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한호주상공회의소는 P4G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 '여의도 한강생태보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서울 여의도의 샛강 생태 공원과 함께 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철나무를 심는 등 생태 공원의 유지와 재생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샛강 생태 공원의 경우 지난해부터 샛강 숲을 뒤덮은 가시 나무, 버지니아 크리퍼 생태 교란종 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투자회사인 블루리프 에너지 아시아(Blueleaf Energy Asia), 영국계 로펌인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FM인베스터스(IFM Investors), 밀레니엄 힐튼 서울(Millennium Hilton Seoul), 포스코(POSCO) 등이 참여했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의 로완 페츠(Rowan Petz0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대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환경보전은 회의실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닌 생태계를 생생하게 상기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호주상공회의소는 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매년 교육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5-30 16:47:30【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P4G 서울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에 초청받아 “기후행동의 50~80%가 지역에서 수행되는 만큼 지방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대행사 세션Ⅰ ‘지방정부’ 분야에서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라는 공동 선언문을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반기문 GGGI 의장, 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 낭독하고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에게 전달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분야별 2050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과 실질적인 이행 노력 약속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 선도 및 변화주도 약속 △분야별 기후위기 대응전략과 성공사례 지속 발굴 △2050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국가적 목표 이행 달성 촉구 등이 담겼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별 역할 및 달성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 “세계 온실가스의 75%를 배출하는 곳이 도시다. 이곳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기후행동의 50~80%가 지역에서 수행되는 만큼 지방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지역에 맞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굴해 도시의 모든 점, 선, 면을 잇고 순환하는 녹색도시 고양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또한 적극적이며 즉각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했다. 고양시는 작년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며 92개 세부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실태 점검을 규정하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보다 2년 앞서 2050년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 8월 세계 최대 기후 국제회의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를 구성하고 같은 해 10월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정부기관과 함께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27 07:46: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아리랑국제방송과 글로벌 인재 양성단체 모와커뮤니티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서 주최하는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일환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MOWA 블루스카이 2차 릴레이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리랑TV 인기 프로그램인 ‘심플리케이팝’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공원소녀, 밴디트, 버스터즈, UNVS, B.A.P 출신 가수 문종업 등 다양한 K-pop 스타들이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펜들을 대상으로 유엔지속가능목표(SDGs) 13 환경 대응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문형 아리랑국제방송 차장은 “아리랑국제방송 CSR에서는 앞으로도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반으로 지구촌 공동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콘텐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가수 문종업씨(26)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따른 전 세계 조기 사망자는 매년 700만명 이상”이라며 “미세먼지 외에도 뜨겁고 건조한 날씨에 폭염, 예측할 수 없는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지지해야 한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와커뮤니티는 올해 코로나19로 모와유스코디네이터 교내 SDGs 캠페인이 어렵게 되면서 유튜브 및 SNS를 통한 온라인 SDGs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GGGI와 함께 모와유스코디네이터 오리엔테인션 및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모와커뮤니티에서는 지난 주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실행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고등학교 100개를 선정해 캠페인 참여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번 모와유스코디네이터 캠페인 참여 방법을 모와커뮤니티 공식블로그에 게재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3 17:18:07[파이낸셜뉴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봄학기부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지지하는 것을 골자로 대기오염 정화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전환, 청정공기 입법, 기후위기 입법, 시민사회 행동,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0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일정 사전 캠페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는 행사 전·후 GGGI 탐방 및 교육, 교내·외 관련 PR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 유타대에 재학 중인 아시아캠퍼스 학생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뜻있는 캠페인이 송도에서도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8 14: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