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KSM(스타트업 시장),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10 14:49:51[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혹서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주·서울이 순차적으로 교차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혹서기 휴장에 돌입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6일과 28일, 이틀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기간 동안 부산경남 경마는 시행하지 않지만 서울과 제주 경주를 중계 발매하므로 고객입장은 가능하다. 26일은 제주 14개 경주를, 27일은 서울 9개와 제주 6개 경주를, 28일은 서울 14개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다음달 첫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서울 역시 휴장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휴일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3개 경마공원(서울·부산·제주)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부산동구지사를 포함한 전국 26개 장외발매소도 입장료 2000원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5 11:18:51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찾아온다. 3년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기존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장소를 확대했다. 한여름에도 휴장 없이 계속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한여름에도 휴장하지 않고 운영시간을 야간(오후 4~9시)으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운영 3년차를 맞은 ‘책읽는 서울광장’은 공간을 전면 재구성한다. 2~3인용 ‘가족 빈백(푹신한 의자)’을 비치해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함께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창의놀이터는 광장 중앙으로 옮겨 엄마아빠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모양의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 냇가’에는 펀디자인을 적용한 의자·조명 등을 비치했다. 광화문 책마당에는 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한 솝(SOAP) 디자인스튜디오와 정성모 디자이너의 물방울 모양 ‘소울 드랍스(Soul Drops)’ 벤치를 놓았다. 책읽는 맑은 냇가에는 송봉규 디자이너의 ‘폼앤폼(Form&Foam)’ 벤치와 구름 빛 조명, LG화학 후원으로 제작한 하지훈 작가의 서울 색 소반으로 독서 공간을 꾸몄다. 이외에도 세곳의 서울야외도서관에 영풍문고와 협력해 책바구니 ‘책 봐, 구니’를 비치해 앉은 곳 어디서나 손을 뻗어 책을 집을 수 있도록 하고 독서를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인근 실내 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도 펼친다. 개장 첫 주인 18~21일에는 클래식 공연, 가족뮤지컬, 동행마켓,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실내에 한정됐던 도서관을 야외로 확장해 도심 속에서 쉼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이라며 “시민들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정책 체험, 지역 상생 등이 어우러진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18 13:33:30[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장은 증권시장(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및 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시장(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일반상품시장(석유, 금, 배출권)이다. 또 장외파생상품(원화IRS, 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3-27 10:36:3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22대 국회의원선거로 잠시 휴장한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선거 공보 등 접수와 보관 장소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활용된다. 이 기간 체육센터는 휴장하며 시설 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체육관은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여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휴장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은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휴장한다. 강을원 체육관운영부장은 “휴장 기간을 활용해 시민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선거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07 14:30:27【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을 오는 3월부터 연중 개방한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휴양림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을 휴관 일로 지정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맨발 걷기 '어싱' 열풍이 지속돼 휴관 일에도 황톳길을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숙박시설과 야영장 및 체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을 휴관 일에도 개방키로 해 앞으로는 일 년 내내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황톳길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휴양림 입구 주차장과 연결되는 황톳길 진입로를 정비하고, 세족 시설 확충 및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연중 황톳길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 기능 확장과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해 야영장 중 데크 시설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휴장한다. 이번 임시 휴장은 산림휴양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 사업' 및 기존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한 '백운산자연휴양림 보완 사업' 시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산림 레포츠 시설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속의 집 개축 △야영데크 규격 확대 △취수장 온수 공급 설비 구축 등으로 전반적인 시설 확장 및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주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용객 안전 및 편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야영장 시설 중 데크시설만 휴장할 계획이며, 공사의 영향이 적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다른 시설은 평소대로 운영된다"면서 "휴장에 따른 불편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시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0 13:20:46[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모든 경마 경주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또 7일부터 11일까지 가족공원과 유원시설 역시 개방하지 않는다. 명절 연휴에는 서울·부산·제주 3곳 렛츠런파크가 모두 휴장하며, 연휴 이후 16일에 경마를 재개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5 11:08:5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항2공영주차장이 확장 공사로 5개월 간 임시휴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5개월간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허가에 따라 공항2공영주차장(동구 지저동 일원)의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대구국제공항 맞은편에 위치한 공항2공영주차장의 주요 고객은 공항 이용객들로 연간 2만4000대, 1대당 평균 주차시간 54.6시간, 연간 만차일수 344일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 왔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더불어 인근 도로 위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절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대구시 곳곳에서 더 나은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존 4950㎡, 173면으로 운영되던 주차장은 이번 확장 공사로 6945㎡, 218면으로 총 주차구획이 45면(26%) 증가돼 주차장 이용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전기차량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 설치로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보안등과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15 14:22:58연말 산타랠리가 펼쳐지고 있는 증시가 연말을 맞는다. 이번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장일이 포함돼 있어 실제 거래는 26~28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시장에 영향을 미칠 큰 이벤트가 없고, 통상적으로 마지막주는 거래도 한산하다. 다만, 오는 28일이 배당락일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40% 오른 2599.51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금리인하 시그널이 켜진 상황에서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까지 이뤄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2600선 위로 올라왔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주에만 1조35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주 대비 1.95% 상승한 854.62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36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 효과의 지속 여부와 배당락이다. 먼저 해마다 연말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던 양도세 회피 매물의 여파가 얼마나 줄어들지가 주목된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12월 전반에 개인 매도가 출회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수급은 대체로 기한 5거래일 이내에 출회되는 수준이 높았다"면서 "부자 감세 등의 비판 속에서도 이번 개정은 시장의 억눌린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기제로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장사들의 배당기일 연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변경을 발표하지 않은 곳들도 상당수다. 따라서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락일을 유념해야 한다. 12월 말 기준 배당을 실시하는 종목의 투자자들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처럼 매년 마지막주 변동성을 키워왔던 요소들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 전체적으로는 짧은 기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속도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0.6배,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9배다. 기술적 지표상으로 과열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연말까지는 급격한 가격 조정보다 2550~2620선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면서 "대외 변수에 의한 등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업종·종목별 반등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지수 2600선 이상에서는 추가적인 레벨업을 기대하기 보다는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 최유준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긍정론이 작용하면서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일부 차익실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내년도 기대감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2-25 18:01:40[파이낸셜뉴스] 연말 산타랠리가 펼쳐지고 있는 증시가 연말을 맞는다. 이번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장일이 포함돼 있어 실제 거래는 26~28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시장에 영향을 미칠 큰 이벤트가 없고, 통상적으로 마지막주는 거래도 한산하다. 다만, 오는 28일이 배당락일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40% 오른 2599.51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금리인하 시그널이 켜진 상황에서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까지 이뤄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2600선 위로 올라왔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주에만 1조35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주 대비 1.95% 상승한 854.62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36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 효과의 지속 여부와 배당락이다. 먼저 해마다 연말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던 양도세 회피 매물의 여파가 얼마나 줄어들지가 주목된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12월 전반에 개인 매도가 출회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수급은 대체로 기한 5거래일 이내에 출회되는 수준이 높았다"면서 "부자 감세 등의 비판 속에서도 이번 개정은 시장의 억눌린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기제로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장사들의 배당기일 연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변경을 발표하지 않은 곳들도 상당수다. 따라서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락일을 유념해야 한다. 12월 말 기준 배당을 실시하는 종목의 투자자들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처럼 매년 마지막주 변동성을 키워왔던 요소들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 전체적으로는 짧은 기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속도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0.6배,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9배다. 기술적 지표상으로 과열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연말까지는 급격한 가격 조정보다 2550~2620선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면서 "대외 변수에 의한 등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업종·종목별 반등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지수 2600선 이상에서는 추가적인 레벨업을 기대하기 보다는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 최유준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긍정론이 작용하면서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일부 차익실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내년도 기대감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2-22 16: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