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지만 숙박과 항공료를 포함한 계속되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 이국적인 음식으로 여행의 감성을 즐기려 하는 '푸드트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21일 식품외식업계는 세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은 이국적 면 요리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냉장면 제품이다. '베트남 쌀국수'는 CJ제일제당의 독자 기술인 '실키 누들 공법(쌀가루로 생반죽을 만들고 이를 고온고압 방식으로 뽑아내면서 익히는 방식)'을 적용해 쫄깃한 쌀면 식감을 살렸다. 동남아시아 식재료인 레몬그라스와 각종 향신료로 베트남 특유의 현지의 맛을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사천 마라탕면'은 실제 마라탕 전문점에서 면 사리로 옥수수 면을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라탕에 잘 어울리는 옥수수면을 구현했다. 하림 더미식의 '요리밥 3종'은 태국·홍콩 등 세계 각국의 인기 라이스 요리를 재현한 간편식 제품이다. '카오팟쌉빠롯'은 파일애플과 새우에 커리 향을 더한 파인애플볶음밥, '카오팟뿌'는 안남미 식감을 살린 밥에 국내산 붉은 대게살을 피시소스에 함께 볶은 게살볶음밥, '주러우차오판'은 천연 향신료 팔각으로 풍미를 더한 홍콩식 돼지고기볶음밥이다. 더미식 요리밥은 더미식셰프팀이 개발한 '프롬더스크래치(From the Scratch)'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각 나라의 현지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중국 '쓰부'의 전통 레시피의 맛과 풍미, 식감을 그대로 상온 밀키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잘게 다진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 황갈색 전통 춘장이 조화를 이뤄 풍미가 깊고 진하며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와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고 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 면은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멕시칸 그릴&타코'를 컨셉으로 한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였다. 타코, 퀘사디아, 파히타, 부리토 등 대표 멕시칸 요리부터 이와 어울리는 칵테일과 생맥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CJ제일제당 공식몰에서는 해당 멕시칸 타코를 밀키트로도 판매중이다. 크리스탈제이드는 홍콩식 딤섬 2종을 가정간편식 형태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오리지널 쇼마이'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새우를 담았으며 '트러플맛 쇼마이'는 이탈리아산 트러플 페이스트와 오일을 함유해 깊은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숙박, 항공료를 포함한 물가 상승 등으로 휴포족이 증가하면서 여행지의 감성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21 18:14:41[파이낸셜뉴스] 휴가철이지만 숙박과 항공료를 포함한 계속되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 이국적인 음식으로 여행의 감성을 즐기려 하는 '푸드트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21일 식품외식업계는 세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은 이국적 면 요리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냉장면 제품이다. '베트남 쌀국수'는 CJ제일제당의 독자 기술인 '실키 누들 공법(쌀가루로 생반죽을 만들고 이를 고온고압 방식으로 뽑아내면서 익히는 방식)'을 적용해 쫄깃한 쌀면 식감을 살렸다. 동남아시아 식재료인 레몬그라스와 각종 향신료로 베트남 특유의 현지의 맛을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사천 마라탕면'은 실제 마라탕 전문점에서 면 사리로 옥수수 면을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라탕에 잘 어울리는 옥수수면을 구현했다. 하림 더미식의 '요리밥 3종'은 태국·홍콩 등 세계 각국의 인기 라이스 요리를 재현한 간편식 제품이다. '카오팟쌉빠롯'은 파일애플과 새우에 커리 향을 더한 파인애플볶음밥, '카오팟뿌'는 안남미 식감을 살린 밥에 국내산 붉은 대게살을 피시소스에 함께 볶은 게살볶음밥, '주러우차오판'은 천연 향신료 팔각으로 풍미를 더한 홍콩식 돼지고기볶음밥이다. 더미식 요리밥은 더미식셰프팀이 개발한 '프롬더스크래치(From the Scratch)'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각 나라의 현지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중국 '쓰부'의 전통 레시피의 맛과 풍미, 식감을 그대로 상온 밀키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잘게 다진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 황갈색 전통 춘장이 조화를 이뤄 풍미가 깊고 진하며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와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고 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 면은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멕시칸 그릴&타코'를 컨셉으로 한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였다. 타코, 퀘사디아, 파히타, 부리토 등 대표 멕시칸 요리부터 이와 어울리는 칵테일과 생맥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CJ제일제당 공식몰에서는 해당 멕시칸 타코를 밀키트로도 판매중이다. 크리스탈제이드는 홍콩식 딤섬 2종을 가정간편식 형태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오리지널 쇼마이'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새우를 담았으며 '트러플맛 쇼마이'는 이탈리아산 트러플 페이스트와 오일을 함유해 깊은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숙박, 항공료를 포함한 물가 상승 등으로 휴포족이 증가하면서 여행지의 감성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외 여행지의 맛을 살린 제품의 인기도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21 15:02:59[파이낸셜뉴스] 삼진어묵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포족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진어묵은 휴가를 포기하는 대신 음식 등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을 누리고자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그랩 어 바이트(GRAB A BITE)’ 4종을 출시했다. 그랩 어 바이트는 Grab(붙잡다)과 Bite(작고 가벼운 음식)를 합친 표현으로, 간단히 식사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한 끼 식사로 가볍게 즐길 수 스낵 어묵 시리즈로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 '그랩 어 바이트 크리스피볼 2종' '그랩 어 바이트 야미볼 비엔나'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그랩 어 바이트 바식칩은 어포를 활용해 만든 어묵칩으로, 짭조름하면서 어포 스낵 특유의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그랩 어 바이트 크리스피볼은 어묵 반죽에 새우, 콘옥수수 등 여러가지 재료를 가미해 한 입 크기로 둥글게 빚은 볼 형태의 간식 어묵이다. 그랩 어 바이트 야미볼 비엔나는 부드러운 어묵 속에 탱탱한 비엔나 소시지가 통으로 들어있어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과 마켓컬리와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그랩 어 바이트 4종 구매 시 적립금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17 10:54:42[파이낸셜뉴스] bhc치킨이 휴포족을 위한 'bhc와 함께하는 홈캉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샷 이벤트는 올여름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어난 가운데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bhc치킨 전 메뉴(사이드메뉴 포함)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구매 후 BSR 공식 채널인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홈캉스 bhc치킨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5일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07 17:54:28[파이낸셜뉴스] 직장인 절반 이상이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31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휴가 계획'을 설문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8.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 있다" 48.5%뿐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유보한 응답자는 51.5%(515명)로 이중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0.4%,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1.1%로 집계됐다.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유로는 '휴가 비용이 부담돼서'라는 답변이 56.5%로 가장 많았으며, 정규직(51.8%)보다 비정규직(61.9%), 상위 관리자(50.0%)보다 일반사원(61.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유급 연차휴가가 없거나 부족해서'(12.2%)라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17.2%), 비조합원(12.9%), 비사무직(16.3%), 5인 미만(17.3%), 일반사원(18.1%) 등에서 높았다. '휴가 사용 후 밀려있을 업무가 부담돼서'(10.9%)를 꼽은 응답자는 정규직(15.2%), 사무직(16.4%), 상위관리자(33.3%)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휴가를 사용하려니 눈치가 보여서'(7.8%)라는 응답은 공공기관(15.7%)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300인 이상 사업장(3.8%)의 약 4배, 5인 미만 사업장(6.4%)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공공기관의 낡은 조직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고 지적했다. "연차냈는데 업무 많아 못갔다".. 휴가갑질 사례도 이 밖에도 개인 연차를 사용해 여름휴가를 신청했는데도 회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거부하거나 업무량이 많다는 이유로 휴가 기간에도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이른바 '휴가 갑질'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도하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사업장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음에도 사용자의 연차 시기 변경권을 남용하거나, 사업주의 여름휴가 사용시기에 맞추어 강제로 연차를 소진하게 하는 등의 일이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반복돼 벌어진다"고 지적하면서도 "사실상 법으로 정해진 연차휴가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5인 미만 사업장과 플랫폼,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은 이러한 연차마저 없는 실정"이라며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입법적 보완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05 07:48:51[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고물가에 이번 여름휴가도 집에서 보내는 '홈캉스'가 대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지만 항공료와 숙박비 등 물가가 치솟으면서 휴가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베케플레이션' 신조어까지 등장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시즌이 한창이지만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항공권, 숙박비 등 전체적인 휴가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휴가를 집에서 보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베케이션(Vac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쳐 '베케플레이션(Vacaflation)'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베케플레이션은 고물가로 항공·숙박비 등 휴가·여행 비용이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항공료는 전년 동월 대비 21.4% 급증했다. 국내항공료 19.5%, 국내단체여행비 31.4%, 승용차 임차료 28.9%, 보험서비스료 14.8% 등 여행·관광과 관련한 가격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BA.5 변이가 확산되며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다시 나타나면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집에서도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집콕' 가전을 포함해 호텔에서와 같이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홈캉스를 계획할 때 쾌적한 잠자리를 빼놓을 수 없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아이템으로 지누스는 '럭스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시리즈를 추천했다. 럭스 하이브리드는 이달 초 지누스가 새롭게 선보인 매트리스로, 최신 기술과 천연 소재, 프리미엄 제품에 들어가는 고급 소재를 담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급 매트리스이다. 메모리폼과 스프링이 함께 어우러져 두 가지 소재의 장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휴포족 위한 잠자리·음향기기 인기 집에서도 휴양지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도 인기다. 보스가 출시한 '사운드링크 플렉스'는 선명한 사운드와 함께 깊고 강력한 베이스를 재현해 내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피커를 세우거나 눕히거나 방향에 관계없이 항상 풍부하고 균형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스의 다른 제품들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파티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고물가와 인파를 피해 집콕을 선택한 휴포족을 위해 집에서도 호텔이나 휴양지 못지않은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가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본격적으로 홈캉스를 즐기기 위해 손이 많이 가는 집안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번거로운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자동화 해 냄새와 세균으로부터 해방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음식물처리기도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Pro'는 고온건조, 강력분쇄 기술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감량하는 음식물처리기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시간을 30% 줄여 악취와 벌레가 꼬이기 쉬운 여름철 빠른 음식물 처리를 돕는다. 베케플레이션과 인파를 피해 어쩔 수 없이 집콕을 선택했다면 일상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휴식 가전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홈캉스 중 이동식 스크린 하나면 어디서든 영화관 같은 콘텐츠 관람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스탠바이미'는 이동형 스탠드에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일종의 TV 제품이다.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8-14 15:27:57[파이낸셜뉴스] 높은 여름 물가에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JSW DAY’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8일 오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단 3일 동안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JSW DAY’ 프로모션은 제주신화월드의 5성급 호텔 및 콘도 객실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제주신화월드 멤버십 프로그램인 ‘신화리워드’ 회원이라면 9월 기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을 2박에 18만원부터,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을 24만원부터,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을 20만4000원부터, ‘제주신화월드 서머셋’을 63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조식 패키지를 구매하면 성인 2인에 소인 2인까지 추가 비용 없이 조식 이용할 수 있으며, ‘서머셋’의 경우 성인 4인에 소인 2인까지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신화리워드’ 고객들에게는 투숙일당 제주신화월드 직영 F&B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도 발행된다.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투숙 기간은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메리어트관’은 9월 30일까지다. 그 외에도 ‘신화관’ 투숙객들은 야외 인피니티 풀인 ‘스카이풀’과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메리어트’ 고객들은 성산일출봉을 모티브로 설계된 모실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머셋’ 투숙객들은 실내외 풀이 연결되어 있는 탐모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JSW DAY’ 이용 고객 모두에게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이 공동으로 제공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국내 여행 마저 사치처럼 느껴지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가심비 넘치는 상품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JSW DAY’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랫동안 여행을 참아왔던 많은 소비자들이 올해 휴가를 포기하지 않고 제주신화월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05 09:01:25티몬이 오는 7일까지 월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몬스터위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매일 새롭게 추가되는 몬스터딜과 10분 어택, 몬스터체험딜 등을 활용하면, 가계 부담을 타개할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제주도 특가 항공권과 3박 4일 몽골 실속 패키지, 특가 공연티켓 등 휴포족들을 도울 상품도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몬스터위크 중에는 특정 카테고리를 테마로 매일 ‘몬스터 OO데이’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만 한정 초특가로 판매하는 ‘10분어택’ 상품도 카테고리에 맞춰 제공한다. 1일 ‘몬스터 식품데이’에는 △더진국 수육국밥 △매일유업 메디웰 고단백 미니 △허닭 닭가슴살 오븐바 등 한끼 식사 및 식사 대용을 위한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르게 휴가를 포기한 고객들을 위해 알뜰 여행 상품들도 선보인다. 선착순 이벤트로 할인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티웨이 제주 항공권은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실시간 항공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가 어려운 추석 연휴 좌석까지 포함한 상품이다. 3일 ‘몬스터 여행데이’에는 몽골 3박4일 실속 패키지, 가성비 제주 숙박상품인 신신호텔 숙박권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몬스터위크 기간인 1일 오후 2시에는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 2022'의 공식 티켓도 오픈한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 듣는 음악 장르인 발라드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발라드 페스티벌로, 9월 23일부터 3일간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다. 티몬에서는 쿠폰적용으로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속 있는 가격의 신규 상품들도 알차게 마련했다. ‘몬스터체험딜’에서는 샘플 또는 체험형 상품들을 균일가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위크 기간 중 매일 업데이트되는 상품에 주목하면 스마트폰 케이스, 손소독제, 반려동물 간식은 물론 세제·생수 같은 생필품까지 사실상 배송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 몬스터위크 기간의 특별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최대 50% 할인 구매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정시간 대별로 한정수량 발급되는 50% 몬스터쿠폰을 선점해 티몬페이로 구매할 경우, 장바구니 결제액 기준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10% 즉시 할인 혜택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구경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 합리적 소비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8월 프로모션에는 가성비를 갖춘 실속 상품들을 강화했다”며, “물가 부담으로 구매 선택의 폭의 좁아진 고객들께 몬스터위크가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1 08:57:28[파이낸셜뉴스] #1. 40대 직장인 A씨는 올 여름은 가족과 '집콕'을 선택했다. 7월 말~8월 초 국내 여행을 가려고 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가격표를 보고 휴가를 포기했다. 해외 여행은 아예 엄두도 못 내고 국내 여행을 택했지만 비행기값에 자동차 렌트비 등이 너무 올라서 그냥 집에서 보내기로 한 것이다. #2. 30대 직장인 B씨는 다음 달 동남아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항공권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데다, 환율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올해는 반드시 해외에 나가겠다는 마음이다. B씨는 "코로나19로 2년간 마땅히 휴가랄 게 없었다"면서 "재확산 조짐도 있어 다시 못 나가게 될까봐 이번에 다녀오기로 했다"고 했다. '7말 8초'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았지만, 역대급 고물가에 여름 휴가에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어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高' 여파로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자'가 속출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코로나19로 벼르고 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해 "그래도 나가겠다"는 '해외여행족'의 기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7% 바라보는 물가…국내여행도 엄두 안나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는 높은 물가 상승률에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과 고물가·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족'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휴가 포기'를 택한 A씨는 "강원도나 부산만 가도 숙소비에 기름값, 바가지 물가 등을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몰려온다"며 "그 돈으로 집에서 맛있는 것 먹고 쉬면서 재충전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항공료는 19.5%, 국내단체여행비 31.4%, 승용차 임차료 28.9%, 보험서비스료 14.8% 등 여행·관광과 관련한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다. 치솟는 환율에도 해외여행 상품 예약 늘어 치솟는 물가 탓에 휴가를 아예 포기하는 '휴포자'가 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여행 상품 예약률은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돈을 내고서라도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는 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6월 기준 국제 항공료 역시 21.4% 전년보다 상승한 상황이다. B씨는 "동남아 직항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150만원에 구매했다"며 "비싸단 생각이 당연히 들었지만, 그동안 못갔던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나 다른 국내 여행을 가도 숙소비가 너무 비싸고 식비도 많이 올라서 차라리 해외 여행을 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재확산에 격리 부활? 휴가 변수로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고 신종 변이가 유행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선 지난해 말 오미크론 유행 때처럼 입국자 격리조치가 예고없이 부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 당국은 이미 25일부터 입국 3일 이내에 받도록 완화됐던 PCR 검사시한을 입국 1일 이내에 받도록 강화했다.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간상 당일 검사가 힘들 경우 그 다음까지 받아야 한다. 해외 입국자는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다만 여행업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올 여름 휴가의 해외여행 수요를 줄이는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예약 소폭 감소가 감지되지만, 오히려 가을 이후 해외여행 예약률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9~10월 이후 해외여행 예약률은 늘고 있다"며 "워낙 오랜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는 아직까지 제한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7-27 11:56:16SSG닷컴이 해외 명품 브랜드를 모아 파격적 할인가에 선보이는 명품 할인전을 연다. 올 여름 해외휴가를 포기한 이른바 '휴포족'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폭넓은 상품군과 다양한 결제 혜택을 준비했다. SSG닷컴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70여개 명품 브랜드 1만종 상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더 럭셔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핸드백, 지갑, 신발, 시계,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병행수입 상품을 선보이며 주얼리 단독 상품도 함께 구비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추가 할인을 위한 3가지 혜택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선착순 5만명에게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과 6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3% 쿠폰을 발급한다. 가방 상품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핸드백, 미니백, 클러치 위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라다 다이어그램 레더 크로스 바디 백'을 25% 할인한 95만8800원에, '마르니 트렁크백 미디움'은 50% 할인한 126만3000원에 판매한다. '태그호이어', '페라가모',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시계류는 최대 75% 특가로 준비했으며 '스톤헨지', '골든듀' 등 주얼리류는 단독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해외휴가 대신 스스로에게 명품을 선물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고객에게 합리적 구매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8-16 09: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