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은 5만원대 보급형 펜태블릿 '원바이와콤(OneByWacom)'을 11번가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펜태블릿은 웹자이너 등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으로 정밀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연필처럼 쥐고 사용하는 펜과 펜을 인식하는 받침대가 1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원바이와콤에는 와콤이 자랑하는 2048압력 레벨의 무 건전지 펜이 제공된다. 이를 이용해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 250g 무게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쉽다. 어려운 설치과정 없이 PC에 USB 케이블로 원바이와콤을 연결하고,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으로, 1년 무상보증 기간을 적용해 국내 사후서비스(AS) 센터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원바이와콤은 와콤의 독보적인 펜 기술력과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으로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한 펜 태블릿을 원하던 고객들이 환영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들에게는 1년 무상 보증 기간이나 한국와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서비스 센터의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30년 이상 독자적인 펜 기술로 크리에이티브 태블릿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7-09-25 11:54:21태블릿 시장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오히려 노트북이 태블릿의 주요 기능을 흡수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태블릿의 기능을 흡수한 노트북들은 화면을 완전히 젖혀서 태블릿 처럼 여러 사람이 보기에 편하도록 형태를 변형하거나, 화면에 터치를 지원해 스타일러스 펜으로 세밀한 필기가 가능하다. 태블릿 같은 휴대성을 위해 무게가 가벼운 울트라 슬림 노트북도 대중화됐다. 이 때문에 태블릿 등장과 함께 노트북이 시장에서 퇴출 될 것이라는 당초의 예측이 빗나가고, 노트북이 구준히 성장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노트북 시장, 2019년 다시 성장 예고 #OBJECT0#6일 통계전문사이트인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전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오는 2019년 1억7000만대로 지난해 1억5500만대보다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블릿 출하량은 2016년 1억8200만대 규모에서 2019년 1억8000만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태블릿이 시장에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휴대성과 편리한 사용성 때문에 노트북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태블릿 출하량은 2010년 1900만대에서 2012년 1억4500만대로 2년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태블릿은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을 대체하는 데 한계를 보였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크기가 커지면서 오히려 태블릿 시장을 넘보고 있다. 노트북도 일부 제품들은 터치스크린이나 스타일러스펜, 가벼운 무게 등 태블릿의 장점을 흡수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태블릿 장점 흡수한 노트북 출시 잇따라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노트북 중 최초로 스타일러스펜인 S펜을 지원하는 노트북 '삼성 노트북9 펜(Pen)'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는 S펜이 포함된다. 당연히 화면도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S펜은 제품 측면 별도 공간에 보관이 가능하다. 화면을 뒤쪽으로 완전히 젖힐 수 있어 360도 젖히면 태블릿 형태가 돼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태블릿의 가벼운 특성을 노트북에 이식한 '올데이 그램' 노트북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의 올데이 그램 노트북은 배터리 용량이 전작 대비 1.7배 늘었지만, 전체 무게는 오히려 줄거나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방전 상태에서 20분만 충전해도 3시간을, 완전충전 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무거운 아답터를 꼭 휴대하지 얺아도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레노버는 투인원(2-in-1) 노트북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투인원 노트북은 화면과 키보드를 완전히 불리할 수 있다. 키보드를 붙이면 노트북으로, 떼면 태블릿으로 이용 가능하다. 레노버 '믹스510'은 31㎝(12.2인치) IPS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2048단계의 필압이 적용되는 스타일러스펜인 액티브펜을 지원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7-07-06 15:07:07SBCK 이승근 대표(왼쪽)와 한국와콤의 서석건 대표가 1일 서울 상암동 와콤 본사에서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T유통업체인 에스비씨케이(SBCK)는 태블릿 전문 기업 한국와콤과 영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CK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와콤이 출시한 뱀부 스타일러스 펜 등 소비자 제품군의 유통과 공공기관, 교육,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제품의 기업간거래(B2B)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BCK는 손정의 회장이 설립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약 1200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국내 1위의 IT유통사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와콤은 2004년 일본 와콤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으며,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스타일러스 펜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와콤의 태블릿은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디자인 분야 외 의료, 교육, 산업·공업, 전자문서, 전자서명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SBCK 이승근 대표는 "B2B 시장을 중심으로 와콤의 펜 태블릿과 액정 태블릿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와콤 서석건 대표는 "지난 10년 간 우수한 제품과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와콤이 올해 IT유통업체인 SBCK를 추가 영입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5-04-01 15:34:17한국와콤은 신학기를 맞아 팬 태블릿 '인튜어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와콤은 신학기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펜 태블릿 '인튜어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튜어스는 취미로 창작활동을 하는 초보자부터 창작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펜 태블릿이다. 사용자들은 인튜어스 펜으로 전통 방식의 펜이나 붓 같은 느낌으로 스케치 및 드로잉을 할 수 있으며 멀티 터치 기능을 활용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며 작업물을 탐색, 확대, 회전하는 등 쉽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튜어스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자들은 한국와콤 이벤트 페이지에 시리얼 번호와 행사 응모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사은품으로는 무선 액세서리 키트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와콤 관계자는 "인튜어스 태블릿은 만화를 좋아하는 초중등 학생부터 디자인이나 사진 전공 대학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며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평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액세서리 키트와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형 인튜어스 태블릿 'CTL-480'은 11만원,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중형 제품 'CTH-680'은 23만원에 판매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4-01-23 13:38:09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은 'S펜'과 대화면의 만남으로 태블릿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개최한 한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가 갤럭시노트 10.1로 그림을 그리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기기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 두 번째 비밀 병기가 세상에 공개됐다. 이 두 번째 모델은 전작인 '갤럭시노트'처럼 12.7㎝(5인치)대 스마트폰일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을 완전히 비켜갔다. 베일을 벗은 갤럭시노트 차기작은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류였다. 삼성전자가 '제3의 기기'인 갤럭시노트 공개 5개월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후속작은 25.7㎝(10.1인치)의 대화면으로 무장한 '갤럭시노트 10.1'이었다. 겉모습은 태블릿이지만 노트 시리즈의 대명사가 된 'S펜'이 탑재돼 갤럭시노트의 유전자(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당시 MWC에 참석한 신종균 정보모바일(IM) 담당 사장은 "갤럭시노트 10.1은 '시장 창조자'로 변화한 삼성전자가 선보인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작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감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패드 천하에 도전하다 갤럭시노트 10.1이 공개됐을 때 세간의 관심은 과연 태블릿 시장을 독식한 애플의 아이패드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에 쏠렸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을 버리고 와신상담끝에 선보인 갤럭시노트 10.1은 갤럭시노트의 명성을 잇고 아이패드에 도전하는 두 가지 숙명이 주어졌다. 공개 초기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외신들은 'S펜이 장점이지만 배터리 수명을 더 단축시킬 것' '아이패드보다 해상도가 떨어진다'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한마디로 갤럭시노트 10.1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아이패드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갤럭시노트 10.1의 반응은 예상밖이었다. 국내에서는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평가받을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1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노트 10.1은 일평균 1800대 안팎이 팔리면서 국내에서만 12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뉴아이패드의 하루 판매량 1500대를 넘어선 것이다. 해외 평가도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제품으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 10.1에 대해 뉴아이패드와 함께 83점을 부여해 최고의 태블릿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갤럭시노트 10.1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뉴아이패드를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노트 10.1이 침체된 국내 태블릿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S펜'을 재발견하다 갤럭시노트 10.1의 최대 수확은 S펜의 재발견이다. S펜은 13.5㎝(5.3인치)의 갤럭시노트에선 화면 크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3배 커진 갤럭시노트 10.1 화면에서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더욱이 S펜 기능이 갤럭시노트보다 4배 향상된 1024단계 필압과 6.5㎜ 펜 굵기로 갤럭시노트 10.1은 그야말로 S펜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실제 갤럭시노트 10.1의 대표 기능들은 S펜의 위력을 알 수 있는 수단들이다. '멀티스크린' 기능은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S노트, 사진, 인터넷, 동영상, e메일 등의 두 가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S펜과 대화면을 통해 원활하게 누릴 수 있다. 예컨대 화면을 분할해 한 쪽으로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화면으로는 S펜으로 필기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가능해진 것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1의 타깃 시장으로 일반 소비자들 외에도 기업간거래(B2B)인 금융이나 교육 분야를 보는 것도 이런 S펜과 대화면으로 이뤄진 특장점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프랑스 등 세계 27개국에서 갤럭시노트 10.1 기반의 '스마트 스쿨'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갤럭시노트 10.1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근이 잦은 보험설계사들의 영업수단으로 금융사들이 앞다퉈 도입 중이며 학원, 병원 등에서도 기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2-10-28 18:08:42모델들의 와콤의 새로운 '인튜어스5' 펜 태블릿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용 펜으로 PC 화면에 글·그림을 넣을 수 있는 펜 태블릿 제품 전문기업 와콤은 멀티터치, 무선연결 등 편의기능을 강화한 '인튜어스5'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멀티터치 지원 여부와 제품 크기에 따라 5종으로 구성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제품은 화면 확대 및 이미지 회전 등 기능을 터치만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주 쓰는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으로 설정해놓고, 해당 동작을 실행해 손쉽게 특정 기능들을 실행할 수도 있다. 인튜어스5는 6~8개 '익스프레스 키'와 4가지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터치 링'을 가지고 있다. 익스프레스 키에 자주 쓰는 단축키를 입력해놓고 손가락으로 눌러 해당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형태. 키보드를 최대한 덜 쓰면서 태블릿 작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태블릿을 180도 돌리고 소프트웨어(SW) 아이콘 설정을 바꾸는 것만으로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모두 제품을 쓸 수 있다. 인튜어스5의 그립펜은 2048단계 압력감지와 60도 펜 기울기 등을 지원해 미세한 압력도 정밀하게 표현한다. 이 펜은 위쪽에 지우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더블 클릭같은 설정을 할 수 있는 두 개의 스위치가 있다. 인튜어스5는 모든 제품이 무선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액세서리 키트'를 사서 그 안에 있는 수신기를 태블릿에 꽂고, PC에 범용직렬버스(USB) 동글을 꽂으면 곧바로 연결 선 없이 태블릿을 쓸 수 있다. 이번 5종의 제품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1만2000~67만4000원에 살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2012-03-06 17:07:59태블릿 전문기업 한국와콤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전문가용 펜 태블릿 '인튜어스5'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 제품은 무선기능과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이 더욱 자유로워졌다. 모델이 신제품 '인튜어스 5' 태블릿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2-03-06 11:05:23태블릿 전문기업 한국와콤은 노트북·데스크톱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는 펜 태블릿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콤의 3세대 '뱀부' 제품으로 분류되는 새 제품 3종은 패드 위에 펜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업무 또는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다. 특히 '뱀부 펀' '뱀부 펜&터치'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블루투스로 PC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져 좀 더 자유롭게 조작을 할 수 있다. 펜은 이전보다 정교해져서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그림을 남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멀티터치 기능도 개선돼 손가락으로 사진을 확대·축소하는 등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번 제품들은 검정과 라임색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최신 PC와 조화를 이룬다. 와콤의 존 드 올드 아태지역 마케팅매니저는 "요즘 소비자들은 디지털기기와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아주 많은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뱀부 3세대 제품들은 디지털세대에게 꼭 필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와콤이 내놓은 3종의 제품 중 무선연결 기능 및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뱀부 펜' 제품은 10만5000원, '뱀부 펀'과 '뱀부 펜&터치' 제품은 각각 15만8000원, 26만3000원에 살 수 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사진설명=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는 와콤의 3세대 '뱀부' 태블릿 제품.
2011-09-27 18:07:47태블릿 전문기업 한국와콤은 노트북ㆍ데스크톱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는 펜 태블릿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콤의 3세대 ‘뱀부’ 제품으로 분류되는 새 제품 3종은 패드 위에 펜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업무 또는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다. 특히 ‘뱀부 펀’ ‘뱀부 펜&터치’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블루투스로 PC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져 좀 더 자유롭게 조작을 할 수 있다. 펜은 이전보다 정교해져서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ㆍ그림을 남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멀티터치 기능도 개선돼 손가락으로 사진을 확대ㆍ축소하는 등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번 제품들은 검정과 라임색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최신 PC와 조화를 이룬다. 와콤의 존 드 올드 아태지역 마케팅매니저는 “요즘 소비자들은 디지털기기와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아주 많은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뱀부 3세대 제품들은 디지털세대에게 꼭 필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와콤이 내놓은 3종의 제품 중 무선연결 기능 및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뱀부 펜’ 제품은 10만5000원, ‘뱀부 펀’과 ‘뱀부 펜&터치’ 제품은 각각 15만8000원, 26만3000원에 살 수 있다. ▲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는 와콤의 3세대 ‘뱀부’ 태블릿 제품.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2011-09-27 16:34:12▲ 한국와콤은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홀에서 자사의 보급형 펜 태블릿인 뱀부시리즈에 무선 기능을 추가한 뱀부 3세대 시리즈 출시 발표회를 27일 개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뱀부 3세대는 무선 시스템을 탑재해, 케이블 연결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서동일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기자
2011-09-27 15: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