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국내 선진 항공 모빌리티(AAM) 기체 제작사인 플라나와 손잡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플라나는 이날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AM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과 플라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과정인 연구 실증을 협력하고 기체안전성, 통합운용성, 소음측정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UAM과 지역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인 AAM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산업 연구과제 공동 수행, 산업 종사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항공운송사업자로서 항공 경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하이브리드 기반의 AAM을 개발하고 있는 플라나와의 업무 협약은 제주항공이 UAM을 넘어 AAM까지 사업 모델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에 △단일분야 연구실증 △컨소시엄 통합실증 등 2개 방법으로 참여한다. 단일분야 연구실증에서는 플라나와 협업을 통해 운항자 시스템과 운영 절차를 연구하고 컨소시엄 통합실증에서는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운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플라나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 개발 기업으로 2028년 상용화 목표로 조종사와 승객을 최대 7명까지 수용하고 500km 이상 운항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3-06 14:55:43▲‘마스 라 플라나 2001’ 스페인, 레드, 7만1000원,신동와인 스페인 국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와인 명가 ‘토레스사’의 대표적인 와인. 무엇보다 1979년에 열린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에서 당시 샤또 라뚜르를 누르고 우승을 하며 (출전했던 빈티지는 1970) 스페인 와인의 우수성과 함께 단숨에 명품 반열에 등극한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특히 스페인의 2001년은 거의 만점에 가까운 빈티지 점수를 받아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맛을 자랑한다. 까베르네쇼비뇽 100%로 만들어 졌으며 무엇보다 너무나 부드러운 탄닌의 감촉이 가히 감동적이다. 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한 어떠한 육류에도 좋은 파트너다. ▲‘윈담 에스테이트 빈555’ 호주, 레드, 3만원.페르노리카 코리아 지금의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으로까지 자리잡은 ‘쉬라즈’를 탄생시킨 곳이 바로 윈담 에스테이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와인. Bin 555는 2004년 대비 2005년에는 무려 75%의 기록적인 성장을 나타내며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가격 대비 뛰어난 맛으로 국내의 팬도 상당하다. 호주 쉬라즈의 전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특히 2003년 빈티지의 경우 자두향과 쵸코렛향,그리고 살짝살짝 스치는 바닐라 터치도 감미롭다. 적당히 익힌 스테이크와는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선선한 초가을 바람만을 안주 삼아 마시는 것도 ... ▲ ‘켄달잭슨 스태추 2000’ 미국,레드,28만원 아영FBC 캘리포니아 3대 와이너리 중 유일하게 가족이 운영하는 ‘잭슨와인에스테이츠사’의 브랜드 와인 중 최고의 와인으로 연간 530상자 한정 생산,한국 할당량이 60병 정도로 희소성이 높다.나파 밸리의 산 정상과 언덕의 포도원에서만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양조.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6개월 숙성시켜 은은한 바닐라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오크향이 좋고 진한 맛이 아주 오랫동안 입안에 남는다. 99빈티지는 와인스펙테이터 90점.소스나 양념이 강한 고급 육류 요리나 또는 생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2006-08-31 16:24:53[파이낸셜뉴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AC) 슈미트가 최근 슈미트개인투자조합 15호를 결성, 총 운용자산(AUM)이 1535억원을 기록했다. 19일 슈미트에 따르면 이 회사 김현준 대표와 권종민 상무, 신현재 팀장, 박동영 팀장, 장원준 팀장 등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5명의 심사역이 각각 모빌리티, 딥테크, 바이오, 디지털 분야에 집중했다. 빈센, 포엔, 에바, 이노스페이스, 디사일로, 플라나,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넥스아이, 두들린, 블래스트 등이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들이다. 김 대표와 권 상무는 현대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 운용역 출신이다. 슈미트의 피투자 기업으로는 오토엘, 디폰, 테라릭스, 알디솔루션, 베스트그래핀, 인켐스, 플러그링크, 올룰로 등이 있다. 모회사인 상장 창업투자회사(VC) DSC인베스트먼트와의 긴밀한 협업관계도 슈미트의 또 다른 강점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AUM이 1조원에 달하는 대형 VC다. 양사는 초기 기업의 발굴 및 공동투자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31개 기업에 공동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나아가 슈미트가 발굴한 극초기 기업에 대해 DSC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적극적인 피투자기업의 육성과 밸류업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김현준 슈미트 대표는 “어려운 시장 여건으로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업계 모두가 어렵지만 초기 투자는 오히려 기회라고 보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과 분야 전문성을 살리고 모회사와 함께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9 09:08:1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선점을 위해 각 분야 전문 기업과 결성한 컨소시엄이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미래 서비스상을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포함된 UAM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부삭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320㎡·40부스)의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UAM 퓨처팀은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파블로항공 등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UAM 퓨처팀이 구상 중인 UAM 서비스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 △UAM 교통관리 플랫폼(LG유플러스) △멀티모달 모빌리티 비전(카카오모빌리티) △친환경·모듈러·스마트 수직이착륙비행장(버티포트) 비전(GS건설)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드론배송 솔루션(파블로항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동관에서는 대형 LED 패널을 통해 UAM 퓨처팀이 구현할 차세대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그리는 영상을 상영한다. LG유플러스는 UAM 운항정보 공유·교통흐름 관리, 비행계획 승인·항로이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관리 플랫폼을 증강현실(AR)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플랫폼 '카카오 T'를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3차원 여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 맞춤형·통합 여정 △UAM, 자율주행 차량 등 이동 서비스 호출 △운항·교통관제 시스템과 플랫폼 간 연동 △자동체크인 등 과정을 시연한다. 이외 △UAM 경로·버티포트 설계에 활용될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아르고스 에어(ARGOS Air) △자율주행 경로·UAM 체크인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의 모빌리티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준비했다. GS 건설은 도심 속 공항에서 자동체크인과 워킹스루 방식의 보안검색 등 UAM 탑승 수속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파블로항공은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소개한다. UAM 운항 과정에서 통합시스템으로 위험 요인을 분석해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한 드론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해 7월에는 부산광역시와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올해 1월에는 서울교통공사와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2월에는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UAM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미래 혁신 산업으로 꼽히는 만큼 컨소시엄 협력사들과 함께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통해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확보 및 멀티모발 모빌리티 비전 제공으로 UAM 상용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운영 자율성 및 개방성을 더욱 높여 당사만의 라우팅 기술을 접목해 온디맨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2-18 19:27:4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국내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PLANA)'와 '도심항공교통(UAM) 동맹'을 맺는다. 이를 기반으로 항공용 통신 기술 실증을 추진하고, 교통관리 플랫폼·기체 간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플라나는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나는 하이브리드 기반의 수직이착륙(VTOL) 전기 추진 항공기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플라나 기체는 차세대 항공연료 SAF를 이용해 기존 헬리콥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저감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개발 △UAM 기체 간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운항 데이터 공동 확보 등을 추진한다. 전영서 LG유플러스 담당은 "국내 유일의 장거리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하는 플라나와의 협력은 UAM 생태계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항공기에서 볼 수 없었던 통신을 UAM 기체에 접목해 운항 안정성과 고객 편리성 모두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2-13 13:33:16[파이낸셜뉴스]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가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9일 투자은해(IB) 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누적 포트폴리오사는 206개다. 투자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신규 포트폴리오사는 총 27개사다. △엑스엘에이트 △플루토프로젝트 △티센바이오팜 △플라나 △새솔테크 등이다. 글로벌 투자는 총 5건으로 미국 (3건), 싱가폴(1건), 인도네시아(1건)에서 진행됐다. 스타트업 직접 투자 외 싱가포르 AC 펀드에도 출자했다. 올해 15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펀딩을 완료키도 했다. 투자에는 에스엠, 홈앤쇼핑, KT, 레드힐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총 운용자산 규모(AUM)는 지난해(1090억 원) 대비 34% 이상 증가한 1461억원을 기록했다. '퓨처플레이뉴-엔터테인먼트펀드', '퓨처플레이유니콘펀드' 총 328억원 규모의 2개 펀드를 결성했다. 투자 후 지원도 강화했다. 후속투자 유치율은 79%, 스타트업별 투 금액은 평균 6억원을 기록했다.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했다. 퓨처플레이가 투자·보육한 노을은 지난 3월 코스닥 상장했고, 나인투원 인수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쏘카의 주식도 지난 8월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 또한 각각 퓨처플레이의 포트폴리오사인 핀다와 오픈업이 인수합병(M&A)했다. 코봇랩은 XYZ에 M&A 됐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올 한해 퓨처플레이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 투자 규모를 키우기 위한 펀드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며 "투자 경기가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도 앞으로의 10년을 바꿔낼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19 13:28:31LG는 12~13일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2'를 개최했다. LG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 출범 후 열린 첫 행사로 △인공지능(AI)△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번에 론칭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는 LG와 사업 연관성이 없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요 업체로는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촬영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운항거리 500㎞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는 '플라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배양생선 상용화를 준비 중인 '바오밥헬스케어' 등이 있다. LG는 스타트업들의 제품, 기술, 사업모델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 단계까지 지원한다.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공개하는 별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와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업무 공간뿐 아니라 LG 임직원들로부터 법무, 마케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LG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를 검증하는데 회사별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0-13 18:08:38[파이낸셜뉴스] LG는 12~13일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2'를 개최했다. LG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 출범 후 열린 첫 행사로 △인공지능(AI)△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번에 론칭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는 LG와 사업 연관성이 없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요 업체로는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촬영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운항거리 500㎞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는 '플라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배양생선 상용화를 준비 중인 '바오밥헬스케어' 등이 있다. LG는 스타트업들의 제품, 기술, 사업모델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 단계까지 지원한다.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공개하는 별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와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업무 공간뿐 아니라 LG 임직원들로부터 법무, 마케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LG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를 검증하는데 회사별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장은 "역동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족 있는 스타트업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기술·노하우·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이 함께 협업하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0-13 09:48:36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 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산업의 기대만큼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면적 1만7600㎡의 전시장에 138개사 534부스가 참여하고 스위스. 독일, 덴마크, 일본, 한국 등 5개국 44명의 연사가 콘퍼런스에서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그뿐만 아니라 드론산업과 연관된 수소, 해양, 공간정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드론으로 연결된 기관·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드론실증도시관, 드론규제샌드박스관 등 총 4개 공동관에서는 드론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와 일상과의 접점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대한항공은 날개 길이만 26m에 달하는 중고도무인기를 내놓고 미래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파블로항공은 디오라마와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상용화된 미래모습을 보여준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무인기 플랫폼, 유무인복합운용 및 메타버스 솔루션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유콘시스템은 드론통합관제기술 및 개인용비행체(PAV) 기반기술을 전시한다. SK E&S는 장거리,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의 우수성과 수소드론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선보이며, LIG넥스원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고중량(200㎏) 화물운송용 드론(KCD-200)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비도심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드론관제가 가능한 최신 통신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위산업과 연계해선 육군이 다영역 동시통합작전의 중심인 드론봇전투체계를 선보이며, 한국과학기술원은 드론 자율주행 플랫폼 전시와 시연을 펼친다.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UAM과 첨단항공모빌리티(AAM)의 미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대기업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모빌리티, 플라나 관계자가 직접 나서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드론딜리버리(택배) 체험 △드론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팝드론배틀경기 △3대 3 드론스카이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집드론코딩교육 및 시연도 열린다. 24일 저녁 7시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는 파블로항공이 드론을 통한 '드론아트쇼'를 펼쳐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입장을 위한 2차례 발열체크, 실내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방역체계하에 산업계의 마케팅 및 최신기술 공유로 미래드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2-23 18:36:45【파이낸셜뉴스 부산】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산업의 기대만큼,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면적 1만 7600㎡의 전시장에 138개사 534부스가 참여하고 스위스. 독일, 덴마크, 일본, 한국 등 5개국 44명의 연사가 콘퍼런스에서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뿐만 아니라 드론산업과 연관된 수소, 해양, 공간정보, AI, 에너지 등 드론으로 연결된 기관·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드론실증도시관, 드론규제샌드박스관 등 총 4개 공동관에서는 드론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와 일상과의 접점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대한항공은 날개 길이만 26m에 달하는 중고도무인기를 내놓고 미래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파블로항공은 디오라마와 VR체험을 통해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이 상용화된 미래모습을 보여준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무인기 플랫폼, 유무인복합운용 및 메타버스 솔루션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고, 유콘시스템은 드론통합관제기술 및 PAV 기반기술을 전시한다. SK E&S는 장거리,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의 우수성과 수소드론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선보이며, LIG넥스원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고중량(200kg) 화물운송용 드론(KCD-200)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비도심지역에서도 원활하게 드론관제가 가능한 최신 통신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위산업과 연계해선 육군이 다영역 동시통합작전의 중심인 드론봇전투체계를 선보이며, 한국과학기술원은 드론 자율주행 플랫폼 전시와 시연을 펼친다.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UAM과 AAM의 미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대기업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모빌리티, 플라나(PLANA)의 관계자가 직접 나서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드론딜리버리(택배)체험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팝드론배틀경기 △3대 3 드론스카이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집드론코딩교육 및 시연도 열린다. 24일 저녁 7시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는 파블로항공이 드론을 통한 ‘드론아트쇼’를 펼쳐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입장을 위한 2차례 발열체크, 실내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방역체계 하에 산업계의 마케팅 및 최신기술 공유로 미래드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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