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 특허 포상' 시상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된 혁신특허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정하고 총 2억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 HBM과 D램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이 받았다. 은상은 오상묵·윤태식 TL, 강병인·박낙규·이한규 TL, 이기홍 담당·백지연 TL이 수상했다. 동상은 현진훈·이창현 TL, 주노근 TL, 최은지·안근선 TL, 나형주 TL, 양동주·사승훈 TL에게 돌아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서면을 통해 "우리는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발명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1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혁신 특허 포상은 구성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 및 연구 의욕을 높여 우수 특허를 창출하고 경영 실적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8 13:54:05SK하이닉스가 지난 7일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고상(금상)은 DRAM 내부의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램개발 신범주 TL과, D램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U(사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김동호 기자
2022-11-08 18:02:31[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은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수상자들의 소속 조직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상(금상)은 총 2건으로, D램 내부의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램 개발 신범주 TL과 D램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U(SK하이닉스 사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패키지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총 10건(금상 2건·은상 3건·동상 5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이를 발명한 구성원 19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150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실시해 회사의 매출과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선정, 이를 발명한 구성원을 포상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08 10:07:04SK하이닉스가 지난 7일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은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수상자들의 소속 조직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상(금상)은 DRAM 내부의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RAM개발 신범주 TL과, DRAM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U(사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1-08 09:36:37[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제4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23, 24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분당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상 금상은 총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과,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 CIS, P&T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등 총 10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혁신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17명에게 상패와 총상금 2억4000만원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강한 특허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제도는 SK하이닉스 등록 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혁신특허를 선정해 이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전 세계 2만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향후에도 강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1-25 10:27:26[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혁신적인 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들을 포상하며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23일 경기 이천 본사 영빈관에서 '제2회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총 11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혁신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23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3억4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이석희 사장,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주요 부문별 담당 임원을 비롯해 수상자 대표와 동료 등 총 35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재직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와 강한 특허 발굴을 위해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이 제도는 직전년도에 판매된 제품에 적용된 SK하이닉스 등록 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혁신특허를 선정해 이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전 세계 2만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D램의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해 성능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D램개발 윤석철·김보연 TL, 미래기술연구원 박재범 TL이 수상했다. 리프레시는 D램에서 일정 시간마다 데이터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의미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12-23 09:25:54원주시는 올해 국내에서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근정포상을 수상했다. 중복 의료비 절감,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개인 맞춤형 진료 등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환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의료기관 진료정보, 라이프로그 정보를 통합·연계해 타병원 방문 진료시에도 진료기록이 확인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병원 등과 협업해 강원특별자치도 17개 시군, 병·의원 및 보건소 127개, 지역주민 및 직장인 1만80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광역시는 탈세와 9년 전쟁을 통해 수십억원의 세원을 되찾고 제도까지 바꾼 성과를 창출했다. 유류 수입업체들이 세법을 악용해 주행세를 포탈하면서 전국 지자체에 끼치는 지방재정손실이 막대했다. 수입사는 고의 부도·폐업하는 수법으로 주행세를 포탈하는 동시에 탈세에 이용된 유류를 저가로 대량 유통시킴에 따라 시장질서가 왜곡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 울산시는 증권사가 울산항을 통해 해외경유 수입판매사업을 하면서, 명목상의 수입사(바지회사)를 내세워 주행세를 탈세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증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관련자 고발(4명 구속), 9년간 소송(4건)으로 전국에 만연했던 탈세범죄를 근절했다. 지난해 이런 성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우회전 경고 시스템…아이디어 만발23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역자치단체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 구축을 위해 기존과 다른 적극적이고 과감한 변화 필요성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이같은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관행을 벗어나 창의적인 시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의 발굴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런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선제적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디지털 혁신, 국민의 생명 보호 등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들과 기관들에 대해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2021년에는 당시 코로나 19가 유행하던 시기로 코로나19 관련 적극행정이 훈장 1건, 포장 1건 선정됐다, 경기 고양시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 세종시의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제주 맞춤형 교통안전 모델'이 전국 최초 보호구역 이외 구간까지도 '어린이 통학로' 개념을 도입해 안전성을 제고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통학로 조성반대 주민을 대상으로 끈질긴 주민설득 작업을 통해 해결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런 결과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개념 도입, 통학로 조성(21개교) '어린이 승.하차 구역' 전국 최초 특허개발 설치.운영(11개교), 제주형 옐로카펫인 '제주안전 감귤존' 개발 시범 도입(4개교)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2019년 18건에서 2021년 7건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 과천시는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공동특허출원 및 시범사업을 추진해횡단보도 우회전 위반 건수가 평균 30.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적으로 우회전 차량에 의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등 큰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과천시는 우회전 차량 때문에 심각한 보행권을 위협당하고 있다는 민원 접수를 받고 직관적으로 보행자 유무를 사전 경고해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을 직접 구상했다. 이로 인해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설치되는 계기로 작용했고 관련 시스템 시제품 제작을 위해 전문업체를 발굴해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 특허출원도 기록했다. ■타성 벗어난 행정 환경 조성 주력 이처럼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 구축을 위해 기존과 다른 적극적이고 과감한 변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적극행정의 수요는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업무 관행 고수, 칸막이식 행정 처리, 소극 행정 등 공직사회 내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적극행정 면책을 확대해 공무원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활용 확대를 통해 주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로 주민의 삶과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0% 이상에 대해 파격적 인센티브(특별승진.승급, 성과급S) 부여를 추진하고 이를 평가 시 지자체별 실적에 반영토록 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0-23 18:08:29[파이낸셜뉴스]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LED조명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제품을 보급하고, 이를 통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파인테크닉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국가에 에너지절약을 통한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왔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 수준의 인도어 및 아웃도어 일반조명과 상업 및 경관조명, 방폭등 및 플랜트 부자재, 특수기능조명(휴먼케어 등) 등 풀라인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 파인테크닉스는 LED조명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꾸준하게 해외수출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며 LED조명 업계를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외 수출에 있어 고객과 시장은 무엇보다 완벽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만족(CS) 서비스를 요구하는데, 파인테크닉스는 해외 각 주요지역에 있는 자사 및 관계회사들의 현지 거점들을 통해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도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을 비롯한 전 세계 각 지역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지 플랜트 관련 사업과 상업조명시장 등에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및 전후 복구사업 등에 영업활동이 계속 이어진다. 그 성과는 수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조달청에서는 매년 9월 30일을 조달의 날로 지정하고 그 일환으로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에 유공자 포상을 한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수출 우수기업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조달청을 통한 공공조달시장에서 회사 LED조명 제품 납품에 있어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우수 조달기업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꾸준히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한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우수조달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선도를 공고히 하고 압도적인 지위를 계속 구축할 계획이다. LED모듈 기술특허를 적용한 실내조명등, 보안등 및 투광등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고, 조달청으로부터 회사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로 지정돼 제조기술뿐 아니라 품질관리능력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올 하반기에 투광등(200~800W, 4종류) 제품이 NEP신제품인증을 획득하면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의 신뢰성도 확보해 시장에서의 선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인테크닉스 김근우 대표는 "유럽 글로벌 기업인 O사, P사 등이 조명 관련 사업을 매각 및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주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사는 글로벌 시장 공백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LED조명 전 제품군을 공급하는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 및 그와 연관된 제어기기(판넬, 정션박스 등) 관련 사업 확대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상반기 샤힌프로젝트 등 수주를 마쳤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는데 이와 같이 국내와 해외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이어지는 매출 성장세를 올해에도 유지하고 내년에는 100% 이상 매출 성장세를 목표로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지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 현장을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로 LED조명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최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7 08:23:56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해 화제다. 야간 및 휴일 심야시간 문 여는 아동병원이 없어 아픈 아이들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없었던 현실을 바꾸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정책은 운영 넉달만에 2만여명의 아픈 아이들과 부모들이 방문해 이용했다. 광주시가 창의적·혁신적인 적극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서울 노원구는 규제 샌드박스 기술을 적극 활용해 휴대폰 번호 수집 없이, 전자문서법을 근거로 납부자의 수신신청이 없어도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카카오페이)를 통해 본인만 확인 가능한 카톡 체납 고지부터 원스톱 납부까지 모두가 편한 납세편의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및 전국으로 전파했고 종이 고지 연간 49만건 중 20만건 전자송달 대체로 예산절감(5천만원) 및 납세편의 제공을 통한 세입징수 확대(5억7천만원) 등 납세편의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인천광역시는 새로운 혁신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시켜 교통사고 및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40년 만성 악취에 시달리던 주민들을 민·관·기업 화합으로 오랜 갈등을 해결한 경기 수원시의 정책 역량도 주목을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만619명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관행을 벗어나 창의적인 시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으로 호평을 받은 '적극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국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 구축을 위해 기존과 다른 적극적이고 과감한 변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적극행정의 수요는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업무 관행 고수, 칸막이식 행정 처리, 소극 행정 등 공직사회 내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적극행정 면책을 확대해 공무원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활용 확대를 통해 주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로 주민의 삶과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0% 이상에 대해 파격적 인센티브(특별승진.승급, 성과급S) 부여를 추진하고 이를 평가 시 지자체별 실적에 반영토록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9년~2023년 5년간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만619명을 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50개 지자체 대상 시범 운영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로 개편하고 100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일리지 제도는 예산절감 등 성과 창출에 상품권, 포상휴가, 포상금 등 상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선제적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디지털 혁신, 국민의 생명 보호 등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5개 단체를 제4회 적극행정 유공포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제4회 지자체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시상하고 지자체들의 우수한 행정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올해로 4번째로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및 공무원 등이 대상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지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7명과 경기도 수원시 등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3개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간편납부 정부 훈장 수상 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도입해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한 광주광역시 장명화 사무관에게 '녹조 근정훈장'의 영예가 주어졌다. 또한 휴대폰 번호 수집 없이, 카톡으로 체납 고지부터 간편 납부가 가능하게 해 납세 편의 제공 및 세입징수를 확대한 강문영 주무관에게는 '옥조 근정훈장'의 영예가 주어졌다. 국내 최초 새로운 혁신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한 인천광역시 박장빈 주무관, 40년 만성악취에 시달리는 주민과 기업의 갈등을 해결한 경기 수원시 최민욱 주무관에게는 각각 근정포장이 주어졌다. 이밖에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영' 등 규제특례 추진, '민원처리절차 간소화', 창의적 사고로 '소각바닥재 막힘제거 장치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한 사례들도 대통령 표장과 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적극행정의 성과가 속속 창출되면서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여건 조성 및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구현하는데 적극 지원키로 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는 적극행정 제도를 통해 공직자의 인식과 행태를 바꾸고, 국민 불편 해소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 사례들은 여러분들이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 시각으로 깊이 살펴 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 및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7-10 18:35:17정부 인사교류 활성화로 부처 칸막이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정책 성과를 창출한 인사교류 우수기관과 우수교류자가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5일 ‘2023년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및 우수교류자 시상식’을 열고, 특허청 등 6개 우수기관과 우수교류자 5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인사교류 직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교류자에게 수여하는 우수 인사교류자 표창을 신설했다. 우수 인사교류자에는 국토교통부 이동훈 공업사무관, 외교부 남광택 외무사무관, 해양수산부 김도순 서기관, 경상남도 주정희 지방행정사무관, 예금보험공사 전보경 책임역 등 5명이 선정됐다. 외교부 남광택 외무사무관은 인사처에서 중남미, 북미 등 권역별로 인사행정 협력국을 확대하고 해외대학 최초로 한국 인사행정 제도가 몽골국립대학교 공식 과목으로 채택되도록 추진하는 등 인사행정의 한류 확산에 앞장섰다. 해양수산부 김도순 서기관은 경상북도의 해양관광사업 진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상남도 주정희 지방행정사무관은 행안부에서 근무하며 지방 행정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실효성이 낮은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수익자 분담금을 폐지하는 등 지방의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사교류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은 특허청이, 국무총리 표창은 행안부가, 인사혁신처장 표창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남도, 중앙사회서비스원 등이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특허청은 조사·심판, 전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교류자 안내문을 배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교류 활성화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류자 적응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인사교류를 추진해 우수 핵심 인력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국가행정의 동반상승 효과를 제고하는 등 중앙-지방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인사교류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정책 능력과 현장의 현장경험을 접목해 정책과 집행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남도가 선정됐고, 공공기관 등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수상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25 12: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