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지능인 및 교사, 부모 등 동반자 대상의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연구, 진로개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국내 유일한 지자체 산하 센터다. 이번 협력은 경계선지능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성장 발달 견인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인지, 사회성, 진로 직업, 부모 교육 등 경계선지능인과 동반자(부모, 교사 등)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보급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 △전인적 성장 지원 및 사회 지원망 구축 등 상호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지능 맞춤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심리·정서·인지 통합적 진단 및 직무 체험 콘텐츠 제공, 전문지도사 양성 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본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경계선지능인과 동반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15 09:29:21[파이낸셜뉴스] 대교에듀캠프가 경계선지능인 및 교사, 부모 등 동반자 대상의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15일 대교에듀캠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연구, 진로개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지자체 산하 센터다. 전날 진행된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성장 발달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인지, 사회성, 진로 직업, 부모 교육 등 경계선지능인과 동반자(부모, 교사 등)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보급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 △전인적 성장 지원 및 사회 지원망 구축 등 상호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대교에듀캠프는 경계선지능 맞춤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심리·정서·인지 통합적 진단 및 직무 체험 콘텐츠 제공, 전문지도사 양성 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경계선지능인과 동반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15 09:22:5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전국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22일 개관하고,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으로,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지능 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인 집단을 '경계선지능인'이라고 한다. 국내 전체 인구의 13.5% 7명 중 1명이 경계선지능인으로 추정되지만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어서 교육과 복지정책에선 소외되고 있다. 지원센터는 중구 세종대로에 연면적 485.9㎡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3분 거리)와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5분 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1 상담을 위한 상담실, 소규모 모임이나 특강,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 자조모임을 진행하거나 이용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경계선지능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심리적,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상담은 개관과 함께 시작하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기획·개발 등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또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현황분석 등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원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실태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해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경계선지능인들에게도 체계적이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시민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6-21 10:02:3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부터 개강하는 '2022년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평택시 50대~60대(만50세 이상~만70세 미만)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의 시작과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중년 사업은 일상(daily), 만들기(make), 트렌드(trend), 디지털(digital)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강좌를 개설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총 6강좌(홈팜 반려식물, 금손의 탄생 토탈공예, 나혼자 온라인쇼핑(키오스크), 따르릉 자전거정비사, 1인 마켓의 걸음마! 마켓팅 초급, SNS로 디지털시대 완전정복)가 개강하여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 모집으로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교육강좌에 따라 상이하고, 코로나19 등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03 13:38:42부산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첫 평생교육센터인 '한솔대학 평생교육센터'가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서 3월 2일 문을 연다. 이 시설은 명지오션시티 상가건물 면적 351㎡ 규모에 강의실, 직업재활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가운데 계속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교사를 확보하고 수업기준 학생 3명당 교사를 1명 이상 배정해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위해 올해 운영예산 7억여원을 전액 구비로 편성했으며, 향후 운영예산을 부산시에 지원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센터 개소로 지역 발달장애인의 학부모들은 평생교육 토대 마련은 물론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복지향상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 첫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인 이곳의 설립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6월 강서구는 관내 발달장애인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고, 당시 학부모들은 서울은 2022년까지 모든 자치구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데 비해 부산은 단 한 곳도 없다며 강서구에 교육시설 운영을 적극 건의했다. 실제로 강서구에는 고교과정 장애인학교 두 곳에서 매년 30여명씩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이중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사회로 진출하는 장애인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부분의 장애인은 집에 머물거나 열악한 민간 주간보호센터를 찾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 대기하거나 인근 경남지역 보호시설을 찾아 어렵게 입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기능을 제공할 지역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필요성을 더욱 간절히 호소했다. 이에 구는 2024년까지 에코델타시티 복지타운에 연면적 2800㎡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교육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한솔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복지관 건립 이전에 우선 개소,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숙원사업이던 평생교육센터가 부산 최초로 문을 열게 된 것은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복지"라며 "강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3 18:35:11【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첫 평생교육센터인 ‘한솔대학 평생교육센터’가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서 3월 2일 문을 연다. 이 시설은 명지오션시티 상가건물 면적 351㎡ 규모에 강의실, 직업재활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가운데 계속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교사를 확보하고 수업기준 학생 3명 당 교사 1명 이상 배정해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위해 올해 운영예산 7억여 원을 전액 구비로 편성했으며, 향후 운영예산을 부산시에 지원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센터 개소로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학부모들은 평생교육 토대 마련은 물론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복지 향상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 첫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인 이곳의 설립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6월 강서구는 관내 발달장애인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고, 당시 학부모들은 서울은 2022년까지 모든 자치구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는데 비해 부산은 단 한곳도 없다며 강서구에 교육시설 운영을 적극 건의했다. 실제로 강서구에는 고교과정 장애인학교 두 곳에서 매년 30여 명씩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이중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사회로 진출하는 장애인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집에 머물거나 열악한 민간 주간보호센터를 찾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 대기하거나 인근 경남지역의 보호시설을 찾아 어렵게 입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기능을 제공할 지역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필요성을 더욱 간절히 호소했다. 이에 구는 2024년까지 에코델타시티 복지타운에 연면적 2800㎡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교육시설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한솔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복지관 건립 이전에 우선 개소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숙원사업이던 평생교육센터가 부산 최초로 문을 열게 된 것은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복지”라며 ”강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3 14:08:3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3일 중구와 용산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지정, '25개 전 자치구 설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비장애인과 달리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때문에 어떻게 낮 시간을 보내야 할지 당사자도 부모도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교육과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문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울시는 지난 2016년 노원·은평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3~6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중구와 용산구에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가 이뤄지면서 25개 전 자치구 설치가 달성됐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떳떳하게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센터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5-09 21:30:50【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11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설로 운영된다. 기존 낙후된 시설을 벗어나 총 27억원을 투입해 새로 신축한 건물 4층과 5층을 리모델링해 터를 잡았다. 또한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성인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사회 적응기술 훈련 및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북부권역에 2019년부터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과 ‘장애인 기능 특화복지관 리모델링’을 함께 진행하며 권역별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로드맵을 그렸다. 신천동에 건립 중인 보호작업장은 오는 6월 개소 예정으로 발달장애인의 보호고용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한다.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기능특화사업을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 등록장애인 2만명의 35%에 달하는 시흥시 북부권역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확대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북부권을 시작으로 시설 확충을 통한 촘촘한 장애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14 23:48:4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26일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고 경기도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장 및 시의원, 임창열 경기도의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호중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온라인(줌) 참석자 40여명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인 발달장애인만 유독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 이를 타계하기 위해 최고 입지에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센터를 만들었다”며 “오늘 센터 개소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더불어 살아감을 배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반(6개)과, 단과반(4개)을 각각 운영한다. 종합반 커리큘럼에는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훈련, 의사소통 훈련, 직업전환교육 등이 포함돼 있으며 현재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단과반은 오는 3월부터 운영되며 직업 및 문화, 여가, 예체능 강좌로 특성화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27 00:58:4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도가 설립을 계획 중인 교육지원기관이다. 도는 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3월까지 시흥시, 의정부시, 구리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6만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5만4000여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사회 적응기술 등 지속적인 평생 교육이 필요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배움이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단절된 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가족 부담이 증가하고, 동반 자살 등의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 전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이밖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조사·연구 △시·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성과 관리 △전문가(강사, 자원봉사자 등) 양성 △평생교육 정보 수집, 제공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 홍보 사업도 병행한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정책협의회 구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둬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개 시(시흥,의정부,구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역할을 담당하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상담과 서비스 연계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유휴 공간, 시설 등) 발굴 △이용자 이력 관리와 서비스 이용 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1-21 09: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