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한다. 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는 6월 7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에 '왕후의 정원'이 마련된다. 나전, 자수, 화각 장인들과 협업한 환유 국빈세트 6점과 자개이층장 등 한국 공예 작품에 산당화, 카네이션, 홍죽 등 다채로운 분홍색과 보라색 꽃을 활용한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기품 있고 화려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06 18:13:32[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한다. 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오는 6월 7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에 '왕후의 정원'이 마련된다. 나전, 자수, 화각 장인들과 협업한 환유 국빈세트 6점과 자개이층장 등 한국 공예 작품에 산당화, 카네이션, 홍죽 등 다채로운 분홍색과 보라색 꽃을 활용한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기품 있고 화려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왕후의 정원에 전시되는 환유 국빈세트는 후가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궁중 예술을 후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협업하는 헤리티지 제품이다. 환유 라인은 불사의 상징인 봉황을 모티브로 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천연 산삼의 생명력을 담아 이 시대의 왕후들이 누릴 수 있는 피부 경험을 선사한다. 후는 포시즌스 호텔과 함께 기획한 객실 패키지 '타임리스 뷰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100개 객실에 한해 최소 2박 이상 투숙한 고객에게 '환유 임페리얼 키트'를 증정한다. 패키지에는 2인 조식 뷔페를 비롯해 웰컴티와 마사지, 리프레시먼트까지 총 40분간 진행되는 '환유 페이셜 스파 트리트먼트'도 제공한다. 문화재청과 함께 하는 '궁중 문화 축전' 기간 서울 시내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을 둘러볼 수 있는 통합 관람권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포시즌스 호텔 바 '오울(OUL)'에서는 후 환유 라인의 대표 성분인 '삼'을 비롯해 구기자, 식초, 청귤 등을 활용해 만든 칵테일 3종도 판매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봄의 정경이 담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후가 쌓아온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06 14:38:50[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일본 지점들과 함께 2~3박 이상 투숙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별할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컬렉션(포시즌스 호텔 도쿄 마루노우치, 포시즌스 호텔 도쿄 오테마치, 포시즌스 호텔 교토)은 맛·멋·힐링·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리디스커버 캠페인(Rediscover Campaign)’을 진행한다. 리디스커버 캠페인은 각 호텔에서 머물며 각기 다른 도시의 매력을 탐험하고, 포시즌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과 도쿄는 3박 이상 투숙 시, 교토는 2박 이상 투숙 시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경우, 한국식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과 시그니처 향초를 선물로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도쿄 마루노우치와 포시즌스 호텔 도쿄 오테마치, 포시즌스 호텔 교토의 경우,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활성화를 위해 미취학 아동 동반 투숙 고객의 경우 아이의 식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2-13 12:38:31호텔에서도 반려견과 도심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팸퍼 유어 펫(Pamper Your Pet)'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반려견 동반 패키지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베르그 앤 릿지'의 럭셔리 하우스를 세팅하고 덴마크 프리미엄 펫 브랜드 '코펜하겐 레서피'의 사료 등을 추가해 반려견도 럭셔리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담은 베르그앤릿지의 R-스페이스 펫하우스, 미끄럼 방지 사료 그릇, 배변 패드 등 펫 어매니티를 객실 내 세팅해 반려견과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베르그앤릿지가 특별 제작한 산책용 어깨끈(하네스)과 덴마크 전문 연구팀이 개발한 베이스 푸드(건식 사료) 및 에센셜 캡슐(습식 사료) 구성의 코펜하겐 레서피 사료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룸서비스로 제공하는 성인 2인 조식 및 반려견 동반 객실 추가 청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룸서비스에는 저온 조리한 닭고기와 삶은 당근, 강아지 컵케이크 등 반려견을 위한 식사도 마련돼 있다. 또 호텔 내 반려견 출입은 레스토랑의 경우 제한되며 로비 등의 공용공간은 펫 캐리어 이용시에만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반려견 외 다른 동물은 이용 불가하며, 객실당 10kg 이하의 반려견 한 마리만 허용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1-26 18:12:37호텔에서도 반려견과 도심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팸퍼 유어 펫(Pamper Your Pet)’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반려견 동반 패키지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베르그 앤 릿지’의 럭셔리 하우스를 세팅하고 덴마크 프리미엄 펫 브랜드 ‘코펜하겐 레서피’의 사료 등을 추가해 반려견도 럭셔리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담은 베르그앤릿지의 R-스페이스 펫하우스, 미끄럼 방지 사료 그릇, 배변 패드 등 펫 어매니티를 객실 내 세팅해 반려견과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베르그앤릿지가 특별 제작한 산책용 어깨끈(하네스)과 덴마크 전문 연구팀이 개발한 베이스 푸드(건식 사료) 및 에센셜 캡슐(습식 사료) 구성의 코펜하겐 레서피 사료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룸서비스로 제공하는 성인 2인 조식 및 반려견 동반 객실 추가 청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룸서비스에는 저온 조리한 닭고기와 삶은 당근, 강아지 컵케이크 등 반려견을 위한 식사도 마련돼 있다. 또 호텔 내 반려견 출입은 레스토랑의 경우 제한되며 로비 등의 공용공간은 펫 캐리어 이용시에만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반려견 외 다른 동물은 이용 불가하며, 객실당 10kg 이하의 반려견 한 마리만 허용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1-25 11:12:32[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과 함께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지속가능한 바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오드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헤드 바텐더로서 ‘찰스 H.’(Charles H.)와 ‘오울(OUL)’ 바를 총괄하며, 전세계의 요리 기술을 활용해 맛있고 미니멀하면서 무가공 재료만을 이용한 클린 칵테일을 연구하는 등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시럽 및 가니쉬 제작 방법과 이 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칵테일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찰스 H.는 2022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서 7위,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란츠 호튼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한번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 강의를 통해 한국 바 문화에 새로운 지속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1-08 15:12:31[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호텔 내 전체 바를 총괄하는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Odd Strandbakken)’과 호텔 내 음료 전반의 R&D를 담당하는 베버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리사 하이트(Alyssa Heidt)’를 선임했다. 7일 포시즌스호텔에 따르면 신임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찰스 H.’와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 내외부 이벤트 등 호텔에서 선보이는 주류 음료를 총괄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오드는 42개국의 호텔 & 바에서 바텐더로 근무하며 칵테일 제조뿐 아니라 증류, 발효, 양조 등 주류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본인 만의 기술을 갖춰왔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힘콕(Himkok)’의 바에서 스피릿의 80%을 직접 제조하며 지속가능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월드 50 베스트 바 순위를 42위에서 17위까지 올린 바 있다. 2018 체리 히링 주최 칵테일 경연 대회에서는 그만의 독창적인 레서피로 ‘월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최상의 현지 식재료를 활용하면서 단순함과 간결함을 강조한 ‘미니멀리즘’이 본인 칵테일의 특징이자 정체성이라 말하는 오드는 이후 주로 찰스 H. 에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드의 부인인 알리사 하이트는 바의 칵테일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의 웰컴 드링크, 스파 고객을 위한 차 등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료와 이와 관련된 기물, 가니쉬, 메뉴에 담긴 스토리 등에 음료 전반에 대한 R&D를 담당한다. 셰프복을 입고 근무하며, 시간 중 50%는 부엌에서 다양한 식재료와 음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및 연구하는 데에 사용한다. 바텐더로 음료 산업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해 뉴욕, 시카고, 런던, 타이페이, 오슬로 등 전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경험을 쌓은 알리사는 미쉐린 가이드 시카고 3스타의 알리니아(Alinea) 레스토랑에서 논알코올 칵테일 페어링 기획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칵테일과 관련 서적들을 출판했을 정도로 음료에 대한 깊은 조예와 탐구 정신을 지니고 있다. 오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찰스 H.에서 헤드 바텐더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지의 다양한 식재료와 향미를 담아낸 수준 높은 칵테일과 진정성 있는 환대로 찰스 H.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알리사 역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 며 “청주, 소주, 막걸리 등 한국의 다양한 술과 식재료들을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와 정서가 담긴 음료와 페어링 문화를 어서 고객들께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드와 알리사가 선보이는 음료는 올 겨울부터 호텔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07 12:24:40[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유안(Yu Yuan)’은 여름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며 맛과 영양은 물론 플렉스까지 잡은 ‘트러플(송로버섯)’을 활용한 럭셔리 보양식 메뉴를 9월 23일부터 출시했다. 27일 포시즌스에 따르면 신메뉴는 플렉스 트렌드를 이끄는 MZ 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향과 재료 본연의 풍미를 중시하는 광동식 요리의 정통성을 살려 세계 3대 식재료인 이탈리안 블랙 트러플과 금박을 유유안의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오리에 접목한 요리다. 북경오리를 통째로 블랙 트러플과 같은 어두운색으로 표현해 창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손질한 오리 안에 다양한 향신료와 트러플 오일, 트러플 페이스트 등을 넣고 건조한 다음 겉에 양념을 바르고 다시 건조하는 과정을 최소 3회 이상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일반 북경 오리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 블랙 트러플 북경 오리만의 특별한 풍미가 만들어진다. 북경 오리와 같이 곁들여 먹는 사이드에서도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장시간 건조하며 오리 안에 모인 진한 오리 육수로 북경 오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소스를 만들었으며, 지속 가능한 아베베 전분을 사용해 밀전병도 직접 만든다. 또한, 일반 북경 오리 요리에는 파와 오이만 제공하는데, 트러플 풍미를 지닌 블랙 트러플 북경 오리에는 단 맛을 지닌 식재료가 잘 어울리겠다는 쿠콱페이 셰프의 아이디어로 당근을 추가로 함께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하루 2마리 한정으로만 판매하므로, 최소 2일 전 사전 주문을 추천한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작은 사치로 행복을 누리는 스몰 럭셔리 문화도 활발해지는 점을 착안해 비교적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을 보양식 '산양삼을 곁들인 광동식 닭고기 코코넛 탕'도 눈길을 끈다. 광동에서는 여러 과일로 만든 수프 요리들이 있는데, 이중 코코넛을 활용한 수프인 ‘예즈지(Ye Zhi Ji)’를 가을과 겨울에만 한정 판매한다. 보통 예즈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여름 막바지 열기를 코코넛의 찬 기운으로 다스리고 쌀쌀해지는 날씨를 대비해 닭고기로 보양하는 요리다. 코코넛 열매를 통째로 사용해 이색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가을 대표 약재인 구기자, 산양삼과 닭, 대추, 목이버섯 등 영양 만점 식재료로 만들어 일교차가 큰 요즈음 날씨에 보양하기 제격이다. 유유안의 김춘성 매니저는 “소비로 과시하는 ‘플렉스’부터 작은 사치로 행복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까지 MZ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럭셔리 보양을 누릴 수 있는 요리들로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27 08:39:41[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피크이지 바 ‘찰스 H.’는 아시아 지역 내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의 바들과 함께 ‘푸어드 바이 포시즌스 X 네그로니 위크(Poured By Four Seasons X Negroni Week’에 참여하며 다양한 레서피의 네그로니를 선보인다. 찰스 H.는 카페 네그로니, 서울 네그로니와 포시즌스 홍콩 ‘아르고’, 포시즌스 방콕의 ‘BKK 소셜 클럽’ 바의 시그니처 네그로니 등 등 총 4잔의 칵테일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9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칵테일 하나당 3만1000원이다. ‘푸어드 바이 포시즌스(Poured by Four Seasons)’는 서울,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내 포시즌스 호텔 바들이 동시에 진행하는 칵테일 프로모션으로, 이번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칵테일 계의 대표 행사 ‘네그로니 위크’를 테마로 기획했다. 25개의 참여 바들은 자체 시그니처 네그로니 2종과 다른 바의 시그니처 네그로니 2~3종을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네그로니는 ‘카페 네그로니’와 ‘서울 네그로니’이다. 카페 네그로니는 유럽의 한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를 오마주한 칵테일로, 가장 위의 부드러운 바닐라 폼부터 한 입 머금으면 트러플, 초콜릿, 커피 등의 다채로운 풍미가 입 안을 가득 채운다. ‘서울 네그로니’는 한국 스타일로 변형한 네그로니로 인삼을 인퓨징한 국내 수제 진에 캄파리, 오미자 향을 더한 청주 조합의 칵테일로 인삼 풍미와 오미자와 꿀의 새콤 달콤함, 적절한 탄산감 등의 조화가 새롭다. 그 외에도 포시즌스 호텔 홍콩 ‘아르고’ 바의 블랙 펄(Black Pearl), 포시즌스 호텔 방콕 ‘BKK 소셜 클럽’ 바의 카레테라 네그로니(Carretera Negroni) 등을 함께 준비했다. ‘블랙 펄’은 네그로니와 맨하탄 칵테일을 새롭게 조합한 칵테일로, 맨하탄에 주로 사용하는 버번 위스키에 캄파리, 아로마틱 비터를 더해 기존 네그로니보다 풍성한 향을 담았다. 여기에 마지막에 더하는 참기름 한 방울이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 네그로니처럼 여러 대략, 국가를 이어주는 스페인의 하이웨이의 이름을 본 딴 ‘카레테라 네그로니’는 메즈컬, 파인애플 향을 더한 캄파리, 커피 풍미를 더한 약재향의 로쏘 베르무트 등을 조합한 칵테일로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찰스H.는 2022 아시아 50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 2021)에서 7위,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되었으며 2021 월드 50 베스트 바 (World's 50 Best Bars 2020)에서는 42위를 차지한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19 08:58:16[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Charles H.)’가 남미의 매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수제 맥주 세르베자 아그리아(Cerveza Agria)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찰스 H. 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수제 맥주의 붐을 일으킨 제주도의 양조 회사 ‘맥파이’와 협업해 찰스 H. 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닮은 수제 맥주를 호텔 업계 최초로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그 첫번째는 프렌치75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르 75(Le75)’였으며, 뒤이어 맨하탄 칵테일을 닮은 맥주 ‘뉴요커(Newyorker)’, 멕시코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팔로마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스트리토 페더럴(Distrito Federal)’, 영국 칵테일 핌스컵을 닮은 ‘런더너(Londoner)’, 피나콜라다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넛 그로브(Coconut Grove)’, 이탈리아의 식전주 아페르티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비라 아페리티보(Birra Aperitito)에 이어, 이번에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맥주 ‘세르베자 아그리아(Cerveza Agria)’는 남미의 대표 칵테일 피스코 사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세르베자 아그리아’는 스페인어로 신 맥주라는 뜻이며, 피스코 사워 칵테일은 브랜디의 일종인 피스코에 달걀 흰자와 레몬이나 라임즙을 섞은 칵테일로 식욕을 돋아주어 식전주로 많이 사용된다. ‘세르베자 아그리아’ 맥주는 에일 베이스에 레몬과 라임의 상큼한 맛과 밀과 귀리의 고소한 풍미, 그리고 둥굴레의 은은한 향이 곁들여져 마치 남미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세르베자 아그리아’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페어링 메뉴 피쉬 타코도 함께 선보인다. 수제 옥수수 토르티야에 바삭하게 튀긴 달고기살과 양배추 샐러드, 매콤한 마차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아보카도 크림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쉬타코는 맥주의 시트러스한 향과 청량감을 극대화시켜 찰떡 안주다. 한편, 찰스 H. 는 지난 5월 발표한 2022년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 2022)에서 7위로,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는 ‘아시아 50 베스트 바’ 리스트가 시작된 2016년부터 7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찰스 H. 바는 지하의 비밀 통로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한 공간으로 내부에 들어서면 곳곳에 한국의 전통 금속 공예 등을 활용한 화려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찰스 H. 베이커가 책에 풀어낸 각국의 칵테일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찰스 H. 개발 시그니처 메뉴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칵테일을 비롯해 위스키 등의 다채로운 주류, 그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푸드 옵션을 제공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30 09: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