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차세대 뮤지션 참여하는 일본 페스티벌 무대를 한국에서도 공연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DOCOMO) 산하 엔터테인먼트 'NTT DOCOMO Studio & Live(도코모 스튜디오 & 라이브)'가 루미나리에(Luminarie) - 빛의 연출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J-POP 차세대 아티스트가 융합하는 대형 페스티벌 'STARLIGHT+ 2024 Powered by NTT DOCOMO Studio & Live'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지난해 2023년에 첫 개최 이후 2회 차가 된 'STARLIGHT' 페스티벌은 일본의 댄스와 보컬 등 다양한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도시형 대규모 페스티벌', '빛과 음악의 융합' 등의 캐치플레이 아래 J-POP의 새로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하고 주도하는 트렌디한 아티스트 총 13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STARLIGHT+ 2024' 페스티벌은 한국 팬들도 함께 공연 무대를 즐길 수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과도 협업하는 글로벌 콘서트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하는 것.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이후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리-스트리밍(Re-streaming)으로 한번 더 관람할 수 있다. 'STARLIGHT+ 2024'에 참여하는 J-POP 차세대 아티스트 주요 출연진은 아래와 같다. 3월 15일,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101'의 일본판을 통해 데뷔한 11인조 그룹 INI가 무대에 오른다. INI는 2023년의 'Mnet Asia Music Awards'에서는 'Favorite Asian Male Group'을 수상했으며, 2024년 2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돔 공연을 성공시켰으며, 2024년 4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4 in JAPAN'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태민(SHINee)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3월 16일에는 X-JAPAN의 요시키(Yoshiki)가 오디션 프로그램 'YOSHIKI SUPERSTAR PROJECT X'를 통해 프로듀싱한 13인조 그룹 XY, J-POP 댄스 보컬 그룹 AAA의 멤버이며, TikTok에서 10억회 재생을 넘는 히트를 한 'HACK'이 화제인 Shuta Sueyoshi(스에요시 슈타)가 무대에 선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댄스 보컬 그룹 AAA의 래퍼로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약하는 SKY-HI가 프로듀스한 그룹 BE:FIRST(비:퍼스트)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E:FIRST(비:퍼스트)는 2023년에는 한국 「Asia Artist Awards」에도 출연했으며. 유럽 최대급의 음악 어워드 '2023 MTV EMA'에 있어서 일본인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Best Asian Act'을 수상했다. 더불어 18일 무대에는 12세부터 6년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일본인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도 유명한 NOA(노아)가 출연한다. NOA는 현재는 일본에서 배우로서 활약하면서 작곡, 작사, 댄스 안무까지 소화해 내는 올라운드형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일본·홍콩·타이베이·방콕·서울 등 단독 아시아 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다. 그 외에도 현재 일본 음악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DXTEEN(디엑스틴), MAZZEL(마젤), PSYCHIC FEVER(싸이킥 피버), OWV, OCTPATH(옥트패스), SUPER★DRAGON(수퍼 드래곤), BUDDiiS(버디즈), WATWING(와토잉)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STARLIGHT+2024' 페스티벌을 중계하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는 2020년 한국 SM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론칭한 글로벌 콘서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액세스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보아(BoA), 동방신기, EXO, NCT, 에스파(aespa), 2PM, TWICE(트와이스),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iziU(니쥬), IVE(아이브) 등 세계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을 중계와 더불어 YOASOBI, 다카라즈카 가극단, 히타 모토히로, 하뉴 유즈루, Eve, Ado, 사쿠라자카 46 등 일본 아티스트의 무대와 콘텐츠를 세계 음악팬들에게도 중계를 하고 있다. 한편, INI, NOA, XY, BE:FIRST 등 J-POP의 새로운 장을 확인할 수 있는 NTT DOCOMO 스튜디오 & 라이브 개최 페스티벌 'STARLIGHT+ 2024'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생중계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Beyond LIVE
2024-03-07 09:52:50[파이낸셜뉴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글로벌 팝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단독 콘서트가 오는 3월 8~9일 열리는 가운데, 티켓 예매가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15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3월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특별 기획한 ‘마룬 파이브’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콘서트 VIP석 티켓(2매) 및 객실 숙박 등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마룬 파이브는 오는 3월 8일(오후 8시)과 9일(오후 7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룬 파이브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해외 아티스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그동안 '2023 멜론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태민 솔로 콘서트' '동방신기 20주년 콘서트' '악뮤 콘서트'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외에도, 오는 3월 2일 지역사회의 환대와 임직원, 협력사, 고객 등에게 감사를 표하는 특별 이벤트로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 행사, 3월 16일에는 국내 대표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콘서트, 3월 27~31일 세계 정상급 탁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5 09:11:00방탄소년단(BTS)과 페이커(이상혁)의 공통점은 '코리아(Korea)'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글로벌 톱스타라는 점이다. 이들의 역할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국내외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다. 이들이 출연한 공연·출전한 게임은 관련 콘텐츠 직접구매와 영상 및 굿즈 소비, 나아가 한국 방문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를 만들어낸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입 증대라는 연쇄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외래관광객 조사(지난해 1·4~3·4분기)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K콘텐츠를 접한 후 한국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비율은 32.2%다. 한류열풍 주역인 K팝과 e스포츠가 주도하는 게임을 비롯해 영화와 OTT 등 영상미디어, 푸드, 뷰티, e스포츠 등 전방위에 걸친 K콘텐츠가 실질적인 방한을 이끌어냈다는 의미다. 대표 사례로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는 총 1만8000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 중 15%가 외국인 관광객이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접속자 수만 1억명 이상, 누적 시청자 수는 4억명을 돌파했다. 또 롤 팬 4만여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해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한국팀 T1이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국가이미지는 또 한번 상승했다. 당시 CGV는 전국 43개 지점 100여개 상영관에서 롤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했고, 2만여 팬들이 극장을 찾았다. 대회 기간 롤드컵과 연계해 진행한 특별전시에는 내·외국인 총 15만여명이 방문해 선수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대회 장소로 쓰인 서울 롤파크(종로)와 KBS아레나(강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도 함께 주목받으며 e스포츠 분야 내 새로운 산업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관련 업계에서는 롤드컵 개최로 파생된 경제효과를 200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국방문의 해'와 '강원 2024' 계기로 지난해 12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링크 페스티벌'에는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3000여명(전체 인원의 42.9%)이 참가했다. 같은 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티케팅 5분도 안돼 1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태민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6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2주간 열린 페스타에는 75만명이 참여했다. 페스타 기간 방한 외국인 수는 전달 대비 13% 증가하며 페스타로 인한 방한객 유치 효과를 짐작하게 했다. 당시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BTS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BTS 로드'를 특별기획상품으로 내놔 호주 아미(ARMY·팬덤명)들을 한국으로 이끌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 시즌2가 현재 국내에서 촬영·제작되고 있어 향후 공개될 스토리 전개는 물론 스튜디오 현장 등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의 올해 관광산업 목표치는 관광객 2000만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달러(약 32조원) 달성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개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K컬처를 연계한 관광수출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강조점을 뒀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대와 코리아뷰티페스티벌·K팝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 개최로 2024년 관광업계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관광산업 혁신을 예고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1 18:55:53【영종도(인천)=장인서 기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2000년 역사를 이어간 고대도시 로마의 번영을 잘 담고 있다. 이처럼 부흥기를 맞은 한 국가에는 그 나라의 위상을 드러내는 건축물과 건축 양식, 혹은 중심지로 연결되는 게이트가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국제공항이 자리한 인천 영종도와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영종도에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큰 상징성을 갖는다. 앞서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서 문화예술 향유에 중점을 뒀다면, 인스파이어는 이름처럼 '엔터테인먼트'에 힘을 실었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리조트 시장에 인스파이어가 동참하면서 한국의 첫 인상은 훨씬 다채롭고 매력적이 될 것이 분명하다. K팝 공연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로 즐길 수 있는 '아레나'와 디지털 샹들리에가 환상적인 '로툰다' 등 앞서가는 기술과 공간 설계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스파이어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 집결지로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다. 인천공항과는 차량으로 약 15분, 서울 도심까지는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홍콩, 대만 등 주요 이웃 도시와는 비행거리 최대 3~4시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총면적 46만1661㎡(약 14만평)의 일부 대지에 조성된 1A단계 시설로는 총 1275실을 갖춘 호텔(포레스트·선·오션타워)과 다목적 공연장 '아레나',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MICE 시설),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카지노,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리테일 공간, 사계절 내내 여름의 따듯함을 만끽할 수 있는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이 있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인스파이어는 오로라를 중심축으로 좌우에 부대시설이, 호텔동은 양날개로 펼쳐진 형상을 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내부 인테리어와 물 흐르듯이 연결되는 동선은 동양과 서양의 미학,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절하게 융합했다. 여행객들은 영종도와 용유도의 탁 트인 자연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리조트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문화·레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인스파이어의 슬로건은 '진정한 영감을 선사하는 곳'으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이같은 비전은 옥수수 이삭을 형상화한 로고 엠블럼에도 반영됐다. 동서남북으로 뻗은 4개의 옥수수 이삭은 삶의 원동력이자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작물을, 각각의 색은 변화하며 쉼 없이 이어지는 계절을 표현했다. 1만5000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 아레나 '아레나'는 총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 16~17일에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가 열려 국내외 팬들을 집결시켰다. 당시 태민은 오프닝부터 가로·세로 각 6m의 거대한 360도 상하 반전 및 회전이 가능한 상부 구조물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공연의 성공과 더불어 아레나의 최첨단 사운드 및 시청각 장비도 함께 주목받았다. 그동안 대규모 국내 공연이 대체로 스포츠 전용 시설에서 열린 탓에 사운드 품질 등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K팝은 물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을 대거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벤트마다 구조를 다르게 할 수 있는 가변형 무대와 최대 45㎝ 단차로 최적의 무대 시야를 확보한 객석 구조, 대형 행사에 용이한 로딩덕(화물반입) 시스템은 최상의 라이브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다. 아레나에서는 공연 외에도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하다. 아레나와 연결된 호텔, 레스토랑 및 리테일 공간,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재미를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같은 시너지를 근거로 인스파이어 측은 아레나의 내년 매출 규모를 500억원대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로 구현한 환상세계, 오로라와 로툰다 총길이 150m에 높이 25m인 '오로라'는 천장과 벽면을 향해 솟아오른 거대한 기둥을 뒤덮은 초고화질 LED 스크린 위에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생생하게 구현한 몰입형 디지털 거리다. 인스파이어의 허브로서 아레나와 연회장, 카지노 등 리조트의 여러 공간과 연결돼 있다. 오로라에 들어서면 열대 우림에 들어선 것 같은 웅장한 기운이 감싼다. 숲속에서 올려다 본 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한가로이 유영하다 어느 순간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가득한 심해로 변한다. 오색찬란하게 변하는 다채로운 풍경에 둘러싸여 있으니 가상현실 공간에 접속한 느낌도 든다. 오로라는 리조트 2층 남쪽 출입구에서부터 아레나 입구 앞까지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이 길을 따라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와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등 10개의 직영 레스토랑이 줄줄이 나타난다. 오로라의 끝이자 아레나로 진입하는 길목에는 웅장한 키네틱 샹들리에로 조성된 원형 공간 '로툰다'가 등장한다.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움직이는 디지털 샹들리에의 화려한 면면에서 디지털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의 작품들이 떠오른다. TV를 활용하던 당시에 비해 더 진보한 스크린 기술과 그래픽아트는 현 시대에 걸맞는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8일 K팝 아이콘 태양과 함께 '낯선 영감으로의 초대'를 테마로 한 첫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내년 1분기에는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을 갖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선보인다. 이어 2분기에 10만㎡ 규모 야외 체험형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등을 공개하며 1A단계 전면 개장 계획을 마무리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1 17:40:12[파이낸셜뉴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3일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주요 시설 소개 및 향후 전개될 브랜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부분 개장한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글로벌 프리미어 복합리조트 기업인 미국 모히건사의 8번째 사업지다. 이날 미디어 행사에는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을 비롯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장현기 아레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스파이어 1A단계 사업의 개발 및 향후 개장 계획,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목표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총 면적 46만1661㎡(약 14만평) 일부 대지에 조성된 1A단계 시설은 약 96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약 2조원이 투입됐다. 첸 시 사장은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도전과 설렘의 여정이었다"며 "모히건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국내외 미디어 등 모든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난달 첫선을 보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채로운 시설과 최고의 접객 서비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면서 "모히건을 대표하는 ‘아퀘이 정신(환대·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에 입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및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스파이어는 발표에 앞서 리조트 조성 사업 시작 시기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과 소비자들에게 인스파이어 개장 소식 및 브랜드 지향점을 알리기 위한 메인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스파이어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오는 18일부터 공중파 TV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날 인스파이어의 주요 시설별 특징과 브랜딩 전략에 대해 발표한 마이클 젠슨 CMO는 "인스파이어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다채롭게 펼쳐진 매력적인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며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하고 싶은 다양한 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다양한 연령, 국적, 취향의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의 모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시설을 차례로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부분 개장한 시설로는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로 구성된 호텔(총 1275실)과 국내 최대 규모 호텔 볼룸을 갖춘 최첨단 마이스(MICE),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시설인 아레나가 있다. 총 1만5000명을 수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아레나에서는 오는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에 이어 25일 연말특집 가요 프로그램 ‘SBS 가요대전,’ 30~31일 '동방신기 콘서트', 내년 1월 27~28일 남매 듀오 '악뮤'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아울러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m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스위밍풀(호텔 투숙객 대상),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한 10여개의 직영 레스토랑도 지난달 개장했다. 내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연다. 이어 2분기에는 약 10만㎡ 규모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독특한 콘셉트의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이달 중 인스파이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메인 캠페인을 다양한 채널에서 론칭하는 한편,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와 식음 관련 프로모션, ‘북나우(Book Now)’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차례로 전개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3 13:12:00오는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앞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이 28일 공개됐다. 총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먼저 12월 2일 ‘멜론뮤직어워드 (MMA 2023)’를 시작으로 16~17일 양일 간 개최되는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이 열린다. 12월 25일에는 공중파 TV 연말 특집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가요대전,’ 그리고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3 동방신기 콘서트도 예정됐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멜론뮤직어워드와 약 4년 9개월 만에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콘서트도 일본을 비롯한 많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및 정상급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을 훌륭히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을 갖추어 음악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인스파이어가 자랑하는 150미터 길이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천장과 기둥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와 DJ 퍼포먼스를 즐기며 올해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추억할 수 있도록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 마이클 젠슨은 “12월 연말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1-28 16:47:26[파이낸셜뉴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오는 30일 부분 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오는 12월부터 K팝 콘서트를 비롯해 멜론뮤직어워즈,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국내외 수많은 K팝 팬들이 인스파이어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내달 2일에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자 페스티벌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가 열린다. 이어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가, 25일 연말특집 가요 프로그램인 ‘SBS 가요대전,’ 30~31일 동방신기 콘서트 '20&2' 무대가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SM 소속 샤이니 태민의 공연은 4년 9개월 만에 마련되는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K팝 이벤트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의 콘서트는 일본 한류 팬들의 방한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와 객석 구조,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형 팬서시스템 등 최첨단 음향 설비와 무대 시설로 각종 시상식, e-스포츠대회, 스포츠 경기, 대형 전시 박람회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내달 15일부터 주말(금~일요일) 동안 산타와 장난기 많은 엘프 무리가 캔디 나눔 퍼레이드와 포토 이벤트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는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연다. 150m 길이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천장과 기둥을 뒤덮은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몰입감 높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31일 오로라와 ‘오로라 바’에서는 화려한 디지털 쇼, DJ 퍼포먼스와 함께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책임자는 "인스파이어가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며 "12월에 아레나에서 펼쳐질 국내 대표 음악 행사와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8 16:04:23[파이낸셜뉴스]KTB투자증권은 21일 에스엠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 1등 기획사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줄어든 1251억원,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앨범 판매량(구보 포함)은 405만장으로 지난해 연간 앨범 판매량의 84.4%를 기록했다”며 “그 중 2·4분기에만 276만장을 판매했는데, 이는 EXO, NCT 그룹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백현 104만장, NCT 그룹 합산(127+DREAM) 128만장으로 각각 직전 앨범 판매량 55만장, 65장을 크게 상회했다”며 “해외 팬덤의 성장으로 북미, 유럽에서의 앨범 판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올해 예상 앨범 판매량을 456만장에서 600만장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하반기에는 태민, 카이, NCT 등의 컴백이 예상된다. 지난 13일 발매한 EXO-SC의 첫 정규앨범의 판매량은 50만장(직전 미니 39만장 판매)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초 EXO 멤버들의 군입대로 올해 앨범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활발한 유닛 및 솔로 활동으로 완전체 활동을 능가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라며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콘서트, 팬미팅 등 아티스트들의 대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팬덤의 소비는 음반, 음원 및 디지털 콘텐츠로 대체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남 연구원은 “에스엠은 국내와 일본에서 디지털 콘텐츠, MD, 팬클럽 서비스 등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콘텐츠 경쟁력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향후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 가능성은 열려있다. 앨범 판매 증가 및 공연 모델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7-21 08:43:13▲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태민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태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1001101(티일공공일일공일)’은 지난 15~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무대를 지배하는 태민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악, 환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으로 총 1만 5천명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태민이 약 1년 5개월만에 개최한 국내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공연 퍼펙트 매진을 기록해 태민의 막강 파워를 실감케 했으며, 공연 타이틀 ‘T1001101’이 태민(TAEMIN)의 이니셜을 활용해 ‘T’에 M의 이진법 표기 ‘1001101’을 더해 완성된 만큼, 태민의 아이덴티티를 만끽할 수 있는 고퀄리티 무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태민은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Artistic Groove’, ‘Shadow’, ‘Never Forever’, ‘Truth’ 등 지난 2월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HOLY WATER’, ‘Into The Rhythm’, ‘Goodbye’ 등 일본 발표곡까지 총 25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콘서트를 위해 신곡 3곡을 특별히 준비,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포부를 담은 ‘Identity’, 태민이 직접 작사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Heaven’,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사랑인 것 같아’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샤이니 히트곡 ‘Sherlock•셜록’과 매시업해 새롭게 선보인 ‘괴도’ 무대, ‘최면’, ‘혼잣말’ 등 태민의 보컬이 돋보인 감성 발라드 무대까지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다운 압도적인 공연을 펼쳐 열띤 환호를 얻었다. 또한 이번 공연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담당, 태민만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35도 각도로 기울어지는 초대형 슬로프와 공중 무대, 와이드 스크린 등 다채로운 무대 장치 및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폭죽 등 태민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LED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을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더 원하게 될 태민, 더 타오르게 될 우리’, ‘태민아, Walk with U EVER FOREVER’, ‘우리의 모든 순간 오직 태민이여야 해’라고 적힌 플래카드 및 ‘WE ♥ TMI’라는 문구의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 태민을 더욱 감동케 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3-18 12:22:50▲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태민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역대급 콘서트가 이번 주 펼쳐진다. 태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1001101’(티일공공일일공일)은 3월 15~17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태민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태민이 약 1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어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태민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더불어 공연 타이틀 ‘T1001101’은 어린왕자가 사는 행성 B612에서 착안, 태민(TAEMIN)의 이니셜을 활용해 ‘T’에 M을 이진법으로 표현한 ‘1001101’을 더해 완성했으며, 태민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특별한 공간을 의미하는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과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태민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2월 발표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킬링 유혹송 ‘WANT’를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태민의 개성을 극대화한 고퀄리티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3-13 13: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