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의 완다백화점에서 W재단의 W그린페이(WGP) 결제가 가능해진다. W재단은 중국 연길 완다그룹과 협력해 12월부터 연길완다백화점에서 W재단의 W그린페이를 고객들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발표했다. 백화점 고객들은 1층에서 현금으로 W그린페이를 구매할 수 있다. W그린페이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완다그룹은 연길에서 WGP를 결제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후, 중국 전역 완다백화점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완다그룹은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백화점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최대 스폰서 역할을 한 중국의 대기업이다. 완다그룹의 연 매출만 50조원대에 달한다. W그린페이는 W재단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후시(HOOXI)에서 활용된다. 이용자들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하면 W그린페이를 받을 수 있다. W재단은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페이지에서 후시 앱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5개의 W그린페이를 받을 수 있고, 공유하기 참여를 통해 W그린페이 1개를 추가로 받을수 있다. W그린페이는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하며 후시 캠페인 국내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충전식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후시 앱에서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Climate Neutral Now)에도 참여한다. 후시 앱 사전예약 신청시 인당 1톤의 탄소배출권 상쇄에 기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07 15:34:36재단법인 W재단은 블록체인·암호화폐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직스(Ze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향후 W재단이 출시할 후시(HOOXI)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쌓은 ‘W그린페이(WGP)’를 아마존 등 500여개 이상 글로벌 상거래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W재단이 진행 중인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에 참여하면 후시 앱을 통해 ‘WGP’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W재단 이유리 대표( 사진)는 “직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WGP 블록체인 리워드의 사용처를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시장 내 WGP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스는 안전성과 익명성이 보장되는 블록체인 기반 쇼핑 플랫폼을 구축, 현재 아마존,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등 5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8-08-24 15:26:58[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50)이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밥 샙은 "두 명의 아내와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샤워한다는 비밀을 밝혔다" 그는 "결혼한 지는 좀 됐는데 나의 상황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사람들이 안다. 나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명은 라틴 아메리칸이고, 한 명은 일본인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깜짝 놀란 패널들은 "그게 가능하냐", "동시에 아내가 두 명이라고?", "이혼했다가 재혼한 게 아니라고?"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밥 샙은 "아니다. 같이 결혼한 상태다. 세 명이 한 마음이다.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 공유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린다. '커플'이 아니라 '트러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민수가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냐"고 묻자 밥 샙은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를 좋아해서 이렇게 공유해서 사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이용주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밥 샙은 "싱글이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 곧 보자"며 세 번째 아내를 공개 구혼해 웃음을 안겼다. 1973년 미국에서 태어난 밥 샙은 194cm의 키에 150kg에 육박하는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와 야수 같은 펀치로 큰 인기를 끈 격투기 선수다. 그는 과거 예능 '스타킹'에 카라의 열성 팬으로 출연했고, 한국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지난 2005년 6월 K-1 WGP 2005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대결해 큰 화제를 모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2 15:44:50[파이낸셜뉴스]자동차,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핵심 광학부품이 국내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파버나인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185원(4.07%) 오른 4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나노종합기술원은 편광부품 전문기업인 파버나인코리아와 선격자 편광판(WGP)을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 제품(PVA, 폴리비닐알코올 편광판) 대비 고내열성, 고투과율 및 얇은 두께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 내열성과 투과율 등의 문제로 적용이 어려웠던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폴더블 스마트폰 및 메타버스용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버나인코리아는 편광부품 상용화에 필수적인 대면적 마스터 개발을 추진하던 중 나노종기원의 ArF 이머전 스캐너를 활용한 제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품개발을 추진했다. WGP는 금속 나노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여 편광 효과를 얻는 광학 소자로, 절반의 빛은 투과 편광이 되고 절반의 빛은 반사 편광이 되는 특수 편광판을 말한다. 나노종기원은 300mm(12인치) 반도체 장비와 공정기술을 활용해 마스터 제작에 필요한 이음매 결함 등의 문제해결에 착수하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파버나인코리아는 기술원의 300mm 대면적 WGP용 마스터 제작지원으로 양산 생산단가 절감과 품질향상에 성공, 현재 국내외에서 새로운 응용제품과 시장개척을 추진 중이다. 이조원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상용화 성과는 기술원의 12인치 반도체 테스트 베드를 활용한 첨단 광학부품 상용화 성공사례로, 12인치 테스트베드가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제품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지원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버나인코리아는 파버나인의 계열사다. 파버나인은 파버나인코리아의 지분 19.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파버나인코리아는 나노패턴을 활용해 얇고 가벼운 차세대 편광판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얇고 가벼워 박판화가 가능해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부터 카메라 모듈,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2-21 09:58:40주식회사 엔더블유케이(대표 조성훈)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이 7월 14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기후협정의 시장메카니즘(6.2조, 6.4조, 6.8조)을 활용하여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발굴, 투자, 배출권확보, 배출권거래), 그린 ODA를 포함한 개도국 지원사업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엔더블유케이(NWK) 조성훈 대표는 “한국기후변화원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이 실현되고, 해외로도 사업이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동참하고,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 및 탄소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은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 및 탄소배출거래 활성화를 위해 엔더블유케이와의 협업모델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엔더블유케이(NWK)는 그린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6월 전국 버스회사 및 화물회사 노동조합단체인 한국자동차운송노동조합연맹, 국내 전기버스 충전기 1위 업체인 펌프킨 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다양한 교통운송기관과 함께 탄소배출저감 시스템 개발 및 배출권 사업협력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업 대상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모니터링플랫폼 후시앱(HOOXI APP) 운영, 탄소배출권 연구 및 사업투자, WGP(더블유그린페이) 탄소저감 리워드 활용 등에 대하여 다양한 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인 W재단과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7-20 10:23:26블록체인 기업 피어테크는 운영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의 지닥몰의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인 피어페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피어페이’는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다. 피어페이는 토큰, 거래소, 상품에 상관없이 모든 곳에 통합될 수 있는 결제 및 청산 인프라로 설계됐다. 처음 적용된 지닥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결제 가능한 곳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피어테크는 피어페이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피어페이 기술은 암호화폐 청산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기술로 결제와 동시 지연없이 즉시 암호화폐 실시간 결제 및 원화로의 청산이 가능하다. 특히 결제청산 엔진을 통해 암호화폐의 고변동성에 대처, 시세변동 리스크를 절감하고 재정거래 기회 확보, 최적환율제공 등의 장점을 갖췄다. 피어테크 이유리 이사가 지난달 30일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메인 컨퍼런스 디파인에서 피어페이를 최초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피어테크 제공 지닥몰에서 지닥페이로 판매되는 첫 상품은 배우 윤균상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종이팩 물 후시워터다. 후시워터는 지닥몰에서 지닥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W그린페이(WGP)와 지닥토큰(GT), 비트코인(BTC)으로 구매할 수 이다. 추후 피어페이는 WGP, GT, BTC 외에도 지닥에 상장돼 있는 다양한 토큰을 결제수단으로 선별적 지원할 예정이다. 피어테크 이유리 이사는 지난달 30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메인 컨퍼런스인 디파인에 참여해 피어페이 론칭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이 이사는 “피어페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미래의 결제수단 암호화폐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며 “포장마차나 시장에서도 거부감 없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어테크는 거래소 플랫폼과 자산관리 및 커스터디, 기업 간 거래(B2B) 결제 인프라 기술 등을 제공하는 금융기술 기업이다. 최근 사명을 액트투테크놀로지스에서 피어테크로 변경했다. 피어테크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중고나라, 다날, 테라, 후시몰을 포함한 전자결제(PG), 상장사, 공익재단 등 다양한 B2B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2019-10-19 19:57:17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 티켓을 정상가 대비 약 6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닥 회원들은 지닥 홈페이지에서 구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암호화폐로 티켓을 결제하고 휴대폰 메세지로 티켓 수령 후 관람할 수 있다. 암호화폐 결제는 지닥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지닥토큰(GT), 비트코인(BTC), W그린페이(WGP)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닥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단순히 금융자산이 아닌 실제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이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 티켓을 정상가 대비 약 6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닥은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와 접목해 암호화폐의 결제수단으로서의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캠페인인 후시(HOOXI) 캠패인을 진행 중인 W재단과 함께 협력해 후시워터를 암호화폐 W그린페이(WGP)로 결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닥 거래소의 한승환 대표는 “이번 존 버거맨 전시회 티켓 외에도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지닥 회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는 버거맨의 2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버거맨은 낙서 천재라 불리는 영국 출신 팝아티스트다. 현재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버거맨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소니, 닌텐도 등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 전시관(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내 위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주중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2019-07-16 14:28:59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인정하는 탄소배출권과 온실가스 배출 상쇄 및 보상 체계를 토대로 전세계인의 적극적 기후행동 장려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중 첫 프로젝트는 W재단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후시(HOOXI) 앱을 활용, 온실가스 배출 상쇄와 보상 제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후시 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인정하는 탄소배출권 등 온실가스 배출 상쇄 및 보상 체계에 기반하는 기후행동 전반을 일반 개개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 메커니즘 제임스 그래버트 총괄 임원(왼쪽)과 이유리 W재단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W재단의 게임화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앱인 후시는 사용자가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행동인 ‘기후미션’을 일상생활에서 재밌고 쉽게 실행하도록 한다. ‘기후미션’을 달성하면 미션 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포인트 총합을 기반으로 매월 상위 20%의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W그린페이(WGP)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해 후시 앱 미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프로그램화한 활동방법론(PoA)으로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탄소 상쇄 시장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 기후 행동 니클라스 스베닝센 총괄 매니저는 “W재단과 글로벌 기후변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 캠페인을 통해 많은 개인과 단체가 기후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중립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영역에 새로운 상상력, 혁신성과 긴급성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2019-05-16 17:14:38W재단은 온실가스감축 미션 보상 플랫폼 ‘후시’ 애플리케이션(앱)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후시 앱 정식 서비스에는 이용자들끼리 서로 팔로우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이 추가됐다. 미션 완수 후 보상 받은 암호화폐 W그린페이(WGP)로 쇼핑을 할 수 있는 후시몰 이용도 본격화된다.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하고 채팅이 가능하다. 팔로워들과 쉽게 서로의 미션을 확인하며 ‘좋아요’도 누를 수 있다. 추가 환경미션도 대거 추가됐다. ‘다이빙해서 해양 쓰레기 줍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내기’ 등 미션이 풍성해졌다. W재단이 환경보전 활동을 하고 암호화폐로 보상받는 ‘후시’ 애플리케이션(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후시 앱에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W그린페이로는 후시 앱 내 온라인 쇼핑몰 후시몰에서 피지에서 생산된 천연암반수후시워터, W그린페이 야구셔츠, 후시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닥(GDAC)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후시 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 등과 연동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유리 W재단 대표는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의 SNS 인플루언서처럼 후시 앱에도 각종 기발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 아이콘, 인플루언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시 앱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 버전도 올해 5월안에 론칭할 예정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후시 앱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있다. 지난 2018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03-07 13:49:43'수도꼭지는 사용 후 찬물 쪽으로 향하게 하기'라는 간단한 미션부터 공기청정기기 대신 공기 정화식물 놓기, 샴푸나 바디워시, 세정제 등을 리필제품으로 바꾸기 같은 '환경지킴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한 이용자에게 암호화폐 'W그린페이(WGP)'로 보상을 주는 후시(HOOXI)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지난 7월말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나 후시 앱의 비전을 설명했던 이유리 W재단 대표를 5개월여가 지난 14일 다시 만났다. 5개월 동안 이유리 대표는 후시 앱을 세상에 내놓는데 성공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대중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던 사람들에게 '후시 앱이 있잖아요'라고 설명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환경 지키고 암호화폐로 보상받는 '후시 앱' 출시 후시 앱은 지난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2주 만에 이용자 수는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이용자들이 환경 보호 활동을 WGP를 모으고 있다. 모은 WGP로 W재단의 '후시워터'를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이 대표는 "한류스타들이 W재단의 취지에 많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국내보다 해외 이용자들이 더 많다"며 "아직 1.0 버전으로 베타 테스트 수준임에도 이용자들이 그룹을 만들어서 서로 환경보호 활동을 공유하고 보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0 버전 출시 이후 WGP의 첫 국내 거래소 상장도 이뤄졌다. 지난 14일 글로벌 톱 거래소 중 하나로 꼽히는 후오비의 한국 거래소인 후오비코리아에 'WGP'가 상장됐다. 조만간 또다른 국내 거래소인 '지닥(GDAC)'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이미 후시 앱에는 '지닥 연동하기' 기능이 예고돼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후시 앱 이용자들이 WGP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늘리기 위해서라도 상장은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지원 거래소는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내년 2월이면 후시 앱의 2.0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1.0 버전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후시 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내년 2월에는 '후시 앱 2.0' 나온다, 후시몰 상품 확대도 예고 이 대표는 "지금은 이용자들이 그룹을 만들어서 활동해야 하지만 이 방식이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팔로우 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WGP로 구매할 수 있는 후시몰의 상품도 2.0 버전에서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후시몰의 상품 확대가 주목된다. 이용자들이 활동해서 받은 WGP를 사용할 곳이 많아져야 후시 앱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도 다양한 상품 확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재단에 다양한 물품을 통해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런 후원물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후시몰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추후에는 스타벅스, 아마존, 아이튠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후시 앱을 더욱 고도화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할 것"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 태어나는 시장이기 때문에 실제 활용할만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리 W재단 대표는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에 전문가 필진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실제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경험 등의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2-16 18: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