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에서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치필링’이 지속적으로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카나치킨의 ‘치필링’은 기존 치킨 시장의 진부한 토핑 방식의 틀을 깨고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치킨 속에 넣은 독창적인 컨셉을 적용하여 출시한 제품으로, 먹는 재미 뿐만이 아닌 보는 재미까지 더하여 MZ세대를 중심으로 출시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바삭한 치킨 본연의 식감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식사나 간식으로도 각광 받는 등 치즈를 좋아하는 MZ세대 뿐만이 아닌 다양한 연령의 고객층을 확보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단기간에 매니아 층 또한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전국의 일부 가맹점에서는 이른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치킨 시장의 고정관념과 틀을 과감히 깨는 멕시카나치킨의 이러한 파격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고객에게 지금까지 제공하여 오던 치킨무의 고정적인 이미지에도 변화를 준 것이다. 이 달부터 신규 출시되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아삭아삭 레드 치킨무’는 ‘치킨무는 하얗다.’는 공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제품에 적양배추를 함유하여 건강 요소를 반영하는 등 퀄리티를 개선하는 한편, 레드 컬러를 통하여 고객들이 보다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삭아삭 레드 치킨무’는 지속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며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제품이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치필링’ 출시 이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고객 분들께서 보여주신 애정어린 관심과 이용 덕분에 단기간에 20만개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 분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나날이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와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하여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19 16:29:43[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 2015년 10만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2배 이상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자축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재 관리하는 승강기의 대수는 10월말 기준 20만54대로,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616대)보다 많다. 전국적으로 넓혀도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86만60대 중 약 4분의 1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 이 중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설치된 국내 최고속도(분속 600m) 엘리베이터도 포함된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2년 서비스사업본부 기능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존 승강기유지관리업부에 더불어 승강기교체사업을 융합했다. 또, 서비스설계팀과 구매팀을 신설해 영업부터 설계, 구매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특히, 미리(MIRI) 서비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지관리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해 6월 론칭한 MIRI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기술을 접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부품 교체 주기와 이상 신호 등 정보를 제공한다. 론칭 이후 3만3000대를 돌파 했고, 연내4만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 유지관리 20만대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낸 것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안전의 중요성이 큰 승강기산업에서 고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 11일부터 제조사 불문, 10년 이상 된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무상 정밀안전진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정기점검에서 하지 않는 세밀한 부분까지 진단, 승강기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는 목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4 14:18:52금영엔터테인먼트가 삼성 스마트 TV, LG 스마트 TV에 출시한 금영노래방 앱(서비스명: K-araoke)이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만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K-araoke는 미국, 호주, 유럽 등 1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멕시코에서도 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중이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히트곡들을 폭넓게 제공하며 다양한 음악 취향을 만족시킨 것은 물론,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K-콘텐츠플래닛' 행사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체험한 이용자들은 K-POP의 다양성과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글을 몰라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병음 자막 기능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영엔터테인먼트 이석현 대표이사는 "노래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이념에 따라 K-POP 열풍과 함께 한류 콘텐츠를 확장해 K-노래방 서비스를 전 세계 각 가정에 전파하겠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진보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araoke 서비스는 고화질의 K-POP 뮤직비디오를 제공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용자 선호도 분석 기반의 AI 자동 추천 기능으로 노래를 큐레이션 해 예약이나 검색을 하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노래를 부를 수 있다.
2024-10-25 15:28: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인천 아이패스(I-패스)’ 누적 가입자가 시행 5개월(지난달 25일 기준)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I-패스 사업은 케이패스(K-패스) 카드를 통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어르신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인천 I-패스 가입자는 청년층이 61.6%(12만4407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반층 30.8%(6만2248명), 저소득층 4.8%(9651명), 어르신층 2.8%(57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I-패스 가입자들의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5~7월 기준 1만7467원으로 K-패스의 전국 1인당 월평균(5~6월) 환급액인 1만5060원보다 2407원이 많았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0만9600원의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입자 중 56.4%가 인천 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고,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는 9월 13∼25일 진행됐으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총 1088명이 참여했다. 가입자들은 인천 I-패스의 주요 장점으로 타 시도 대비 확대된 혜택, 편리한 사용 방법,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을 꼽았다. 반면 환급률 증대, 계층별 환급률 통일, 디지털 취약계층 홍보 및 안내 강화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또 일부 가입자는 미성년자도 대중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인천 아이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19세 이상 인구수 대비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7 09:04:09'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커리어 하이' 행보가 빛나고 있다. 22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의 첫 24인 완전체 정규앨범 'ASSEMBLE24'의 판매량이 최근 20만장을 돌파했다. 트리플에스의 'ASSEMBLE24'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역시 15만장을 돌파,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이후 트리플에스를 향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사랑이 꾸준히 이어졌고, 20만장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트리플에스는 완전체 활동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Girls Never Die'의 뮤직비디오 역시 1540만뷰 고지를 넘어섰고, 특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시즌2'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트리플에스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팬 콘서트 'Girls Never Stop'을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약 5분 만에 이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트리플에스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트리플에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서며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는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Visionary Vision이 정혜린,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린, 지연으로 구성돼 탄생됐으며, 곧 이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아울러 곧 일본 활동 디멘션을 위한 그래비티(Gravity)도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모드하우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08-22 11:48:11[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이 가입자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고객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월간농협맛선’은 지난해 4월 농협경제지주에서 론칭한 식품 구독서비스로 매월 정기배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가장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볼 수 있는 구독서비스다. 국내산 제철 프리미엄 과일을 맛볼 수 있는 ‘농협과일맛선’과 한국농협김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는 ‘농협김치맛선’ 그리고 최근 출시한 한방컨셉의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농협건강맛선’을 운영 중이다. 농협맛선 서비스는 농협이 인증한 산지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배송 중 파손되거나 상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 100% 무료 교환을 진행하는 고객 서비스로 론칭 200일 만에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6월 가입자수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고객 감사제에서는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랜덤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트로피를 클릭하면 즉시 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 한우 선물세트(10명)와 수박, 멜론 등 여름 과일이 랜덤 발송(30명)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간농협맛선’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쿠폰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신규 구독회원에게는 기존 1만5000원의 할인에 5000원의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농협건강맛선의 관절, 혈당, 혈행 제품 10일분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맛선은 농협 MD를 포함한 각 분양의 전문가들이 큐레이팅을 통해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맛선이 농식품 구독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고객 여러분들에게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1 10:48:57[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이 가동 2년 5개월 만에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 이달에는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전기차 점유율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16일 인도네시아 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의 누적 생산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7474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올 들어 월 6000~8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달 중순 누적 생산 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투자 결단으로 2022년 준공됐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인도뿐만 아니라 아세안 등 구매력을 갖춘 신흥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의 77만7000m² 부지에 완성차 공장을 구축했다. 이 같은 정 회장의 전략은 적중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들어선 이후 일본차가 90% 이상을 점유하던 아세안 지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 1~5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3만5501대로 현지 톱5로 뛰어 올랐다. 올해 인도네시아 생산량 순위 1~3위는 도요타(19만8211대), 다이하쓰(7만420대), 미쓰비시 모터스(4만8481대) 등 모두 일본 업체다. 다만 4위 일본 혼다와의 격차는 1725대 차이까지 좁혀졌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선 전략 차종 크레타, 다목적차(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5 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소형 전기 SUV인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양산 준비에도 돌입했다. 아이오닉5는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만큼 한국에서 배터리를 들여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증산에도 한계가 있었다. 반면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하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작년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의 전기차 생산량은 7560대로 중국 울링(7423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만 울링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고, 세계 1위 비야디(BYD)까지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세안 지역은 일본차의 점유율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전기차에 강점을 지닌 중국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우리 기업들도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16 12:09:15[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 신제품 빙수 5종이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올해 여름을 맞아 선보인 빙수 신제품은 '팥인절미 눈꽃빙수', '애플망고 눈꽃빙수' 등 눈꽃빙수 2종과 '팥인절미 1인빙수', '망고요거놀라 1인빙수', '초당옥수수 1인빙수' 등 1인빙수 3종으로 때 이른 더위에 예년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출시했다. 신제품 빙수 5종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1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사이즈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1인빙수' 3종이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초당옥수수 1인빙수'가 초당옥수수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콘후레이크의 바삭한 식감으로 주목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처 메뉴인 '팥인절미 1인빙수'를 제외한 빙수 신제품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초당옥수수 1인빙수'는 시즌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 온화한 날씨와 나들이객의 증가로 인해 빙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빙수를 비롯한 다양한 여름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0 15:21:16[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이 출시 약 2달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직후 진행된 시음회와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처 확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맥 생맥주 판매처는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이미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맥은 연말까지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며 생맥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맥 생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맥만의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한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맥 취급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맛과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차오르는 밀도 높은 거품이 특징이다. 맥주 거품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하면서 마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기다릴수록 끊임없이 올라오는 한맥만의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부드러운 목넘김이 극대화돼 최상의 음용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우리나라 1등 맥주제조사 오비맥주가 자신 있게 내놓은 고품질 클래식 라거로 풍부한 거품의 생맥주가 일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한맥의 매력을 알리고, 한맥 생맥주를 만날 수 있는 채널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3 15:35:00[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 '팬스타 부산 원나잇 크루즈' 탑승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13~14일 운항한 원나잇크루즈에 승객 360여명이 탑승함으로써 2004년 12월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20만 번째 탑승객에게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오는 코스타세레나호 5박6일 크루즈 승선권을 증정했다. 이날 원나잇크루즈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 특별공연도 열었다. 인스타그램의 '팬스타크루즈' 채널에서 진행한 축하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원나잇크루즈 무료 승선권을 제공했다. 원나잇 크루즈는 취항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2013년 8월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4월 재개한 이후 빠른 속도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최근에는 항차당 평균 300명 가량 탑승하고 있다. 원나잇 크루즈는 부산~일본 오사카 항로를 다니는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가 쉬는 주말을 이용해 부산 연안을 운항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영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등 부산의 해안 절경을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화려한 불꽃쇼와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상품이다. 셋째 주에는 우리 영해를 넘어 일본 대마도 부근까지 다녀오는 대한해협크루즈로 운영되는데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선상 해넘이와 해돋이, 불꽃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초고층 건물들의 멋진 야경, 선상 포장마차 등 색다른 추억거리가 많아 가족, 친구,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 인기가 높다. 숙박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부산을 찾는 타 지역 단체 여행객들이 필수코스에 포함해 일정을 짜는 사례도 많다. 취항 이후 탑승객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부산 외 타 시·도 주민이 절반에 이른다.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 때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관광 코스에도 자주 포함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상품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선사로는 처음 건조하는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가 내년 초 완공되면 원나잇 크루즈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팬스타미라클호는 객실밖으로 나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크루즈선의 상징시설인 야외 수영장과 조깅트랙 외에 대형 공연장, 식당, 스시바, 선상 포장마차, 사우나, 마사지룸,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부산원나잇크루즈는 국내 해양관광의 새로운 장을 연 상품으로 20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2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5 10: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