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패션팩트는 기후변화 완화, 생물다양성 복원, 해양 보호를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패션기업들의 글로벌 협약이다.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으로 발의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6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17개국, 16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 중이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코오롱FnC, 코오롱FnC 자회사로 골프 의류브랜드 왁(WAAC)을 전개하고 있는 슈퍼트레인, 2022년 인수한 소셜벤처기업 K.O.A 등 3개 사가 동시 가입했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겠다"며 "국내 패션업계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1 10:09:36[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제주 애월항에 기항실습 중인 실습선 한반도호에서 진행됐다. 곽지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연수원 실습선이 제주특별자치도 항만 기항때 반려해변 정화활동과 해양보호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협력하기로 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협약식때 한반도호 승선 교직원과 부산해사고 실습생 150여명이 곽지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의 깨끗한 바다를 보전하고 해양환경 문제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기항지의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해변정화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해양수산업의 주 무대가 되는 해양의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태종대 자갈마당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는 등 총 4척의 실습선 기항지에서 지속적으로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8 10:45:15[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해양환경보전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및 주변 해역의 해양관련 조사와 연구, 해양환경보호활동, 관련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1호 독도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 2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강 행장은 "해양환경 연구와 해양생태 보호, 독도 홍보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생명의 바다',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9-27 09:54:13[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해양환경공단, 소셜벤처 쉐코와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개 협의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창출 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협의체는 AI지능형 로봇인 ‘쉐코아크’를 활용해 해양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코가 개발한 쉐코아크는 해양 표면의 기름과 같은 오염 물질을 회수 및 정화하는 장비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가동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담당은 “해양환경공단 등 3사는 해양을 비롯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SK이노베이션은 바다는 지구환경 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만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12-09 09:53:39#사진설명: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코오롱스포츠-해양환경관리공단의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코오롱스포츠 오원선 본부장(오른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승기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8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환경보호 캠페인인 ‘노아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캠페인 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상호 협력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교육, 사업, 자문 협업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지원과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이행을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환경캠페인 ‘노아프로젝트’의 테마를 ‘씨 호스 씨 러브’로 정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해마를 지키기 위해 반짝이는 울릉도 바다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을 오는 4월부터 선보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발표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대중인식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해당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의 10%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기부돼 풍요로운 바다환경 조성 및 멸종 위기의 동식물의 개체 수를 늘리는데 쓰여진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연이 파괴되면 아웃도어 패션의 존재 이유가 희미하다는 일념 하에 2016년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 동식물을 지정하고 보호하는 ‘노아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토종 꿀벌을 위한 ‘비 스트롱’을 시작으로 독수리를 위한 ‘킵 이글 플레이’, 멸종 위기에 처한 제주 한라솜다리 꽃 보호를 위한 '플라워파워' 캠페인 등을 시리즈로 진행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오원선 본부장은 “해마를 비롯한 많은 해양생물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파괴로 멸종위기에 빠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꾸준히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존과 생태 복원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환경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3-09 09:50:40【대전=김원준기자】충남 당진군에 입주한 철강 대기업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첨병으로 나선다. 당진군은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공업㈜ 등 철강기업 5곳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6개 기업이 환경보호 및 녹색산업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생태산업단지 클러스터화 사업추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보호 실천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생태산업단지 클러스터화 사업의 1단계로 녹화사업 확대, 연안숲길·방풍림 조성 등 가로수심기를 통한 탄소감축사업을 펼치는데 이어 2단계로 자연순환사업을 개발키로 했다. 아울러 환경오염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저탄소설비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추진협의체인 ‘녹색산업성장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홍승수 현대제철 당진공장장과 김홍길 동부제철 아산만공장장, 동국제강 당진공장장, 조우용 환영철강공업 본부장, 김영수 휴스틸 당진공장장, 강재권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kwj5797@fnnews.com
2010-01-26 11:41:31SKT와 신한카드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T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T 'FAME'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이동 데이터와 전화·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로 금융사 인증 체계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추가 확인 과정 없이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신용카드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원격지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결제를 시도할 경우 휴대폰 위치 정보를 교차 검증해 이상 거래 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번호와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를 일시 정지하고 고객에게 경고 알람을 발송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 선정 및 점검, 개발에 나서며, 내년 상반기 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규식 SKT AI Contact사업 담당은 "AI 기술을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8:02:46[파이낸셜뉴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확산 및 발전 노력으로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KBSI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지난 5월 13일 기술기업 특허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신속한 시료 분석 결과 제공 및 분석 결과에 대한 기술적 자문 등을 통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의 전문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KBSI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상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KBSI 양성광 원장은 "이번 수상은 무역위원회와의 협력으로 KBSI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 활용을 통해 공인된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특허권 침해 여부 판정에 기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SI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이 국가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20 15:36:37[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세계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연말까지 제주를 찾는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ON 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 △대구 △청주 △광주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승객 중 만 2세~13세 미만의 소아를 동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600명을 추첨해 티웨이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2025년 1월 13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응모 방법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한 뒤, 제주 방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19년에는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스포츠 행사 수익금을 지역 아동과 장애아동 재활시설에 기부했고 지난 2018년에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놀이터 조성, 항공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이하여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이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어린이의 날은 1954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로,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기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9년에 채택된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고 2003년부터 매년 11월 20일이 포함된 주를 '아동 권리 주간'으로 선포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0 10:22:00SKT와 신한카드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T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T ‘FAME’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이동 데이터와 전화·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로 금융사 인증 체계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 동의 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카드사에서 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지만, 추가 확인 과정 없이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신용카드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원격지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결제를 시도할 경우 휴대폰 위치 정보를 교차 검증해 이상 거래 여부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번호와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를 일시 정지하고 고객에게 경고 알람을 발송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 선정 및 점검, 개발에 나서며, 내년 상반기 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규식 SKT AI Contact사업 담당은 "AI 기술을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09: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