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3월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60여명이 부산지역 3개 구에서 저소득층 나눔 물품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정구 지역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해양환경 교육 및 저소득층 대상 ‘나눔 물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도구 지역봉사단은 영도구의 명소 중 자원봉사에 대한 상징성과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하고 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정신을 일깨우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모리즈 볼런투어’를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진행했다. 부산진구 봉사단은 펫티켓(펫+에티켓) 교육 및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을 지역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역봉사단 명칭을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으로 변경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7 14:58:11[파이낸셜뉴스]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업계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항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가하면 반려동물 전용기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반려동물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 수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항을 반려동물 쉬며 놀 수 있는 쉼터로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국내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 8000㎡ 규모에 조성된 펫파크는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됐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여객 반려견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애견 호텔링 위탁서비스와 펫가든'을 운영중이다.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은 반려견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상담 및 예약 후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겨진 반려견은 영종도 내 '독독'이 운영하는 애견호텔로 이동하여 맞춤형 숙박 및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독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애견호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기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전체 면적 4000㎡에 50개 이상의 디럭스룸, 프리미엄룸(VID룸)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은 여객이 반려견을 동반해 출국할 경우 장시간 기내에서 비행해야 하는 반려견을 위해 잠시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펫가든'을 만들었다. 펫가든은 야생초화원을 기본 컨셉으로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마련된 반려견과 반려견주를 위한 정원이다. 반려동물 마일리지, 전용기까지 운영 제주항공은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지난 15일 김포-제주, 17일 제주-김포 노선에 대해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반려견 전용 운항편 운항 규정을 승인 받아 지난 4월에도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왔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또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을 판매하고 반려동물 동반시 스탬프를 적립해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펫패스'도 운영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티펫' 서비스로 특화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1회당(편도) 스탬프 1회를 적립해준다. 국내선 스탬프 6회, 국제선 스탬프 3회 적립 완료 시 반려동물 편도 1회 탑승이 무료로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2017년부터 반려동물 마일리지 서비스인 '스카이펫츠'를 이어오고 있다.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함께 여행 갈 때마다 마일리지를 모으면 운송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선은 1구간당 1포인트, 국제선은 1구간당 2포인트가 적립된다. 12 포인트를 모으면 국내선 1구간 무료 운송이, 24포인트를 모으면 국제선 1구간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수를 항공편 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로 확대했다. 여기에 다양한 펫 친화 마케팅으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공식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에서는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본떠 만든 '펫유니폼' 등 자체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진행하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일부 국제선까지 확대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3 17:15:09국내 최대 반려문화축제로 알려진 '제21회 대구 펫&캣쇼'에서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전공 학생들이 개최 21회째 동안 전공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제21회 대구 펫&캣쇼'는 지난 12일까지 사흘간 170개사 350부스 규모로 열려 2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학생 36명과 전공교수 등 40여명이 행사 기간 관람객 안전,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등을 펼쳤다. 반려동물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석 대경대 교수(동물사육복지과)는 "전공 학생들이 반려 문화의 현장 체험과 전공직무 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용품 등을 구매와 동물사랑 배움터, KCMC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토크쇼, 대구펫스티벌,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반려동물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됐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2007년 국내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학과를 개설한 후 19년 전통의 사육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동물사육 분야에서는 전통 있는 학과다. 대학 캠퍼스에 150여종 600여마리의 야생동물, 특수동물, 반려동물들이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특화돼 있다. 매년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등 국내 동물원 사육사의 대부분을 배출할 정도로 특화된 학과로 알려져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진로체험캠프도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이 학과는 1인 1개체 담당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국내 최고 동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노주섭 기자
2024-05-16 18:28:45[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반려문화축제로 알려진 '제21회 대구 펫&캣쇼'에서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전공 학생들이 개최 21회째 동안 전공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제21회 대구 펫&캣쇼'는 지난 12일까지 사흘간 170개사 350 부스 규모로 열려 2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학생 36명과 전공교수 등 40여명이 행사 기간 관람객 안전,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등을 펼쳤다. 반려동물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석 대경대 교수(동물사육복지과)는 "전공 학생들이 반려 문화의 현장 체험과 전공직무 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용품 등을 구매와 동물사랑 배움터, KCMC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토크쇼, 대구펫스티벌,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반려동물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됐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2007년 국내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학과를 개설한 후 19년 전통의 사육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동물사육 분야에서는 전통 있는 학과다. 대학 캠퍼스에 150여종 600여 마리의 야생동물, 특수동물, 반려동물들이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특화돼 있다. 매년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등 국내 동물원 사육사의 대부분을 배출할 정도로 특화된 학과로 알려져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진로체험캠프도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이 학과는 1인 1개체 당당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국내 최고 동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6 14:45:08[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3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에티켓 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전국 100여개 지자체 및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교와 협력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자격증 검정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DB손해보험과 한국반려동물협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에티켓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반려동물 보험시장은 해외의 성장세를 이어받아 국내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시장선점을 위해 지난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2023년 펫블리 반려견보험, 2024년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관련 보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반려인들에게 전파하고 반려동물보험가입 중요성 인식 확대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6 10:46:52[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인 '구리갈매DT점' 오픈을 기념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해피투게더' 캠페인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는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진행된 총 4회 캠페인에 7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는 펫티켓, 보호자는 에티켓’ 강연은 반려동물 보호자로 참석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총 1억원의 캠페인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1월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에는 동물자유연대에 유기 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3월과 6월에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오해피데이’ 캠페인을 잇달아 전개하며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와 함께 해피투개더’ 캠페인을 통해 슈나우저 ‘마슈’가 양평의 임시 보호 가정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등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선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펫티켓, 입양 상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매년 상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05 10:03:12[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대형 매장인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반려동물 친화 매장으로 기획된 더북한강R점의 콘셉트를 더욱 명확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으로 진행됐다. 기존 1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반려동물 놀이 콘텐츠가 추가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리뉴얼 기획 당시 매장 내부에도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그간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겨울에도 방문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기존 1층에 위치한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과감하게 들어내고, 해당 장소를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 전용 공간’으로 재단장 했다. 또 외부 공간 40평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기존 100평에서 총 168평으로 크게 확대됐다 . 1층에 새롭게 마련된 ‘펫 전용 공간’은 야외 펫 파크에서 시작되는 러닝트랙 설치물이 실내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정수기 설치를 비롯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리뉴얼 오픈에 맞춰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손잡고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21일에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유기견 입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증정품을 제공하며, 22일에는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양 상담, 펫 파크 산책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22일 양일간 반려동물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견생네컷’ 포토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22일, 23일에는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MD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열린다. 23일에는 설채현 수의사와 ‘강아지는 펫티켓, 보호자는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신용아 스토어컨셉기획팀장은 “스타벅스의 첫 펫 프렌들리 매장인 만큼 방문 고객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공간을 확대 리뉴얼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21 09:25:2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전시회인 '2023 MEGA ZOO'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제주항공은 △실제 항공기 객실 좌석을 재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체험존 △제주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디자인의 반려동물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반려견 전용 기내식을 시식할 수 있는 간식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 현장에서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소속 승무원들이 직접 반려견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와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견생네컷'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입양이 시급한 유기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올해 3월부터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 여행 도시락'판매를 시작했으며 6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펫패스'서비스를 출시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반려동물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운송 실적은 1만3500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5421건) 대비 약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 이전 평균 1435건이던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6월 펫패스 서비스 출시 이후 7월 1615건, 8월 1664건, 9월 1626건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캠페인과 서비스 출시 이후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이용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17 13:29:3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댕댕이·냥이 모여라" 광주광역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 주기별 눈높이 산책 교육' 특강, 수의사 건강상담 및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 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관련 퀴즈 프로그램인 '반려세상 골든벨'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동행 사진전'도 열린다. 광주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세상 골든벨' 참가자(50명)와 '반려동물 사진전' 참가자(50점) 온라인 선착순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전은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골든벨과 사진전 각각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5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 접수는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길고양이 보호 관리 문화교실도 동시 개최하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및 보호·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09 10:38:43[파이낸셜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아울러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 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9-02 20: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