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강화 및 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국내 항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사업·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 및 교육활동 등을 위한 인적자원·행사 교류, 연구자료, 보고서 등 정보 교류,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프로젝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 우주 분야의 산업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항공 운항 및 안전 기술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항공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항공 기술 및 연구분야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7 15:59:40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5개사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계획에 발맞춰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3-25 09:00:06◆ 항공안전기술원 ◇본부장 △기획혁신본부 이창수
2021-07-06 09:06:06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과 ‘미래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2일(화) 오후 3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숭실대는 이번 협약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추진 시스템 평가 플랫폼 구축하고 모빌리티 인력양성 및 UAM 기술 창업 육성 지원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Living Lab.’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항공산업, 항공안전 발전과 관련한 과제의 공동 개발, 연구 및 지원 △교육,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사용 협조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항공안전 관련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지원 △취·창업 관련 분야의 교류 증진 및 유망 창업기업 지원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출범한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테크놀로지는 여러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항공안전기술원과의 귀중한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리며 상호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명 항공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숭실대학교와 좋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장범식 총장, 김연명 원장을 비롯해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연구·산학협력처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항공기술원 최용훈 항공인증본부장, 임재현 기획전략실장, 전승목 UAM안전지원센터장이 함께 했다.
2021-06-23 11:01:12[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는 양측의 인력,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등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함으로써 국내 UAM 산업 발전과 항공분야 신기술에 대한 안전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무인항공시스템,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항공 부문 인증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UAM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UAM사업부장 신재원 사장은 "국내 유일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개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과 인증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UAM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은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UAM 팀 코리아의 간사기관으로서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이 UAM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8년에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출시 예정인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UAM산업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는 등 리더십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최근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벤 다이어친을 UAM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고, 이지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UAM 기체 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4-22 08:58:02[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0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공방사선탐사 기술 연구 △무인항공기 및 방사선탐사 시스템 상호 지원 △비상시 환경방사선 자료 확보를 위한 무인항공방사선탐사 등 3개 분야 협력을 통해 국가적 비상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는 수직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TR-60을 개발 및 운용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기술원는 환경방사선탐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손재영 원장은 이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등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제고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앞으로도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역량 제고를 통해 비상시 국민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은 "공공 용도로 활용 가능한 최첨단 무인항공기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능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6-10 15:57:51◆ 항공안전기술원 ◇2급 승진 △기획혁신본부 경영혁신실장 이은석 △항공인증본부 국제인증팀장 백운율 △항공인증본부 품질인증팀장 이두진 △항공인증본부 보안항행인증팀 김요식
2020-01-03 13:36:57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분야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역량 확보 △항공부품산업 및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KTL은 경남 진주시에 국내 항공산업의 기술개발과 항공산업 기업들의 부품 시험평가에 필요한 원스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전자기기술센터를 구축 중이다. 35m급 항공기 체계용 무반사실, 3m급 항공부품용 전자파(EMC) 챔버, 전자파 차폐실 등 주요 장비가 도입된다. 아울러 공항 보안검색장비의 위험물 검색 기술개발을 추진 중인 KTL은 KIAST와 기술협력을 토대로 항공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접목해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저변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5-28 14:56:31【인천=한갑수 기자】인천로봇랜드 내 로봇 진흥시설인 로봇산업지원센터와 로봇연구소가 오는 6월말 준공된다.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진흥시설 준공을 앞두고 연구소·기업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 서구 원창동 440의 1 인근 76만7286㎡(약 23만평) 부지에 로봇연구소, 로봇산업지원센터, 로봇제품 전시관, 테마파크, 복합 상업시설,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시비로 건립하는 로봇산업지원센터(연면적 3만7559㎡)와 로봇연구소(연면적 1만4076㎡) 등 진흥시설을 먼저 건설하고 나머지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산업지원센터는 로봇기업 50여개가, 로봇연구소는 5개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이날 처음으로 국내 최고 항공기술을 보유한 항공안전기술원과 인천로봇랜드로 이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항공안전기술원 본원을 인천로봇랜드로 이전하고 국토교통부 드론시험인증센터(가칭)를 설립, 로봇랜드 진흥시설을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항공)에 필요한 안전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사고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는 항공(드론)안전 전문기관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안에 드론 관련 장비와 사무실을 로봇랜드로 이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천시와 공동으로 드론시험인증센터 구축과 드론산업 정책개발 및 자문, 기술지원, 인력양성, 신규 사업 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내 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인천로봇랜드 이전 유치활동을 진행중이며 현재 3∼4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로봇랜드 착공 직전인 2013년 국내 로봇기업 211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밝혔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상당수 업체가 다른 도시로 옮겨가거나 사업 활성화 후 이전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상당수 업체가 입주하는 내년께 인천로봇랜드 육성·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민자사업도 하반기에 토지용도변경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까지 3∼5개 업체를 유치하고 내년까지 3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로봇과 드론(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안전기술원 유치로 대학과 기업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10 09:35:49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을 항공기 인증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래부 소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위탁받아 수행해 오던 민간 항공기 인증업무를 국토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에서 통합 관리하게 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앞으로 국내 개발 및 해외 수입 민간 항공기와 부품 등의 설계·제작에 대한 안전성 인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지원하게 된다.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전문검사기관을 일원화·체계화함으로써 업무처리가 빨라지고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내는 등 향후 항공기·항공부품 등의 제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해 항공안전기술원법이 제정·시행되면서 국토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출범했다. 올 1월 국토부에 항공기 전문검사기관을 신청해 기술인력, 시설, 장비 등의 평가를 거쳐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용유로 항공안전기술원 본원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연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성 인증 등이 선진국 수준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업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지난 2013년 말 국내 최초로 개발한 4인승 민항기에 대해 지난해 미국과 항공안전협정을 확대체결해 수출길을 연 데 이어 항공기 인증 전문검사기관을 지정함에 따라 항공기 제작국으로서 한 단계 성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5-04 17: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