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시흥시는 오는 5일 시화호 거북섬 인근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해양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누구나 집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시흥을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2030년 1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한다. 2024년까지 총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만이 시화호 거북섬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수부는 총사업비 336억원 가운데 168억원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거북섬 복합리조트, 스트리트몰2 등의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04 16:30:21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을 모색하는 부산시가 신해양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리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함께 마리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3년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매년 4개 강좌를 열고 마리나 산업 필수자격 획득과 산업체 현장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연 40명의 마리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마리나 산업은 해양 관광 및 레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해양산업으로 꼽힌다. 전 세계 연매출 60조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의 대표지역으로서 해수욕장 연간 방문객은 약 4200만명에 이르며 해상투어와 해상낚시, 제트보트, 요트 세일링, 카약, 카누 등 수상레저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마리나 인력양성을 위해 전문장비, 운영진, 강사를 갖춘 중소조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한국해양대, 부경대, 영산대, 요트수리정비조합,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397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는 동력수상레저기구 1급 운항자격 취득 10명, 수상구조사 양성 및 자격취득 10명, 레저선박용 선외기 관리 10명, 마리나 산업체 현장 연수 10명 등 4개 강좌에 40명을 양성하는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 창업희망자, 예비졸업자, 취업예정자, 산업 관계자 등이면 참가할 수 있고 여성 참가자를 우대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마린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마리나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부산이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7-12 18:20:35[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레저·휴양·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향후 10년동안 마리나항만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전국 9개 권역에 70개소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1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 계획이다. 앞서 해수부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10~2019)'에 따라 2013년부터 거점형 마리나항만 6개소를 울진 후포, 창원 진해명동, 안산 방아머리, 여수 웅천, 부산 해운대, 당진 왜목 등으로 지정해 조성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마리나선박 대여업과 보관, 계류업을 신설해 현재 188개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서는 마리나항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권역별 거점항만을 마리나 중심의 허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마리나 산업 도약기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차 기본계획에서는 △국민이 즐겨찾는 마리나 △지역과 함께하는 마리나 △산업이 성장하는 마리나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0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나 축제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섬 관광 등과 연계한 마리나항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항해정보도나 창업절차 등을 제공해주는 마리나 이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을 마무리하고 어촌뉴딜300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별 마리나 계류공간도 확보한다. 안전, 환경 표준지침 마련 등을 통해 마리나 및 인근 환경도 체계적으로 개선해 마리나항만의 지역발전 기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마리나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어줄 수 있는 마리나비즈센터 2개소 건립을 지속 추진하고, 마리나 서비스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비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리나업 창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리나 관련 보험 및 금융제도를 개선해 마리나 산업의 성장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2만3639척의 레저선박과 전국 37개소, 2403선석의 마리나시설이 있다. 해수부는 이번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리나항만을 통한 중장기 레저선박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 2029년에는 내수면을 포함해 3만5000척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9개 권역에 70개소의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을 선정했다. 해수면 55개소와 내수면 15소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앞으로의 수요를 예측해 마리나항만 시설을 확충하고 마리나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확충하고 서비스업을 창출해 국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5-14 11:22:21해양수산부는 20~27일 전국 해안권역을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2018 권역별 마리나 창업설명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마리나산업은 요트와 모터보트의 제조와 유통, 금융과 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해양 신산업으로 선박대여, 보관계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업(마리나서비스업)은 해양여가문화 제공을 통한 마리나산업의 수요 창출 촉매제로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요트·레저선박 등을 활용한 해양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리나항만법을 개정, 마리나업 등록제도를 신설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리나업 예비 창업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창업 관련 행정절차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마리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분야 주요 창업·구직계층의 연령대를 감안하여 요트 선상에서 음악 공연을 펼치는 '마리나 선상공연(버스킹)'과 맛집과 해양레저를 연계한 '마리나 맛집투어' 등 청년층을 겨냥한 창업 방식도 안내한다. 특히 마리나 공제제도와 마리나 정보화시스템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나 산업 지원방안을 소개할 방침이다. 마리나 공제제도는 마리나업에 특화된 보험제도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 보장범위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마리나 사업업자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리나 정보화시스템은 마리나 선박과 계류시설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마리나업 등록정보 뿐만 아니라 창업을 위한 요트 임대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2-18 15:56:32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왕산마리나'가 27일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로,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왕산 마리나는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숙박, 판매시설, 요트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0-27 14:32:31국민소득과 여가 시간 증대, 해양레저산업 집중 육성 등 앞으로 맞이할 해양 레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재)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이사장 권형남)가 출범한다. 지난 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재)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는 해양레저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마리나 항만 진흥을 위한 개발 자문과 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 등 안정적 마리나 산업 시장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0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발기인 모임 및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현재 80여명의 해양레저산업 업계 대표자와 대학교수, 마리나 산업 전문가 등의 분야별 전문위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고, 현재 상임고문으로는 최동섭(전 건설부 장관), 이사장 권형남(경제학박사,한국문화산업학회 이사), 사무총장 장보영(전 체육문화개발원 원장) 등이 진흥회를 이끌고 있다. 진흥회는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수립 연구조사 △마리나 산업 전문인 양성 및 교육 해외 연수 지원 △국제적 해양 사업 협회와 교류를 통한 산업간 협력·지원 △해양 오영 방지를 위한 클린 마리나 프로그램 인증 제도 도입 △요트·해양 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내 마리나 산업 정보 수집 및 시설 기준 연구 △국내·외 전시회 기획 및 학술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리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장보영 사무총장은 “진흥회는 해양스포츠 전진기지인 마리나 진흥과 해양레저산업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고, 나아가 국제적 교류를 주도하여 국내 마리나 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재)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리나산업 포럼 개최, 국제해양산업협회 등과의 국제적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해 나갈 것이다. 해양레저산업에 허브가 될 진흥회의 역할과 활동이 기대된다.
2011-01-05 10:44:05【대전=김원준기자】충남 서해안이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는 국토해양부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하는 ‘제 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충남 4개 시·군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당진 ‘석문 마리나’와 보령신항내 ‘오천마리나’ 및 ‘보령마리나’ 서천 ‘홍원마리나’ 등이다. 마리나(Marina)는 요트나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선박을 위한 계류시설 등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레저시설로, 선진국에서는 마리나항의 운영실태가 고급 해양레포츠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현재 요트경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령 마리나는 딩기(Dinghy·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소형요트)동호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부담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해양스포츠의 저변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천 홍원항의 홍원 마리나는 육상과 해상에 총 100여척의 보트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하면 레저산업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토부의 이번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개발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항만별 구체적 개발계획은 세부사업계획을 통해 마련된다. 국토부는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수립 때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도입시설 및 시설배치계획 등을 구상할 수 있도록 위치와 면적 등만을 고시하게 되며 사업계획 수립 때 수익성 및 도입시설 등을 검토, 마리나항만구역으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마리나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는 사업시행자가 스스로 확보해야 하지만 방파제나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은 정부가 지원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주 5일제 근무의 확산 등으로 요트 등을 즐기는 해상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충남 서해안이 해양레저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자유치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정착 및 활성화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0-01-26 14:03:26부산시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남해안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다.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여수 운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대회 이튿날인 30일 오후 6시30분 여수 운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개회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4-08-28 18:46:3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남해안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다.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여수 운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대회 이튿날인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운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개회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28 09:52:3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시화호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카약, 바나나보트 등의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여름 더위를 날려줄 워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물을 활용해 시원하고, 음악이 함께하는 신나는 워터 프로그램 중 백미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북섬 물총놀이'와 '라군 레포츠(모터서프, 패들보드)' 등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이 병행된다. 또한, 거북섬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화채에 빠질 수박에' 프로그램과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패션쇼까지 펼쳐보는 ‘썸머 패션위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나게 웃고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어 볼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5일 저녁에는 개그를 통해 거북섬 해양축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콘서트 ‘패밀리 개그쇼’와 환상적인 ‘썸머나잇 레이저쇼’, 시민 화합과 거북섬 활성화를 기원하는 ‘거북섬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종원 축제 총감독은 "더위를 식혀줄 워터 프로그램과 거북섬의 매력을 담은 화려하고 즐거운 가족형 관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화호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시 관계자는 "시흥시 관광과와 축제 사무국이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거북섬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여름 더위를 날리고, 시화호 거북섬 노을 경관처럼 아름다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2 10: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