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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음주(10월28일∼11월1일)에는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7∼23도로 평년 아침 최저기온 3∼12도, 낮 최고기온 15∼2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 초반인 29일 화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26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낮다가 낮 기온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 일부 지역의 경우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전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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