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쓰리아이는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진행 중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형 플랫폼 중심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발굴, 해당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올해는 AI·디지털 및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총 100개사가 선정됐다. 케이쓰리아이는 과기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사업화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국책과제에서 기존 3D 데이터로부터 지형과 건물 구조를 3D로 생성하고 물리엔진을 적용해 ‘XR Meta City’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수원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글래스 등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적용 가능하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에 따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자체 옴니버스형 플랫폼 중심 신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와 연동한 자체 플랫폼 'Neuro Twin X(뉴로 트윈 엑스)' 구축에 착수하고 로봇 시뮬레이션 구현과 산업용 로봇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으로 자체 XR 미들웨어 기반 차세대 3D 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단순 기술 우수성뿐 아니라 케이쓰리아이의 XR 및 디지털트윈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자체 XR 및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옴니버스형 플랫폼 중심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기점으로 자체 옴니버스형 플랫폼 중심 로봇 등 신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6 10:03:34[파이낸셜뉴스]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어도비 제품에 통합하는 등 애플리케이션(앱) 전반에 걸친 100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도비 측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작물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고, 최대 5배 빠른 성능 향상과 창작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포토샵 액션 패널(베타)은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하도록 영감을 주는 스마트 추천을 제공하며 여러 단계를 거치는 편집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번 클릭으로 이러한 편집 과정을 실행할 수 있는 액션 패널은 향후 포토샵에서 도입될 크리에이티브 AI 에이전트 기반이 될 예정이다. 프리미어 프로에 적용된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콘텐츠 클립을 이해하고 프레임마다 사물과 장면 구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편집 과정 중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해결하며 콘텐츠 맥락을 파악해 몇 초 만에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라이트룸 등 어도비의 다양한 툴에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어도비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한 정당한 인정을 받고 작품이 오용되거나 왜곡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보호 조치도 발표했다. 디파 수브라마니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어도비는 향상된 속도와 정밀도, 제어력, 유연성 및 놀라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최고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도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앱 성능 향상, 고객 요청을 반영한 주요 생산성 기능, 파이어플라이 구동의 새로운 AI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13 15:37:58'자세히 봐야 예쁘다.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준다. 장미나 튤립처럼 강렬한 첫인상으로 눈길을 끄는 꽃들이 있는 반면, 등산객의 발길을 피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들꽃처럼 말이다. 장미나 튤립처럼 와인의 대표라면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이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와이너리도 많고, 가격을 들으면 입이 떡 벌어질만한 초고가 와인도 즐비하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도 '풀꽃' 같은 와인이 많다. 유명한 와이너리에 가려져 있지만 잠재력 있는 부르고뉴 와인도 한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부르고뉴 와인협회가 부르고뉴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빌라쥬 와인'을 주제로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프랑수와 라베 부르고뉴 와인 협회장은 "2024년에 부르고뉴 와인의 한국 수출 물량은 2016년과 비교해 4배(병수) 증가했다"며 "한국은 수출 물량 기준 전세계 15위, 금액기준 12위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부르고뉴에는 유명하고 전설적인 와인들이 너무 많지만 익숙한 길을 벗어나 샛길에서 새로운 보석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이번 부르고뉴 와인협회(BIVB) 캠페인의 제목이 '더 가까이 보기(Take a closer look)'인 이유"라고 말했다. ■자연이 선택한 와인 천국 부르고뉴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부르고뉴는 준대륙성 기후 지역이다. 온화하고 비가 많은 봄은 포도나무의 성장에 좋고, 건조하며 일조량이 많은 여름은 포도의 숙성에 적합하며, 춥고 긴 겨울은 포도나무에 휴식을 준다. 부르고뉴의 포도밭면적은 3만2300 헥타르에 달하며, 이는 프랑스 전체 AOC(와인 원산지 품질 통제 기준) 와인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한다. 화이트 와인이 61%, 레드 와인이 27%, 크레망 드 부르고뉴가 12%를 차지한다. 부르고뉴의 크레망은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샴페인과 가장 가까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평가 받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부르고뉴 와인 협회 인증 강사인 이인순 와인랩 대표는 "AOC는 사람으로 치면 여권, 즉 품질 좋은 와인이 갖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라며 "20세기 초부터 덜 알려진 빌라쥬(마을) 와인을 더 유명한 빌라쥬 AOC로 판매하는 관행이 1953년 관련법이 도입될 때까지 계속되면서 부르고뉴에 숨겨진 와이너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오직 1%만 '그랑 크뤼' 등급을 받을 수 있다. 46%는 빌라쥬와 프리미에 크뤼 등급을, 53%는 레지오날 AOC 와인으로 분류된다.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와인의 절반은 해외로 수출되며, 프랑스 전체 AOC 스틸 와인 매출의 25%를 차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특징을 잘 표현한 11가지 부르고뉴 와인이 소개됐다. 부르고뉴의 빌라쥬 아뺄라시옹의 와인이 지닌 매력을 조금 더 가까이 살펴보는 자리였다. 웰컴 드링크로 나온 100% 피노 누아의 '크레망 드 부르고뉴'를 빈속에 넘기자 스파클링 와인의 기포가 상큼하고 시원하게 입안을 간지럽히고 위장을 예열 시켜줬다. ■부르고뉴 샤블리 와인의 매력에 빠지다 이날은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 8종, 레드 와인 3종을 시음했다. △도멘 모니에의 '쁘띠 샤블리(2022)' △비네롱 데 테르 스크레트의 '생 베랑(2023)' △도멘 루이 모로의 '샤블리(2023)' △도멘 베레의 '이랑시 퓌 드 쉔(2021)' △도멘 세귀노 보르데의 '샤블리 비에이 빈뉴(2023)' △메종 올리비에 르플레브의 '몽따니 프리미에 크뤼 본느보(2020)' △라 메뉴팩추어 벤자망 라로쉬의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포레(2023)' △도멘 당리의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볼로랑(2020)' △도멘 뒤 비유 콜레주의 마르사네 끌로 뒤 로아(2020)' △도멘 피에르 라베의 본 프리미에 크뤼 쿠세리아(2020)' 등이었다. 부르고뉴 북쪽, 샤블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 샤블리는 오직 샤르도네 포도로만 만들어진다. 도멘 세귀노 보르데의 소유주인 장 프랑수와 보르데 샤블리 와인 협회장은 "샤블리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으로 순수함, 섬세함, 우아함, 미네랄리티가 특징"이라며 "접근성이 높은 '쁘띠 샤블리'로 시작해 좀 더 특별함을 느끼고 싶다면 프리미어 크뤼, 그랑 크뤼 샤블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문을 연 '쁘띠 샤블리'의 첫 인상은 투명한 물을 마시는 것 같았다. 입안에 흘러 들어간 액체는 아주 짧은 순간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는듯 하다 잠시 후 상쾌한 과일 향을 풍겨왔다. 이어 시음한 '생 베랑'은 석회암 토양의 미네랄을 가득 머금은 탓인지 과실 향이 조금 더 풍부했다. 같은 샤블리 와인이라도 토양에 따라 와인의 개성이 달라진다. 샤블리 토양은 크게 '키메르지앙'과 '포틀랜디앙' 토양으로 나뉜다. 키메르지앙 토양은 1억5000만년전 이 지역이 바다일 때 생성된 토양으로 퇴적물과 조개 껍질 등 석회 성분이 많다. 반면 1000만년전 형성된 토플랜디앙 토양은 균질한 석회질로 구성됐다. 이날 시음한 첫 레드 와인인 이랑시는 욘느 강이 감싸는 서늘한 지역에서 생산된 피노누아로 만든 와인이다. 2023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윤효정 소믈리에는 "산딸기, 사워 체리의 향과 과즙이 느껴지고 우아한 피노누아의 특징이 느껴진다"며 "해산물 요리는 물론 푸아그라 무스 등과도 잘 페어링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음한 화이트 와인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와인은 도멘 세귀노 보르데의 '샤블리 비에이 빈뉴'였다. 샤블리 와인 협회장이 보유한 도멘 답게 맛은 물론 와인에 얽힌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장 프랑수와 보르데는 "수령 100년 이상의 올드 바인에 열린 포도를 사용한 마지막 와인"이라며 "이후에 올드 바인을 갈아 엎고 새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후 변화, 와이너리에게도 도전 최근 기후 변화는 각종 과일 및 채소는 물론 와이너리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수와 라베 와인 협회장은 "현재 '2035, 부르고뉴 중립성'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60%까지 줄이고 나머지 40%는 상쇄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산력을 유지하면서 와인의 전형적인 특성을 지키고 떼루아의 특징을 반영하는 것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프랑수아 보르데 역시 "서리 피해를 막기 위해 양초, 스프링클러, 난방 케이블, 동결 방지탑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며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며 고품질 와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르고뉴 와인 협회는 아직 덜 알려진 부르고뉴의 다양한 매력적인 와인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3일 부르고뉴와 샤블리 와인 시음회와 부르고뉴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27 18:23:01[파이낸셜뉴스] 트리플의 누적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인터파크트리플의 여행앱 트리플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해본 적이 있다는 의미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앱 트리플이 서비스 출시 7년 5개월여 만에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트리플은 이듬해인 2018년 4월 회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직전인 2019년 9월 5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5월 트리플이 베타서비스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 7년 동안 매 분마다 2.6명씩 가입한 셈이다. 특히 트리플의 성장에는 트렌드에 예민한 2030 세대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었다. 지난 8월 사용자 기준으로 보면 여성 이용자 중 20대가 50.0%, 30대가 26.1%를 차지했다. 남성 이용자 역시 20대가 37.9%, 30대가 30.1%로, 2030 MZ의 비중이 남녀를 합쳐 73.5%에 달했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여행지 톱5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타이베이’였다. 트리플 천만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관광지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맛집 1위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었다. 한편 트리플은 천만 유저 돌파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행운 부적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떤 항공권을 구매해도 내가 산 티켓이 최저가가 되는 ‘행운 MAX 알뜰 부적’, 여행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는 ‘천하무적 튼튼 부적’ 등 ‘여행 행운부적’을 뽑고 경품도 함께 추첨하는 방식이다. 캐나다ᆞ폴란드ᆞ일본ᆞ베트남 왕복항공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입장권, 괌ᆞ치앙마이ᆞ제주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이 천만 유저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고민을 트리플 안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했기 때문”이라며 “트리플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리플 코리아'까지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트리플이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08 08:25:20인텔이 데이터 센터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PC, 엣지에 이르는 광범위한 인프라 어디서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국내에 공개했다. 인텔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룸에서 ‘AI 에브리웨어’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 코어 울트라 노트북용 프로세서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차세대 AI 가속기 인텔 가우디3 등을 선보였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AI 혁신의 가속화로 인해 현재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디지털 경제 비중이 앞으로 10년 안에 약 25%로 증가할 것이며, AI는 이를 가속화해 결국엔 GDP 3분의1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텔은 효율적인 최상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이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물론 PC와 엣지 인프라까지 AI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서버부터 대규모 클라이언트, 유비쿼터스 엣지 환경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4년 내 5개 노드 달성 로드맵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텔의 국내 파트너사가 참석해 자사 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인텔 5세대 제온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출시로 메모리 시장에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AI PC 제품군으로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북4 시리즈’를, LG전자는 ‘LG 그램 16’을 소개했다. 인텔은 해당 제품들로 AI PC 사용사례에 대한 데모를 진행했다. 인텔코리아 나승주 상무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소개했다. 제온은 유일하게 AI 가속기를 내장한 메인스트림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다. 또 새롭게 출시되는 5세대 제온은 최대 2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형 모델 상에서 최대 42% 향상된 추론 및 미세 조정 성능을 구현한다. 4세대 제온 대비 평균 21% 향상된 범용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평균 36%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인텔 14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를 발표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인텔 최초의 클라이언트 온칩 AI 가속기 ‘신경처리장치(NPU)’가 장착돼 이전 세대 대비 2.5배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며 AI 가속 기능을 지원한다. 앞으로 100여개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PC 시장에 AI로 개선된 수백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인텔 코어 울트라가 달린 PC에서 오더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 작업할 경우 경쟁 제품 대비 40% 개선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 상무는 “앞으로 2년 동안 인텔은 전용 AI 가속기를 탑재한 1억개의 클라이언트 프로세서를 공급할 것이며, 이는 시장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라며 “인텔은 폭넓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들이 포함된 생태계와 협력해 차세대 컴퓨팅인 AI PC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8 10:55:13베스핀글로벌이 지난 17일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베스핀 게임 나잇(Bespin Game Night)’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하고 게임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스타 2023(G-Star 2023)’에 참여한 게임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베스핀글로벌이 주최하고 구글 클라우드가 후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의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해 이승우 구글 클라우드 게임 리더의 ‘2024 구글 클라우드 게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계 관계자들 간 게임 비즈니스 전략 공유와 네트워킹 타임 등이 진행됐다.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이자 MSP 파트너로서 수많은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엔지니어들의 전문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100여 곳의 게임 업계 고객을 확보했으며,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아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2023 올해의 성장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8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파트너’와 ‘2019 아시아 태평양 지역 리셀러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에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준용 본부장은 “‘베스핀 게임 나잇’이 업계 관계자들이 고민과 관심사를 함께 소통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20 09:55:55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각자의 사업에 접목해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S는 AI 연산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비롯, 물류사업에는 AI를 적용해 고객사들이 쉽고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 CNS는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SK㈜ C&C는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모두 모아놓은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내놓았다. 26일 업계 관계자는 "금융, 제조, 서비스, 통신, 공공 등 전 산업에 걸쳐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삼성SDS, 물류도 AI로 편리하게 우선 삼성SDS는 최근 개관한 국내 최초 고성능컴퓨팅(HPC) 전용 동탄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AI·머신러닝(ML), 빅데이터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초고속·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 분야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오구일 물류사업부 부사장이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견적부터 정산까지 완벽하게 디지털화하는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완성했다. 첼로스퀘어에는 AI모델이 반영돼 예상 도착일정을 계산해준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디지털화한 첼로스퀘어를 현재 13개국에서 하반기에는 16개국, 내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첼로스퀘어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삼성SDS는 단순 AI 서비스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을 선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 투자액은 지난해 2000억원, 올해 1·4분기 408억여원에 달한다. AI와 클라우드, 보안기술 등에 집중, R&D 비중이 매출액의 최대 1.2%에 이른다. 특히 초거대 AI 모델 추론과 학습을 위한 병렬처리 연구는 거대모델 분산학습을 위한 분산처리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사용자 니즈에 맞는 최적의 분산처리 조합 추천 및 검증을 할 수 있다. 또 텍스트분석의 스마트검색을 고도화했다. 메타검색과 통합인덱싱 방식을 융합하고, 사내 지식정보시스템 내 검색창에 해당 엔진을 통한 결과 제공으로 검색채널을 통합한 것이다. ■ LG CNS, 광고에 AI 접목해 LG CNS는 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기술을 적용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을 자체 개발해 지난해 11월부터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MOP를 제공해왔다. 현재 100여개 고객사와 국내 톱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들이 MOP를 도입해 검색광고를 운영 중이다. A건강기능식품기업은 도입 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이 30.1% 향상됐으며 C제조기업은 검색광고 노출 빈도 수 15.3% 상승, 검색광고 단가 12.9%를 절감하는 등 효과를 검증됐다. 예를 들어 고객사가 검색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하려고 할 때 MOP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기간, 광고 클릭 수가 높은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A어학교육기업은 학교 방학 등 교육업계 성수기 진입 전에 MOP로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워 매출 극대화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퍼포먼스마케팅 부문 대상,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애드테크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를 3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 SK㈜ C&C AI 총집합 SK㈜ C&C는 최근 국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들을 모두 모아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연어 챗봇, 데이터 플랫폼, 생성형 AI 등 AI 주요 분야별 연구 및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데이터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담았다. SK㈜ C&C 관계자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는 보안이 우려되는 사내 비공개 문서 등을 포함한 사내 특화 데이터를 생성형 AI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챗GPT 형태의 한국형 초대규모 AI B2B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 C&C의 검증된 AI 데이터 플랫폼을 금융 시스템에 접목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조합해 하이브리드형의 초대규모 AI B2B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 C&C가 개발한 AI 기반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의료기관에 공급해 활용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2021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도 받았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강원 평창군, 전북 무주군,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AI 서비스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입장에서 산업과 사업을 분석하며 고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IT 서비스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6-26 18:18:0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리테일사업 총괄부문 신설에 나섰다. 기존의 WM, 나무(Namuh), 프리미어블루(PB) 3개 채널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차원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리테일사업 총괄부문을 신설했다. 심기필 전 경영지원본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리테일사업 총괄부문 대표를 맡는다. 각 채널간 정책조정을 통해 리테일 채널별 전문화와 육성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정영채 사장의 전략적 목표와도 맞닿와있다. WM사업부 산하의 WM지원본부는 리테일 사업 총괄부문 산하의 리테일지원본부(성종윤 상무)로 변경한다. 채널별 정책 조율 및 중장기 전략, 가격정책 수립 등 리테일 공통 지원기능을 부여한다. 연금컨설팅본부(홍국일 상무)에는 100세시대연구소를 편제 변경해 퇴직연금 컨텐츠·솔루션 기능을 강화한다. OCIO사업부 내 고객자산운용본부는 신탁본부(황경태 상무)로 명칭을 변경, 신탁업 전문조직으로 재편한다. 최근 고객의 신탁 니즈 확대, 신탁업 활성화가 가능한 제도변화 등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응해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본부 산하 신탁솔루션부는 신탁업 혁신방안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 수립과 추진을 담당한다. 투자은행(IB)부문에서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기업들의 사업구조 재편 수요에 발맞춰 인수합병(M&A) 및 인수금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금융부서를 확대한다. 이주현 상무가 그대로 투자금융본부장을 맡으면서 1, 2부로 나뉜다. 또 운용사업부(이수철 전무) 내 클라이언트솔루션 본부(박건후 상무, 박홍수 상무) 직속으로 탄소금융팀을 신설해 탄소배출권 비즈니스를 전담토록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고객의 수요와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13 14:43:05편의점 업계가 수제 버거 열풍에 프리미엄 햄버거를 선보이며 패스트푸드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기존 편의점 햄버거 가격은 2000~3000원대에 맞춰져 있었지만, 4000원대 프리미엄 햄버거를 내놓으며 편의점 간편식품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품질 차별화, 기존보다 2배 비싸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리얼 비프 치즈버거',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등 프리미어 버거 2종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가격은 두 상품 모두 4000원대다.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소고기 100% 패티를 사용했다. 그간 편의점 햄버거는 대부분 2000~3000원대 출시돼 패티도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과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했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CU 관계자는 "고품질,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존 편의점 햄버거 대비 토핑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상품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품질을 높인 대신 가격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패스트푸드점의 유사 제품 대비 30~40% 저렴하게 매겼다. CU는 햄버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샌드위치로도 범위를 확대해 메뉴와 원재료를 혁신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높인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 메뉴 개발에만 6개월 이상 소요 GS25도 최근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선보였다. 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풍부한 육향과 패티의 육즙이 특징으로 순수 100% 소고기 패티로 완성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탈 편의점을 넘어 수제 햄버거 전문점 메뉴와도 충분히 견줄만한 품질을 갖췄다는 것이 GS25측 설명이다. GS25는 가공된 패티를 사용하는 기존 햄버거 제조 공정을 소고기 원료육을 그대로 들여와 직접 구워 패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다양한 원산지의 소고기 원료육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호주산 소고기를 최종 낙점해 맛과 상품 단가까지 함께 혁신했다. 메뉴 개발에만 6개월 이상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을 도입한 점과 허브 '딜'로 맛을 낸 특제소스, 채소를 듬뿍 넣어 식감을 살린 점도 눈에 띈다. 가격은 40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메뉴를 확대해 햄버거 찐맛집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20 15:02:17[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의 2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4300여 가구의 공급이 예고돼 주거와 생활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오는 8월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 예정으로,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인근에 준공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는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택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조만강, 경운산 등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고,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이 단지와 다리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18 09: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