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음 주(11~17일)는 주 중반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아침 기온은 4~15도, 낮 기온은 12~22도로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9~18도)보다 높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9~12도, 인천 9~13도, 춘천 6~9도, 대전 9~11도, 광주 10~13도, 대구 9~12도, 부산 14~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20도, 인천 16~19도, 춘천 15~19도, 대전 18~20도, 광주 18~21도, 대구 18~20도, 부산 20~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주는 오는 목요일(14일)부터 금요일(15일)까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수요일(13일)~일요일(17일)까지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월요일(11일)과 화요일(12일)에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이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09 11:40:12[파이낸셜뉴스] 다음주(10월28일∼11월1일)에는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7∼23도로 평년 아침 최저기온 3∼12도, 낮 최고기온 15∼2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 초반인 29일 화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26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낮다가 낮 기온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 일부 지역의 경우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0-26 10:44:15[파이낸셜뉴스] 다음주(9월 2∼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끼겠다. 또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극성을 부리던 무더위는 다소 잠잠해져 이 기간 전국 아침 기온은 19∼25도, 낮 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평년 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5∼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 기간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도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여전히 유의해야 한다. 다음달 2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는 5㎜ 내외, 강원 영동은 5∼40㎜ 상당이다. 충청 북부는 다음달 2일 아침에 5㎜ 미만,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5∼10㎜가량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 충남과 전라권에서도 다음달 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31 15:35:58[파이낸셜뉴스] 다음주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 강원 영동 등에는 비 소식이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0~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예상됐다. 제주에는 30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월 31일 오전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달 1일 오후, 2일 사이에는 강원 영동에 비 또는 눈, 2~3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등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30일 이후 8일 동안은 아침 기온이 영하 6∼영상 8도, 낮 기온은 3∼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최저 기온은 영하 9∼0도, 최고 기온은 3∼9도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27 11:01:15[파이낸셜뉴스] 수일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오후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5도 수준으로 매우 춥다. 일부 지역에서 오전 7시 기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선 △이천 -15.1도 △양평 -14.1도, 강원권에선 △정선 -16.9도 △홍천 -15.8도 △춘천 -15.5도 △영월 -14.9도 △원주 -13.3, 충청권에선 △제천 -16.2도 △ 충주 -14.7도 △천안 -14.7도 △홍성 -14.7도 △서산 -13.6도 △보은 -13.6도 등을 기록했다. 전라권에선 △고창 -11.7도 △순창군 -11.6도 △고흥 -7.8, 경상권에선 △청송 -15.3도 △의성 -14.9도 △영주 -14.1도 △봉화 -13.6도 △안동 -12.5도 △거창 -11.9도 △합천 -10.7도 등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은 -12.7도, 인천 -11.8도, 홍천 내면 -21.3도, 청주 -11도, 대전 -11.6도, 아산 -14.6도, 군산 -10.9도, 광주 -7.3도, 대구 -7.7도, 울산 -6.5도, 부산 -5.7도, 제주 2.3도 등으로 강추위가 계속됐다. 이날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24~25일에는 이날보다 5도 이상 오르며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3~10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23 11:06:56다음 주(4∼8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4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 뒤 한 주간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주 중반인 6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 충청권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02 11:21:38[파이낸셜뉴스]다음 주(20~26일)는 추위가 한 발 물러가고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다 주 후반부터 다시 춥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최저 -2~6도, 최고 7~15도)보다 약간 높겠다. 화요일(21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은 -1~10도,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수요일(22일)과 목요일(2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최저기온은 2~13도, 최고기온은 7~1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 후반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금요일(24일)부터 토요일(25일)까지는 전국이 구름 많고 흐리겠다. 특히 금요일 오전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일요일(26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8~5도, 낮 기온은 1~14도로 평년보다 낮아 매우 춥겠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3~7도, 춘천 -8~5도, 대전 -5~7도, 광주 0~9도, 대구 -2~8도, 부산 0~13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9~16도, 춘천 1~12도, 대전 3~17도, 광주 6~18도, 대구 5~17도, 부산 8~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한때 나쁨'~'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1-18 15:51:24[파이낸셜뉴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사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의 폭염 대비 정책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여름철 폭염과 폭우가 과거에 비해 강한 강도로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상 처음 '폭염' 때문에 중대폰 2단계 가동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부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 가동은 사상 처음이다. 행안부는 지난 1일부터 폭염 대응 중대본을 가동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것은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올 여름이 더 덥다고 느껴진 것은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30일간 서울의 일평균기온은 1991~2020년과 비교해 엿새를 제외하곤 같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기온과 같았던 날은 단 이틀로, 22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온열질환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추정 사망자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추정 사망자 6명 포함 1074명)보다 29.0% 증가했다.장마가 끝나고 본격 더위가 시작된 7월 26일 이후 신고된 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온열질환자의 45.3%에 이른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총 18명이다. 7월 29일에는 하루에만 7명의 사망자가 발생, 2011년 감시체계 가동 후 최다 일일 사망자를 기록했다. 서울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강력해진 여름으로 인해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에 의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 64개소(응급의료기관 50개, 응급실 운영기관 14개)와 서울시 및 자치구 보건소 등 26개소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3만691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쪽방주민 보호대책으로 10개조 20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의 1일 2회 순찰과 쪽방간호사 1일 1회 이상 방문간호를 실시한다. 또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기존 160대보다 더 늘린 212대 운영한다. 쿨링로드는 하루 3회 운영했던 것을 5회로 확대 운영하고, 총 26억원을 투입헤 횡단보도 그늘막 3281개소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여름철 폭우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 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필요 시 빗물 유입 방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에 방지턱, 빗물 드레인 병행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을 통해 건강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야외 근로자분들이 가장 무더운 오후 2~5시 사이에 실외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08-04 17:49:19[파이낸셜뉴스] 서울이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2일(오늘) 아침 출근길도 추위가 이어진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6.6도 △춘천 -10.1도 △강릉 -3.9도 △대전 -6.0도 △대구 -2.5도 △전주 -3.6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5.6도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을 회복하고 한파특보도 해제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동해안,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 등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당 지역에서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물결도 2.0~4.0m로 높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2-02 08:07:01[파이낸셜뉴스] 화요일인 오늘(28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한파는 지속되지만 낮부터 누그러들어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다만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여전히 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일부 중서부 지역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cityriver@fnnews.com 정경수 인턴기자
2021-12-28 06: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