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현판식에서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식 인천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안상수 국회의원,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9-19 16:08:28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19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3층에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에 송도국제도시 내 여러 사무소 후보지를 제안해 수차례 현장방문,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송도컨벤시아에 경인지사를 개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경인지사 개소를 계기로 서울·경기·인천 및 한국관광공사와의 한반도 평화사업 등 공동사업을 발굴해 관광·MICE산업의 시너지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8 12:53:01한국관광공사가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 공사 경인지사는 오는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9일 행사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지사 사무실이 들어설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열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및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도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지역 공동 DMZ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한 한반도관광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9-17 08:15:17한국관광공사가 경기도 연천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함께 지역방문 이벤트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일대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을 여행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10월 현재까지 총발급자 수가 362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우선 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선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천역과 전곡역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참여자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더벤티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곽대영 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공사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9 14:17:5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한·일 대학생 150명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한일 대학생 우정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관광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관광공사 도쿄지사 주관으로 일본 대학생 5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일본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대학생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인천 소재 대학에서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 70여명을 선정했다. 9일 인천 동양염전 베이커리에서 개최된 교류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여름철 닮은꼴 디저트인 수박 오미자 화채와 안미츠(팥, 과일, 우뭇가사리 묵을 넣은 디저트)를 함께 만들고 시식했다. 이 체험은 일본인의 방한 희망 활동 1위가 '음식'인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한국 및 일본 음식, 관광지, 대중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한일관광 퀴즈대회’도 진행됐다. 또한 양국 학생들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중 하나인 INK 콘서트도 관람하며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일본 대학생 앰배서더는 10~11일 양일간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한국관광 테마(음식·뷰티·엔터테인먼트·여행지)를 선택하고 직접 방문해 체험한 후기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SNS에 확산할 예정이다.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지금까지 일본 시장의 미래세대 유치 사업이 수학여행 학생 단체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대학생 등 청년층까지 확장해 다양한 계층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9-11 16:20:4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는 9월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경인아라뱃길 런치크루즈+애기봉평화생태공원) ▲농가체험 연계(애기봉평화생태공원+고추장만들기 등 체험상품+김포아트빌리지)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등으로 구성됐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01 14:24: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 활성화 및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2023 인천관광 협업 및 디딤돌 프로젝트’ 공모 결과 총 19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며, 디딤돌 프로젝트는 인천지역 전통적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주간에 걸쳐 진행한 공모에는 총 57건(지난 해 대비 약 84% 증가)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협업 프로젝트 6개, 디딤돌 프로젝트 13개가 최종 선정됐다. 협업 프로젝트에는 △관광 축제와 자유여행자를 위한 드로잉 아트투어 개발(드림해븐 앤 드림스카이, ㈜아이젠테크) △연평도 점박이물범 등 활용 관광기념품 개발(라온드컴퍼니, ㈜우시산) △낚시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낚시 관광 플랫폼 운영(이투엠, ㈜착한사람들컴퍼니) 등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협업 아이템들이 채택됐다. 디딤돌 프로젝트에는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디지털 브로슈어 제작 및 키오스크 설치 △고객데이터 플랫폼 구축 △IoT 기반 관제 시스템 개발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 내 협약 체결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화 지원금 외에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의 경우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 추가 1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참여의지와 사업 성장 욕구를 고취할 예정이다.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인천 관광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01 14:58: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5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6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단체) 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개인(법인)사업자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공모가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협업,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협업, 마케팅 협업, 문화 및 관광이벤트 협업, 기타 자유 협업 등의 5개 공모 유형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 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프로젝트 당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홍보·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으로 우수 프로젝트의 경우 추가로 1년을 지원해 기업의 참여의지와 사업 성장 욕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23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 17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5월 마지막 주 중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인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다수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4 11:04:27[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를 대표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광 콘텐츠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서면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외부 심사위원단 현장평가 등을 거쳐 결정된다. 이달 7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전액 국비 연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3월부터 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력한 가운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콘텐츠 개발,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연계 상품 판촉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개장 이래 월평균 8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은 김포의 대표적 관광지다. 2022년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0점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였으며,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 및 외부 주차장 추가 조성, 경기 서북부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 서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09 16:49:00[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주)가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함께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인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를 출시하고 오는 9월 25일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된 것으로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빛섬에 하선, 피크닉을 즐기고 회항하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친화 쇼핑시설 김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승선객에겐 반려견 이름이 새겨진 탑승티켓과 함께 펫푸드기업 로얄캐닌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펫푸드 키트 및 펫티켓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질녘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있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도 제공된다. 현장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전문 여행가이드가 배치될 예정이다. 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최대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김배호 경인지사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엔 댕댕크루즈 상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9 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