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이 한 식구가 됐다. 정부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승인한 것이다. 업계와 주가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결합 후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및 시장집중도가 높지 않고, 대형 연예기획사(SM, YG, JYP 등)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카카오M, CJ E&M 등) 등의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을 비롯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10-18 17:45:29[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오른 당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이 공시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71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0만5000~13만5000원,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9626억원이다. 오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빅히트는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인 방시혁 의장이 설립한 회사로 방탄소년단의 성장과 함께 사업을 확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빅히트는 빅히트 별도법인과 2019년 8월 인수한 쏘스뮤직, 지난 6월 인수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구성돼 있다"며 "CJ ENM과 빌리프랩 법인을 설립해 방송 오디션형 아티스트 배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공모가 밴드를 기준으로 추산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7000억~4조800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상장 자금 7500억원 중 2000억원은 플레디스 인수에 활용된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4000억원은 향후 M&A(인수합병)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수합병 대상은 해외 현지 음반 작업 및 현지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사업자, 혹은 IP(지식재산권) 확장을 목적으로 한 사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콘서트 재개를 기대하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5126억원, 8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7%, 16.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5월 이후 콘서트가 가능해지며 내년 말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완전체 활동 중단을 가정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다만 "최근 발의된 병역법 개정이 통과돼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가 방탄소년단에 적용된다면 당사 추정 수치는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인수한 플레디스는 내년 빅히트의 연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세븐틴의 팬덤 성장이 기반이 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플레디스는 2021년 500억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서 "플레디스 인수 효과를 고려한 2021년 빅히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00 억원, 1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공모가 밴드 기준 30~40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9-03 08:36:40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뉴이스트,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빅히트는 1년도 안 되는 사이 쏘스뮤직(레이블), 수퍼브(게임)에 이어 플레디스(레이블) 지분까지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구도를 바꾸는 행보를 이어갔다.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더욱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탄소년단, 지난해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빅히트와 전세계에 팬덤을 보유한 뉴이스트, 세븐틴의 플레디스가 한 지붕 아래에서 뭉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그룹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플레디스의 빅히트 합류는 멀티 레이블의 지속적인 확장과 전문 사업 영역(360, IP,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는 빅히트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플레디스의 빅히트 레이블 합류는 즉각적인 아티스트 IP의 확장을 의미하며 빅히트는 산하의 전문화된 사업 법인들과 연계해 레이블과 사업 법인 모두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빅히트는 작년 민희진 CBO(브랜드총괄) 영입에 이어 케이팝 최고 창작자 중 한 명인 한성수 대표까지 합류시켰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 확장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사업 법인들 및 지원조직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으로 입증된 빅히트의 해외사업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 세븐틴은 지난 3월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가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와 빅히트의 장점들이 만나 보여주게 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팬들께 더욱 좋은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더 큰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무엇보다 한성수 대표님 및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 조직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2007년 한성수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을 배출했다. 현재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 나나, 범주, 결경, 예하나, 성연 등이 소속돼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5-25 13:55:19[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인수합병(M&A)이 확정되면 빅히트의 BTS 의존도는 70% 미만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빅히트의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는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레디스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97억원”이라며 “플레디스는 보이그룹 ‘세븐틴’과 ‘뉴이스트’ 중심의 기획사로 빅히트에 인수되면 현재 90%를 초과한 빅히트의 BTS 의존도가 75%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양사 합병 시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 육박하며, 빅히트의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앞서 인수했던 쏘스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여자친구까지 가세하면 현 체제 하에서 BTS의 의존도를 70% 미만으로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업계 분위기를 감안할 때, 시간을 끌면 끌수록 빅히트의 IPO에는 비우호적”이라며 “빅히트가 최근 1년간 인수합병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물적분할 및 사업편제를 개편한 만큼 올해 하반기엔 IPO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5-19 09:22:01플레디스에터테인먼트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룬 '그알' 제작진에 "어떤 불법적 행위도 없었다"며 사과를 요청했다. 플레디스는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W'의 소속사다. 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라며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음원 사재기를 다룬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편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에 등장한 한 일반인 남성은 "내가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고 말했고, 방송에 나온 이메일에는 뉴이스트 W의 음원을 구매한 내용이 담겼다. 방송 직후 네티즌 사이에선 뉴이스트W가 음원사재기와 관련있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다음은 이하 플레디스 입장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월4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부제로 방송된 내용에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해당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일반인 남성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 등의 취지의 발언과 함께 이메일이 방송에 노출되는 과정 중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 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음원사재기의혹 #뉴이스트 #플레디스 #사과욫ㅇ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1-05 13:03:28▲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FN스타 백융희 기자] 플레디스가 전국 투어 오디션 ‘2020 플레디스 원더틴즈’를 통해 숨겨진 보석 발굴에 나선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오는 1월 4일 광주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를 시작으로 1월 11일 부산, 1월 18일 제주, 2월 2일 서울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전국 투어 오디션 ‘2020 플레디스 원더틴즈’를 개최한다. ‘2020 플레디스 원더틴즈’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모델, 연기, 댄스 총 5개 부분이며 지원 자격은 국적 제한 없이 2003년 이후 출생인 남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망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 방법은 플레디스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역별 오디션 일정 3일 전까지 사전 접수 할 수 있으며 오디션 당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무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를 발굴, 육성해온 만큼 이번 ‘2020 플레디스 원더틴즈’ 전국 투어 오디션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플레디스는 예비스타를 최고로 빛나는 스타로 양성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담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그룹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세븐틴, 범주가 소속돼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19-12-24 16:52:09▲ 사진=이승훈 기자[F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한동근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측은 20일 “12월 20일을 끝으로 한동근과 전속계약이 종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플레디스는 한동근과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플레디스는 “앞으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동근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동근은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가수 데뷔, 2016년 ‘그대라는 사치’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2월 20일을 끝으로 한동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당사와 한동근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당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듬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한동근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리며, 당사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동근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19-12-20 16:35:10▲ 사진=이승훈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가은이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 다음을 약속했다. 가은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 분들에게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며 “그 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가은은 소속사 대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난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19년 7월 6일을 끝으로 가은과 당사의 전속 계약이 만료,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에 대해 가은과 심도 있는 논의 끝, 양 측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플레디스 측은 가은이 새 소속사를 결정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은은 지난 2012년 그룹 애프터스쿨에 합류했으며,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 사진=가은 SNS 캡처 이하 가은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가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대표님과 모든 플레디스 식구분들!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늘 열심히 할게요!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은 올림-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7-04 12:12:14가수 리지가 걸그룹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4월 30일 자로 당사와 리지 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리며 "그동안 당사와 리지 씨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논의한 끝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리지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지는 이날 공식 팬카페에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언젠가 저도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이 느껴지네요"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소속사, 멤버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0년 '뱅(Bang!)' 활동 때부터 애프터스쿨에 합류한 리지는 완전체 및 유닛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블루의 멤버로 활약했다. 또한 솔로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음은 리지가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에 게재한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리지입니다. 언제 추웠냐는 듯 따뜻해진 날씨에 이제 정말 봄이 왔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듯,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언젠가 저도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이 느껴지네요. 2009년 부산 벡스코에서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제가 캐스팅이 되고, 서울로 올라와 연습생으로 지내며 2010년 3월 '리지'라는 이름으로 애프터스쿨의 멤버가 되어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마치 제 세상인 듯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어요. 다시 돌이켜보아도 제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리지로 잘 키워주시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한성수 대표님, 플레디스 식구들 감사합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동고동락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해. 그리고 지금까지 '플레이걸즈' 팬분들과 함께 해온 순간들 잊지 못할 거예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애정을 주신 만큼 저도 더 분발하여 멋진, 그리고 더 자은 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8년 4월 리지 올림.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01 20:44:50배우 겸 가수 나나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오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그동안 동고동락 해온 나나 씨는 당사와 변함없는 신뢰와 끈끈한 애정을 바탕으로 함께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나나 씨와 함께 해온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나씨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배우(연기자)로서 뿐만이 아닌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오렌지캬라멜 유닛 활동을 시작으로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꾼’ 등을 통해 배우 입지를 다졌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재계약을 체결 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티스트로 그동안 동고동락 해온 나나씨는 당사와 변함없는 신뢰와 끈끈한 애정을 바탕으로 함께 활동해 왔습니다.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나나씨와 함께 해온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나씨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배우(연기자)로써 뿐만이 아닌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 하기로 한 나나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
2017-11-20 0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