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창동에 초밥을 배달 갔다가 예상치 못한 팁을 받았다는 배달 기사의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창동 회장님댁에 초밥 40만 원어치 배달하고 받은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 기사 A씨는 "어제 평창동 모 기업 회장님댁에 초밥 40만 원어치 배달 갔는데 사모님이 고맙다고 명절 잘 보내라고 상품권 주셨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만 원짜리 상품권이 담겨 있다. A씨는 "40만 원 주문이라 배달비랑 할증 붙어 짭짤한데 상품권까지 주시다니"라며 고마워했다. 누리꾼들은 "멋지시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저런 집은 뭐 하는 집인지 궁금하다. 베푸는 거 보니까 보기 좋다",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거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5 19:57:36[파이낸셜뉴스] 올해 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원 이상 법인차 등록 대수는 2만7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906대보다 1만대 넘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최저가 모델도 1억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브랜드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작년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이 기간 2219대 등록된 포르쉐는 전년 대비 47.0% 급감했다. 람보르기니(206대·1.0%↓), 페라리(165대·5.7%↓), 벤틀리(123대·65.0%↓), 마세라티(104대·42.2%↓), 롤스로이스(89대·44.4%↓), 맥라렌(37대·85.0%↓), 애스턴마틴(1대·96.2%↓) 등도 작년보다 등록 대수가 줄었다. 일명 '회장님차'로 불리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90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법인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6%, 63.9% 줄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고가 법인차 신차의 등록 대수 급감은 연두색 번호판 효과에 따른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30 08:30:43[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현장경영을 이어가며 아들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에 이어 차남 김동원 사장까지 모두 챙기는 모습이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동행했다. 김 회장은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지만, 베트남 생명보험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앞서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약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지 15년만의 성과다. 이후 김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했다. 그는 이동 중 마주친 사내카페의 청각장애 바리스타 직원들이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회장님 사랑합니다’라고 적은 문구를 흔들며 인사하자, 환하게 웃으며 함께 사진촬영할 것을 제안했다. 한화금융계열사 5개사(생명∙손보∙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는 올해 3월 장애인 직접 고용을 통해 의무고용인원 100%를 초과 달성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 게임단 HLE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는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그는 선수들이 건넨 선수단 유니폼을 직접 입고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했다. 김 회장의 63빌딩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점심식사를 마친 약 200여명의 직원들이 1층 로비로 모여 그를 응원했다. 30미터가량의 로비를 걸어나가는 동안 사진 촬영 요청도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시장의 거센 파도는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달 초 김동관 부회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했다. 7일에는 김동선 부사장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찾았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6 09:26: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방문한 부산의 한 어묵집이 “매출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어묵집은 지난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용 회장님 덕분에 매출이 엄청나게 올랐다”라는 글과 함께 2주간의 매출 기록을 공개했다. 어묵집이 공개한 매출액은 이 회장의 ‘쉿’ 사진이 연일 화제가 된 지난 11일 매출액이 급성장 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은 지난 6일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해 시장 떡볶이, 어묵, 튀김 등 음식을 먹었다. 이 회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민망한 듯 “이름 부르지 말아 달라”며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손가락을 입에 대며 ‘쉿’ 몸짓을 하던 이 회장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사진이 찍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이 ‘어묵 국물’을 챙겨 먹은 이 가게도 덩달아 화제가 되어 시장 내 명소가 됐다. 업체는 이 회장의 사진을 메인에 걸고 ‘이재용 회장님이 드시고 간’, ‘이재용 회장님 VIP들의 어묵’, ‘이재용 회장님이 드신 넉넉한 4인분’ 등 품목을 판매 중이다. 어묵집은 기존보다 매출이 약 5배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15 05:08:41[파이낸셜뉴스] 박용만 전 두산 회장이 기아의 소형차 레이를 예찬했다. 박 전 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동차 예찬'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레이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모 기업 대표와 점심 후 헤어지는 자리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상대방이 “박 회장님 차 아직 안왔네요”라고 하자, 박 전 회장은 “여기 있는데요“라며 자신이 직접 몰고 온 레이 차량을 가리켰다. 그러자 상대방은 "네??“라며 당황해 했다는 것이다. 박 전 회장은 "그 분은 내가 레이를 타고 왔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하신듯 하다. ㅎㅎㅎ"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박 전 회장은 레이의 장점을 상세히 열거했다. 그는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도 아주 어려운 동네를 다녀도 걱정이 없다. 주방서 만든 반찬을 배달을 하느라 레이를 탈 때마다 감탄에 감탄을 한다"고 했다. 이어 "소형차지만 실내가 워낙 넓고 천정이 높아 아주 쾌적하고 짐이 한없이 들어 간다"며 "게다가 뒷문중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라 좁은 골목서 차에 타고 내리는데 문제가 없다. 앞문 까지 열면 차 한쪽이 완전히 개방되서 무슨 물건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자장치나 편의 장치들도 꼭 필요한건 다 있고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만 없다"며 "불법이지만 할 수 없이 이 차에 아홉명이 타고 당당히 산비탈을 올라간 적도 있다"고 레이의 수용 능력을 에둘러 소개했다. 그러면서 "레이를 세대째 사서 운행중인데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중 정말 칭찬 받고 상 받아야하는 차"라며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필요한 차를 참 안성맞춤으로 잘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3-09-08 17:24:01[파이낸셜뉴스] 파출소장과의 식사 자리에 불려나온 여성 부하 경찰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9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 소장(경감)이던 B씨와의 식사 자리에 동석한 부하 직원 박모 경위의 손을 잡고 포옹한 혐의를 받는다. 박 경위는 앞서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A씨가 자신을 '파출소장 비서'라고 부르며 과일을 깎게 했고, B씨는 A씨를 '지역 유지'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박 경위는 B씨가 "A 회장이 승진시켜준대"라거나 "회장님 호출이다. 사무실에 잠깐 왔다 가라"는 등의 문자를 보내고 근무 중에 실내 암벽 등반장으로 불러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박 경위는 지난달 17일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B씨에 대해서는 강제추행 방조·직권남용·무고·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위는 지난 5월 서울경찰청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B씨의 징계는 비교적 낮은 수준인 직권 경고에 그쳤다. 이후 B씨가 오히려 박 경위의 근무태만을 주장하며 '맞진정'을 내면서 박 경위가 감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박 경위가 서울경찰청의 감찰 결과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경찰청은 B씨에 대한 직접 감찰을 실시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8-30 17:19:57[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제작사 SLL에서 신규 웹 예능 ‘회장님 막내아들’을 론칭한다. 3일 공개되는 ‘회장님 막내아들’은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자신의 아버지가 회장님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99대장 나선욱이 기업의 후계자 수업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나선욱은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99대장, 뚱종원, 뚱시경 등의 부캐를 연기하며 MZ세대에게 ‘부캐 부자’로 알려진 인물.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SLL은 나선욱과 함께 ‘회장님 막내아들’이라는 새로운 ‘부캐’가 등장하는 신규 웹 예능을 기획했다. 첫 화는 ‘신한은행-땡겨요’ 편으로 나선욱은 후계자 수업을 받기 위해 회사로 출근해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개그맨 조진세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첫화는 3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SLLDLAB)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03 09:03:40[파이낸셜뉴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부하 여성 직원을 불러 접대를 강요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은 전 금호파출소장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 금호파출소장 이모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5월 박모 경위가 자신을 신고한 후 병가에 들어가자, 상관 지시 불이행 및 근무 태만 등 이유로 감찰 민원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CCTV를 열람해 박 경위의 근무 장면을 확인하는 등 개인정보를 침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특히 지난 4월 19일 한 지역 유지와의 식사 자리에서 박 경위를 부른 뒤 "회장님이 승진시켜준대"라는 등 발언을 하며, 비서 노릇을 강요한 의혹도 받고 있다. 다만,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정식 징계위 회부보다 낮은 단계인 '직권 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에 박 경위 측은 '봐주기 징계'라며 반발했고, 이 과정에서 이씨가 부하직원들에게 박 경위를 비방하는 진술서를 요구하는 등 부당한 회유 시도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청은 서울청 및 성동경찰서에 대한 감찰도 진행 중이다. 이날 박 경위 측은 서울동부지검에 이씨를 직권남용, 강제추행방조, 특가법상 보복목적 무고 혐의 등 추가 고소했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씨가 박 경위에게 소개한 지역유지에 대해서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6 10:10:45[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일명 '회장님 메론'으로 유명한 하니원 메론을 수도권 전 점포(일산점, 김포점 제외)에서 판매한다. 하니원 메론은 강원대학교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신품종 메론으로 오로지 춘천에서만 생산되는 고당도(16~20 Brix) 제품이다. 녹진한 과즙이 특징이며, 1년 중 단 한 달만 맛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22 14:38:19"다둥이 가정을 꿈꿨는데 선물처럼 네 아이가 한 번에 찾아와서 놀랐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회사에도 감사합니다." 김환 포스코 사원은 네쌍둥이가 태어났을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의 아내 박두레씨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성공했다. 첫째에 이어 여아 일란성 쌍둥이와 남아 일란성 쌍둥이가 동시에 세상에 나오면서 아이 5명의 부모가 됐다.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7000만분의 1로 극히 희박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치는 복작복작한 가정을 꾸리자는 부부의 바람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박씨는 "태몽부터 재밌었는데 꿈에서 첫째 아이의 기저귀를 치웠더니 아기 다리 사이에 응가 네 덩이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며 "여러 명이 한번에 태어나 육아를 한 번만 해도 되니 시간을 버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물론 아이들 고민에 밤잠을 설치기도 일쑤였다. 김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당시 가지고 있던 준중형 차량에 태울 수 없으니 차를 바꿔야 하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에서 이사를 가야 하나 등 현실적인 고민이 들었다"고 전했다. 출산 후에는 쌍둥이 중 첫째인 문별이가 괴사성장염으로 여러 번 수술을 받아 부부의 가슴앓이도 심했다. 어려운 순간을 용기 있게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됐던 것은 회사의 아낌 없는 지원이었다. 출산친화제도를 운영하는 포스코는 난임 치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를 돕고 있다. 김씨 부부는 네쌍둥이를 낳으면서 출산장려금 2000만원과 첫돌을 맞을 때까지 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자녀돌봄서비스를 받았다. 대가족 이동을 위한 9인승 카니발도 선물 받았다. 김씨는 "회사의 난임지원제도로 첫째와 네쌍둥이를 보다 수월하고 편한 마음으로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미숙아로 태어나고, 문별이는 장 수술로 입원하면서 병원비가 꽤 들었는데 출산장려금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직접 부부의 집을 방문해 응원을 전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김씨는 "포둥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려고 엎드려서 놀아 주시는 모습이 옆집 할아버지같이 친근했다"며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회장님이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시니 아내에게 어깨가 으쓱했다"고 전했다. 이 부부의 철학은 행복한 육아로 아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김씨와 박씨가 번갈아 6개월씩 육아휴직을 썼다. 하지만 네쌍둥이가 태어난 후에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에 돌입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이 배로 늘었다. 부부는 "앞으로 아이들이 크면 부모가 대신해주기보다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며 "아이들과 다채롭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홀로 육아를 하시는 많은 분들의 고됨을 저희도 잘 알기에 '오늘 하루 잘 해내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5-25 18: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