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하의 효능대하의 효능 대하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하의 효능은 성장 발육, 피부 미용에 특히 좋다고 알려졌다. 특히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좋다고 전해졌다. 한편 대하의 효능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하의 효능, 맛있지요” “대하의 효능, 대박이야” "대하의 효능,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26 00:25:32꽃게 [파이낸셜뉴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제철 음식이 풍성한 시기다. 특히 꽃게는 9월부터 11월까지 연간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잡혀,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해산물 중 하나다. 송주현 노원자생한방병원장은 “꽃게는 몸에 열이 많고, 가슴 부위의 답답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며 “다만 꽃게는 자체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당부했다. 꽃게는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선 꽃게는 가슴에 맺힌 열을 풀어주고, 위기(胃氣)를 다스려 음식을 잘 소화시킨다고 돼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출산 후 어혈을 삭히게 해 굳은 피를 멎게 하고 배가 아픈 것을 낫게 만든다고 기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선 혈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고 피부병을 낫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구체적으로 꽃게는 단백질, 칼슘, 인, 철, 셀레늄 등 다양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와 면역 기능 강화에 기여한다.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과 근육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꽃게에 포함된 키토산 성분은 체내 지방을 흡착해 배출시키면서 소화기관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탁월하다. 아울러 꽃게의 살은 특유의 감칠맛으로 찜, 탕,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 조리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효능도 달라진다. 꽃게의 효능을 극대화하려면 무, 생강, 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재료들은 꽃게의 차가운 성질을 완화해 소화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간장이나 소금과 같은 나트륨이 많은 양념을 사용할 경우 혈압을 높이거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또한, 꽃게에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자체 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08 10:11:41[파이낸셜뉴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이 2년 연속 산업통산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3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선보인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신기술이다. 화장품과 피부의 상호 작용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스킨 커뮤니케이터'로 이름 지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이효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했다.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피부장벽의 손상없이 피부를 유연화하면서 피부흡수를 촉진시키는 원리다. 이를 적용한 화장품은 종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각각 미백 효능은 20%, 주름 개선 효능은 80% 증가했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선정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R&I 센터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효능 우선주의로 변화하면서 실제 피부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3 08:55:21【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황금의 섬' 팔금도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를 할인 판매함과 동시 즉석에서 왕새우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축제가 그동안 신의, 장산, 안좌 등지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팔금도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축제장 인근 황금사철 군락지와 버들마편초꽃과 아스타 꽃이 만개돼 있는 퍼플섬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양식 새우의 주산지로 268어가, 332개소(836ha)에서 최근 3년 연속 600억원의 생산고를 달성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28 11:24:14[파이낸셜뉴스] 코스맥스가 개발한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그 우수성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2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양이온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리포좀은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중 하나로 피부에 안전하고 친수성과 친유성 효능 성분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양산화 시 안정도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장기간 안정도가 확보된 리포좀 기술을 개발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리포좀 피부전달체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들었다. 음전하를 띄는 피부 표면과 정전기적 인력으로 피부와 부착력을 높여 화장품 속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촉진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음전하를 띄는 일반적인 리포좀 적용 제품과 비교 임상 결과 피부 밝기는 1.7배 증가한 한편, 멜라닌은 2.5배 감소한 것으로 검증됐다. 피부흡수 촉진 효과가 실제 피부에서 유효성분 효능 증진 효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한 셈이다. 이 같은 실험 결과는 2편의 SCI급 학회지에 개재됐다. 아울러 9월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신기술(NET)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기술을 미백·주름 개선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명삼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 원장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 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플랫폼 기술 확보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21 08:38:16【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은 UN WTO(유엔 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인 '퍼플섬'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로, 왕새우 소비촉진 활성화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동시에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는 버들마편초 꽃 축제(9월 1~30일)가 열리고 있는 보라색이 만연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제철 맞은 왕새우와 꽃 축제가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내 284어가, 363개소(938ha)에서 최근 2년 연속 생산고 600억 원을 달성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07 11:16:13[파이낸셜뉴스]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가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인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를 독점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해외직구로 인기가 있는 제품을 선정해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셈이다. 6일 유유네이처에 따르면 신제품인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는 주성분인 키토산과 음식물 지방의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으로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원산지는 독일이며, 일 3회 1회 2정씩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인 '포모라인L1121'의 개량형으로 성분함량이 50% 증가됐다. 이전 버전과 달리, 개량형인 신제품은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국내에 유통되고 있었다. 유유네이처가 유통해왔던 오리지널 제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액 450억원을 돌파했다. 전세계 52개국 등에 수출되고 14년간(2008~2021년)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해외직구 밖에 방법이 없었다"며 "이에 독일 제조사와 오랜 협의 끝에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4-06 12:02:05[파이낸셜뉴스] 대하(大蝦)의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는 9월부터 11월 사이 단맛을 내는 글리신 성분의 함량이 증가하는데요. 이때 잡은 대하는 별도의 양념 없이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철 대하에는 영양도 풍부한데요. 특히 눈 건강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눈에 좋다는 아스타잔틴, 대하 껍질 속에 많아 대하의 껍질 속에는 눈 건강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알려진 ‘이 영양소’가 많습니다. 대하가 익을수록 붉게 변하는 이유는 껍질의 색소 단백질이 분해되며 ‘이 영양소’의 색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이 영양소는 바로 아스타잔틴입니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망막 내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의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죠. 키토산 효능의 원천 '키틴', 체지방은 빼고 모낭 세포는 보호해 대하는 키토산의 원재료인 키틴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체내에 흡수된 키틴은 장에서 체지방, 노폐물에 흡착해 배출을 촉진합니다. 혈류를 방해하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두피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기여하죠. 또한 모낭 세포가 파괴되지 못하도록 피막을 형성해 모발 탈락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모발의 겉면을 감싸 외부 자극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이고 두피의 각질을 관리하는 것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하 구이 먹기 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 앞서 언급한 두 영양소는 대하의 머리와 꼬리 쪽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므로, 대하는 통째로 섭취해야 그 영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하를 고를 때는 몸통이 투명하고 껍질이 단단하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쉽게 부패할 수 있는 내장을 뺀 뒤 소금물에 씻어 냉동 보관할 것을 권장합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9-29 17:28:09[파이낸셜뉴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미식가들의 입이 즐거워진다. 9~11월은 연간 꽃게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수확되는 가을 꽃게철이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처럼 산란기 이후 가을 꽃게는 맛이 좋고 영양도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국, 탕, 찜 등 다양한 꽃게 음식 가운데서도 단연 인기 메뉴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다. 간장 혹은 양념을 흠뻑 먹은 말랑한 게살은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인기가 매우 높다. 이러한 게장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이웃나라 일본까지 미쳐 현지에 게장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가 생겼을 정도다. 꽃게는 한의학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져 몸에 쌓인 열을 내려주는 음식이다. 가을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체내 음기가 부족해져 얼굴, 손, 발 등에서 열이 나고 입안이 자주 건조해지는 등 '음허(陰虛)'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꽃게는 어혈(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뭉쳐있는 현상)을 푸는데 도움을 줘 기혈이 원활히 순환하도록 하며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이에 예부터 꽃게는 소화 불량 및 복통, 생리통, 숙취 등 치료에도 활용돼 왔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꽃게는 비타민 A·B와 함께 칼슘 등 무기질이 매우 풍부하다. 단백질 비중이 높고 지방은 적어 소화에 용이하며, 꽃게의 함유된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관 건강과 소화기관의 활동성을 높이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게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한의학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두 음식은 맛과 조리법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익히지 않은 게에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낸다는 점에서 동일한 성격을 지닌다. 간장게장의 경우 간장의 주 원료인 콩과 소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간장과 함께 들어가는 고추, 마늘, 생강 등 재료도 찬 꽃게의 성질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양념게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양념게장도 게를 양념에 무치기 전 잠시 간장에 담가 밑간 및 살균과정을 거친다. 부재료도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설탕 등으로 간장게장과 유사하다.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전혀 다른 음식처럼 보여도 성질과 효능이 비슷한 형제 음식이다. 가을철 급변한 날씨로 인한 열감, 빈혈, 소화 불량 등 증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장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체질과 관계없이 기호에 따라 게장을 즐겨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몸에 좋은 게장이라도 제철을 맞았다고 과하게 즐길 경우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가을은 높은 일교차로 인해 음식이 상하거나 식중독 균이 증식하기 쉬워 수산물을 조리·보관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31%의 환자가 여름철(6~8월)에 발생했으며 이에 못지 않게 가을철(9~11월)에도 26%의 환자가 집중됐다. 또 간장·양념게장은 나트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간이 센 게장을 많이 먹을 경우 자연스레 탄수화물인 쌀밥의 섭취도 늘어나 과식에 따른 배탈을 야기할 염려도 있다. 강 원장은 "가열하지 않는 게장의 특성상 갖가지 기생충이나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장의 냄새가 비리거나 의심이 된다면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며 "겨울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적절하게 게장을 즐겨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08 18:52:01[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항균 이불 할인 이벤트 ‘클린 베딩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특별전을 통해 인견 워싱 여름이불, 차렵이불 등 항균 기능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침구를 특별체험가로 제공한다. 이브자리의 인견 워싱 여름이불은 ‘에코휘바’ 가공을 통해 항균, 소취 기능을 높인 품목이다. 에코휘바는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투자관계사 엔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천연 자이리톨 성분을 침구 표면에 가공하는 기술이다. 항균성 99.9%, 소취성 95%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 준다. 또 수면 시 흘리는 땀과 반응해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항균 차렵이불은 이브자리의 천연소재 고기능 원단 ‘케어텍스’가 사용된 제품군이다. 키토산, 은염이 주성분인 이브자리 핵심 가공법이 통합 적용된 원단 케어텍스는 항균, 박테리아 억제 효과로 건강하고 편안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 제품 모두 집먼지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물질을 함께 가공해 진드기의 접근과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항균 효능의 프로폴리스로 제작된 손세정제와 세탁 가방이 증정된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와 함께 항균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를 더 많이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4-21 0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