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국·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 등 5개국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집중 조명하며,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세션에서는 KPMG 미국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주요 조세 및 무역 정책을 비교하고, 미국 내 주요 입지 선정 및 인센티브 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세무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에 한해 각국 KPMG 코리아 데스크와 1대1 개별 미팅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석은 무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6 18:02:1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국·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 등 5개국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집중 조명하며,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세션에서는 KPMG 미국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주요 조세 및 무역 정책을 비교하고, 미국 내 주요 입지 선정 및 인센티브 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세무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에 한해 각국 KPMG 코리아 데스크와 1대1 개별 미팅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석은 무료다. 한편, 삼정KPMG는 2011년부터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해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삼성KPMG는 24개국 30개 오피스에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하며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6 08:41:02[파이낸셜뉴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여기종 본부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수출 특강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의 일환으로 창업초기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북미시장진출 및 해외투자유치 특강’을 진행했다.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가 ‘북미시장진출 및 바이어 발굴 전략’을 주제로 △북미시장 비즈니스 특징 △바이어 발굴 방법 △핵심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이기엽 부사장이 ‘북미시장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북미 투자자에 대한 이해 △북미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전략 수립 방법을 강연했다. 2부에는 국내투자사와 함께하는 ‘투자상담회’를 열어, 1:1 매칭 상담회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상담회에는 IBK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등 총 9곳의 전문투자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46곳의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정한 여기종 이사장은 “이번 특강과 투자상담회를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우수한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26 11:07:30[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금융사가 역외금융회사에 투자하거나 해외지사를 설치할 때 사전 신고 대신 사후보고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등의 해외진출에 관한 규정' 전면 개정안에 대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규정 변경예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해외진출 규정은 사전신고 중심으로 규율되고, 동일한 해외직접투자에 대해 개별 금융업권법과 신고의무가 존재해 금융사의 해외진출 및 해외투자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있었다. 현행 규정은 금융사가 연간 2000만달러를 초과하는 역외금융회사 투자 및 해외에 지점·사무소를 설치할 때 금융위나 금융감독원에 사전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전 신고 의무를 투자·설치 후 1개월 내 사후보고로 전면 전환해 금융사의 해외진출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했다. 또 동일한 해외직접투자에 대해 개별 금융업권법에 따라 신고·보고하는 경우, 해외진출규정에 따라 신고·보고한 것으로 의제하는 규정을 신설해 금융사의 중복 신고 부담을 해소했다. 개정안은 출자요청(캐피털 콜) 방식의 역외금융회사 투자에 대한 특례도 신설했다. 금융사들은 해외운용사의 펀드 투자 시 출자요청 방식(투자자금을 한 번에 투자하지 않고 총투자금액으로 투자약정을 체결한 후 약정 내에서 추가 요청 시마다 투자)을 이용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는 출자요청이 있을 때마다 신고·보고해야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최초 보고 시 출자약정 총액 및 역외금융회사의 존속기간을 보고하고, 기간 내 출자요청에 따라 투자하는 경우에는 별도 보고절차 없이 송금 사실만 제출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기존 비영업활동을위한 해외 사무소도 현지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변경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1-26 12:14:0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창작자) 미디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이달 14~15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작자 미디어 스타트업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다.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VC)를 대상으로 홍보해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CRE-UP에 참여한 스타트업 2곳은 약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 추가 투자를 논의 중이다. 국내외 6개 투자기관과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인 스타트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글로벌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피칭, 국내외 멘토단과 투자사의 피드백, 성과공유 및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15일 세미나는 글로벌 멘토의 스타트업 운영 노하우와 전략이 담긴 프로그램 3개로 채워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서비스 개발과 미디어 분야 접목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13 09:48:2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년기업 주간'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원활한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법'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중견기업 주간은 '세계적인 중견기업(World-class Enterprises)이 만드는(Ensure) 대한민국 성장(K-growth)'이라는 표제(중견기업 W.E.E.K)로 글로벌 진출, 혁신, 성장 등 3대 분야에서 포럼·세미나 등 6개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이날 개최된 '2023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세계일류상품 쇼(수출상담회)'와 15일 열리는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 및 '중견기업 밋-업 데이(Meet-up Day)' 행사를 통해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응역량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14일 개최되는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에서는 지난 10년 간의 중견기업 정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성을 논의한다. 10일에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13일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와 16일 '중견기업 ESG 경영확산 세미나'에서는 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위한 금융·ESG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09 14:02:3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 내달 6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삼정KPMG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캐나다·독일·베트남·뉴질랜드·호주·멕시코·폴란드·영국 9개국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와 투자 가능 산업,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 지난해 6개국에서 올해 3개국을 추가하며 행사 참여국의 수와 전문가 인력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90분간 진행되는 미국 세션에서는 KPMG 미국 전문가들이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세무 포인트 7가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IRA 시행 1년 이후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자체 최저한세(CAMT)를 시행 중인 미국과 글로벌 최저한세의 상호작용 및 미국 법인들의 대응 과제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캐나다 세션에서는 KPMG 캐나다 전문가들이 한국 클라이언트 서비스 그룹을 소개하고, 캐나다의 조세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캐나다 투자에 따른 세무 고려사항과 캐나다의 세금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세무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독일 세션에서는 현지 전문가 다섯 명이 참여해 독일 사업 기회와 투자 동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세무 고려사항과 더불어 투자 시의 법률 및 규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뉴질랜드 세션에서는 뉴질랜드 시장의 전략적 가치와 투자 협력 유망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2023년 총선 결과에 따른 경제 영향과 기회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어지는 호주 세션에서는 호주 경제 및 정치 현황과 더불어 2023/24 호주 연방 예산에 따른 투자 기회를 분석한다. 멕시코는 2021년 이후 매년 약 3-3.5%의 성장률을 기록, 팬데믹 이전 수준의 경제 규모 회복하고 있으며,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과 더불어 저렴한 생산 비용으로 주목되는 국가다. 이 세션에서는 자동차, 섬유, 제약, 재생 에너지 등의 업종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니어쇼어링(Nearshoring) 추세에 대해 살펴보며, 투자 환경 전반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베트남 △폴란드 △영국 세션을 통해 각국의 경제 상황과 사업 및 투자 환경, 투자 시의 세제 혜택을 총망라해 살펴보고,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투자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연 이후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각국 KPMG Korea Desk와 1:1 개별 미팅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석(무료) 및 개별 미팅 신청 관련 문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지원하기 위해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했다. 현재 24개국 30개 KPMG 오피스의 Korea Desk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31 08:36:3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진출 유망기업의 민간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KOSME IR마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민간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 파리 입주기업 7개사와 국내 민간 벤처캐피탈(VC) 6개사가 참여했다. 해외진출기업의 현지사정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드림에이스(임진우 대표,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빈센(이칠환 대표, 선박용 전기·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및 선박) △우리아이들플러스(김회숙 대표, ESG 천연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패키지 제조) △알리고에이아이(이장혁 대표, 유명인 이미지 라이센싱 플랫폼 서비스) △뉴토(최주용 대표, 온오프라인 융합 리테일미디어) △이지그룹(강지원 대표, 금속 표지판 제조업) △이브이패스(현승보 대표, 친환경 모빌리티 여행 플랫폼 서비스)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민간투자기관의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민간투자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6-23 09:36:2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메타버스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국내 유수의 벤처투자사(VC)가 참여하는 2023년도 메타버스 벤처·스타트업 투자설명회를 이달 31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스타트업과 VC 간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에는 기업 및 제품·서비스 홍보, 투자유치, 기업홍보 전략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VC에게는 유망 메타버스 관련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OBJECT0# 참가기업은 K-디지털 해외진출 희망 기업,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 기업, 청년 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메타버스 기업 8곳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VC는 디지털콘텐츠펀드 운용사와 해외투자 지원 경험을 보유한 운용사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투자설명회에서 참가기업은 투자 유치를 위해 자신들이 가진 기술과 장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VC는 참기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진출 및 성장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OBJECT1#투자 설명회에 앞서 진행되는 참가기업·벤처투자사 간담회에선 참가기업으로부터 국내 메타버스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관련 힘든 점을 청취한다. 디지털콘텐츠펀드 투자조합 대표 매니저들을 통해 최근 벤처투자 동향과 투자유치 전략 등도 공유한다. 이외에도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VC와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나라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 기업들의 잠재력은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민간 벤처투자 시장이 경색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의 마중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메타버스 분야 초기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참가기업에게는 성장사다리가 돼 초기 단계인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5-30 13:43:24기술보증기금과 유럽투자은행(EIB)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기업간담회를 열고 한-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리디, 바람인터내셔날, 원익피앤이, 이랑텍, 트릿지, 플로트론 등 유럽에 법인을 설립했으나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진출 및 현지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테레사 체르빈스카 EIB 부총재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혜택 △기후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 △컨설팅 서비스 등 현지화 편의 제공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간담회 후 기보와 EIB는 혁신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기술평가 선진화 공동 협력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다. △기술평가모형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한-유럽연합(EU)간 혁신중소기업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개도국 대상 공동 이니셔티브 모색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하기로 했으며,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2017년 EIB와 MOU 체결 이후 유럽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공동체(EC) 혁신 중소기업 평가 Tool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어 유럽형 모형개발(Innorate)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보는 향후 △EIB와 기술평가 모형 선진화 및 글로벌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지원 네트워크 강화 △개발도상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EIB와 함께 국내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EIB와 협력범위를 확대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2-21 09: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