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생활비 막으려다 카드 빚만 1000만원...바로잡을 수 있을까" [재테크 Q&A]
[파이낸셜뉴스] 3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부터 카드 값이 부족해 카드 단기대출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어느새 빚은 1000만원이 됐다. 한번 대출을 받다 보니 이제는 카드가 없으면 생활 유지가 어렵다. 체크카드만 쓸 땐 대출은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금리도 18% 남짓이라 더 낮은 금리의 대환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현 상황이 부끄럽지만 엉켜버린 돈 관리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고 싶어서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 #OBJECT0# 35세 A씨 월 수입은 32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75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271만1000원이다. 고정비가 월세(60만원), 보장성보험료(19만6000원), 휴대폰(2만9000원), 모임비(5만원), 카드 단기대출(14만6000원) 등 102만1000원이다. 변동비는 관리공과금(11만원), 교통비(8만원), 식비·생활비(70만원) 등 89만원이다. 저축은 청년도약계좌(70만원), 청약저축(10만원) 등 총 80만원씩 하고 있다. 미파악 지출은 48만9000원이다. 연간 비정기 비용은 1500만원이다. 자산은 월세보증금(1000만원), 청약저축(410만원), 청년도약계좌(210만원) 등 1620만원이 있다. 부채는 카드 단기대출 4건을 받아 총 1000만원이 있다. 11월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는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크다. 여기서 의존한다는 것은 소비·지출 때 현금이 부족해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갚아야 할 금액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신용카드를 쓰는 것은 더 큰 부채로 이어진다. 다행히 A씨의 부채 수준은 최악은 아니다. A씨의 연간 수입에서 지출을 빼면 796만원이 남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잉여자금이 있다면 소액이라도 자산으로 남아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결국 소비·지출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의 근본적 해결책은 새롭게 예산을 세우고, 카드 대출을 전액 상환한 뒤, 재무 구조를 다시 짜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단 A씨는 대환대출을 고민 중이다. 금리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현재 A씨 카드 단기대출 금리는 연 17.5%다. 대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금리는 연 5%, 기간은 1~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자가 더 저렴한 후자가 바람직하다. 대출 기간에 따라 1년이면 월 86만원, 3년이면 월 29만원을 갚아야 한다. A씨는 기간이 긴 3년을 선택하되 1년 이내 전액 상환하는 안을 권고받았다. 금감원에 제시한 부채 탈출 1년 계획은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이에 앞서 스케줄 상환액은 월 29만원으로 늘리고, 식비·생활비는 50만원으로 줄인다. 비정기 지출도 740만원으로 줄인다. 먼저 초기(1~3개월)엔 비상금을 모은다. 1년간의 부채 상환 과정에서 쓰게 될 비상금이다. 이 시기엔 저축을 잠시 중단한다. 월 수입에서 조정된 고정·변동비를 빼면 한 달에 134만5000원을 모을 수 있단 계산이 나온다. 비정기 수입까지 고려하면 A씨는 3개월 간 약 74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중기(4~8개월)엔 부채 1000만원을 모두 갚는 데 집중한다. 이 시기에도 저축은 멈춘다. 월 29만원씩 스케줄 상환을 하면서, 정기·비정기 수입이 생기는 대로 상환액을 늘린다. 매월 남는 134만5000원과 5개월 동안 들어올 비정기수입(100만원)을 모두 부채 상환에 사용하면 이 기간 내 빚 전액 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상금이 필요할 때에는 초기 단계에서 모아둔 금액으로 대응한다. 말기(9~12개월)엔 저축을 다시 시작한다. 이전에는 대출과 적금이 함께 나갔다면, 이제는 부채 없이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게 된다. A씨의 경우 매월 163만원 저축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비정기 수입까지 더하면 이 기간 800만원가량 저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 대출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려면 수입 규모, 소비지출 성향, 부채 수준과 종류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11-30 05:09:09
"월 수입 1000만원" '연예인 경제 관념’ 저격한 딘딘, 억울함 호소
[파이낸셜뉴스] 가수 딘딘이 '개념 연예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동료 연예인들의 경제 관념을 지적한 발언으로 주목받은 이후, 자신은 변한 것이 없는데 대중의 평가만 달라졌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딘딘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딘딘은 웹 예능 '워크맨'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경제 관념에 대해 지적하며 '개념 연예인'으로 조명받은 바 있다. 당시 카페 아르바이트 콘텐츠 촬영 중 이준이 "지점장인데 월 수입 1000만원은 찍지 않냐"고 말하자, 딘딘은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갔다"고 지적한 것이 화제가 됐다. 이날 '살롱드립'에서 진행자 장도연은 해당 발언 이후 긍정적인 대중 반응을 언급하며 "지금이 도약하는 시기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진짜 억울하다. 내가 졸지에 개념 연예인이 됐다. 그런데 나는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숨만 쉬어도 싫다고 했는데, 지금은 똑같은 말을 하면 사람들이 개념 연예인이라고 칭찬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딘딘은 "내가 '화폐 가치의 아이콘'이 됐다. 미쳐버리겠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비싼 옷을 입으면 '헐, 티셔츠 40만원이래' 이런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 돌아가는 물정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도 "굳이 내가 안 쓸 이유는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11-26 16:01:45
현대엔지니어링, 회사채 1000억원 발행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이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사모시장에서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년물로 표면이자율은 연 3.850%에서 결정됐다. 지난 8월 28일 3년물 700억원 규모 사모채를 발행한 지 약 석 달 만의 추가 발행이다.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모채에도 강제상환옵션이 붙었다. 강제상환옵션은 '신용등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조기에 원금을 상환한다'는 일종의 특약이다. 통상 강제상환옵션은 신용등급이 2단계 내지 3단계 이상 떨어질 경우에 발동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재 신용등급은 AA- 수준으로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통상 ‘부정적’ 등급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 인식 영향으로 1조2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3·4분기 164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창수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여타 플랜트 사업의 경우 대체로 양호한 원가율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손실 프로젝트 관련 원가 투입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외 계열사 건축물 공사 수행으로 풍부한 계열공사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면서도 "다만,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에 따라 비주택 사업장과 지방 지역에 위치한 주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낮은 분양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높은 분양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낮은 현금창출력으로 차입부담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점도 신용도에 부담이다. 그는 또 "올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 평택시 주택 건설현장 등 진행 사업장에서의 인명사고 발행으로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및 수주경쟁력 저하 가능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부정적 사업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 심위위원회를 구성, 심의위원회를 거쳐 행정처분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처분은 해를 넘어 내년 1·4분기 중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01년 1월 현대건설로부터 별도법인으로 분리 및 설립됐다. 이어 2014년 4월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해 건축, 토목, 주택 공사 및 자산관리 사업이 추가됐다.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회사의 지분 38.6%를 보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1.7%), 현대글로비스(11.7%), 기아(9.3%), 모비스(9.3%),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 회장 (4.7%) 순으로 지분을 들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11-26 13:31:54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상장 3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39억원이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38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리며, 역대 국내 상장 ETF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인공지능(AI) 투자 흐름이 AI 반도체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까지 확장되며 꾸준한 자금이 유입돼 상장 약 3주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ETF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주목한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대표 기업인 오클로와 뉴스케일파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가스터빈 기업 GE버노바,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 등 AI 전력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 가능하다. SMR 기반 전력 공급 모델 대표 주자들의 성장과 함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ETF 최대 비중 편입 종목인 오클로는 첫 상업용 SMR ‘Auror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최근 지멘스에너지와 발전, 전력변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상업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AI 반도체 수요와 실적이 여전히 견조해 고도화된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과 이 과정에서 전력 수요 급증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를 통해 SMR 주도주와 AI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AI 반도체 수요가 확인된 뒤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수요 증가가 구조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AI 시대 전력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 기회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11-25 13:56:35
"월 1000만원씩 벌어오는 외벌이 남편, 육아·가사는 다 제 몫이라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외벌이 남편이 육아와 가사 일을 모두 맡겨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외벌이여도 육아랑 가사 일은 같이 하는 게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외벌이라서 육아는 당신이 해야 하는 게 맞다 한다. 정말 그런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돈을 잘 벌긴 한다. 달에 세후 1000만원은 가져온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한테 육아랑 가사일은 다 떠넘기는데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제 삶은 어디 있느냐"라며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아이는 같이 육아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외벌이라면 집안일은 주부가 도맡아 하는 거다. 먹고 입고 사는 것들 다 남편 주머니에서 나오는데 당연한 거 아니냐", "가사는 A씨가 해야 하고, 육아는 같이 하지만 남편이 돈 버느라 시간적 여유가 적으면 A씨 위주로 더 많이 할 수밖에 없다. 그게 싫으면 A씨도 돈 벌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돈 번다는 이유로 집에 오면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게 맞나. 아이 없는 전업은 다 하는 게 맞지만 아이가 있는 순간 얘기가 달라진다. 직장인은 여섯시에 퇴근하지만 육아가사는 여섯시가 돼도 안 끝난다", "육아는 아이와 관계를 위해서 같이 해야 하는 게 맞다" 등의 의견을 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11-22 11:32:36
영웅시대, 겨울철 따뜻한 손길..김장 봉사·1000만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1000여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1000만원을 후원하고, 회원 42명이 직접 김장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팬클럽 측은 "최근 임영웅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2025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활발히 이어가며 대중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만큼, 그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지난 2021년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노원구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경복대 실용음악과 후원 △중증장애인·저소득층 후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2억1181만원에 달한다. 한편,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번째 생일(웅탄절·6월 16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1억5675만6000원(현금 1억4005만6000원, 물품 1670만원)이나 기부했다. 그간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최근 임영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11-20 15:37:17
디에이치테크, 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전달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환경·에너지 솔루션기업 디에이치테크㈜(회장 황소용)이 지난 14일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황 회장이 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3000만원에 달한다. 디에이치테크는 그동안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과 에너지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황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은 "저출산은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황 회장의 기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간 기업의 꾸준한 동참은 우리 사회가 저출산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며 "기부금은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 지급되는 출산축하금으로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디에이치테크와 협력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전액 다음달에 전달될 '출산축하금'으로 사용된다.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원씩 디에이치테크 이름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출산축하금 지급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75가구에 17억7700만원을 지원하며 출산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역할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11-16 18:36:07
서울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사업 참여 조합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6일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 참여 조합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상·하반기 1억원 지원 결정 이후 집행되지 못한 1억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6월 4일 도시정비법 시행으로 전자투표가 법적으로 허용되고, 12월 4일부터는 온라인총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공모 참여 대상은 시내 정비사업 총회를 앞둔 재개발·재건축 조합으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총회 개최계획이 있는 조합도 참여 가능하다. 단 상·하반기 공모에 선정된 조합은 구역당 최대 1000만원 이내 범위 내에서만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대의원회 의결 또는 총회를 거친 후,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말까지 수시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역별 사업추진 여건, 조합 운영 실태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총회를 개최한 조합은 해당 자치구를 통해 교부된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에는 18개 조합에 총 1억원(구역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이 지원 결정되고, 현재까지 18개 조합 중 14개 조합에서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를 활용하여 총회를 개최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모에 참여하는 조합에 신속하고 투명한 총회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총회비용 절감, 높은 참여율, 투표기간 단축 등의 전자투표 도입 효과가 더 많은 조합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11-16 14:13:51
NH-Amundi운용,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시리즈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와 성장주도 코리아 30펀드(채권혼합)의 순자산은 각각 707억원, 402억원으로 총 순자산 11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설정 당시 313억원이었던 순자산이 한 달여 만에 약 8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등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맞물리는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종목 선별은 운용조직과 리서치조직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벤치마크를 따르지 않는 팀 기반 액티브 전략을 채택해 산업 내 경쟁구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업종별 최선호주를 선별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16.97%), SK하이닉스(9.2%), LG에너지솔루션(3.04%), 한국전력(2.68%), 효성중공업(2.55%) 등이다. 범농협 계열사의 자금 참여로 책임운용 의지를 명확히 한 점도 특징이다. 농협상호금융,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는 총 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운용보수의 30%는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14.28%, 성장주도 코리아 30펀드는 3.6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용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산업에 투자하는 만큼 장기적 관점의 연금 투자에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11-13 09:28:48
하나운용, ‘하나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월 초 출시한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증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주목해 기획·출시되었으며, ‘한국 시장의 리레이팅(Re-rating)과 밸류업(Value-up)’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한국 주식시장에 힘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파이팅코리아’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실제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밸류업 코리아와 바이칩 코리아 전략을 결합해 주주환원율 개선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밸류업 전략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향후 재평가가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며,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되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모한다. 또한 바이칩 전략은 대내외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가치주 재평가형 투자를 진행하며, 저 PBR·현금창출능력 개선·ROE 상승세 등 펀더멘털 회복이 뚜렷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종목 선정은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매입/순이익) △저평가도(PBR 기준) △현금흐름 개선 △ROE 개선 등 네 가지 요소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2025년 들어 코스피 지수 약 65%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85% 상승률을 기록하며 약 20%의 초과 성과를 달성, 밸류업 관련 16개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김정표 매니저는 “한국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조 강화와 구조적 리레이팅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며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선도하며 밸류업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의 순자산 1000억 돌파는 코스피 지수가 약 65% 상승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약 2조 원 순유출된 시장 환경에서 달성된 순증(純增)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10월 하나금융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리서치 역량을 강화한 주식운용본부의 성과라는 평가다. 또한 ‘하나 K-ing’ 펀드는 멀티플 확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자산운용의 또 다른 대표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연초 이후 82%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이 두 펀드의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출시된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펀드’는 설정 한 달여 만에 목표수익률(7%)을 달성하고 11월 6일 채권형으로 전환되었으며, 이어 ‘리레이팅코리아 2호 펀드’가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11-12 10: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