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난 1일부터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보호 책무를 다하기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란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실천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대전병원에서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적립 우수 직원에게는 다양한 포상품을 지급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용만 대전병원장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로 일상 속 작은 실천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실천에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ESG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8-03 16:45:1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온실가스는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위한 ‘그린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핸드폰에 ‘기후행동 1.5℃’앱을 설치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꾸준히 미션을 수행하면 월 최대 1만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실천 항목별 인센티브는 △텀블러 사용 500원 △다회용기 사용 1000원 △폐건전지 수집 1000원 △종이팩 수집 2000원 △우리동네 플로깅 1500원 등이다. 미션은 주 2회 도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11 11:36: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2893세대(가구)에서 2만5829t 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해 지난해 9만9663세대(가구)에게 14억2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 부서장 협력 회의를 열어 올해 1만7299세대(가구)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시·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행정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직접 찾아가는 가입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가입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더 많은 도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6 09:16:09[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고객이 5만 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에쓰오일 전자영수증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으로 발급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발급해 주는 생활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탑재한 주유관리 전용 앱 'MY S-OIL'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고객이 지난해 2만8000건에서 최근 5만 건을 넘어서 1년 만에 80%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앱 설치 고객도 지난해 44만 명에서 65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에쓰오일은 주유관리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지난해 3월 351개소에서 1200개소로 늘려 고객 편의 증진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종이영수증 1장을 줄일 때마다 1.7g의 탄소배출 저감과 0.7g의 쓰레기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흐름을 타고 전자영수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전자영수증은 주유관리 전용 앱을 통해 관리하므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실물카드 없이도 주유결제서비스인 '빠른주유'를 이용하고, 일목요연하게 보너스포인트와 더불어 주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알려져 스마트한 소비 패턴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의하면 국내에서 한 해 발급되는 종이 영수증은 128억 건, 이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 12만 그루를 베어내야 하고, 이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2만2000t이 넘는다. 영수증 쓰레기 배출량도 9358t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1건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3월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고려하여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16 11:11:15[파이낸셜뉴스] 네이버와 성남시가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와 성남시는 9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동을 통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개선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연동해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시민들이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는 성남시의 주요 사업으로, 수집된 자원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용자들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거점의 △위치 △이용 시간 △연락처 △수집 품목 △보상액 △웹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성남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 실천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후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어갈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운영 시 서버실 폐열 및 빗물을 재활용하고, 제2사옥 1784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캔이 건축자재·티셔츠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도록 환경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등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는 “네이버는 자원 재사용 확대를 위해 네이버 사옥 및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자원이 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자원 순환 관련 정보 및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0 08:40:07[파이낸셜뉴스] 1종 운전면허시험 합격일로부터 10년이 되어가는 B씨는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에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알림 톡 안내를 받아 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었다. 운전면허 벌점까지 추가로 조회할 수 있고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가 묶여 한 번에 제공되니 점점 더 편리해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체감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웹·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운전면허적성검사,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조회, 자원봉사 신청 등 ‘26종의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익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기업·국민 선호도 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등을 토대로 행정·공공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개방 서비스 후보군을 선정했고, 민간 공개 공모를 통해 올해 개방을 추진할 ‘26종 공공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추가 개방하는 서비스는 유사한 서비스를 묶음형으로 한 번에 개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의 편익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신청을 하기 위해 ‘청소년자원봉사포털’, ‘1365포털’, ‘사회복지 자원봉사포털’ 등 3개의 사이트를 번갈아 가며 신청하고 실적을 조회하던 것을 하나의 민간 앱을 통해 통합 조회 및 실적 조회가 가능해진다. 테니스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이나 회의실 등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공유시설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공유누리’, ‘알리오플러스’, ‘경기공유서비스’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신청해야 하던 것을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하나의 민간앱을 통해 간편하게 검색과 예약이 가능해진다.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서비스도 한 번에 개방해 자주 이용하는 하나의 앱을 통해 알림도 받고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지방세, 건강보험료 미환급금 신청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의 이용 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많은 교통·여행 분야 등의 공공서비스도 개방된다. 이미 개방된 경찰청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 예약에 이어 올해는 벌점 조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서비스가 개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에 이어 자생식물원과 국립중앙박물관도 개방이 확대되고, 숙박·체험 등 지역 관광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도 개방돼 다양한 휴양 시설 예약과 할인 정보를 하나의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다양한 펫 보험과 반려동물 출입시설에서 이용 가능한 반려동물 서비스, 디지털 지갑 5종과 귀농·귀촌 통합서비스도 개방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개방 서비스별 제공 범위, 상세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검토하고, 서비스 연계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개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관 기관과 민간 참여기업 담당자, 개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서비스 개방 추진 절차를 논의하고, 연계 방안 협의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26 10:45:31[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6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환경부 등이 6월 한 달간 운영하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친환경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생산을 유도해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친환경 브랜드인 '자연주의' 농산물 등의 식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와 토마토, 유기농황토쌀, 신안 갯벌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발아 블랙 미숫가루, 유기농 우유와 그릭요거트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마트는 이달 동안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카드로 에코머니는 환급할 수 있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2000원 이상 구매 시 탄소중립 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준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에코머니와 마찬가지로 현금 또는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3M과 연계해 수세미와 청소용품 등 다 써서 버리려는 3M 제품 플라스틱을 회수한다. 3M 플라스틱 회수는 수도권 및 충청권 이마트 내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환경 보호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3 15:14:43[파이낸셜뉴스] SK C&C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ESG 실천 활동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K C&C는 청년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ESG 실천 활동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 C&C는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씨앗(SIAT)'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 IT전문 인재 육성과 채용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즉, 구글, IBM, 메가존 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들과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ICT 직무별 맞춤 교육 과정 설계·운영 및 취업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씨앗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장애인 총 243명 중 2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매년 구성원 모금을 통해 '행복IT장학금'을 조성해 IT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 청년들을 돕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장학금은 그동안 총 16억4000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총 1007명의 학생이 후원을 받았다. 올해도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의 행복IT장학생에게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SK C&C는 일상 생활 속에서 ESG 실천을 장려하는 앱 '행가래'를 통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행가래' 앱은 건강 걷기,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헌혈 인증, 잔반제로 실천, 플로깅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도입하여 기업 및 기관 특성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행가래 앱을 통해 ESG 활동을 인증하고 받은 포인트를 모아 기부나 사회적 기업 물품 구매 등 가치 소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GS에너지, SGI서울보증, 고려아연 등 일반기업과 전국 50개 초중고등학교 등 90여곳에서 행가래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IT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왔다"며, "행가래 앱은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한편, 새로운 기부와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20 09:30:14【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참여 2060가구에 29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인센티브는 에너지 항목별(전기·수도·도시가스)로 과거 1~2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이번에 3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세대는 332가구이며, 이중 13가구는 5만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가스 감축제도이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절감한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시청(관문로 69)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구 참여율 목표를 관내 전체 가구의 20%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5월 기준, 전체 가구의 14.6%인 3921가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참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12:44:17[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엘지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와 엘지전자는 일회용품 자율감량 체계에 동참해 매장 내 뿐만 아니라 매장 밖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세척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자율감량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027년까지 스타벅스 전 매장에 다회용컵 세척 기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엘지전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부의 자원순환 홍보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번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다회용컵 사용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실천 방안 중 하나”라며 “협약식을 계기로 다회용컵 사용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환경부도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27 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