S2W는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NAACL(북미 전산언어학학회)’에서 사이버보안 문서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사이버튠’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S2W는 이달 16~2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NAACL 2024에 참석해 ‘사이버보안 영역에서의 사전 학습을 위한 비언어적 요소 활용(Ignore Me But Don't Replace Me: Utilizing Non-Linguistic Elements for Pretraining on the Cybersecurity Domain)’ 논문을 발표했다. 이로써 S2W는 자연어처리(NLP) 분야 세계 최정상급 학회에서 3년 연속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S2W와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사이버튠은 사이버보안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버트 등의 인코더 모델을 효과적으로 미세조정한 AI 언어모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S2W만의 언어모델이다. 사이버튠의 기본 틀이 되는 ‘버트'란 언어모델에 더욱 고차원 단계인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MLM(Masked Language Modeling)을 거쳐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양방향 언어 인코더 모델이다. 버트가 일반적인 문자열 외에도 URL, SHA Hash처럼 사람이 쉽게 해석하기 어려운 비언어적 요소가 담긴 사이버보안 문서들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사이버튠 기술의 핵심이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존에도 보안 문서 대상으로 AI 언어모델을 학습한 시도는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와 전문적인 사이버보안 지식에 사용되는 언어가 달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S2W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가공하고 독보적인 모니터링 기술로 보안 문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비언어적 요소들에 대해서는 문장 구성 요소 대신 유형을 학습하도록 방식을 변경했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 관련 문서 분류, 개체명 인식, 사건 탐지 등 다양한 작업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이버튠은 오픈소스로 공개돼 앞으로 AI를 이용해 사이버보안 문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위협 발굴 및 효과적 대응을 고민하는 조직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2W의 자비스, 퀘이사 등 자사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AI 관련 모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이버튠을 통해 웹상의 수많은 사이버보안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인코딩하여 벡터DB에 저장한다. 사용자 질문이 주어지면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문서들을 빠르게 검색 후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답변을 생성,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식의 검색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S2W 서상덕 대표는 “사이버튠은 보안 위협을 발견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 솔루션까지 제시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기술로 S2W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고속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특화 AI 언어모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0 11:05:29에스투더블유(S2W)는 ‘인공지능(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비전을 명명하고 ‘AI’와 ‘보안’ 양대 산업을 주축으로 한 미래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인공지능과 강력한 보안 기술력, 빅데이터 가공 기술이 결합된 고도화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이 2018년 설립한 S2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뛰어난 성능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2W는 현재 국제 경찰 ‘인터폴’을 비롯한 핵심 기관과 금융·통신 등 기업들을 주요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기업용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사이버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다크웹 AI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W는 AI 시장에서 ‘최고의 보안을 갖춘 AI’를, 보안 시장에서는 ‘고도의 AI 성능까지 갖춘 보안’을 S2W의 특화된 솔루션으로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이 전략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 먼저 기업 맞춤 생성형 AI ‘SAIP(에스에이아이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SAIP는 검색 증강 생성(RAG)에 보안이 결합된 구조로 데이터 유출 등 내부자 위협을 방어하며 정확도와 안정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현대제철에 SAIP를 공급하기 시작해 제철-제강 업계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첫 AI 플랫폼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S2W는 앞으로 제조업은 물론 LLM이 필요한 규모급 기업으로 솔루션 구축을 확대해 나가며 관련 산업을 스케일업해 나갈 예정이다.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특히 고도화된 AI 기능을 결합해 개별 기업 및 기관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크웹, 딥웹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퀘이사, 자비스 등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들을 명실상부 가장 스마트하고 안전한 AI 보안 솔루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속도가 한창이다. 자비스는 인도네시아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퀘이사는 미국 IP 보안 플랫폼인 쓰렛 쿼션트에 제공되는 등 국경을 넘나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호실적 기세와 함께 3년 연속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에서 연간 반복 매출(ARR)이 2배 이상 성장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2W는 앞으로 일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영업을 확장하고 중동 및 유럽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2W 서상덕 대표는 “S2W는 보안을 넘어 빅데이터 가공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AI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고 이제는 실질적인 규모급 성과로 시장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미국에서 보안기업으로 시작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을 대표하게 된 ‘팔란티어’처럼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 더 나아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3 16:00:40【 수원(경기)=김준석 기자】 '반도체의 전설'로 불리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7일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자체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면서 오픈소스가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켈러 CEO는 7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AI 포럼 2023'의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AI반도체 기술의 발전방향을 이같이 전망했다. 켈러 CEO는 AMD와 인텔, 테슬라를 거치면서 기존에 없던 성능의 반도체를 설계해 반도체의 전설로 불린다. 켈러 CEO가 주장한 오픈소스는 소스코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누구나 수정·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반도체 전설' 짐 켈러 "삼성전자 파운드리 훌륭"올해로 7회를 맞은 이날 삼성 AI포럼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을 비롯한 AI 컴퓨팅시스템의 핵심부품을 통해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계속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반도체 개발과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AI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반도체 설계오류 식별 등 제조공정 최적화와 품질검사 등 반도체 제조 일선에 AI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안전한 AI 연구자 시스템을 향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벤지오 교수는 LLM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AI 기술의 결과가 연구자들의 개발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벤지오 교수는 "AI도 의약품처럼 똑같이 과학적 증빙을 통해 안전을 증명하고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켈러 CEO가 연단에 섰다. 켈러 CEO는 연단에 서기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훌륭한 수준"이라면서 "지난 20년간 협력을 해왔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신뢰감을 나타냈다. 켈러 CEO는 삼성 외에 현대차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도 인연이 깊다. 텐스토렌트는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을 통해 '퀘이사'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4세대 공정(SF4X)을 활용한 퀘이사는 기존 4나노 2세대 대비 10% 향상된 성능과 23% 개선된 전력효율성을 자랑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텐스토렌트에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했으며, LG전자는 스마트TV를 위한 AI반도체 칩 개발 파트너로 텐스토렌트를 낙점한 바 있다. 켈러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무어의 법칙을 유지시킬 가장 큰 활성동력은 오픈소스"라며 텐스토렌트가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리스크 파이브(RISC-V)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arm과 인텔 등 폐쇄적인 생태계에서는 기존 반도체 설계의 수정·발전이 어렵다"며 "AI 칩 설계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가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 美 프린스턴대 제이슨 리 교수한편 이날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AI 분야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AI인력 육성을 위해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도 발표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제이슨 리 프린스턴대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SAIT에 따르면 제이슨 리 교수는 △딥러닝 △강화학습 △최적화 등 AI 분야 이론 및 응용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 논문을 다수 게재해 전 세계 AI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1481명 410개 팀이 참여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로는 총 16개 팀이 선정됐다. AI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박건도 학생은 "AI를 실제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 기간에 많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며 또 한 차례 연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SAIT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AI·CE 분야 연구과제 전시 △연구자 간 네트워킹 행사 △AI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 삼성전자 SAIT 직무상담 부스를 마련, AI 분야 신진 연구자 입도선매에도 나섰다. rejune1112@fnnews.com
2023-11-07 18:48:54【 수원(경기)=김준석 기자】 '반도체의 전설'로 불리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7일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자체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해나가면서 오픈소스가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캘러 CEO는 7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AI 포럼 2023'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이같이 전망했다. 켈러 CEO는AMD와 인텔, 테슬라를 거치면서 기존에 없던 성능의 반도체를 설계해 '반도체의 전설'로 불린다. 켈러 CEO가 주장한 '오픈소스'는 소스 코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누구나 수정·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반도체 전설' 짐 켈러 "삼성전자 파운드리 훌륭"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날 삼성 AI 포럼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은 고대역폭메모리(HBM)칩을 비롯한 AI 컴퓨팅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통해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계속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반도체 개발과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AI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반도체 설계 오류 식별 등 제조공정 최적화와 품질 검사 등 반도체 제조 일선에 AI 역량을 총동원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교수는 '안전한 AI 연구자 시스템을 향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벤지오 교수는 LLM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AI 기술의 결과가 연구자들의 개발 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벤지오 교수는 "AI도 의약품처럼 똑같이 과학적 증빙을 통해 안전을 증명하고 정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반도체 전설' 켈러 CEO가 연단에 섰다. 켈러 CEO는 연단에 서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훌륭한 수준"이라면서 "지난 20년간 협력을 해왔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신뢰감을 나타냈다. 켈러 CEO는 삼성 외에도 현대차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도 인연이 깊다. 텐스토렌트는 텍사스주에서 건설 중인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을 통해 '퀘이사'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4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4세대 공정(SF4X)을 활용한 퀘이사는 기존 4나노 2세대 대비 10% 향상된 성능과 23% 개선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텐스토렌트에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했으며, LG전자는 스마트TV를 위한 AI 반도체 칩 개발 파트너로 테스토렌트를 낙점한 바 있다. 켈러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무어의 법칙을 유지시킬 가장 큰 활성 동력은 오픈소스"라며 테스토렌트가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RISC-V(리스크 파이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Arm과 인텔 등 폐쇄적인 생태계에서는 기존 반도체 설계의 수정·발전이 어렵다"며 "AI칩 설계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가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 美프린스턴대 제이슨 리 교수한편, 이날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AI 분야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AI 인력 육성을 위해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도 발표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제이슨 리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SAIT에 따르면 제이슨 리 교수는 △딥러닝 △강화학습 △최적화 등 AI분야 이론 및 응용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 논문을 다수 게재해 전세계 AI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1481명 410개 팀이 참여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로는 총 16개팀이 선정됐다. AI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박건도 학생은 "AI를 실제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며 또 한차례 연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SAIT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AI·CE 분야 연구 과제 전시 △연구자 간 네트워킹 행사 △ AI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행사장 주변 삼성전자 SAIT 직무상담 부스를 마련해 AI 분야 신진 연구자 입도선매에도 나섰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1-07 15:26:08[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크로니클 V. 안타라스의 포효 - 에피소드II'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니지2M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클래스 '석궁'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 △신화 클래스 '에르휘나' 등을 선보였다. '석궁'은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이 특징인 클래스다.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격 스킬을 구사한다. 주요 스킬은 △이동 중에 화살 5발을 발사해 다수의 대상을 공격하는 '너브컷' △지정 대상을 중심으로 블랙홀을 생성해 대상과 주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퀘이사' 등이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다른 무기 계열의 영웅 등급 이상 클래스를 '석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이상 무기, 룬, 아인하사드 티셔츠와 희귀 등급 이상 스킬 등도 전환이 된다. 기존 클래스의 능력치(스탯)는 다시 설정할 수 있도록 포인트로 초기화된다. 숙련도도 '석궁' 클래스의 경험치 포인트로 바뀐다. '에르휘나'는 리니지2M의 두번째 신화 클래스다. 모든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무기 계열의 각성 스킬도 구사한다. '디셉션 커튼', '앤썸 오브 라이트' 등 전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리니지2M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까지 '데일리 혜택 : 에르휘나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점에서 629 아데나로 '계승자의 증표'를 구입해 사용하면, 매일 희귀한 아이템을 받는다. 16일차에는 소실된 경험치를 복구할 수 있는 '리커버리 쿠폰'을 지급한다. 복구할 경험치가 없을 경우, 쿠폰을 재료로 사용해 '축복받은 아인하사드의 성수' 10개를 제작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2 #석궁클래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6-29 09:50:30홍콩 소재 컴퓨터 메모리 제조·판매업체 에센코어(ESSENCORE)의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클레브(KLEVV)가 오는 8월 7일(금)부터 17(월)까지 11일 간 8개 용산몰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샵다나와,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오버시스템, 시스기어, 별에서온컴퓨터’에서 KLEVV CRAS X RGB 32GB(16x2) 25600 메모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선착순 구매자는 T1 응원 굿즈까지 받을 수 있다. 클레브는 최근 파인인포메이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RGB 메모리, 오버클럭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는 32G 고용량의 3200MHz 하이스피드 RGB 게이밍 메모리를 16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메모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수 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레브의 T1 모델 RGB 메모리 광고 “만들어봐, 네 본체의 빛-“영상은 업로드 두 달이 되기 전에 555만 조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등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T1과 LCK의 글로벌 콘텐츠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센코어 KLEVV CRAS X RGB 메모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여한 CRAS 시리즈 제품으로, 보석 디자인의 RGB LED 상단바를 올린 게이밍 메모리다. 모든 RGB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며, 아홉 여 가지의 RGB 플로우로 내 PC를 꾸밀 수 있다. 특히 클레브는 선수 별 RGB 컬러 코드를 제안, 소비자들이 자신의 PC를 T1 선수들의 컬러로 맞춰 꾸밀 수 있게 했다. 또한 KLEVV 게이밍/OC 메모리는 성능이 좋은 칩을 활용, 최근 국내 및 해외 다양한 커뮤니티와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그 성능이 새로이 입증된 바 있다. 클레브 매모리의 오버클럭 퍼포먼스는 국내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버하는 여자> 시리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2020-08-07 09:27:56“불 좀 꺼줄래? 내 RAM 좀 보게” 11번가십일초이스행사로7월 20일~26일 파격 할인 및 T1 포토카드 증정 홍콩 소재 컴퓨터 메모리 제조·판매업체 에센코어(ESSENCORE)의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클레브(KLEVV)가 오는 7월 20일(월)부터 일주일 간 11번가 ‘십일초이스’를 통해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십일초이스 기획전 페이지에서 KLEVV CRAS X RGB 메모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할인 혜택과 더불어 T1 선수들 포토카드를 증정 받는다. 최근 롤 유저 뿐 아니라 분야 막론하고 수 많은 패러디 영상이 나오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레브의 T1 모델 RGB 메모리 광고 영상은 업로드 한 달 만에 470만 조회를 기록하며 #1일1클레브 를 넘어서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 선수 별 컬러를 보여주는 에센코어 KLEVV CRAS X RGB 메모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여한 CRAS 시리즈 제품으로, 메모리 브랜드 최초로 보석 디자인의 RGB LED 상단바를 올린 게이밍 메모리다. CRAS X RGB는 모든 RGB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며, 아홉 여 가지의 RGB 플로우로 내 PC를 꾸밀 수 있다. 특히 KLEVV의 최신 게이밍 OC 메모리는 최근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유명한 칩을 장착, 국내 및 해외 다양한 커뮤니티와 리뷰 채널에서 그 성능이 새로이 입증된 바 있다. 클레브 매모리의 오버클럭 퍼포먼스는 하반기 동안 퀘이사존 유투브에서 <오버하는 여자> 시리즈로 확인 가능하다. 클레브는 최근 파인인포메이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RGB 메모리, 오버클럭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클레브 페이스북 페이지의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다나와 체험단 이벤트에 이어 이번 11번가 단독 이벤트를 통해 20만원 대의 32G 3200MHz RGB 메모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경품 또한 준비되어 있다. 11번가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제품 구매자들은 최근 여러 인플루언서 채널에서도 핫한 광고 영상 “KLEVV x T1 만들어 봐, 네 본체의 빛-“ 컨셉의 포토카드를 증정 받는다. 포토카드는 T1 페이커, 칸나, 테디, 커즈, 에포트 다섯 선수 고유의 RGB 값으로 촬영한 화보 및 8월 출시 예정인 KLEVV의 신제품 RGB 메모리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SK그룹 자회사인 에센코어는 메모리 모듈이나 플래시 메모리, SSD의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에센코어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클레브(KLEV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게이밍 OC 메모리, 스탠다드 DRAM 메모리, SSD와 SD카드, USB 등 메모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KLEVV와 11번가의 “불 좀 꺼줄래? 내 RAM 좀 보게”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11번가 십일초이스 기획전 페이지 및 KLEVV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0-07-20 10:31:40[파이낸셜뉴스] 천문학자들이 유럽 남방 천문대(ESO)의 거대한 망원경인 'MUSE'를 이용해 우주 초기 은하계 중 일부 주변에 차가운 가스가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125억년 전 것으로 보여지는 은하 외곽의 헤일로는 은하 중심의 초거대질량 블랙홀을 위한 완벽한 음식이다. 이 가스 구름은 우주 초기 역사에서 블랙홀이 어떻게 해서 빠르게 성장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독일 막스클랑크 천문연구소의 에마뉴엘 파올로 패리나는 20일(한국시간) '천체물리학 저널'을 통해 "우리는 이제 원시 은하가 초거대 질량 블랙홀의 성장과 활발한 항성 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 즉 가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패리나는 "이것은 천문학자들이 120억년 전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기위해 만들고 있는 퍼즐 중 가장 근본적인 조각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홀의 먹잇감이 안보인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칠레 출신의 연구팀은 초창기 우주에서 초거대질량 블랙홀이 어떻게 커질 수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패리나는 "태양보다 수십억배의 질량을 가진 이 초기 괴물, 즉 블랙홀의 존재가 큰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첫 번째 별(항성)의 붕괴로 탄생했을 수도 있는 최초의 블랙홀이 급속도로 성장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블랙홀의 빠른 성장을 설명하기에 충분한 양의 '블랙홀의 먹이' 즉 가스와 먼지를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관측한 결과 블랙홀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패리나와 연구팀은 이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칠레에 있는 ESO 초거대망원경(VLT)의 3차원 광시야 분광관측기 'MUSE'를 사용했다. MUSE를 통해 거대한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움직이는 매우 밝은 물체인 퀘이사를 연구했다. 퀘이사는 항성은 아니지만 항성처럼 빛나서 준항성이라고 부른다. 블랙홀이 주변의 가스와 항성을 흡수하는데,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물질에서 마찰로 인해 많은 빛을 내뿜는다. 이것을 퀘이사라고 한다. 이 연구는 우주가 아직 유아기였을 때인 125억년 전 것으로 보이는 31개의 퀘이사를 조사했는데, 그 당시는 약 8억7000만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은 우주 역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나온 퀘이사의 가장 큰 샘플 중 하나다. ■"MUSE는 게임 체인저" 천문학자들은 12개의 퀘이사가 거대한 가스 저장소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앙의 블랙홀에서 10만 광년, 태양 질량의 수십억배로 확장되는 차갑고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로 가득찬 헤일로다. 또 연구팀은 이 가스 헤일로가 은하계에 단단히 묶여 있어 초거대질량 블랙홀의 성장과 활발한 별 형성을 모두 유지할 수 있는 완벽한 식량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패리나는 퀘이사 연구에 있어서 MUSE를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ESO의 VLT에 있는 MUSE의 뛰어난 민감도 덕분에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퀘이사를 몇 시간 만에 탐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퀘이사는 밝은 반면 주변의 가스 저장고인 헤일로는 관측하기가 훨씬 어렵다. 그러나 MUSE는 헤일로에서 수소 가스의 희미한 빛을 감지해 천문학자들이 초거대 블랙홀을 움직이는 먹잇감을 밝혀낼 수 있었다. 향후 ESO의 초거대 망원경은 과학자들이 빅뱅 이후 첫 수십억년 동안의 은하와 초거대질량 블랙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밝히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패리나는 "앞으로도 MUSE의 힘으로 더 많은 가스 성운들을 찾기 위해 초기 우주에 더 깊이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2-19 23:13:30마이크로-퀘이사 SS 433 제트들(jets)에서 발산된 TeV(teraelectronvolt, 테라전자볼트, 용어해설 참조)급 고에너지 광자(光子, photon)가 과학계 최초로 관측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연구에 참여한 주인공이 미국 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20대 젊은 대한민국 연구원이어서 우리 젊은 과학 인재의 우주과학분야 기여도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퀘이사’(microquasar)는 은하들 속에 존재하는 특이한 쌍성계(블랙홀 등이 보통별과 쌍이 되어 서로의 주위를 도는 것)를 말하며, ‘SS 433’은 은하에서 매우 잘 알려진 마이크로-퀘이사다. SS 433은 세차(precessing, 방향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현상)하는 두 개의 제트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Rochester대학 고에너지 천체물리학 박사과정 중인 노창동 연구원(28· 사진)은 1천17일 동안의 관측을 통해 SS 433의 제트가 W50(SS 433을 감싸고 있는 은하수 안에서 가장 큰 성운 중 하나)과 상호작용을 하며 생산된 최소 25 Tev에 달하는 감마선 광자를 HAWC(고고도 수중 체렌코프 관측소, 용어해설 참조)를 통해 관측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간 라디오파(radio waves)와 엑스선(X-rays)을 통한 SS 433 제트의 관측은 성공적으로 행해져 왔지만 100 GeV(gigaelectronvolt, 기가전자볼트) 이상 높은 에너지에서의 감마선 관측은 이 연구 전까지 이뤄진 적이 없다. HAWC로 얻은 마이크로-퀘이사 SS 433의 제트들에서 발산된 TeV(테라전자볼트)급 광자 관측은 고에너지 천체물리학계에서 이례적인 결과다. 노 연구원은 이번 관측에 일조한 6명 중 한 명으로, 논문의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 책임저자) 2인 중 1명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0월4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하다고 평가받는 과학저널 ‘네이처’에 “Very high energy particle acceleration powered by the jets of the microquasar SS 433”이란 제목으로 실렸다. 노 연구원은 “이 결과로 SS 433에 관한 모든 미스터리가 풀린 것은 아니며, 오히려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질문들이 파생된다”며 “한 가지 예로, 가속 방식에 대한 이해는 실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SS 433은 지구에서 약 1만5000광년 거리에 있다. 제트의 속도는 빛의 속도의 1/4 정도의 초고속으로, 방향변화는 162일의 주기를 갖는다고 한다. 여기에서 쓰인 '전자볼트'(기호 eV)란, 주로 입자물리학 또는 핵물리학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단위. 밀리-, 킬로-, 메가-, 기가 -, 테라-, 페타- , 등과 결합해 meV, keV, MeV, GeV, TeV, PeV 의 형태로 쓰인다. GeV(기가 전자볼트)는 10억 전자볼트, TeV(테라 전자볼트)는 1조 전자볼트의 에너지를 나타낸다. 또 'HAWC'(고고도 수중 체렌코프 관측소, High-Altitude Water Cherenkov Observatory)는 해발 4100m의 멕시코 고산 지대에 미국 15개 기관과 멕시코 12개 기관이 협력해 건설한 대형 관측장비를 갖춘 물리학 연구조직이다. 높이 5m, 지름 7.3m의 큰 물탱크 안에 18만 8000ℓ의 물을 채워 넣고 우주를 관측한다. 물탱크 300개나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참조> 메릴랜드 대학 조던 굿맨 교수가 소속된 국제과학자팀이 HAWC를 통해 지구에서 1만5000광년 떨어진 마이크로-퀘이사 SS 433 관측에 성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10-16 16:07:38세종대는 이 대학 물리천문학과가 참여하는 슬론디지털우주관측(SDSS)이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지도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SDSS는 지구에서 보이는 우주를 측량,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세계적인 천문 프로젝트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는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SDSS의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이번 연구는 퀘이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우주 천체 중 하나인 퀘이사는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집어삼키는 에너지에 의해 형성되는 거대 발광체다. 연구진은 14만7000여개에 달하는 퀘이사의 분포를 정확하게 측정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7-07-10 19: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