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업 중인 전국민주노총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천막에서 도박을 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5일 형법상 도박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전북 군산항 인근에서 파업을 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천막 안에서 카드를 이용해 일명 ‘훌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은 조합원 10명을 체포하고 110만 원 상당의 판돈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집회가 없는 시간에 5명씩 두 팀으로 나눠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을 한 천막은 평소 집회를 하던 곳 인근에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2-12-05 22:11:43수백 개의 체인점 보유한 프랜차이즈 직원 교육에 활용 가능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에게 동등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닝 솔루션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하지만 각 기업의 업종이나 구조 등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에 많은 비용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러닝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디오피아테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임대형 이러닝 운영관리 플랫폼인 ‘훌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훌라는 교육 관리부터 매출 관리, 통계 관리, 디자인 관리까지 가능한 반응형 웹 기반의 솔루션으로,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되어 경제적이다. 또한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 지원까지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니즈에 따라 구축이 가능하다. 기업 내 직원들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내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고, 직무나 직급 별로 그룹을 설정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계열사나 협력사, 지점에 따라 사이트를 생성하거나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훌라는 이외에도 △모바일 학습 제공 △동영상, HTML, 플래시 등 다양한 웹 콘텐츠 활용 가능 △자동 학습 독려 기능 △학습 이력 측정 및 평가 △콘텐츠 보안 플레이어 △통계 및 분석 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오피아테크 관계자는 “훌라는 지난 11년간 300여 개 고객사와 함께한 이러닝 솔루션 브랜드 에듀트랙(Edutrack)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라며 “강력한 기능의 동영상 플레이어와 클라우드 기반의 CDN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어떤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훌라는 이미 2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활용하며 누적 학습자 230만 명을 돌파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전국에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다비치 안경체인이 있다. 다비치 안경체인은 전국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훌라를 통해 전략 정책과 고객 혜택, 신제품 정보, 고객 응대 매뉴얼, 성희롱 예방 교육, 신규 입사자 교육 등의 콘텐츠를 공유한다. 다비치 안경체인 관계자는 “오프라인 교육원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는 하나, 전국 많은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이러닝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훌라는 동시에 많은 인원이 접속해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맞춤 서비스임에도 비용이 합리적이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12-06 13:05:42게임빌이 중국 완다 그룹의 훌라이 인터랙티브(Hoolai Interactive)와 손잡고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은 훌라이 인터랙티브와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CHROMATIC SOULS)'를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완다 그룹 산하 완다 픽처스의 100% 자회사인 훌라이 인터랙티브는 베이징, 상하이, 도쿄, 광저우, 실리콘 밸리까지 진출해 있는 유력 게임 퍼블리셔(배급사)다. 무엇보다 중국 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불리는 완다 그룹이 영화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게임빌 측은 "세계 유명 업체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더 나아가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11-07 10:49:45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훌라호프 에코백 프로젝트' 참여자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이언영 교수(왼쪽 두번째부터) 등이 감사패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훌라호프 에코백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11월부터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훌라호프 챌린지'의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당뇨병 전문가로부터 기증 받은 의사 가운을 에코백으로 제작하는 공익적 성격의 문화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전국 55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인의 의사 가운을 기증했으며, 이를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와 학생 130명이 참여해 70점의 에코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번째 참가자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와 프로젝트를 지도한 장안대학교 디자인학부 스타일리스트과 이언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프로젝트의 단초인 훌라호프 챌린지의 첫 참가자이자, 의사 가운의 첫 기증자인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느끼는 사명감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30명의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을 제작한 이언영 교수는 "훌라호프 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에코백에 담긴 130명 장안대학교 학생들의 '희망 메시지'가 환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공개된 에코백은 오는 9월 희귀질환과 제1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8-10 10:48:19▲ 설리(왼쪽), 이다희 / 스타일뉴스 설리와 이다희가 핑크립으로 훌라 행사장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 설리 / 스타일뉴스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몰 훌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훌라 2015 S/S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 설리 / 스타일뉴스 설리의 미소가 벌써 봄이 다가오는 설렘을 느끼게 했다. 이다희는 핑크립을 도회적이고 세련되게 연출했다. ▲ 이다희 / 스타일뉴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이다희, 설리, 장재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다희 / 스타일뉴스
2015-01-23 18:36:57사노피의 직원 및 가족이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15일 서울 가든파이브 광장에 설치된 '훌라호프 트리' 앞에서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는 19일까지 공개되는 훌라호프 트리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훌라호프 챌린지'에 참여한 100명 이상의 당뇨병 전문가들의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지난 15일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훌라호프 챌린지' 참여 영상이 담긴 '훌라호프 트리'를 공개하며, 직원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 중인 훌라호프 챌린지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을 촬영, 업로드 한 당뇨병 전문가들이 두 명의 지인을 참가자로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전국 방방곡곡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훌라호프 챌린지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동영상과 당뇨병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업로드 하였으며, 당초 목표였던 100명을 조기에 달성하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당뇨병 전문가들의 동영상은 훌라호프 트리라는 이름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19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에 발맞춰, 360도 당뇨파트너를 지향하는 사노피 임직원들은 환자중심주의 가치 실현하고자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별도로 특별 후원금을 조성해 당뇨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윤경 이사는 "훌라호프 챌린지를 통해 전국의 당뇨병 전문의들이 자발적으로 당뇨병 치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동의 노력으로 당뇨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더욱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12-16 11:32:42거대 훌루 후프 돌리는 남자. 직경 5m 길이의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가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중년 남성이 보기만 해도 허리가 휘청거릴 것 같은 크기의 거대한 훌라 후프를 돌리고 있다.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스피드와 힘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데 성공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남자는 195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애쉬리타 퍼먼이다. 그는 1979년부터 각종 세계 기록에 도전해 현재 148개 부문의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직경 5.04m에 카본 섬유 재질의 훌라 후프를 세 바퀴 반 돌려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거대 훌라 후프 돌리는 남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들고 있기도 힘들겠다", "정말 기네스북을 위해 사는 사람이군요", "체력이 엄청 좋아야 할 듯",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1-18 08:13:54러시아 외무부가 시리아 훌라 학살 사건과 관련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비난한 지난 1일 유엔인권이사회(UNHRC) 결의안 내용을 두고 '월권'이라고 3일(현지시간) 비판했다. UNHRC는 앞서 훌라 학살 사건과 관련 스위스 제네바에서 연 특별회의에서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의 행위를 규탄하면서 국제적이고 투명하며 독립적이며 즉각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안은 47개 이사국 가운데 41개국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표를 던진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 쿠바 등 3개국이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UNHRC 결의 내용은 이사회의 권한 범위를 넘어서며 (역시 훌라 사건과 관련) 지난달 27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성명과 배치된다"고 지적하고 "훌라 사건에 대한 유엔휴전감시단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책임자를 지정해 안보리에 압력을 가하고 이 사건을 그들의 이익과 코피 아난 특사의 평화 중재 임무 무산을 위해 이용하려는 여러 나라들의 시도는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고 비난했다. 외무부는 그러면서 "러시아는 UNHRC 결의가 시리아에 대한 무력개입 시나리오 개시를 위해 이용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2-06-03 21:34:06'훌라 학살'의 여파로 서방 각국에서 시리아 대사들이 추방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도 보복에 돌입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네덜란드 대리대사를 추방한다고 밝히고 72시간내에 시리아를 떠나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은 지난 주말 시리아 훌라마을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을 문제삼아 자국 주재 시리아 대사들을 추방했다. 네덜란드는 훌라 지역에서 자행된 108명 학살사건에 항의해 벨기에 대사를 겸하고 있는 자국 주재 시리아 대사를 '기피인물(PNG)'로 규정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요르단에 도착한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는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과 만나 시리아 문제가 "복잡하다(complex)"면서 지난 15개월 동안 수천명이 사망한 시리아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난 특사는 앞서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만나, 유혈사태를 끝낼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시리아가 현재 작은 변화 하나만 일어나도 폭발할 수 있는 '티핑 포인트'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2-05-30 20:58:49시리아 훌라 학살의 후폭풍이 외교가에 불어닥쳤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주재 시리아 대사를 추방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시리아 대사가 오늘(29일)이나 내일 프랑스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스전문채널 BFM 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프랑스 단독으로 취하는 것이 아니라 동맹국들과 협의해 내리는 것이다. 영국 관리들도 익명을 전제로 프랑스·독일·호주 등과 협의를 거쳐 가산 달라 주영 대리대사 등 시리아 외교관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호주 당국도 자우다트 알라이 대사 등 2명의 외교관에게 추방령을 내리고 72시간 내에 떠나도록 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2-05-29 21: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