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검찰이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최근 한국코퍼레이션과 한국테크놀로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콜센터운영대행업체로, 김 회장이 실질적인 소유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을 비롯한 한국홀딩스·한국코퍼레이션·한국테크놀로지 전·현직 경영진은 지난 2018년 한국코퍼레이션 유상증자 당시 돈을 빌려 대금을 내고 증자가 끝나자 이를 인출해 차입금을 되갚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들은 지난 2월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등 혐의로 이들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04-05 17:27:22[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은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0일 요구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추가 진행된 내용이 없어 미확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전·현직 경영진의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설에 대한 진행사항 등의 일정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일부 소액 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고발한 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지난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건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악성 루머가 담긴 게시글이 한국테크놀로지와 관련한 주식 토론방 등에도 무차별적으로 반복 게재돼 한국테크놀로지 측에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코퍼레이션 관련 고발건은 악의적 고발"이라고 일축하며 “악성 루머와 관련해 동요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8-20 14:30:12[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전일 발표한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코퍼레이션의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약 53억3000만원이 늘어난 8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76억4000만원이 증가한 약 11억5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공시 표기로 인한 해프닝도 있었다. 전년도 감사의견 거절의 영향으로 이번 제무재표에도 자연스럽게 의견거절이 표기된 것을 두고 추가 거절 의견이 나온 것으로 오해한 일부 주주들의 항의가 있어 회사가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전년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주권 매매거래가 중지된 상태로 전년도 재무제표의 재감사를 받기 전까지는 기초 재무제표의 제한으로 의견 거절이 계속 표기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재무제표의 의견거절 표기는 전년도 감사 의견 거절에 따라 자동적으로 표기된 것”이라면서 “전기의 단순 영향일 뿐 재무제표의 신빙성에는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공개 매각, 재무구조 개선, 재감사 준비 등 회계법인과 증권거래소에서 요구하는 절차들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흑자 전환은 회사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8-14 08:29:46[파이낸셜뉴스] 한국코퍼레이션 공개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발표됐다. 공개매각을 진행 중인 한국코퍼레이션은 27일 공시를 통해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스닥 상장사 인트로메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수 금액, 운영 능력,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인트로메딕’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인트로메딕은 한국코퍼레이션에 대한 실사를 거처 본 계약 체결, 잔급 납입, 경영권 양도 등의 인수과정을 밟게 된다. 최종 인수는 오는 8월 초로 예상된다. 인수가 완료되면 한국코퍼레이션의 재무 구조 건전성 확보와 경영권 안정이 기대되는 만큼 재감사를 통한 거래 재개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향후 인수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인트로메딕은 스마트 내시경 및 의료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7-27 10:51:24[파이낸셜뉴스] 인트로메딕은 한국코퍼레이션의 경영권 매각입찰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3일 공개입찰에 참가했으며, 매각주간사로부터 해당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사항에 따라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7-27 09:00:5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올해 1·4분기 결산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전년동기 개별 매출액 대비 6억2428만원 증가한 297억5072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1·4분기 37억7573만원이던 영업적자도 44억4048만원 증가한 6억6475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코퍼레이션의 경영지표 개선은 거래 재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기 거래 재개 가능성 또한 높아진 셈”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건 지난 2017년 이후 3년여만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효율적 사업 개편, 추가 자금 수혈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산 현금 유동화와 적극적인 채권 회수로 약 5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기존 사업에 집중시킨 것이 흑자전환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흑자전환은 혼신을 다한 임직원들과 우리를 믿고 지지해준 고객사와 주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50억원 상당의 자금 수혈에도 성공해 회사가 더욱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주주 등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경영진이 앞장설 것”이라면서 “지속적 영업이익 확대와 회사의 영속성 도모를 위한 추가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투자 관련 이슈 외 기존 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조기 거래재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5-11 14:04:57[파이낸셜뉴스] 한국코퍼레이션은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개최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전년도 연결 매출은 약 1215억원으로 발표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점에 대해선 이의 제기, 개선기간 부여, 재감사를 통해 정상화 수순을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을 맡은 성상윤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결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며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특히 “한국거래소에 감사 의견 거절에 대한 이의신청 서류를 기한내 제출할 예정”이라며 “개선기간 명령을 부여받고 신속히 재감사를 통과시켜 거래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 측은 주총 종료 후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별도 질의응답을 실시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3-31 11:30:2619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한국코퍼레이션(050540) -30.0%, 제낙스(065620) -30.0%, 강원(114190) -30.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3-19 15:41:2517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한국코퍼레이션(050540) -30.0%, 아이스크림에듀(289010) -22.4%, 코스나인(082660) -22.4%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3-17 15:42:55[파이낸셜뉴스] 한국코퍼레이션이 사업 구조 조정을 위해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한다. 한국코퍼레이션은 17일 바이오 자회사인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이하 게놈 아시아퍼시픽)의 일부 지분을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은 보유 중이던 게놈 아시아퍼시픽 주식 15만2606주(68.22%) 중 10만473주(44.91%)를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에 매각하게 됐다. 매각 금액은 약 105억9990만원이며 양도 목적은 사업구조 조정이다. 계약금 5억원은 계약당일 납입됐고, 잔금은 오는 6월 17일에 납입이 예정됐다. 양도 후 한국코퍼레이션에는 게놈 아시아퍼시픽 지분 5만2133주(23.31%)가 남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자사의 주가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영업호조에 따라 1·4분기 흑자 실적이 예상될 뿐 아니라 특별한 악재가 없는 만큼 곧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3-17 15: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