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왕십리 역세권에 위치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5232만원으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성동구 행당동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58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사통팔달의 교퉁 중심지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5년 7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7 09:24:23[파이낸셜뉴스] 공사비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이 중단위기에 직면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조합과 공사비 증액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공사중단’이라는 최후 카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내부적인 검토를 마무리 짓고 관련 절차에 따라 공사중단 여부를 곧 결정하고 조합에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조합에 공기연장(5개월)과 공사비 증액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 이후 지질여견 변경에 따른 발파조건 변경과 일반분양 연기에 따른 비용 증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공사비를 3.3㎡당 546만원에서 672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공정률은 40% 수준으로 선분양을 목표로 견본주택까지 건립했지만 공사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일반분양 일정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으나 조합측이 1년 반 동안 수차례 입장을 번복하고, 협상 대리인은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며 “공사비 수금도 불가능한 시점이 다가오면서 공사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비사업 공사비가 최소 3.3㎡당 700만원을 넘어섰고, 증액된 금액으로 공사를 해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가 증액 요청하는 672만원 공사비는 절대 무리한 금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합측은 이에 대해 시공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적극적으로 공사비 증액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금액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단지명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다. 지하 3층~최상35층, 7개동 규모로 총 94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8 10:11:18[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북권 교통 중심지로 꼽히는 왕십리역 주변 주택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 ‘서울숲 리버뷰 자이’로 지난해 입주한 행당6구역보다 왕십리역에 더 가까운 행당7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에 따르면 행당7구역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성동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 승인을 받았다. 관리처분인가에 따라 행당7구역은 이주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당7구역 재개발은 성동구 행당1동 일대 4만8345.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7개동 949가구(임대 19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5.96㎡ 195가구, 59.4㎡ 107가구, 59.95㎡ 197가구, 65.24㎡ 57가구, 84.13㎡ 324가구 등이며 이 중 12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행당7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2년 조합을 설립했고 2016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올해 4월 관리처분인가를 구청에 신청했다. 연내 이주·철거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중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고 단지명은 ‘푸르지오파크세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분당선·경의중앙선·2호선·5호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다. 동북선 경전철까지 완공되면 5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2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면 시청역과 광화문역까지, 분당선을 이용하면 선릉역까지 모두 15분 내 도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타면 용산역과 청량리역은 5~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숲 리버뷰자이’가 입주한 후 ‘대장주’ 역할을 하면서 그 일대 10년이 넘은 한신, 대림 아파트 등도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숲 리버뷰 자이의 경우 2015년 11월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2216만원이었으나 현재 3.3㎡당 평균 시세는 4334만원으로 평균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상황이다. 전용면적 84㎡가 14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행당7구역 전용 84㎡짜리 조합원 매물의 현재 호가는 12억7000만원선이다. 인근 지역 아파트 값도 왕십리역 교통 호재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의 왕십리센트라스 전용 84.99㎡는 7월 말 12억 75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14억원까지 나와있다. 연초에는 11억원까지 내려갔지만 6월부터 최고가 수준을 넘겼다. 행당1동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왕십리역까지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투자든 실수요든 매수 문의가 많다”며 “매물도 사실상 거의 없고 있는 매물도 조합원 분양가 대비 5억~7억 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9-13 09:05:01\r\r\r\r\r\r▲행당제7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시\r\r\r\r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성동구 행당동128번지 일대 행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대지면적 2만7576㎡ 규모의 행당제7구역(조감도)은 지하3층~지상35층, 총 930가구로 재개발된다. 전용면적별로 △36㎡ 62가구 △47㎡ 199가구 △59㎡ 427가구 △65㎡ 52가구 △84㎡ 190가구 등이다. 조합원·일반분양 물량이 746가구, 임대주택 151가구, 장기전세주택 33가구다. 구역 동쪽에는 한양대와 덕수고가 위치하고 서쪽에는 무학중·고, 행당초가 위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반경 1㎞ 인근에 지하철2호선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5호선 행당역이 있다.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는 인근에 있는 서울숲더샵(42층), 행당6구역 재개발(39층)과 함께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단지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착공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며 준공은 2019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5-12-24 20:48:49서울 성동구 행당동 128일대 행당7구역이 재개발돼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80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당7구역은 부지면적이 4만7821㎡이며 용적률 250%,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이 신축된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인근으로 지형고저의 차이가 심하고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재개발 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거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또 성북구 석관동 73의 1일대 2만2560㎡에 아파트 355가구를 건립하는 ‘석관제2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곳에는 용적률 185%, 건폐율 25% 이하가 적용돼 최고 18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의 10개 재개발·재건축 구역을 묶어 개발하는 뉴타운식 광역개발 대상지 중 두 곳의 개발 계획도 가결했다. 홍은동 11의 111일대 4만7468㎡에 아파트 644가구를 짓는 ‘홍은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과 홍은동 19의 19일대 2만3420㎡에 아파트 438가구를 건립하는 ‘홍은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이 그것이다. 이 곳에서는 용적률이나 건물 높이 등에서 뉴타운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20㎡ 이상의 땅을 사고팔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2009-02-12 22:23:03서울 성동구 행당동 128일대 행당7구역이 재개발돼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80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당7구역은 부지면적이 4만7821㎡이며 용적률 250%,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이 신축된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인근으로 지형고저의 차이가 심하고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재개발 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거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또 성북구 석관동 73의 1일대 2만2560㎡에 아파트 355가구를 건립하는 ‘석관제2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곳에는 용적률 185%, 건폐율 25% 이하가 적용돼 최고 18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의 10개 재개발·재건축 구역을 묶어 개발하는 뉴타운식 광역개발 대상지 중 두 곳의 개발 계획도 가결했다. 홍은동 11의 111일대 4만7468㎡에 아파트 644가구를 짓는 ‘홍은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과 홍은동 19의 19일대 2만3420㎡에 아파트 438가구를 건립하는 ‘홍은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이 그것이다. 이 곳에서는 용적률이나 건물 높이 등에서 뉴타운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20㎡ 이상의 땅을 사고팔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2009-02-12 17:29:08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1동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노후불량주책 530가구를 헐고 용적률 233%를 적용해, 13∼20층짜리 아파트 1100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평형별 건립가구수는 25평형 278가구, 33평형 452가구, 43평형 190가구,15평형(임대) 180가구 등이다. 행당7구역은 지하철 2·5호선 및 국철 환승역인 왕십리역세권으로 5호선 행당역과 국철 응봉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양대, 무학여중·고, 덕수정보산업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우는 오는 2005년 이주를 시작해, 2006년 일반분양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2003-03-17 09:15:24[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새 아파트 청약에 2만5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 단지의 경우 전용 59㎡ 분앙가격이 최고 14억원대다. 4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에서 73가구 모집에 1만7582명이 신청해 평균 24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7301명이 접수했다. 특별과 1순위에서 2만4883명이 청약에 도전한 것이다. 1순위 경쟁률을 보면 2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59㎡ 해당지역에서 746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3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행당7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58가구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45㎡ 9억360만원, 전용 59㎡ 14억5400만원, 전용 65㎡ 16억4680만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4 07:53:57서울 왕십리 역세권에 위치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5232만원으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성동구 행당동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58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5년 7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7 18:21:40'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왕십리 역세권에서 대단지가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들어서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에 총 95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단지다. 이 중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사통팔달의 교퉁 중심지이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선 성동구 일대에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현재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행당7구역의 경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분양가만 너무 높지 않으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8-21 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