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일 오전 9시 30분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 태양활동으로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위기 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구분한다. '주의'는 이 중 두번째 단계로 위기 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 체계를 가동하며 항공·항법(국토교통부), 전력(산업통상자원부), 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나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주전파환경 변화 시 북극항로 항공기 운항 방사선 물질 노출, GPS 수신 장애, 위성 궤도 이탈, 단파통신·방송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활동 극대기(2024~2027년)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져 태양 흑점 폭발 및 X선·고에너지입자·코로나 물질 등 태양 방출 물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다. 2000년대 초반 태양활동 극대기엔 미군 공군기지 단파통신 두절, 남아공 대규모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1 13:37:3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해 태양광 시민 탐사대 2기 30명을 선발해 오는 8일부터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부지의 탐색, 발굴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태양광 시민 탐사대'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곳곳에 태양광 부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탐사대원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탐사대 운영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탐사대는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지 발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소유주의 설치부담금 완화를 위한 대여사업, 융자제도 등을 집중 홍보해 신속하게 태양광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유주가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면 즉각 원하는 전문업체를 파견해 견적서 등 설치정보를 제공, 설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기 탐사대로 활동한 대원들은 민간·공공 영역 2500여 개소 현장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과 상가건물, 전통시장, 공공 기반시설 등 태양광 설치가능한 부지 131개소를 발굴했다. 발굴된 부지는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올해 태양광 설치를 추진한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환경 대응,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되는 그린뉴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는 태양광 시설 확대를 위해 태양광 시민 탐사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발전시설 설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3-05 17:30:43한국천문연구원은 역사서에 기록된 태양흑점*과 서리 정보를 연구해 태양의 240년 활동주기를 찾아내고, 이러한 태양의 장주기 활동이 과거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서 흑점에 대한 55군데 기록을 찾아 태양의 활동주기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잘 알려진 태양활동의 주기인 약 11년과 60년 이외에 240년의 장주기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장주기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사서에 기록된 흑점 정보도 함께 연구했다. 서양에서 태양흑점 관측은 17세기 이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현대 천문학계에서는 태양의 240년 장주기 활동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한국과 중국은 12세기 이전부터 태양흑점을 관측해 기록으로 남겨왔다. 특히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는 흑점의 크기를 다섯 등급으로 나누어 검은 점, 자두, 계란, 복숭아, 배의 크기로 표현했다. 이들 크기는 실제 흑점 활동의 강도를 나타낸다. 더불어 연구진은 태양활동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역사서에 기록된 기상현상 중에서 서리 기록이 온도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임을 알아냈다.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약 700번의 서리 기록을 이용해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인 ‘무상기간’의 시대적 변화와 태양주기와의 관련성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흑점과 서리 기록의 비교를 통해 240년 주기로 태양의 흑점이 많아진 시기에 우리나라의 온도가 급격하게 하락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기후변화가 태양활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양홍진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역사 기록이 현대과학적 측면에서 매우 신빙성 있으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천문 자료를 바탕으로 태양의 장주기 활동을 추가 증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기상과 태양-지구 물리 저널(Journal of Atmospheric and Solar-Terrestrial Physics)에 5월호에 게재됐다. ■용어설명 * 흑점 : 태양활동의 직접적인 지표로 태양 표면에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진 태양활동의 주기는 11년으로, 흑점 수가 많아지는 극대기와 적어지는 극소기를 지닌다. 이러한 11년 주기의 태양활동도 그보다 더 큰 주기를 가지고 변동하는데 그 긴 주기에 따라 기후도 영향을 받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5-20 12:24:56태양이 빅뱅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태양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정규 3집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태양은 "최근에 지드래곤도 앨범을 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자극이 된다. 같이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으로서 활동하는 것들이 결국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화이트 나잇’에는 타이틀곡 ‘달링(Darling)’과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비롯해 ‘라이드(Ride)’ ‘텅빈도로’ ‘오늘밤’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달링’은 이별 노래 같지만 결국엔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미니멀한 편곡과 곳곳에 등장하는 웅장한 드럼 연주가 눈에 띈다. ‘웨이크 미 업’은 ‘꿈’과 동일시되는 한 이성에 대한 감정을 몽환적인 편곡을 통해 풀어낸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lshsh324_star@fnnew.com 이소희 기자 사진=YG 제공
2017-08-16 14:59:22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내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 추진을 위해 대전시, LG전자, 대전 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 협업을 통해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 관내 임대주택 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차상위 계층 미니태양광 지원 및 경로당 태양광 발전 사업소 운영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LH는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수행 총괄 및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LG전자는 미니태양광 기술지원 및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수혜 가구 대상 사전 교육 및 사후 모니터링을, 대전시는 에너지 복지 수혜 대상자 선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공기업, 지자체 및 시민단체 간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신모델 개발로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시발점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시범사업은 올해 공동주택 및 경로당에 설치장소·형태별로 진행되며, 사업완료 시 공동주택 3000세대 및 경로당 10여곳에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는 가구당 연간 1만6000원, 미니태양광발전소는 가구당 연간 5만2000원, 경로당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47만800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발생된다. 태양광발전장치와 함께 설치되는 전력생산량 모니터링장치를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공동주택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참여,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솔루션 전략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에너지정책 전환시기에 민·관·공 협업의 미니 태양광발전소 보급은 에너지복지 지원에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태양광 관련 기술개발 및 생산량 빅데이터 확보로 제로에너지 주택, 에너지자립형 도시모델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7-07 18:50:48OCI가 태양광에너지의 친환경성과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Solar CSR'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OCI는 영국 경제지 Financial Times(FT)가 주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상식에서 사회공헌·환경 부문에 최종 수상 후보로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태양광사업을 펼쳐 온 OCI는 한국의 초등학교 300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네팔의 고산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해주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 등 태양광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것에 대해 높게 인정받았다. OCI 사회공헌부문 윤희일 상무는 "OCI가 이렇게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태양광의 유익함을 전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미래의 등불인 어린이들에게는 산 교육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OCI가 2011년부터 전개해 온 솔라스쿨 캠페인은 한국의 도서, 벽지, 산간지대 등 오지 지역의 300개 초등학교에 각 5㎾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기증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240곳에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제주도 등에 60개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네팔 솔라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임직원 자원봉사대를 파견해 해발 2000미터 이상 안나푸르나 인간 산악 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 및 저장장치(ESS)를 설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력부족으로 위생, 식수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온 마을주민들에게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한편, 영국의 경제지 FT와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세계 FT 저널리스트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부문별 후보기업들을 6개씩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올해 시상식은 3월 17일 런던에서 개최된다. OCI가 후보에 오른 '사회공헌·환경' 부문에는 이케아, 테슬라, 도요타, 패션그룹 케링, 건축자재·유리제조 기업 생고뱅 등 6개 기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간 애플,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소프트뱅크, 마힌드라 그룹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6-03-14 11:35:16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 새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2016년 1월1일 0시(한국 시간 0시30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며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으며 이어 영생홀을 둘러봤다. 이어 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노농적위군 영예위병대 대장의 영접 보고를 받았다. 중앙TV는 "참가자들이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조석으로 강산이 변하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하루하루를 격동의 나날로 흘려보낸 자랑찬 2015년을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돌이켜 보면서 뜻깊은 2016년을 민족사에 특기할 자랑스러운 한해로 빛내이는 데 한몸 다바칠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전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6-01-01 15:14:34태양 (사진=YG엔터테인먼트) 태양의 DVD ‘2014 TAEYANG ‘RISE’ COLLECTION’가 공개된다. 오는 2월4일 태양의 2014년 단독 콘서트와 음반 활동 영상을 담은 DVD ‘2014 TAEYANG ‘RISE’ COLLECTION’이 발매된다. 이번 태양의 DVD는 총 3개의 DISC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해 단독 콘서트 영상을 담은 ‘2014 TAEYANG CONCERT ‘RISE’’와 솔로 음반 활동 당시 영상을 담은 ‘‘RISE’ ALBUM MEMORIAL COLLECT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DVD 세트는 태양의 사진이 담긴 북클릿과 포스터, 스티커, 스케쥴러와 노트 등을 포함한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중국어(대만)로도 자막을 제공해 국내외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공연 라이브 영상을 비롯해 콘서트 멀티 앵글, 메이킹 필름을 담은 ‘SPECIAL FEATURES’ 섹션과 댄스 스팟, 팬미팅 현장 영상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수록되어 있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2집 ‘RISE’의 타이틀 곡 ‘눈.코,입’이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2014 멜론뮤직어워드 베스트송상, MAMA 올해의 노래상, SBS 가요대전 남자 솔로가수상 등을 휩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의 일본 5대 돔투어와 홍콩 단독 콘서트 ‘라이즈(RISE)’를 성공적으로 마친 태양은 매주 주말 상하이, 베이징,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솔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2 13:28:57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태양활동 자동분석 프로그램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태양이미지 분석기술에 최근 40여 년간의 흑점폭발 통계연구를 결합한 태양활동 자동분석 프로그램 'ASSA(Automatic Solar Synoptic Analyzer)'를 개발하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시에서 미국 해양대기청 및 NASA 주관으로 열린 '미국 우주환경 워크숍'에서 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전세계의 우주환경 분석학자들은 태양의 사진 필름을 수작업으로 분석하는데 평균 2~3시간을 들여왔으나 'ASSA'를 이용하면 태양표면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흑점을 분석하고 폭발확률을 예측하는 데 2~3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거 데이터를 자동화,정량화 해 언제나 동일한 판단기준으로 흑점을 분석 할 수 있다. 기존의 흑점분석은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았다. 또 이번에 개발된 'ASSA'는 현재 흑점 분석 뿐만 아니라 태양에서 일어나는 홍염과 코로나홀 현상도 분석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태양활동 극대기가 시작되는 올해의 태양활동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기여하고 국제사회에 국내 우주환경 연구수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김영규 예보과장은 "컴퓨터를 활용한 태양활동 자동분석 프로그램의 개발은 국립전파연구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공개가 되자 마자 미국의 해양대기청과 공군, 영국의 기상청 등 연구소에 'ASSA'를 무상 공급하고 그들로 부터 흑점 관측자료 데이터를 받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ASSA' 프로그램은 우주전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우주전파센터는 연말까지 성능을 개선한 2차 버전을 공개하고 흑점 자동분석 기술과 관련하여 특허출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3-04-18 14:15:44카오스의 멤버 박태양이 이름으로 생긴 오해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카오스의 소속사 측은 "멤버 태양의 이름은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2004년 방송 활동 당시 이미 박태양이라는 본명으로 활동을 했었다"라며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카오스 티저가 알려지면서 일부 빅뱅 팬들이 멤버 중 태양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 카오스 태양에게 다른 예명을 사용해줄 것을 권했기 때문. 이에 카오스 측은 "앞으로 이름을 사용할 때 꼭 앞에 성을 붙여 박태양으로 활동 하겠다. 이름에 대한 오해를 푸시고 많은 응원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카오스는 오는 5일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싸이 일상 최초 공개, '스타 인생극장' 새해 첫 주자로 출연 ▶ [인터뷰] 이민정, “‘원더풀라디오’ 가슴 따뜻한 휴먼드라마” ▶ 정석원-백지영 데이트 포착 불쾌감 토로 “무서워서 세상살겠나” ▶ 박은지, 웨딩화보 공개..청초+우아 자태 '드레은지' 등극 ▶ 오다기리조 사과, 김인권 “사과할 줄 아는 형 자랑스러워”
2012-01-02 14: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