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장한 남성이 여성의 어깨를 힘을 주어 밀쳤다. 그대로 몸이 밀려나 벽에 '퍽' 소리가 나도록 부딪혔다. '성인 남성이 조금만 힘을 줘도 이렇게 쉽게 밀려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놀란 1~2초 사이 바로 여성의 목으로 칼이 들어왔다. 지난 27일 오후 방문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호신술 센터. 이곳은 필리핀 전통 무술 '칼리아르니스'를 기반으로 한 호신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스틱과 나이프로 적을 제압하는 방법과 함께 칼을 피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과 성폭행 사건의 여파로 이곳 호신술 센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맨손으로 칼 피하는 법 배워기자가 이날 직접 참여한 수업에서는 맨손으로 칼을 피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상대방의 칼을 쥔 팔을 자기 팔뚝으로 쳐내면서 칼이 들어오는 반대방향으로 슬쩍 몸을 틀어 피하는 방식이었다. 공격자가 오른손에 칼을 쥐고 방어자의 왼쪽 목 부위를 노릴 경우, 방어자는 자신의 왼쪽 팔 바깥의 단단한 뼈 부위로 상대방의 팔목을 찍어 올린다. 이어 상대방의 오른팔이 접히는 부위를 오른 손바닥으로 쳐냈다. 동시에 오른발을 살짝 움직여 칼이 들어오는 방향에서 약간 비키도록 몸을 튼다는 등이다. 말은 쉽지만 실행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칼날이 다가오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누군가가 팔로 내려찍는 것을 온 힘으로 막아내 본 적은 없었기에 힘과 무게, 속도에 우선 놀라 머리가 멍해졌다. 교육을 담당했던 7년차 아르니스 강사 최모씨(49)는 "가장 최선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주의하면서 다니는 것"이라며 "칼을 든 사람을 마주하게 됐다면 충분한 거리에서 도망치는 게 차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석에 몰려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됐을 때 가방이든, 책이든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싸울 수 있도록 호신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신술 센터 문의, 최근 크게 늘어 최근 흉기난동 등으로 호신술 센터도 변화가 많다고 한다. 찾는 사람이 늘어난 동시에 수업 방식이 바뀐 것. 기존에는 3개월간 기본기를 다지는 식으로 강습을 해왔으나 현재는 1~2주 만에 기본기 수업을 떼고 바로 칼을 막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방문한 센터의 문의 전화는 최근 40% 늘었다고 한다. 3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다는 유모씨(33·여)는 "실전처럼 연습하면서 대처 능력과 순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연습하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2시간여 연습을 마치니 팔목 살갗이 가볍게 쓸려 3㎜가량의 흉터가 생겼다. 상처를 보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의 폭력을 방어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도 일었다. 더불어 최근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각자도생'이라는 한자성어도 떠올랐다. 송모씨(29·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친구들과 호신용품에 대해 자주 대화한다"며 "'어떡하냐' '위험해졌다' 등 한탄이 많다"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8-28 18:07:11[파이낸셜뉴스] #. 건장한 남성이 여성의 어깨를 힘을 주어 밀쳤다. 그대로 몸이 밀려나 뒤에 있던 벽에 '퍽' 소리가 나도록 닿았다. '성인 남성이 조금만 힘을 줘도 이렇게 쉽게 밀려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놀란 1~2초 사이 바로 여성의 목으로 칼이 들어왔다. 지난 27일 오후 방문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호신술 센터의 상황이다. 이곳은 필리핀 전통 무술 '칼리아르니스'를 기반으로 한 호신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스틱과 검(나이프)으로 적을 제압하는 방법과 함께 칼을 피하는 호신술을 함께 가르치고 있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과 성폭행 사건의 여파로 호신술을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호신술 센터를 찾아 실제 수업을 들어봤다. 흉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연습을 반복했다. 다만 짧은 연습으로는 위협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빠르게 위험상황 벗어나야"이날 맨손으로 칼을 피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상대방의 칼을 쥔 팔을 자기 팔뚝으로 쳐내면서 칼이 들어오는 반대방향으로 슬쩍 몸을 틀어 피하는 방식이다. 공격자가 오른손에 칼을 쥐고 방어자의 왼쪽 목 부위를 노릴 경우, 방어자는 자신의 왼쪽 팔 바깥의 단단한 뼈 부위로 상대방의 팔목을 찍어 올린다. 이어 상대방의 오른팔이 접히는 부위를 오른손바닥으로 쳐낸다. 동시에 오른발을 살짝 움직여 칼이 들어오는 방향에서 약간 비키도록 몸을 튼다. 설명이 이해는 됐지만 실행하는 것은 달랐다. 칼날이 다가오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누군가가 팔로 내려찍는 것을 온 힘으로 막아내 본 적은 없었기에 힘과 무게, 속도에 우선 놀라 머리가 멍해졌다. 한번은 잘 막아내도 연속해서 공격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막는 자세가 떠오르지 않았다. 특히 칼에서 최대한 멀어지도록 자꾸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는 일이 반복됐고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변사체로 발견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식은땀까지 흘렀다. 교육을 담당했던 7년차 아르니스 교사 최모씨(49)는 "가장 최선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주의하면서 다니는 것"이라며 "칼을 든 사람을 마주하게 됐다면 충분한 거리에서 도망치는 게 차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석에 몰려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됐을 때 가방이든, 책이든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싸울 수 있도록 호신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를 운영하는 전성용 한국아르니스협회장은 "액션영화에서는 화려한 동작으로 적을 제압하지만 실전에서 쓰이는 기술은 단순하다"며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서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각자도생의 시대'최근 흉기난동 등으로 호신술 센터 수업 과정은 많이 바뀌고 있었다. 기존에는 기본기부터 3개월간 기본기를 다지는 식으로 강습을 해왔으나 현재는 1~2주 만에 기본기 수업을 떼고 바로 칼을 막는 연습을 한다고 했다. 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방문한 센터의 문의 전화는 최근 40% 늘었다고 한다. 이날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도 불안감 때문에 호신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3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다는 유모씨(33·여)는 "실전처럼 연습하면서 대처 능력과 순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연습하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안심이 된다"고 했다. 김모씨(35·남)는 "온라인에 퍼진 신림동 사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10초 사이 멀쩡한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벌써 3회차 수업을 받고 있지만 지금도 움찔움찔하고 심리적으로 얼어붙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2시간여 연습을 마치니 팔목 살갗이 가볍게 쓸려 3㎜가량의 흉터가 생겼다. 이튿날에는 팔뚝이 조금 붓고 지름 2㎝ 크기의 멍이 들었다. 힘을 줘서 진심으로 상대방의 팔뚝을 쳐내서다. 상처를 보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의 폭력을 방어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공격하는 사람이 없다면 배우지 않아도 될 일이어서다. 동시에 최근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라는 한자성어도 떠올랐다. 송모씨(29·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친구들과 호신용품에 대해 자주 대화했다"며 "흉악한 일이 터져 '어떡하냐' '위험해졌다' 등 한탄을 많이 하고 나도 호신용품 들고 다녀야 하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8-27 12:10:11ADT캡스는 자사 경호팀이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중독 등 환자 중 일부가 폭력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 가운데, 상담을 진행하는 사회복지사가 여성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담실은 물론 센터 내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황별 안전수칙과 범죄 예방 팁에서 대해서도 알려줬으며, 강의를 듣는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시연해보는 실습도 진행해 실전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지난 3일에는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태백미래학교에 찾아가 발달 및 지체 장애인 약 55명의 초·중·고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 행동과 자기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은 학대나 폭행, 성폭행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신변 안전을 위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발달 및 지체 장애인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전과 관련된 퀴즈와 영상 위주로 강의 내용을 구성해 선보였다. 이어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호신술 동작 위주로 교육했으며, 직접 호신술 동작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위기 상황에서 호신술 사용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정신질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인 및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은 많지 않은 상황” 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호신술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ADT캡스는 호신술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강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7-16 09:16:35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호신술 강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직원들이 다수가 여성인 상황에서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부 치매환자 중에는 증상으로 폭력성을 보이는 이들도 있어 직접 자택에 방문해 일대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나 간호사, 치매환자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작업치료사들은 폭행 등 범죄 및 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어 신변 안전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호신술 동작 및 호신용품 사용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직접 동작을 따라 하고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돌봄 현장 및 여성 대상으로 일어난 각종 범죄 및 사고 유형을 분석해 소개하고, 각 상황별 안전 수칙을 안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사·간호사·작업치료사 등은 폭력 등 사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다”며 “ADT캡스가 제공하는 호신술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죄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호신술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6-26 11:13:31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4월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강의’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캠페인은 ADT캡스 경호팀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범죄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년 안전체험의 날’ 행사 참가자와 전북은행 본점 청원경찰 및 여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019년 안전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시민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운영했다. 지난 11~12일 양일간 열린 행사에서 ADT캡스 경호팀은 학교폭력 및 범죄 등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동작 시연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ADT캡스 출동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난 16일에는 전북은행 청원경찰 및 여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금 및 금융상품을 다루는 직원들의 신변 안전과 사건·사고 발생 시 청원경찰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에서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건, 사고 및 유형을 소개하고 안전수칙과 더불어 호신술 동작 및 호신용품 사용방법에 대해 강의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응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시연했으며, 심정지 원인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소개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퀴즈 형식의 교육 자료를 준비해 범죄예방 및 심폐소생술 상식에 대해서도 전달했으며 강의를 마친 뒤에는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상품을 증정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ADT캡스는 보안전문가로서의 재능을 살려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강의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 ADT캡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찾아가서 위기 상황에 본인 및 주위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4-17 09:11:22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T캡스가 새롭게 SK텔레콤으로 편입된 것을 기념해 SK텔레콤 임직원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했다. 사내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규모를 100여명 가량 대폭 늘려 진행됐다. 이날 ADT캡스 전문 경호팀은 SK텔레콤 및 계열사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을 고취하고 각종 범죄 상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호신술 동작을 따라 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동작 시연과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강의에 참석한 SK텔레콤 임직원들 중 상당수가 1인가구∙맞벌이가구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유형에 대해 소개하고, 위기극복 사례 소개∙범죄 상식 퀴즈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호신용 전자 호루라기를 증정하고, 호신술 실습에 직접 참여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ADT캡스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새롭게 SK텔레콤 가족이 된 ADT캡스가 SK텔레콤 임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주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긴박한 범죄 위험에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SK텔레콤에 인수 완료된 ADT캡스는 지난 3일 물리보안전문기업 NSOK를 흡수 합병하는 등 미래융합보안 시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SK텔레콤의 풍부한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보안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2-10 13:54:23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최근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광주시청 민생사법경찰과 소속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불법영업 단속, 식품위생 단속, 불법차량운행 제한 등 불법행위 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특별사법경찰들의 신변 안전과 사건·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특별사법경찰 공무원들에게 행정 업무 집행 과정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및 폭력 유형을 소개한 뒤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 실습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 범죄자 대화유도기법 교육을 실시해 범죄자와 마주했을 때의 대처 요령에 대해 소개하고 특별사법경찰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공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범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영준 기자
2018-11-26 17:12:53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최근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광주시청 민생사법경찰과 소속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불법영업 단속, 식품위생 단속, 불법차량운행 제한 등 불법행위 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특별사법경찰들의 신변 안전과 사건∙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특별사법경찰 공무원들에게 행정 업무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및 폭력 유형을 소개하고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 실습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 범죄자 대화유도기법 교육을 실시해 범죄자와 마주했을 때의 대처 요령에 대해 소개하고 특별사법경찰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공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범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특별사법경찰들은 불법행위 단속 과정에서 다양한 범죄 및 사고를 겪게 된다고 들었다”며 “이번 강의가 특별사법경찰들이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안전하게 공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1-26 14:11:11서초구는 19일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몰카보안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등 서초여성안전수호단 66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대비하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멱살을 잡혔을 때 대처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4:33:06서초구는 19일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몰카보안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등 서초여성안전수호단 66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대비하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멱살을 잡혔을 때 대처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11-19 14: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