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정비사업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올해 8월 개통한 구리역 8호선에 인접한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과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인창동 구리 역세권 재개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특례가 적용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특례조항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지정 특례를 통해 조기에 사업시행 주체를 확정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토신은 올해 3·4분기 기준 전국 32개 현장 약 3만2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5 09:25:36[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하계현대우성'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예비신탁사를 선정하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계현대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는 최근 예비신탁사 선정 입찰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소유자들의 의견 수렴과 찬반 투표를 통해 예비신탁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한국토지신탁의 재무적 기업평가와 다수의 사업참여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복합개발 추진이 가능한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향후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가능하다. 오문규 준비위 위원장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종상향과 한국토지신탁과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노원구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토신은 MOU 체결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예비사업시행자로서의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22 15:18:20한국토지신탁은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양지마을 준비위)와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준공 33년차를 맞는 양지마을은 총 6개 단지 4392가구로 구성돼 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가장 활발하게 사업 추진이 진행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동의율 확보 등을 위한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평가 후 각 지자체가 오는 11월 선도지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양지마을은 지난 4월 첫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복수의 신탁사에 사업 의사를 타진해 왔다. 이후 주민 선호도가 높은 2개 신탁사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투표 참여 소유자가 한토신을 선택했다. 양지마을 준비위는 "국내 신탁사 중 독보적인 재건축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토신과 협업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토신 관계자도 "양지마을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14 18:53:25[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양지마을 준비위)와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준공 33년차를 맞는 양지마을은 총 6개 단지 4392가구로 구성돼 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가장 활발하게 사업 추진이 진행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동의율 확보 등을 위한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평가 후 각 지자체가 오는 11월 선도지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양지마을은 지난 4월 첫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복수의 신탁사에 사업 의사를 타진해 왔다. 이후 주민 선호도가 높은 2개 신탁사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투표 참여 소유자가 한토신을 선택했다. 양지마을 준비위는 "국내 신탁사 중 독보적인 재건축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토신과 협업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토신 관계자도 “양지마을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12 10:17:11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월 발행한 회사채가 개인 투자자 수요 등으로 '완판'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토신은 지난달 2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KB증권이 총액인수를 통해 증권발행을 주간했으며, 2년물 700억원, 3년물 300억원으로 구성됐다. 한토신에 따르면 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했다. 또 국내 신탁사 가운데 자본규모가 가장 크고, 사업 노하우도 풍부한 자사 채권에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됐다. 한토신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였지만 이번에 리테일을 통한 회사채 판매에 성공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채권 시장 내 탄탄한 수요층을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3-19 18:36:4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구의동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26일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26일 한토신에 따르면 구의 가로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일대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 정비사업추진위 설립 후 같은 해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받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토신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사업지 인접지역을 사업구역으로 두 차례 편입시키며 최종 사업면적을 최초 대비 1.7배 가량 확대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해당 구역은 용도지역에 대한 층수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토신은 정비사업 분야 전문성과 각종 인·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최고층수 7층까지 가능한 용도지역에 서울시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 최고층수를 15층으로 늘렸다. 이에 기존 공동주택 6개동에서 4개동으로 변경하면서 단지가 더욱 쾌적해졌다. 구의 가로주택은 2023년 6월 통합심의 통과 이후 6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어 사업시행계획인가 2개월 만에 착공신고를 하는 등 한국토지신탁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모아주택 착공 1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구의 가로주택은 연면적 3만9394㎡, 지하 2층~지상 15층(4개동) 전체 215가구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 및 84㎡, 130㎡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구역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 3박자를 갖춰 주목받는 입지 중 하나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동서울 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성동초·양남초·광진중·건국대 등 교육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테크노마트, 어린이대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깆췄다. 동서울 종합터미널 현대화 및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사업지를 둘러싼 주변환경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의 가로주택은 2024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의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허가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26 09:14:10[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삼각맨션이 한국토지신탁과 손잡고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한토신은 용산 삼각맨션 재개발 소유자 추진준비위원회(소추위)와 지난 17일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삼각맨션은 1970년 준공해 올해 54년차의 노후 단지다. 지난 2016년 서울시로부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추진위 간 이견 등으로 진척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토신에 따르면 소유자들이 단합해 결성한 소추위는 조속한 사업 개시를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으로 선회했다. 이후 다수 신탁사와의 논의 끝에 한토신에 손을 내밀었다. 한토신은 해당 구역 내 복수의 추진 단체 난립 시 분란이 생길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30% 이상의 동의서 징구를 소추위에 요청했다. 소추위는 전체 토지 등 소유자 35%로부터 동의 획득을 완료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공모를 위한 동의율(35%)을 고려해, 본 사업 추진에서도 동일 비율 이상의 주민동의를 확보했다"며 "업무협약의 정당성은 물론 사업추진의 안정성도 함께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2-20 13:30:39[파이낸셜뉴스] 인천여상 주변 재개발 사업(사진· 조감도)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해 최고 39층 500여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추진 중인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이 상반기 착공을 위해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고 있다. 인천여상 재개발 조합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지난 1월 이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월 내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천여상 재개발은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일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579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짓는 정비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아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에 인접한 역세권이며 인천항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다. 단지 주변에 신흥초등학교와 송도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의 이마트, 신포국제시장 등과도 가깝다. 해당지역은 2009년 4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부동산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시공사 선정 관련해서도 부침을 겪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지 못했으나, 한토신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한 후 사업이 정상화됐다. 한토신은 인천시 등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22개 사업장 2만여가구가 넘는 현장에서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여상 재개발을 비롯해, 학익1구역 재개발, 인천 경동구역 재개발, 석남 롯데 우람아파트 재건축 등 총 4곳에서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2016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해진 직후부터 바로 사업에 참여해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다“며 ”업계 내 독보적인 노하우와 전문성, 맨파워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08 10:04:40경기도 안산시 '안산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주공6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17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및 수인분당선 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다.해당 사업지는 지난 2015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약 7년 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정비구역 일몰 위기까지 겪은 바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속함 뿐 아니라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3-12-28 19:24:28[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안산시 ‘안산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주공6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17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및 수인분당선 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이용할 수 있다. 덕성초·중앙중·경안고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안산시청·안산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 역시 가깝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15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약 7년 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정비구역 일몰 위기까지 겪은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2022년 한국토지신탁이 무궁화신탁과 함께 공동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빠르게 진입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속함 뿐 아니라 꼼꼼한 사업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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