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두 번째 프로필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포에버 콤프 카드: 스타일 B('FOREVER' COMP CARD: Style B)'를 게재했다. 앞서 청량감이 넘치는 비주얼 포스터로 컴백을 예고한 베이비몬스터는 두번째 프로필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의 세련된 무드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오는 7월 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YG 대표 '서머송'으로 예고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6개 도시 10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9 10:22:20[파이낸셜뉴스] 바다를 무대로 '물고기인간' 종족인 탈로칸과 새로 개발한 슈트로 전력을 업그레이드한 와칸다의 전투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적에 비하면 너무나 마른 고(故) 티찰라 왕의 여동생이자 와칸다의 슈리 공주가 블랙 팬서로 분해 "와칸다 포에버"를 외칠 때는 벅찬 감정도 일었다. 9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161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상미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다!”(버라이어티)는 외신의 호평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1편의 주인공인 티찰라 왕이자 블랙팬서 역할의 고(故) 채드윅 보스만을 마음 깊이 애도하면서 그의 부재를 남은 자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채움으로써 뭉클한 감동도 안겼다. 이번 시리즈는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는 여동생이자 천재 과학자인 슈리와 아들 대신에 다시 왕좌에 앉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 라몬다를 주축으로 왕실 근위대의 강한 리더 오코예, 티찰라의 과거 연인이자 스파이 나키아 등 블랙팬서를 사랑한 여인들이 똘똘 뭉쳐 자신들의 왕국 와칸다를 지켜낸다. 와칸다를 위협하는 적수는 해저 세계 ‘탈로칸’의 왕이자 ‘깃털 달린 뱀신’인 네이머다. 신화적 인물과 같은 네이머는 인간 세계의 가난과 질병을 피해 신비로운 물질을 섭취하고 물고기인간이 된 종족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한 최강국 와칸다와 동맹을 맺고 인간세상을 파괴하고자 한다. 하지만 와칸다 슈리 공주의 생각은 다르다. 영화는 블랙팬서의 죽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 전반적으로 진지한 분위기다. 마냥 엔터테이닝하지 않지만, 다양한 감정들의 향연과 더욱 정밀하게 그려진 와칸다의 수도 풍경과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200년된 탈로칸의 해저세계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탈로칸과 티찰라의 대형 전투신과 흑인문화 특유의 에너지가 깊이있는 스토리와 어우러져 “탁월한 작품”(크리틱스초이스), “차원이 다른 블록버스터”(넥스트베스트픽처)라는 호평에 공감하게 된다. 전편에 이어 속편을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채드윅의 죽음은 우리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영향을 끼쳤다"며 "하지만 우리는 곧 ‘와칸다’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만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슈리’ 역할의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 개봉에 맞춰 “멋진 비주얼과 스토리, 캐릭터들로 가득한 ‘와칸다’와 그 너머 새로운 세상을 극장에서 꼭 즐겨 주세요!”라며 개봉 인사를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09 18:13:21팝스타 리아나(Rihanna)가 6년 만에 컴백한다. 유니버설뮤직은 리아나가 28일 오후 1시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사운드 트랙 앨범에 수록될 싱글 '리프트 미 업(Lift Me Up)'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아나는 다음 달 9일 영화 개봉에 앞서 SNS를 통해 'Lift Me Up' 멜로디 일부를 공개하며 2016년 정규 8집 '안티(ANTI)' 이후 6년 만에 가수로서 행보 재개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곡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와칸다'의 배우 故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기 위해 쓰였으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와 리아나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싱글의 작곡가 템스는 "감독 라이언과 영화와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내 인생에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곡을 쓰고 싶었다"며 "지금 그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다면 내가 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어떤 기분일지 느껴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블 관계자는 "이번 발매는 아이코닉한 리한나의 다음 커리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전하며 리아나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리아나는 최근 2023년 2월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 소식을 최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규 8집 이후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멈췄던 리아나가 이번 싱글 발매와 내년 하프타임쇼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음악 커리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니버설뮤직
2022-10-27 15:16:51[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해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흥행을 기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9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와 관련, 영화 관람 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내 탑재된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기내지 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굿즈를 증정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후드T·백팩·스냅백 모자·아쿠아 스티커세트·핀뱃지’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마블스튜디오와 함께 블랙팬서 홍보를 위한 스페셜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은 지난 17일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으며 해당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랙 팬서 전용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자사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0-19 12:59:21[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해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흥행을 기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내 탑재된 블랙 팬서 이미지로 디자인된 기내지 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의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후드T, 백팩, 스냅백 모자, 아쿠아 스티커세트, 핀뱃지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마블스튜디오와 함께 블랙팬서 홍보를 위한 스페셜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랙 팬서 전용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할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있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사람 중 당첨자에 한해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오는 11월 7일부터 소진될 때까지 에어부산에서 판매하는 기내식을 구매한 탑승객 전원 대상으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한정판 스프라이트 제로 355㎖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전달하고자 하는 여행의 힘이라는 메시지가 와칸다의 힘과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 즐거운 비행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0-19 09:52:29[파이낸셜뉴스] 2018년 539만 관객을 동원한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11월 9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앞서 2020년 극중 와칸다 왕국의 왕이자,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즈먼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블랙 팬서2'에서는 블랙 팬서의 죽음을 영화의 설정으로 확장하여 그의 죽음을 기리는 장례식 등과 함께 블랙 팬서 사후 와칸다 왕국의 전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12명 주요 캐릭터의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위협에 직면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라몬다’(안젤라 바셋), ‘나키아’(루피타 뇽오),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음바쿠’(윈스턴 듀크), ‘아네카’(미카엘라 코엘), ‘아요’(플로렌스 카숨바)의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새로운 등장을 알리는 ‘리리 윌리엄스’(도미니크 손)의 모습과 2018년 '블랙 팬서'에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선보인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의 모습도 호기심을 높인다. ‘와칸다’와 ‘탈로칸’의 거대한 충돌 속에서 두 사람은 어떤 선택과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폭발적인 힘으로 ‘와칸다’ 공격의 선두에 나선 ‘네이머’는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이와 함께 ‘탈로칸’의 전사 ‘아투마’(알렉스 리비낼리)와 ‘나모라’(마벨 카데나)의 신비로운 모습도 흥미를 더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로 ‘와칸다’를 공격하는 것일지가 관심사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이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을 앞뒀다.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14 11:04:54[파이낸셜뉴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패션브랜드 전문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에서 ‘포에버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막바지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할인쿠폰 증정, 휴가비 지원, 여름 상품 추가 할인 등 혜택이 마련됐다. 먼저 LF 하프클럽 및 보리보리 회원을 대상으로 공식 앱에서 사용 가능한 알뜰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장바구니 쿠폰을 비롯 휴가 시즌에 걸맞은 패션, 리빙, 여행 등 카테고리별 7% 할인쿠폰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원하는 쿠폰 1종을 선택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알뜰 할인쿠폰을 사용한 고객이라면 일정 금액의 휴가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사이트는 쿠폰 사용 후 경품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GS칼텍스&홈플러스 모바일 3만원 금액권(50명)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11 09:58:02[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벤져스 포에버’ 테마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넷마블은 △‘아이언맨’의 ‘백 투 베이직’ △‘블랙 위도우’의 ‘골든 게이트 비질란테’ △‘고스트 라이더(로비 레예스)’의 ‘복수의 군주’ △‘블레이드’의 ‘뱀파이어 슬레이어’ 등 신규 유니폼 4종을 공개했다. 신규 성장 요소 ‘티어-4’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최고 레벨을 80으로, 최대 장비 강화 레벨을 +30으로, 최대 스킬 레벨을 10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용자들은 특정 조건 달성 시 재료를 소모해 영웅을 티어-4로 승급시킬 수 있다. 티어-4 승급 영웅은 기본 능력치가 오를 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액티브 및 버프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이밖에 싱글 레이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레이드 참가 인원수를 최소 1인으로 조정했다. 기존 거대 보스보다 더 높은 난이도로 구성된 신규 거대 보스 레이드 ‘도르마무’도 오픈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언맨’의 티어-4 승급과 ‘블레이드’의 티어-3 승급을 추가하고, ‘고스트 라이더(로비 레예스)’, ‘와스프(나디아 반 다인)’, ‘노바(샘 알렉산더)’의 신규 각성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임수빈 기자
2022-06-03 14:55:16후즈팬(Whosfan)이 글로벌 대세 에버글로우(EVERGLOW)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후즈팬은 5일, 에버글로우의 팬덤 '포에버'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컴백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버글로우의 대면 및 영상통화 팬사인회와 연계한 이번 팬 이벤트는, 한터글로벌의 패밀리사인 모켓샵과 함께한다. 해당 이벤트는 모켓샵에서 에버글로우의 미니 3집 'Return of The Girl' 앨범을 구매한 뒤 후즈팬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하는 형태로, 응모한 글로벌 팬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후즈팬이 준비한 특전으로는 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낙서한 특별한 포토카드가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영상통화 팬사인회 당첨자 전원에게 사인 폴라로이드를 선물해 글로벌 팬덤의 환호를 불렀다. 이 밖에도, 응모자 전원에게 미공개 포토카드를, 당첨자 전원에게는 단체 포토카드를, 대면 팬사인회 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기도 한다. 또한, 후즈팬은 에버글로우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일환으로 후즈팬 앱 내 팝업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버글로우는 후즈팬 앱에 등장하는 팝업 광고를 통해 630만 글로벌 팬덤에게 노출된다. 에버글로우의 이벤트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판매처 공지사항과 후즈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30만 유저를 돌파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후즈팬
2021-12-06 10:49:53'복면가왕'에 출연한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개그계 로열 패밀리의 사랑꾼 매력을 자랑했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로열 패밀리'로 등장해 '형제의 난'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형제의 난'과 함께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뒤 원곡자 신효범은 "'로열패밀리'의 노래는 깔끔하고 순박하다"라며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래를 듣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형제의 난'에게 패배한 두 사람은 신중현의 '빗 속의 여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를 밝힌 뒤 윤형빈은 판정단으로 출연한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에게 "'부뚜냥' 가왕 당시의 복장을 입고, '부뚜냥' 첫 출연 당시 부른 노래를 선곡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당시에 '부뚜막 고양이'를 보며 정말 멋있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면 '부뚜냥'의 옷을 입고 꼭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MC 김성주는 원곡 도입부의 '99년 1월 31일'이 아닌 '2006년 9월 21일'이라고 개사해 불렀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첫 연애를 시작한 날이다. 의미 있는 날이라 바꿔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형빈은 "'복면가왕' 연습하면서 아내가 육아 고생을 한 것을 느꼈다. 미안하고 고마웠다"라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육아도 같이 하고 알콩달콩 더 예쁘게 살고 싶다.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끝으로 판정단 이윤석은 "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착한 개그맨을 묻는다면 윤형빈을 말한다. 또 가장 현명한 개그우먼으로는 정경미를 말한다"라며 "두 사람이 만났으니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국민 부부 포에버"를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형빈은 다양한 방송 출연과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 등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2021-09-27 09: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