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월 17일 원적산·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이후 한 달(7월 17일∼8월 16일) 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동 기간 대비 통행량이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적산 터널은 10만7284대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만월산 터널은 14만1136대로 15%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한 달 간 두 터널을 이용한 차량 약 25만대가 1억9000만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약 300만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적산·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평일 오전 7∼9시, 오후 6∼8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차량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며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이용 차량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1 09:40:46[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기간 동안 총 3071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3071만명이 이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대다. 설 당일인 지난 10일 통행량은 설 연휴기간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대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팬데믹 이후 귀성·여행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서울→부산은 전년 대비 10분 감소했고, 서울→목포는 전년 대비 20분 줄었다. 교통수단별 분담률의 경우, 승용차 이동비율 증가로 승용차 분담률이 전년 대비 0.9% 증가(92.2%→93.1%)했다. 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도 다소 증가(0.6%→1.2%)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이용 편의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됐다고 소개했다. 3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는 전체 휴게소(207개) 중 202개 휴게소(97.5%)에서 시행했고, 휴게소 혼잡안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인력도 증원됐다.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는 11개 휴게소에서 504대가 이용했다. 아울러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합동단속과 뉴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통해 대책기간 중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201건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 대비 29.7% 줄었다. 철도, 항공의 경우에는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연휴기간 교통 수요 분석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 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14 09:56:0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염포산 터널의 무료화 이후 1년간 18%가량 통행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통행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염포산 터널 무료화가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월 1일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전체 구간 통행량은 2023만 2227대로 지난 2022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염포산 터널 통행량은 1219만 3294대로, 약 18%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른 터널 통행료 감면 금액은 총 94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분석에 따르면 대형(화물차) 차량 통행량은 1년 전 3만 9980대에서 9만 2904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나 이동 거리·시간 단축을 통한 물류비 감소 등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 일반 승용차(중형, 소형, 경차)의 통행량도 1031만 3953대에서 1210만 390대로 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전체 구간 통행량을 기준으로 볼 때 울산 동구지역 방문객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연구원에 염포산 터널 무료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등 연구를 의뢰해서 성과와 개선대책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향후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16 08:57:33파나마운하 하루 선박 통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심각한 가뭄 탓이다. 아시아와 미국 동부를 잇는 주요 운하 통행이 제한되면서 연말 특수를 앞두고 국제 교역에 비상이 걸렸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파나마운하청(CDP)은 전날 이번주 후반부터 하루 선박 통행량을 25척으로 줄인 뒤 통행선박 수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내년 2월에는 하루 18척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나마는 사상처음으로 올해 하루 통행선박 수를 제한한 바 있다. 하루 평균 36척 수준이었던 통행선박 수를 31대로 감축했다. 110년 가까이 된 파나마 운하는 전세계 물동량의 3%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운하다. 그러나 기후위기 속에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자 선박 통행량을 줄이고 있다. 수에즈운하 등 다른 운하들의 경우 바닷물이 늘 관통하는 가운데 선박이 그 물길 위를 지나가지만 파나마운하는 촘촘하게 갑문을 만들어 도크 안에 민물을 채운 뒤 배가 조금씩 이동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지형상 바닷물을 끌어와 운하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 불가능해 구간 구간별로 갑문을 만들고 갑문 사이를 민물로 채워 배가 갑문 사이를 하나씩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운하다. 갑문에 들어가면 문을 닫고 물을 다음 갑문 물을 채워 배가 지나가도록 돼 있다. CDP는 지난달 파나마 운하 지역 가뭄이 1950년 이후 73년 만에 최악이었다면서 엘니뇨 현상이 겹친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파나마 운하 도크와 파나마 인구 절반에 식수를 제공하는 저수지 수량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CDP는 설명했다. CDP는 지난 10월 31일 성명에서 "운하와 나라 전체가 건기를 앞두고 저수량이 하한선에 접근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운하를 통과하려면 먼저 예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열대우림 기후인 파나마는 5~12월이 우기로 지금의 가뭄은 이례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8월 화물선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바 있다. 특히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중국,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 동부를 잇는 주요 길목인 파나나운하 통행 제한은 상당한 경제적 충격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이 운하를 자주 오가는 화물선들은 미리 예약을 해 둔 상태여서 충격이 그나마 덜 할 것으로 보인다. CDP에 따르면 예약하지 않은 선박은 약 2.7일을 기다려야 운하를 통과할 수 있다. 한편 극심한 가뭄에 따른 운행선박 제한으로 파나마 재정수입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파나마는 운하 통행료로 연간 46억달러 넘게 벌어들인다. 이는 1995~2023년 연평균 세수 1941억달러의 2.4% 수준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1-02 18:02:2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면서 대도시권 연평균 일일 광역 통행량이 1년 전보다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2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결과, 연평균 일일 광역 통행량은 1011만회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을 포함한 대도시권의 시도를 넘나드는 자가용 및 대중교통 통행량이다. 특히 코로나로 위축됐던 대중 교통 통행량이 자가용 통행량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평균 일일 대중교통 통행량은 259만회다. 2021년 233만회 대비 11.1% 증가했다. 또 자가용·대중교통 통행량 증가율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다른 권역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대구권 5.9%, 부산·울산권 5.6%, 광주권 5.2%, 대전권 4.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출퇴근에 드는 시간은 2020년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대도시권 광역 출퇴근에 소요된 연평균 일일 통행시간은 약 116분(출근 56.5분·퇴근 59.4분)이다. 2020년(약 119분)보다 3분 단축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의 광역 출퇴근 시간이 하루 약 120분(출근 58.8분·퇴근 61.1분)으로 가장 길었다. 부산·울산권 110분, 대구권 및 대전권 98분, 광주권 91분 순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6-27 08:09:37【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 지도에서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지난 16일 개통 2년 28일 만에 누적통행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도 24호선에 위치한 임자대교는 총연장 4.99㎞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176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3월 19일 신안지역 12번째 대교로 개통했다. 임자대교 내 설치된 교통량 조사 시스템 누적 결과 지난 16일 기준 100만647대가 임자대교를 통행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신안군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튤립축제를 개최한 결과 7만4000여명이 육로를 통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임자대교 개통 이전 튤립축제 입장객(3만6000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3년 만에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드넓은 대광해수욕장과 형형색색의 백만송이 튤립꽃을 보며 축제를 만끽했으며, 임자대교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게 돼 예전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고 신안군은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가 퍼플섬의 변화에 기여한 것과 같이 임자대교를 통해 임자도가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도교 사업의 마지막 퍼즐인 '신안 장산~신의간 연도교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7 15:06:01[파이낸셜뉴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이었던 작년 추석 연휴의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 5년간 명절 연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명절 귀성길 고속도로 통행량'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설 연휴까지 명절 당일 기준 고속도로 통행량은 설 550만∼580만대, 추석 600만∼610만대 수준이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추석부터 지난해 설까지는 설 440만여대, 추석 470만∼510만여대 수준으로 100만대 이상 급감했다. 작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이던 추석에는 명절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이 620만여대로 급증했다. 명절 전날과 다음날 통행량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추석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량은 1천719만대로, 2019년 추석 연휴 1천637만대보다 80만대 이상 늘어났다.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20∼24일)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치는 일평균 519만대로, 전년(419만대) 대비 23.9%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송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 회복과 함께 억눌렸던 심리 회복으로 인해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늘어난 걸로 보인다"며 "통행량 증가로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귀경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유소 매출액 기준으로 2018∼2022년 5년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휴게소는 37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안성휴게소(부산 방향)였다. 2위는 3천5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서울 만남의광장(부산 방향), 3위는 3천248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흥휴게소(부산 방향)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1-22 16:15:52【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거리두기 해제후 첫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도내 통행량은 24만3000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비해 16.3% 증가한 수치이다. 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 통행량은 지난 4월 평균 통행량 21만9000대에 비해 11% 증가하였고, 이 중 지난 6일 통행량이 26만8000대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교통경찰 138명을 주요 행락·관광지에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 하는 한편, 행락 분위기를 틈탄 음주운전 사범 72명, 대형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총 37건을 단속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5-10 07:42:50【파이낸셜뉴스 부산】“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해 국가에서 관리하라.”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상해)는 2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해 국가 책임으로 관리하고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거가대교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부산과 경남을 잇는 거가대교는 초광역교통망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그러나 일반 승용차는 편도 1만 원, 특대형 화물차는 편도 2만 5000원으로 인천대교의 4배, 경부고속도로의 27배에 달하는 과도한 통행료 때문에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물류산업 종사자들마저도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거가대교의 통행량은 2016년 일일 평균 2만 7000대를 기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0년 2만 2000대로 급감했다. 특히 통행량이 감소함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도는 운영사인 GK해상도로(주)에 매년 비용보전금을 지불해야해 각 지자체별로 과도한 재정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시의회는 침매터널 공법으로 시공된 거가대교가 Km당 공사비가 인천대교의 2배가 소요됐었으나, 인천대교의 국가재정부담은 49%인 반면, 거가대교는 고작 8.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거가대교는 광역교통 시설로 국가가 책임지고 국도로 건설되어야 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해 건설비는 물론 운영비, 관리비까지 모든 부담을 부산시와 경남도 주민이 부담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통행료는 시민들의 가계부담 증가로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가대교로 부산~거제 거리가 크게 단축되어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으나 지금처럼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아 이용하지 않는다면 부울경메가시티 구축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해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현재의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라며 “시민의 복지와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340만 부산시민의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1-26 15:44:16【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을 잇는 '하나로' 개통으로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하나로 개통 한 달 만에 통행량이 1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로는 익산 낭산면 제3산업단지부터 논산 연무 IC까지 11.86㎞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다. 개통 후 교통량이 기존 일일 1993대에서 2321대로 약 328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3·4일반산업단지 기업들의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에는 산단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익산IC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나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약 30km, 이동시간은 20~30분 가량 단축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이동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도로 통행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하나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1-21 14: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