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9월 30일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 기업 고객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허브다. 국내 HR 업계에서 B2B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인 측은 "사람인 비즈니스로 B2B 서비스 상호 연결성을 제고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과 서비스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회원 누구나 사람인 비즈니스에서 한 눈에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용하고 다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인 비즈니스 메인 메뉴에는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광고 등의 기업 서비스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채용 사이트는 정규직부터 단기직까지 다양한 구인 수요를 충족하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정보기술(IT)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로 연결된다. 채용 지원 도구는 △사람인 '채용광고' 및 '인재풀' 상품 △채용 솔루션(ATS) '등용문S'와 '리버스' △인적성검사·평가도구 등이 있다. 채용 상담 메뉴는 사람인 채용 컨설팅 서비스로 이어진다. 광고 메뉴를 통해서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내 홍보 배너 광고 집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 비즈니스에는 향후 출시될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채용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여러 접점을 공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연결해 사람인만의 새로운 B2B 서비스 생태계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마다 반복 작업 없이 로그인 한 번으로 여러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통합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 출시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회원 아이디 통합 작업도 실시했다. 기업·개인 회원들이 사람인과 점핏, 리버스 등 서비스마다 별도로 가입해 다른 아이디로 이용해온 것에서 통합 회원에 한 번 가입하면 아이디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미 사람인과 점핏, 리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회원 통합하기' 기능으로 아이디 통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하나의 아이디로 사람인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경호 사람인 플랫폼전략부문장은 "이미 여러 IT 플랫폼들이 B2B 고객 대상 서비스를 모은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운데, 국내 HR 업계에서는 최초로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이 채용과 더불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라이프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30 18:54:19[파이낸셜뉴스]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 ‘NICEabc(나이스abc)’를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 SAP 컨설팅 전문 기업 ISTN(아이에스티엔)과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AP와 연동한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과 ISTN이 6개월간 공동 개발을 거쳐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BaaS(Banking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SAP 내에서 바로 매출채권 발행과 동시에 편리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일부 금융기관만을 통해 이용해야 하던 매출채권 팩토링을 SAP 내부에 탑재한 임베디드 금융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효율적인 운전자금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구매기업(원청사)과 판매기업(협력사)간의 거래 데이터를 API로 연계해, 클릭 몇 번만으로도 매출채권 팩토링이 가능한 ‘원샷 팩토링’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원청사)은 협력사에 빠른 대금 지급이 가능해 ‘상생 경영’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룰 수 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금 지급일을 유지하거나 연장하는 등 유연한 자금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금융권과 별도의 추가 자금 한도도 확보할 수 있다. 판매기업(협력사)은 대금 지급일을 기다리지 않고도 즉각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은 당일 또는 빠른 지급을 선호한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이러한 기업의 수요에 발맞춘 ‘원샷 팩토링’을 통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최정환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대표는 “최근 핀테크 시장의 화두인 임베디드 금융을 시장 1위 ERP 솔루션인 SAP에 적용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적시성 있게 매출채권을 유동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판매기업(협력사)은 필요한 시기에 즉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구매기업(원청사)은 자금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30 10:43:40[파이낸셜뉴스] 한국과 태국간 수출입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전문 플랫폼 ‘CP9’은 25일 워커힐호텔 그랜드홀1에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콘퍼런스’라는 주제로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 CP9은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2년부터 ‘융합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12회를 맞은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 ‘태국 DMSB재단’과 공동 주최한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는 국내 우수 기업들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태국 ‘DMSB재단’을 파트너로 한다. 한국 우수 기업 선별은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가 맡고, 태국 정부, 지자체, 기업 매칭은 ‘DMSB재단’이 맡아 한국의 우수 기업들이 태국 지자체들과 직접 수출계약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DMSB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태국 5300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태국 지방 행정기관 협회(SAO)’의 의뢰를 받은 태국 지방자치단체에 한국 우수 기업과의 계약을 맺도록 적극 주선할 예정이다. 태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국민의 삶과 복지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와 ‘태국 DMSB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우선적으로 5개 분야에서 접점을 찾을 예정이다. CP9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 경기를 탈피해 태국 정부, 태국 지방자치단체, 태국 기업 등과의 수출입계약을 통해 태국 진출뿐 아니라 동남아 10개국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08 08:43:4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의 계열사 씨플랫폼은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위해 혼합현실(MR) 비즈니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파트너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MR 비즈니스 킥오프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안과 국내 MR 시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IT산업의 미래형 비즈니스를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인 씨플랫폼은 메타버스 솔루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인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와 협력하기로 했다.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MR 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67억8000만달러(약 9조원)에서 2026년 229억달러(약 30조원)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비전프로)이나 메타(퀘스트3)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도 메타버스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MR 헤드셋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IT기업에서는 첨단 MR 헤드셋 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MR 헤드셋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을 합칠 것으로 보여진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씨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메타버스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사는 씨플랫폼과 함께 세미나, 웨비나, 전시회, 로드쇼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파트너에 '홀로렌즈2'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 및 서비스하겠다”고 전했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국내 굴지의 전자기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MR 비즈니스를 새롭게 론칭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에쓰핀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MR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02 16:07:40지난달 27일,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이노베이션 부문 사장 김기영)이 AI 전문기업 데이콘과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비즈니스에 대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쉽을 통해 양사는 AI 해커톤 경진대회 공동 운영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개발 협력을 이어가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인력과 핵심역량을 투자하여 인공지능 마케팅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김기영 사장은 "전통적 마케팅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업으로의 속도감있는 전환을 위해서는 역량있고 검증된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2년 '두려움 없는 혁신의 가치’를 기치로 내건 회사의 기획, 디자인 역량을 데이콘의 데이터 사이언스, 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콘은 김국진 대표는 "지금까지 AI 해커톤 경진 플랫폼 사업으로 국내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하고 교육하는데 집중해왔으며,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 니즈를 지원하고 있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AI 데이터 사이언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진 대회 및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양사는 향후 데이콘이 주관하는 모든 AI 경진대회에 대한 기획과 홍보를 포함한 대회운영 전반을 이든앤앨리스마케팅에서 담당하고, 데이콘은 AI 해커톤 경진대회 플랫폼 운영을 위한 데이터 전문인력을 제공한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100여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 캠페인, 광고, 전시, 이벤트, 프로모션 등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광고,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콘은 온라인 데이터 사이언스 경진 대회와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AI 경진대회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6만여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 교육기관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니즈를 지원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2-08-04 10:02:40[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업계 최초로 '콘텐츠 보팅(투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팅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투표 앱 '뜨자' 운영업체인 브릿지씨,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규 콘텐츠 보팅 플랫폼 비즈니스는 방송과 모바일, 옥외광고를 아우른다. 오디션 TV프로그램과 연계해 응원하거나 퀴즈를 풀고, 모바일앱으로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오디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겨나는 팬덤을 이용, 콘텐츠와 앱을 연결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만든다. 이노션은 팬덤을 활성화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시도하고자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분석, 다양한 투표 주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보팅 플랫폼 협업 비즈니스가 처음 적용된 TV프로그램은 채널A의 ‘강철부대2’다. 방송 기간 승리팀 맞추기, 응원하고 싶은 출연자 등의 주제로 '뜨자' 앱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약 3개월 동안 전체 투표 수가 800만표에 달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SBS의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다. 새로운 형식의 음악 쇼로, 시청자도 우승자 추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노션은 많은 응원을 받는 출연자에 대형 옥외전광판을 통해 팬클럽 응원광고 형식의 영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팬덤 기반 사업을 뜻하는 '팬더스트리' 시장이 커지면서 콘텐츠 네트워크와 미디어 자산을 활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6-16 09:04:19[파이낸셜뉴스]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쳐스콜레는 임팩트스퀘어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올해 2월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추가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6억원이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퓨쳐스콜레는 지식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분야에서 성공 경험이 풍부해 교육 산업 전반에 대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 교육의 최신 트렌드인 학습자 중심의 코호트 러닝 방식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지식 1위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나아가 글로벌 SaaS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31 09:15:27한국디자인진흥원이 민간·공공 보유 디자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진흥원은 25일 경기 성남시 본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련 협단체, 기업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상품화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18억1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약 8개월간 구축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상품화 매칭 서비스, 인공지능(AI)기반 디자인 수요 및 공급 매칭 서비스,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디자인공지증명제도를 연계한 디자인 거래중계 서비스 등 민간 디자인 비즈니스 창출 및 활성화하는 공공혁신플랫폼을 올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정상희 기자
2022-05-25 18:16:46[파이낸셜뉴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민간·공공 보유 디자인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진흥원은 25일 경기 성남시 본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련 협단체, 기업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상품화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18억1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구축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상품화 매칭 서비스, 인공지능(AI)기반 디자인 수요 및 공급 매칭 서비스,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디자인공지증명제도를 연계한 디자인 거래중계 서비스 등 민간 디자인 비즈니스 창출 및 활성화하는 공공혁신플랫폼을 올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 간 디자인 거래 효율성향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FT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디지털 파일에 대한 가상자산화와 위변조 방지 및 가치 보호를 실현해 공정한 디자인 디지털 거래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은 "디자인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단 구성,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5-25 13:43:01[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했다.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텔레콤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간 실시간으로 협업 · 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Tool)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화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탑재로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발한 엔데믹 시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더존비즈온은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지속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통신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게 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향후 SK텔레콤은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도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컴퍼니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24 10: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