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직통열차 3호차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깜짝 선물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는 오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숏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숏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에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30명에게 고급 보디워시와 보디크림 세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2 15:28: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관계기관과 손잡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한 칸을 테마열차 칸으로 운행하고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홍보단도 꾸렸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열차 1칸씩에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테마열차 칸에는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가상의 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X4(엑스포)’ 그룹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의 사진을 테마열차 칸의 바닥과 벽면, 손잡이, 출입문에 부착했다. 또 부착된 사진에 엑스포(X4) 광고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넣었다. 엑스포 테마열차 칸은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테마열차를 이용하는 부산 시민과 타지역 관광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널리 확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또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2030부산엑스포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 발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38개국, 109명의 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전날 공식 발대식을 가졌지만 이미 지난 4월부터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 지원 및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차 경쟁 PT 콘텐츠 촬영 참가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하반기에도 누리소통망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계속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및 부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제작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부산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열기를 알린다. 이어 내년도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부산 방문 행사 지원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관광공사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부산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와 함께하는 사생대회'를 오는 8월 27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엑스포 그리고 나, 미래지구와 나, 더불어 같이 사는 우리의 미래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작품은 심사를 거쳐 49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에 작품을 랩핑해 부산 곳곳을 다니며 특별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150명 이내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와 함께하는 사생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7-28 10:11:14[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2일 레고랜드 테마열차의 첫 운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테마열차는 레고랜드를 포함한 춘천의 주요 명소 이미지로 꾸며져 있다. 이번 테마열차는 이날부터 9월 21일까지 5개월간 용산역과 춘천역을 오가는 ITX 청춘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춘천역 도착 기준 약 1시간10분 정도다. 이날 춘천역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필 로일 사장, 강원도청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춘천시청 박철후 문화도시국장, 한국철도공사 양태훈 영업처장, 춘천역 탁거상 역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레고랜드 테마열차의 첫 운행을 축하하는 각 관계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가 오전 11시 10분 춘천역에 도착한 탑승객들을 맞이하며 진행됐다. 레고랜드를 찾은 가족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필 로일 사장은 "이번 테마열차는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로 레고랜드를 찾는 고객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22 14:48:52[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한국철도공사와 'ITX 레고랜드 테마열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5일 레고랜드의 공식개장을 앞두고, ITX-청춘열차를 활용해 강원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을 비롯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각 협력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레고랜드는 레고랜드를 포함한 춘천의 주요 명소 이미지로 랩핑된 레고랜드 테마열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레고랜드 테마열차 운영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레고랜드 김영필 사장은 "테마열차 운영과 향후 연계 관광 상품 개발로 강원도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지역 상생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7 09:46:32【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오는 17일 도청 본관소회의실에서 춘천시, 한국철도공사 및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LLKR)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레고랜드 홍보 테마열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춘천시 유명 관광지와 레고랜드 홍보 이미지를 혼합 개발·적용한 ITX 테마열차 운영과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발굴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집중 모객에 상호 협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관계자는 ”오는 4월, 본격 운행 예정인 레고랜드 홍보 테마열차는 ITX 청춘 열차의 바닥과 천장 등 내·외부 공간 전체를 춘천시 대표 관광지와 레고랜드의 역동적인 홍보 이미지를 랩핑하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개장을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연계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커뮤니티 모바일 웹 기업과 함께 ITX-청춘 열차권과 레고랜드 및 춘천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적용된 도내 체류형 관광 투어 패키지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족단위 관광객 대규모 유치 홍보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도내 전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16 13:24: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의정부경전철 테마열차 2대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테마열차는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의정부에서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를 표현한 ‘PLAY 의정부’와 도시 관광브랜드 소풍길에 착안해 의정부 자연과 문화의 모든 것을 즐기자는 의미를 나타낸 ‘의정부 소풍열차’다. 테마열차 내부는 미군부대 영향을 받은 의정부시 축제문화인 블랙뮤직페스티벌과 음악-미술도서관, 소풍길 등 문화도시로서 특색을 나타내는 관광지 사진과 설명으로 꾸며졌다. 테마열차 운행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에서 의정부시에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시공부터 유지관리비용까지 전액 사업시행자가 부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테마열차가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 마스코트인 의돌이와 콜라보한 테마열차 운행이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6 07:55:3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광주시 동구청(청장 임택)과 협력해 31일부터 무등산의 사계를 담은 '무등산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열차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동차 1칸의 내부를 무등산의 사계 사진으로 래핑해 승객들이 마치 푸르른 자연 속에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꾸몄다. 특히 바닥은 계곡과 등산로, 벽면은 서석대의 겨울 풍경으로 각각 포토존을 조성해 광주의 어머니산인 무등산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열차는 매일 6∼12회씩 5년간 운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광주시에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테마열차 시승식을 취소하고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등산 테마열차를 준비했다"며 "어머니처럼 포근한 무등산 아래서 광주시민 모두가 공동체 정신으로 뭉쳐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8-31 10:15: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형 궤도열차인 월미바다열차가 정차하는 4개 역사(驛舍)가 다양한 테마역사로 새단장됐다. 인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바다열차 4개 역사를 테마역사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해 10월 개통됐지만 그 동안 역사는 일반 기차역처럼 건물과 의자만 덩그렇게 놓여 있어 관광열차임을 무색하게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지난 2∼7월 관광 상품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바다열차 역사를 다양한 주제로 테마역사로 꾸몄다. 월미바다역은 월미도의 역사와 근대 문화를 테마로 근대 건축을 모티브로 한 공간 구성, 월미도의 역사, 월미바다열차 8경, 근대문화유산, 이색 여행루트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고 개화기 옷 입어보기 사진 체험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월미공원역은 자연생태·월미공원을 테마로 월미도 가상현실(VR) 체험존, 월미도의 자연 및 둘레길 소개 공간, 정원 휴게공간 및 내항 전망대 등을 갖췄다. 월미문화의거리역은 전쟁과 평화의 섬을 테마로 인천상륙작전 아트월 설치 및 영상물 소개, 월미문화의거리 변천과정 사진 전시, 옥상 휴게공간 설치, 물치도 조망 패널 등으로 꾸며졌다. 박물관역은 해양문화·월미도의 박물관을 테마로 인천 등대 테마공간, 등대 포토존, 월미도와 개항장 박물관 소개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또 시는 올해 말까지 월미바다열차 노선 거더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역사를 포함한 월미도 전체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로 5개월간 운행이 중단됐던 월미바다열차는 이날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탑승인원을 축소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의 역사를 테마역사로 조성함으로써 볼거리를 확충,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1 11:17:58【대구=김장욱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3호선 열차 1편성을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로 조성, 오는 12월 10일까지 일평균 12회 정도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마열차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휴양지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열차 내·외부에 고화질 실사 해변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랩핑하고 센토사 관광 정보를 게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았다. 또 센토사 테마열차는 '이벤트 열차'로도 운행, 소정의 이용요금만 부담하면 '통째로 대여'도 가능하다. 센토사섬은 세계적 관광지이자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이 섬과 싱가포르 본토를 잇는 센토사 모노레일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의 해외 대중교통 운영 사업이다. 홍승활 공사 사장은 "이번 테마열차를 통해 대구의 대중교통 운영서비스 수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대구 관광자원으로써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7-02 10:21:40전 세계인의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테마 열차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선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11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밝혔다. 2호선 열차 10량 내부에 디자인 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졌다.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마치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테마 열차는 하루 평균 6차례 운행하며 시민들과 만난다. 조직위 엄찬왕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시내버스에 라이선스 상품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12-04 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