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1250명으로 확정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는 1250명으로 발표됐다.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수치로, 제2차시험 응시자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자를 선발했다. 응시인원(4458명)을 감안하면 합격률은 28.0%다. 최고점자는 총점 452점을 득한 21세 김나현씨(여·연세대 3학년)가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정인서(21세·여·서울대 2학년), 최연장자는 최진호(44세·남·한양대)였다. 응시자 유형별로 보면 유예생이 950명(76.0%)로 가장 많았다. 중복생(151명·12.1%), 동차생(149명·11.9%)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7.8%로 전년보다 2.8%p 올랐다.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이번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부분 합격자’는 1786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들은 내년 제2차시험에서 해당 과목에 한해 시험 응시를 면제받는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가 58.5점으로 가장 높고, 재무회계(53.1점)가 가장 낮았다. 내년 제60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험서류는 올해 하반기 중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학점인정 신청은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과목인정 신청은 이달 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4 17:37:1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는 2%p로 역전 폭이 최대로 벌어진 상태다. 이제 관심은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언제, 얼마나 내리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경제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은행이 올 3·4분기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보다 한국이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게 봤다. 원·달러 환율은 1250~1300원 미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31일 파이낸셜뉴스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제분야 전문가 1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제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66.1%)이 올 하반기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부터 인하할 것'이란 응답 비중은 14.3%였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3·4분기'라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다. '4·4분기 이후'는 33%였다. 이는 다른 해외 기관이나 투자은행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에너지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내년 기준금리 수준은 연 3.0%로 제시됐다.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가 2.25%p씩 두 차례 인하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도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고환율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절반을 넘었다. 응답자의 35.7%가 원·달러 환율이 1250~1300원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1300~1350원 미만이라는 응답 비중도 33.9%였다. 최근 1300원 수준으로 높아진 원·달러 환율은 1050~125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1200~1250원 미만이 응답자의 20.5%였고, 1200원이라는 응답은 0%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2-31 19:15: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1250명(31.9%)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4%p 증가한 수치며 수시이월 인원이 추가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능(일반) 전형은 인문(일반) 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 과학)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중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4개 학과는 수학 반영비율이 30%로 높으며, 탐구 반영비율이 15%이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0% △영어 20% △과탐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과목별 반영방법은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3등급까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3등급까지 큰 변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 12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실기고사는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학과별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1월 20일, 실기전형 2월 8일이다.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코로나19와 수능체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한다. ‘정시모집 최종지원전략’ 안내영상도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QS세계대학 취업역량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9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를 설립하며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앙아시아로 교육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사업인 ACE+사업에 선정됐으며, 4단계 BK21+사업에서도 전국 순위권 규모의 사업을 유치하며 우수한 연구력을 입증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가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승격됐다.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를 선발하며, 최초합격 등록자에게는 4년 장학금 혜택을 대폭 지원한다.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설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시의 지원으로 총사업비 58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건립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으며 앞으로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해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27 10:57:50[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 대중 접종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독립된 자문위원회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현지시간)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을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찬성 17표, 반대 4표, 기권 1표였다. 그러나 FDA의 승인이 바로 접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승인으로 백신을 전국에 배송하고 배포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접종을 시작하려면 미 질병예방센터(CDC)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CDC는 10일 웹사이트에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위원회(ACIP) 회의를 13일 열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권고할지 표결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백신은 CDC 자문기구의 사용 권고 이후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의 승인이 떨어져야 접종이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미 백신들이 전국으로 배송되기 시작했다며 24시간 안에 처리될 것이라고 압박했으나 실제 접종은 14일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가 20억달러(약 2조1840억원)를 투입해 화이자 백신을 1억회분 구입했으며 추가로 5억회분을 주문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올해 안에 미국에 2500만회분만 공급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해당 백신은 1인당 2회씩 맞아야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올해 1250만명의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WSJ는 미 정부의 최우선 접종 목표가 2100만명의 의료진과 300만명의 요양시설 거주민 및 관계자라며 최우선 접종 대상자들 조차 모두가 올해 안에 백신을 전부 맞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0-12-12 12:43:3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1250명에 대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 교통과 화재, 항공편과 여객선, 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9-05 21:30:54【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오규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7년 제6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공동훈련센터와 훈련과정을 선정했으며 2018년도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 훈련기관으로는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 한국폴리텍대학교울산캠퍼스 공동훈련센터가 선정됐다. 훈련과정은 ‘ERP를 활용한 회계.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훈련 6개 과정과 ‘유공압 제어 실무’ 등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상훈련 32개 과정이 선정됐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융복합 훈련과정으로는 ‘IOT 시스템 개발 전문가 과정’, ‘3D 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등 4개 훈련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은 총1250명을 목표로 2018년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양성훈련에는 기계, 전기, 재료, 정보통신, 경영.회계.사무 분야에 연간 140명, 향상훈련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 재료, 경영,회계,사무,환경,에너지,안전 분야 연간 1110명이다. 위원들은 지난 사업성과를 토대로 2018년에는 울산지역 산업구조 및 고용환경에 특화된 HRD 이슈를 발굴, 추진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의 내실화를 통해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7-11-22 16:29:13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왼쪽)는 지난달 29일 부산항운노동조합에서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항만에서 화물을 선박에 고정시키는 작업원 1250명에게 안전화를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본선 하역근로자와 냉동화물 하역근로자 등 안전사고에 노출이 많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조끼, 방한화, 안전장갑, 안전화 등 안전장구를 지급하는 등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6-05-01 18:23:28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취업영어 오픽과 지난 2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주최한 취업콘서트에 취업준비생 1250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잡코리아 2016 상반기 취업콘서트는 직무와 채용을 구분해 1부 직무콘서트와 2부 채용콘서트로 진행됐다. 직무콘서트에서는 LG전자(인사), 롯데호텔(경영관리), KT(마케팅) 취업선배가 각각 직무별 채용동향을 강연했다. 채용콘서트에선 잡코리아 마케팅팀 김은정 차장의 상반기 대기업 공채 트렌드 강의와 함께 한국IBM, 아모레퍼시픽 담당자가 강연을 맡아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작 시간 이후에도 몰려드는 학생과 끊이지 않는 질문에 예정 시간보다 늦게 마무리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2-26 10:41:29직제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구조조정 통해 400명 감원 정부가 규제담당 인력은 줄이고 경제살리기, 국민안전, 복지서비스 인력은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정부 구조 개편에 들어간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초부터 각 부처와 공동으로 전 부처에 대한 대규모 조직진단을 실시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 과정은 급여업무 전산화와 규제 감축에 따른 담당인력 등 불요불급한 공무원 정원은 줄이고, 경제살리기.국민안전.복지서비스 분야 인력은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총 594명의 증원이 발생했지만 매년 각 부처 정원의 약 1%(994명)를 감축해 이를 새로운 인력수요에 재배치하는 통합정원제에 따라 400명의 정원을 오히려 감축했다. 정부는 우선 불필요하거나 중요성이 감소한 기능의 폐지·축소를 통해 총 3519명의 정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급여업무에 정보기술(IT)을 전면 적용해 업무량이 줄어든 담당인력 286명과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28개 기관이 갖고 있던 1018건의 규제를 폐지함에 따라 담당인력 103명을 줄인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 간섭을 배제한다는 원칙에 발맞춰 세무조사 인력 388명도 줄인다. 반면 박근혜정부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살리기.국민안전.복지서비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총 4113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과 소상공인.수출입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737명을 투입해 경제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예방적.상시적인 철도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항공안전을 위한 관제인력 보강, 재외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긴급대응 전담조직 신설 등 국민안전 분야에는 1250명을 증원한다. 고용복지+센터 구축과 EITC(근로장려세제) 등 복지서비스 분야도 1124명을 늘릴 예정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 내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을 통해 정부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국민안전.경제살리기 등 박근혜정부의 성과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4-12-30 17:34:55국민은행이 1250여명의 직원을 KB카드사업 설립기획단에 배치하는 등 막바지 카드 부문 분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원 교육과 부서배치 등 모든 분사작업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7일 KB카드설립기획단과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공모를 통해 이직을 희망한 직원 1600여명 중 1250여명의 직원을 KB카드(가칭)에 배치했다. 당초 13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던 숫자보다는 소폭 줄어든 수치다. 또한 종전 신용카드사업그룹에 속해 있던 직원들중 은행 복귀를 희망하는 직원 60여명은 은행으로 돌아갔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이와함께 부서별 인력 배치도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신용카드사업그룹에 속해 있을때는 6개 부서밖에 없었지만 이번에 분사하면서 지점 등을 포함해 부서장수가 50명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무엇보다 새로 설립되는 카드사의 특징은 전체 평균 연령이 크게 젊어졌다는 점이다. KB카드설립단 관계자는 “신설카드사 부서장급이 모두 60년대 이후 출생자들로 국민은행내 부서장급 연령이 56년생에서 57년생들이 포진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조직자체가 젊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겸 KB카드설립기획단 부단장에 박지우 전 온라인채널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본부장에는 김경한 신용카드담당 본부장을 임명한바 있다. 국민은행측은 이달말까지 직원교육과 부서배치 작업을 마치는 등 분사작업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설립단 관계자는 “현재는 은행체제와 신설될 카드사 체제가 병행되고 있지만 조만간 분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2011-01-07 08: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