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정국 BGF 부회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9일 BGF그룹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의 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CU는 도시락 등 플라스틱 포장재와 봉투를 생분해성 재질로 바꾸고, 종이 빨대 제공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 왔다. 2021년에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자체브랜드(PB) 무라벨 단품 판매 생수를 출시했고, 생분해성 봉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 부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GF는 앞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 로드맵을 운영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욱 실효성 있는 공적 기능과 역할들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우일 주식회사 유니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9 09:35:50[파이낸셜뉴스]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사내이사가 됐다. BGF리테일은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홍석조 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 부회장은 2013년 BGF리테일로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그룹 지주회사인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11월 경영진 인사에서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1 16:40:56[파이낸셜뉴스] BGF그룹이 홍정국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BGF그룹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석조 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부회장은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2019년부터 BGF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홍 부회장은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함과 동시에 트렌드에 민감한 CV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 계열사에 대한 책임 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승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BGF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임명됐다. 민 신임 대표는 1995년 BGF그룹에 입사한 후 프로젝트개발팀장,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사총무실장, 영업개발부문장 등을 거친 편의점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편의점 사업과 회사 전반을 꿰뚫고 있는 전문성으로 조직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신임 대표는 CU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년부터 CU의 성장을 이끌어 온 이건준 대표이사는 2선으로 물러나 경영 전반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 환경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더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02 15:17:39BGF그룹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대표( 사진)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BGF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BGF그룹은 '2021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2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투자회사인 BGF 홍정국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8명 임원이 승진했다. 홍 대표는 이번 인사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 발굴 및 육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건준 대표가 이끌고 있는 편의점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현장조직 정비와 함께 상품혁신TFT 신설과 해외사업실 조직을 강화하는 등 대외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한층 힘을 실었다. BGF그룹 관계자는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유통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뒀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1-27 15:52:54BGF 홍정국 대표(사진)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22일 BGF에 따르면 홍 대표는 엄마를 잃어버린 여아(7세)를 점포에서 보호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인계해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려보낸 CU안산신길월드점 장경미 점주를 비롯, 아동안전을 위해 힘쓴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10명에게 꽃바구니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22 17:49:20BGF 홍정국 대표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22일 BGF에 따르면 홍 대표( 사진)는 엄마를 잃어버린 여아(7세)를 점포에서 보호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인계해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려보낸 CU안산신길월드점 장경미 점주를 비롯해 아동안전을 위해 힘 쓴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10명에게 꽃바구니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옛말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 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담아 꽃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22 09:17:25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의 홍석조 회장 장남인 홍정국 경영혁신실장(32·사진)이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업계에서는 본격적인 2세경영을 앞둔 포석으로 보고 있다. BGF리테일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홍 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홍 이사는 미국 스탠포드대 경제학 학사와 산업공학 석사를 마친 후 지난 2010년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를 거쳐 올해 와튼스쿨을 마치고 지난 6월부터 경영혁신실장으로 근무해 왔다. 또 임시주총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와 조현덕 변호사가 사외 이사로 선임돼 BGF리테일의 등기이사는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상임감사에는 이춘성 전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이춘성 상임감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24회)에 합격해 법무부 공보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면서 지난 2010년 검사향응수수의혹 특별검사팀 특검보로도 활동했다. BGF리테일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경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회사에 꼭 필요한 자리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임명하게 됐다"면서 "홍정국 등기이사와 이춘성 상임감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11-14 14:30:3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K-편의점 영토를 확장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첫 편의점인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을 현지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신라인'(Shin-Line)의 편의점 신설 법인 'CU 센트럴 아시아'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의 계약이다. 신라인은 중앙아시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로 현재는 라면,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이 신 신라인 대표는 고려인 3세이자 알마티 고려인협회장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산층이 두텁고 30세 미만의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해 편의점 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큰 곳이다. 특히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이후 카자흐스탄의 유통채널이 빠르게 소형화되며 근거리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비해 근거리 소형 유통 채널이 여전히 현대화되지 못해 한국형 편의점 채널의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은 알마티의 메인 거리인 톨레비(Tole be)에 오픈했다. 톨레비는 대학가, 관공서, 오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점포 맞은편에는 계절별 색다른 축제를 즐기는 대형 아스타나 광장도 자리 잡고 있어 시즌별 전용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CU는 라면, 스낵, 델라페 등 총 800여 종의 K-푸드 상품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음식인 떡볶이, 닭강정 등의 즉석조리 상품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한강 라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반영해 즉석 라면 조리기도 설치해 현지 유통 업체들과 차별성을 뒀다. 한국 대표 음식인 콘도그(길거리 핫도그)와 중앙아시아 대표 음식인 쌈사(Samsa)도 자체 식품 제조센터에서 직접 만들어 점포로 공급한다. 또 바삭한 빵 속에 소불고기, 매콤 치킨 등 한국 먹거리 토핑을 넣은 베이크 상품도 내놓는다. 현지 고객에게 익숙한 음식에 한국적 레시피를 콜라보한 상품을 출시해 이색적인 먹거리 수요까지 공략한다. BGF리테일은 이달 내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한다. 카자흐스탄 2호점은 알마티의 또 다른 핵심 상권에 위치하고, 3호점은 대학교·지하철역과 가깝다. BGF리테일은 올해까지 카자흐스탄에 50개 점포, 5년간 총 5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인접 국가까지 추가로 진출할 방침이다.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지난 34년간 BGF가 쌓아 올린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는 이제 전 세계 파트너사와 만나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CU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중소협력사의 수출 교두보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7 14:14:33[파이낸셜뉴스] 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家) 경영인들이 입사 10년 이내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너 2세보다 3세, 4세대로 갈수록 고위직 나이가 젊어지고 승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하고 있는 오너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해 7.8년 뒤인 42.1세에 사장으로 임명됐다. 199명 중 40명은 임원으로 입사했고, 이들 40명 중 19명은 경력 없이 임원으로 입사했다. 오너 일가들의 임원 승진 나이는 창업 2세대에 비해 3세, 4세로 갈수록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2세들의 초임 임원 승진 나이는 34.7세(평균 4.7년)인 반면, 3·4세들은 32.8세(평균 4.1년)로 나타났다. 임원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나이도 2세대 들이 42.6세인 반면, 3·4세대들은 41.2세로 낮았다. 다만 임원에서 사장까지 승진하는 기간은 2세대들이 평균 7.8년 걸린 데 반해 3·4세대들은 평균 8.4년이 걸렸다. 100대 그룹 중 최연소 사장은 올해 초 사장으로 임명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1985년생)이다. 최연소 부회장은 지난 1일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1984년생)이다. 이 밖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1983년생), 정기선 HD현대 부회장·홍정국 BGF 부회장(이상 1982년생),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1981년생)도 오너가 출신 1980년대생 부회장이다. 한편, 100대 그룹 사장단 이상에서 여성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 등을 포함해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2-06 09:00:45◆㈜BGF △부회장 홍정국(BGF리테일 부회장 겸임) ◆ BGF리테일 △대표이사 민승배
2023-11-02 15: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