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마토솔루션’의 개발사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예비 유니콘 사업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다.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올해 상반기 토마토솔루션을 정식 런칭했고, 출시 4개월 만에 700여개 지역 마트를 대상으로 도입 범위를 넓혔다. 토마토솔루션은 지역마트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IT에 소외된 지역마트에 경쟁력을 불어넣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솔루션’을 통해 지역마트의 IT경쟁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지역마트가 신선식품을 1시간 내 소비자에게 배송할 수 있도록 온라인커머스를 지원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역마트와 소비자 그리고 공급사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켜, 대한민국 식품 유통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7-20 09:09:05DSC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유니콘의 산실로 급부상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를 집행한 기업이 정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 명단에 다수 포함된 것은 물론 투자기업 중 컬리, 무신사 등은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투자 선구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2021년도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 중에 5개가 DSC인베트스먼트가 초기 투자한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로앤컴퍼니(플랫폼) △로킷헬스케어(바이오) △에스엠랩(2차전자) △팀프레시(물류) △클로버게임즈 (게임) 등이다. 중기부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만한 국내 혁신기업을 선제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20개 예비 유니콘은 향후 최대 100억원 까지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집행한 기업 중 일부는 이미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15년 극초창기(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마켓컬리는 최근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현재 2조~3조원 대로 추정된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내며 연달아 유니콘으로 등극하고 있다. 이중항체 바이오벤처인 에이비엘바이오, 종합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인 지놈앤컴퍼니 등은 대표적으로 관련 분야 선두업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에는 강점을 지녔던 초창기 투자 뿐 아니라 중후기 투자 라운드에도 적극 뛰어들며 투자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세컨더리벤처펀드 3개를 성공적으로 결성하며 든든한 '실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최대 블록체인 기업인 두나무에 투자를 단행, 지분 1.2%를 확보했고, 지난달에는 직방에 1조원 이상 밸류로 200여억원의 구주 투자를 집행하며 유니콘 등극을 돕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집행금액은 1500억원을 넘어서며 VC 중 국내 투자 집행규모 1위에 올랐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비대면, 전기차, 신선배송 등 미래를 바꿀 산업에 선제투자를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5 17:34: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인 로킷헬스케어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로킷헬스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한국투자증권 IB그룹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에게 최대 1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 국민심사단과 전문가 대면 평가를 취합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재생과 안티에이징의 글로벌 퍼스트무버로 제4차 의료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당뇨발,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의 누적계약 금액은 총 1조 5000억원이고 올해 2분기 매출은 약 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분기 2배 성장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이 회사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은 한국, 터키, 멕시코, 콜롬비아, 중동, 동남아에 이어 남아공을 기반으로 한 아프리카지역에도 진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미국 임상에 이어 이달부터 캐나다에서도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원격진료 및 인공지능기술 AiD Regen을 기반으로 환부 위치, 모양을 자동 인식하는 등 최적의 바이오 프린팅이 가능해 실제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도 성공적 인체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600조원 시장을 본격 개척하고 있다. 이집트 판매 계약에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판매계약도 체결했다. 하버드MGH 병원에서 성공한 동물 연골 임상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교의 대규모 시술 임상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부터 동물연골 재생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재생을 넘어 제4차 산업 주요 기술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저명 뇌신경과학자 루돌프탄지(Rudolph Tanzi)박사가 설립한 하버드벤처와 디지털헬스케어 VR인 로킷리액트뉴로(ROKIT ReactNeuro)를 공동 개발했다. 이달 론칭 예정인 해당 기기는 치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우울증, 스트레스 등 뇌인지장애를 비롯한 멘탈웰니스(Mental Wellness) 진단에 활용된다. 뇌인지 및 웰니스 시장은 아시아에서도 1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제4차 의료혁명인 디지탈헬스케어의 핵심 분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신장재생에 이어 간재생, 심장 재생분야로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기증받은 장기를 면역적합성 문제 없이 이식하도록 하는 탈세포·재세포 장비 ‘BIO-NICHE-REGENERATOR’를 개발해 미국 FDA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 장비는 탈세포, 재세포 및 세포 바이오리액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장기 재생기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K)와 계약한 휴마틴 등 바이오잉크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있고 곧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프린팅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재생 화장품분야로 진출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석환 대표는 “자사를 디지털헬케어 진단∙치료 기술, 노화방지 바이오건강기능식품 기술, 원격진료∙AI 환부 자동 모델링 기술,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피부∙연골 장기재생 기술, 탈세포∙재세포화를 통한 신장, 간, 심장재생 기술, 싱글셀 유전자분석 기술, 바이오잉크 기술 등 7대 최첨단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장기재생∙노화방지 플랫폼’으로 성장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최첨단 바이오 종합 기업으로 고속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자회사를 통해 노화방지, 치매 분야 및 난임 분야 등 세포재생을 통한 첨단 엔티에이징분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다. 로킷아메리카의 안티에이징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NMN은 출시 초기에 비해 매출이 250배 성장했다. 현재 식품의약국안전처(KFDA) 승인을 진행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5 14:26:10[파이낸셜뉴스] DSC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유니콘의 산실로 급부상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를 집행한 기업이 정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 명단에다수 포함된 것은 물론 투자기업 중 컬리, 무신사 등은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투자 선구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2021년도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 중에 5개가 DSC인베트스먼트가 초기 투자한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로앤컴퍼니(플랫폼) △로킷헬스케어(바이오) △에스엠랩(2차전자) △팀프레시(물류) △클로버게임즈 (게임) 등이다. 중기부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만한 국내 혁신기업을 선제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 까다로운 복수의 절차를 거쳐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20개 예비 유니콘은 향후 최대 100억원 까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집행한 기업 중 일부는 이미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15년 극초창기(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마켓컬리는 최근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현재 2조~3조원 대로 추정된다.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내며 연달아 유니콘으로 등극하고 있다. 이중항체 바이오벤처인 에이비엘바이오, 종합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인 지놈앤컴퍼니 등은 대표적으로 관련 분야 선두업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에는 강점을 지녔던 초창기 투자 뿐 아니라 중후기 투자 라운드에도 적극 뛰어들며 투자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세컨더리벤처펀드 3개를 성공적으로 결성하며 든든한 '실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최대 블록체인 기업인 업비트에 투자를 단행, 지분 1.2%를 확보했고, 지난달에는 직방에 1조원 이상 밸류로 200여억원의 구주 투자를 집행하며 유니콘 등극을 돕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집행금액은 1500억원을 넘어서며 VC 중 국내 투자 집행규모 1위에 올랐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단기적 테마보다는 비대면, 전기차, 신선배송등 미래를 바꿀 산업에 선제투자를 하는 게 목표"라며 "세상을 변화 시킬 수 비지니스와 이를 잘 실행할 수 있는 열정있는 창업가에게 선제적인 모험투자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쟁력에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5 08: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