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다음달 21일까지 하계 특별수송 기간을 맞아 KTX 임시열차 운행 등 수송력을 보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시보다 KTX 23회, ITX-새마을 52회 등 총 75회를 증편한다. 또 송정역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송정역에도 무궁화호 열차가 1일 7회 추가정차한다.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올 여름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기차를 타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의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7-26 13:59:05【 대구=김장욱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을 '하계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운영, 수송량 증가와 피서객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지 및 피서지 중심으로 운행일 연장, 임시열차 추가와 임시정차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ITX-새마을 열차는 서울∼부산간 매일왕복 추가운영하고 주말에는 서울∼동대구 누리로 열차로 왕복1회 추가 운영한다. 또 해수욕장 이용 고객을 위해 무궁화호 7개 열차를 송정역에 임시 정차하며, 강릉행 전 열차가 망상해수욕장 임시승강장에 임시 정차한다. 김영구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계특별대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까지 나흘간 여객·안전 관련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증편열차 및 정기열차 임시정차에 대한 안내와 연계 및 환승편리를 강화,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4-07-18 09:5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월 25일~8월 11일)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약 5만6000명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397명(4.5%)이 증가한 수치이다.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연안여객 수송실적은 5만5643명으로 일 평균 3091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연안 섬을 찾았다. 3일에는 5140명의 여객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특송기간 중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달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 종합 운영을 위해 배수로 점검 및 누수 사전 조치, 노후 안내 스피커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교체, 안내표지판 일제 정비(31개소), 주차면수 추가 확보(39면) 등 여객맞이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 또 특별수송 기간 중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 및 터미널 안내 인력(10명) 추가 투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확보하고 한·중 항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한 선사 공동마케팅, 해상안전체험교육,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한 섬 여행을 위한 홍보 물품 배포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IPA는 올해 하반기 신규 취항 예정인 연안항로(인천~덕적자도)를 통해 덕적자도(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여정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용자 관점에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려 노력한 결과 하계 휴가철 집중되는 여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2 11:39:56[파이낸셜뉴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KTX와 ITX-새마을 열차의 운행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에 증가되는 열차는 총 62개 열차다. 서울~부산간 KTX가 총 54회(9일간, 일 6회 증가), 서울~신해운대간 ITX-새마을이 총 8회(4일간, 일 2회 증가) 추가 운행한다. 또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송 상황반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실시간 열차운행 모니터링과 폭우·폭염 등 이례사항 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력지원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3 10:13:27[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 기간 중 지난해 대비 4.4% 증가한 1억734만명(일평균 59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대부분이 승용차(81.7%)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속도로 이용 예상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대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9770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지는 국내 76.6%, 해외 23.4%로 조사됐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이달 27일부터 8월2일 사이(19.2%)가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25.1%)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의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0.99%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에 따라 대책을 세웠다. 먼저, 고속국도 2개 구간(33.3㎞), 일반국도 11개 구간(55.79㎞)을 개통한다. 고속·일반국도 167개 구간(1552㎞)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이중 53개 구간(263㎞)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우회정보를 제공하며 집중관리에 나선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화장실 717칸을 늘리고, 차양시설 288개소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철도·항공 이용객을 위해서는 역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 배송 서비스,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중교통의 경우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는 평시 대비 11%(4만195회), 좌석은 8%(약 218만석) 늘린다.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서는 오는 24일까지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교통수단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하계 휴가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구간 10개소를 예측해 고속도로 VMS에 표출한다. 교통사고와 기상악화에 대비하는 구난차량 2414대를 준비하고, 보험사와 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풍수해 등 기상악화를 대비해 연약지반, 비탈면, 지하차도 등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비탈면 유실 등 상황 발생시 신속 복구체계를 유지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고자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2 12:39:3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휴가객 증가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상황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교통대책을 통해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증회해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과 AR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육 등 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만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가기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8 09:53: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옹진행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먼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을 통합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총 1204면의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회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 진입로를 정비하고 임시주차장 내 회차로 구간도 확보했다. IPA는 특송기간 중 하계 휴가철 ‘안전한 섬 여행’ &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주제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과 부채 4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연안여객선 내 안전수칙, 여객선 내 구명조끼 위치 및 착용법, 심폐소생술 알고가기와 연안 섬 여행지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IPA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여름철 폭우, 폭염에 대비해 이용할 수 있는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 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연안여객터미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5 14:34:1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15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122만5000명(하루 평균 약 5만6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달 29일 이용객은 약 7만2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수부는 예비선 등을 활용해 기존 138척이던 여객선을 147척까지 확대 투입해 평소보다 7% 많은 총 1만848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503만명에서 10% 늘어난 551만명을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또 연안여객선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에 여객선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교통기간 동안 여객선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주요 관광항로를 중심으로 선사별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인파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여객선의 출·도착 시각, 운항 현황 및 섬 지역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도 홍보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24 11:29:10[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주요 휴가지는 7월29일부터 8월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객들은 동해안을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로 꼽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중 총 1억12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460만 명 꼴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규모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월29일부터 8월4일이 19.3%로 가장 많았다. 8월19일 이후 16.6%, 7월22일부터 7월28일 11.5% 등의 순이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이 가장 많고, 남해안권(19.6%), 서해안권(11.1%), 제주권(10.1%) 순이다. 대부분은 승용차(84.7%)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항공(6.6%), 버스(4.6%), 철도(3.7%), 해운(0.5%) 순이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방점이 찍힌다. 또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을 포함했다. 우선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 장소를 운영한다.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23 13:27:3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하계 특별교통수송 기간을 맞아 항공기 내부 청소를 실시했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HL8336 항공기(B737-800NG) 기내 세부세척을 진행했다. 항공기 기내 청소는 매일 항공기 운항이 종료된 이후 인천,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며 4~5명의 직원들이 기내 좌석,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 승무원 업무 공간 등을 세척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월 2회에 걸쳐 기내 소독을 포함한 세부 세척을 진행한다"며 "특수 장비를 활용해 먼지, 이물질 제거하는 등 기내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7-11 1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