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 19일 진행된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공약사항 중 하나로, 포천천과 도심을 연계하고 여가·문화공간 및 랜드마크를 조성해 도시브랜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천천 주변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도입시설 및 입지 검토 등 용역사의 사업제안 계획을 토대로 다양한 실무 검토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포천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포천천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므로 수생태계 보존을 위한 자연적인 시설과 시민을 위한 친수시설을 적절히 도입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을 시민에게 제대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포천천이 시민에게 여가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다음 중간보고회 때는 실현 가능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0 13:52:29【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원을 확보했다. 31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전략사업비 및 성과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에 나섰으며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 캠프닉장 조성에 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서는 135억원을 들여 다목적 수변광장과 생태수변정원,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사업에는 인도교와 문화테라스 설치에 120억 원,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수목원, 체육광장 조성에 9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에는 캠핑장과 다목적 야외 행사장, 야생초화 군락지 조성에 100억원이 배정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또한 도에서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성과사업비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시는 추가 성과사업비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31 14:15:36【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도내 저발전 지역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평군, 연천군, 양평군, 여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6개 시·군에 각 400억원씩 모두 2400억원을 투입해 27개 전략사업을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12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년)'을 심의·의결했다. 오는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우선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원을 확정해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도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저발전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제2차(2020~2024)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5376억원을 들여 47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3차 사업으로 선정된 27개 사업은 경기 동·북부 대개발 계획, 시·군별 종합발전 계획의 연계성,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지역주민의 요구사업,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시·군별 사업으로는 △가평군 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양평군 단월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7개 사업 △연천군 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등 6개 사업 △포천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5개 사업 △여주시 본두 배수지 증설 등 4개 사업 △동두천시 송내 주차타워 건립 등 2개 사업이다. 도는 202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사전설명회, 실무협의 등을 통해 신청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6개 시·군 27개 모든 대상 사업지를 현장 점검하는 등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을 발굴했다. 또 지난 5월 출범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번 제3차 사업 발굴부터 경기도-시·군-지원센터 합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저발전 지역의 변화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4-10-16 18:17:0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포천시민과 10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한 덕분에 구 6군단 부지 반환,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확충,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이같은 소회를 밝히며 행동과 실천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앞으로의 시정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포천시는 3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포천 미래 100년'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14개 읍면동에서 '공감소통간담회'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어르신, 농업, 청년 4개 분야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 시민들과 호흡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쌈지주차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첨단국방드론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등 시민 편익 증진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두 사업의 세부사업 중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GTX-G 노선 신설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건설 △수원산 터널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송우 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공원 조성사업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립 등 직주근접형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대해 부연했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송우중~통일대, 선단 나들목(IC) 도시계획도로 등 촘촘한 생활밀접형 도로망을 조성하고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차장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스마트팜 기반의 농업특화단지와 과학영농시설, 포천형 농부시장 등을 갖춘 미래 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해 지역 농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특히, 연구개발 및 생산유통의 기반과 체류형 숙박시설, 스마트 농업체험시설, 농산물 판매시설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의 기반이 갖춰진 농업특화단지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결실을 얻을 때"라며 "'무실역행'(務實力行)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으로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3 15:36:2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기준 56%로, 총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 앞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민선8기 포천시는 시정 운영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유치 △청성산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사업들도 궤도에 오르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해결되면서 '민관군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유치'라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고령친화도시 인증 △계절근로자 외국인력 확보 등 23건의 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릴 시기"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포천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추진평가단을 매년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21 14:29:27[파이낸셜뉴스] "務實力行(무실역행) 말이나 이론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내 포천시민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해 내겠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히면서 주요 핵심 7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포천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기회의 도시"라며 "지난 연말, 70년 만에 포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의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치, 평화경제특구 지정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유치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포천~화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요 핵심공약 사업으로는 △6군단 반환 부지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2024년 한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가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하며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실천을 행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0 13:27:38[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인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지원을 한국관광공사에 건의했다. 26일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포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구를 찾아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 중 포천시 관광 활성화 사업과 부합하는 3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첫 번째는 K-POP 콘서트 개최 지원 건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인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한탄강 스마트 그린 관광벨트 조성사업 지원 건으로, 국제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ECO, REST, IT를 접목한 스마트 관광 도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2025 한국관광 100선 선정 지원 건이다. 이는 국내 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가 주 목적으로, 시는 2013~2014년 포천 국립수목원 및 산정호수, 2015~2016년 포천 허브아일랜드, 2017~2018년 포천 국립수목원, 2019~2022년 포천아트밸리가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포천아트밸리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에 적극 공모 및 협조할 계획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문화예술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포천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꼭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6 17:53:44[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2023년 핵심 역점사업을 확정하고 민선 8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4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핵심 역점사업을 확정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 포천시 핵심 역점사업 74건, 3조 1019억원(국비 1조936억, 도비 6216억, 시비 6818억, 민자 7049억) 규모의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2023년 역점사업은 지역발전성·시민수혜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74개 사업에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10개 사업과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내촌도시개발사업, 신북(청산라인) 상수도보급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세권개발 용역, 소흘·포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21개 도시기반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교통분야 사업도 올해안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고모IC~송우간 도로확포장공사,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선단IC~선단초), 하송우~마산간(지방도36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군내~내촌(수원산 터널) 도로개설 등 15개 사업은 속도감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영평, 장암, 포천천, 주원, 사직지구 일대, 왕숙천, 구읍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해상습지 예방사업은 우기철 이전 추진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하천으로의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한탄강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등 포천시민들의 복지와 밀접한 사업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포천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4 18:49:40【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만65세 이상 버스교통비 지원, 보훈수당 확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및 기숙사 건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포천시가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국-소장과 실무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실무 부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 공보, 공약서, 인수위, 시민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는 또한 공약사업 재원 확보방안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과 약속을 이행하고자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됐다. 민선8기는 공약사업으로 5대 핵심 전략사업 69개, 7대 생활밀착형 공약사업 84개로 총 153개 사업으로 잠정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시정 비전을 실현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GTX-E 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신설 추진,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하송우-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수원산 터널공사 조기 완공, 포천 식품산업기술연구원 설립,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 있다. 포천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추가 진행하고 보고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공약사업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추진평가단을 구성해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약실천계획을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공약을 무엇보다 먼저 추진하겠다. 중기사업은 단기에, 장기사업은 중기에 추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0 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