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선수단을 위해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후원을 약속하며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응원과 바람을 담아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팀코리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비인기종목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 선수와 협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등 올림픽 종목의 선수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1-27 10:20:32[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하고, 스포츠 소재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한다. 웨이브는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특별관을 개설하고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특별관은 개막식에 하루 앞선 오는 2월 3일 오픈한다. 지상파방송(KBS1, KBS2, MBC, SBS)의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는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올림픽과 스포츠 관련 작품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신설해 차별화할 예정이다. 코너별로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스포츠 영화 및 드라마, 예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올림픽의 감동과 여운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민우 국내편성사업부 책임매니저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특별관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은 만큼, 동계올림픽 특별관도 생중계와 함께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채워가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1-24 09:20:04[파이낸셜뉴스] 대한체육회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의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 12일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활용한 스포츠 NFT 발행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팀 코리아' NFT는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여자 컬링 대표팀 김선영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 60명의 훈련 과정과 성과를 담은 영상과 사진 등 스포츠 자산을 NFT로 발행하고, 디지털 3D 큐브 카드, 디지털 피겨,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츠로도 선보이기로 헸다. '팀코리아'의 NFT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5일 오후 1시에 선보이며 공식 출시에 앞서 에어드롭 사전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핏어스를 '팀 코리아' NFT 사업 대행사로 선정했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NFT 사업으로 국가대표 선수단과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판매수익을 통해 대한체육회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1-12 14:23:52[파이낸셜뉴스] 대한체육회는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는 90여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이 7종목 15세부종목에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다. 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단장을 발탁했다. 윤 단장은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단 사기 진작,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해 오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윤 단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16 10:15:09[파이낸셜뉴스] 영국 정부가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 당국의 소수민족 탄압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부 장관은 이날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자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를 억누른다며 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브 장관은 "심각하고도 참혹한 인권침해엔 증거가 있다는 게 명백하다"면서 "스포츠와 외교·정치는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중국 내에서 분리 독립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소수민족 거주지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곳에 이른바 '재교육 캠프'로 불리는 정치범 수용소를 지어 위구르족 등 최소 100만명의 소수민족을 강제수용·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정부는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재교육 캠프'는 직업훈련시설일 뿐이라며 소수민족 탄압 의혹을 일관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라브 장관은 위구르족에 대한 감금, 차별대우, 인구증가 억제를 위한 불임 강요 등은 영국이 단순히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앞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중국의 인권침해 사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추가적인 대응 조치도 검토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국이 올림픽 불참을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영국은 독일 나치 정권 하에서 열린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과 옛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직후 개막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등 그동안 정치·외교적 이유로 각국이 보이콧 의사를 밝혔던 올림픽에도 모두 선수단을 파견했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10-07 14:51:51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휘장 및 패럴림픽 휘장의 저작권 특별 보호업무 실시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13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국가판권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휘장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15일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중국판권보호센터 저작권등록부에 저작권 등록 신청자료를 제출했다. 중국판권보호센터는 조직위원회에 '2022년 동계올림픽 휘장' 및 '2022년 동계 패럴림픽 휘장'의 저작권 '작품등록증서'를 교부한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의 허가 없이 단체 혹은 개인이 올림픽 휘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국가판권국은 올림픽 휘장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동계올림픽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통지를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특별보호업무를 개시한다. 각급 저작권 행정집행기관은 휘장 발표, 특수상품의 온라인 시범 판매, 휘장 기념우표 발행, 프랜차이즈 오프라인매장의 영업 개시 등 휘장과 관련한 중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휘장의 귀금속 및 비귀금속 제품, 실크제품, 도자기제품, 문구제품 등 주요 상품에 대한 저작권 중점 관리감독을 실시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8-01-13 10:28:58▲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중국 베이징이 2022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했다. 이날 중국은 44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알마티(카자흐스탄)와 아주 적은 차이를 보이며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베이징은 세계 최초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베이징은 비록 자연설 부족 등 기후 환경에서 호평을 받진 못했으나 인구 3억명에 달하는 중국 북부지역의 겨울 스포츠 시장 개척 가능성이 이번 투표 결과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해 네티즌들은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잘 하려나?","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축하합니다","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대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8-01 10:37:51▲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중국 베이징이 2022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했다. 이날 중국은 44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알마티(카자흐스탄)와 아주 적은 차이를 보이며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베이징은 세계 최초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베이징은 비록 자연설 부족 등 기후 환경에서 호평을 받진 못했으나 인구 3억명에 달하는 중국 북부지역의 겨울 스포츠 시장 개척 가능성이 이번 투표 결과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해 네티즌들은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그렇게 됐구나","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대박이다","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멋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8-01 09:51:01▲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중국 베이징이 2022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했다. 이날 중국은 44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알마티(카자흐스탄)와 아주 적은 차이를 보이며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베이징은 세계 최초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베이징은 비록 자연설 부족 등 기후 환경에서 호평을 받진 못했으나 인구 3억명에 달하는 중국 북부지역의 겨울 스포츠 시장 개척 가능성이 이번 투표 결과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해 네티즌들은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그렇게 됐구나","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대박이다","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개최, 멋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8-01 09:09:232008년 하계 올림픽 이어 두 대회 유치한 최초 도시 중국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베이징은 7월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베이징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가 개최지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투표 결과 베이징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베이징은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유치하며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최초 도시가 됐다. 또한 중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이어 3개 대회가 연속으로 열리는 새 역사도 함께 세우게 됐다. 베이징은 동계올림픽이 13억 중국인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알려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8년 하계올림픽 시설을 재활용해 개최 예산을 줄이는 한편, 동북 지역 개발과 연계한 '경제올림픽'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효과를 봤다. 베이징은 2008년 당시 주경기장과 수영장을 재활용해 개최비용을 15억달러(약 1조7500억원) 이내로 줄이겠다는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또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2년에 비해 4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변모했다. 베이징과 함께 올림픽을 공동개최하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와 베이징 옌칭현에서도 시민 수천명이 모여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과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는 각계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속속 전달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축전을 통해 동계올림픽 대표단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전국 각 민족 인민의 지지 속에 2022년 동계올림픽을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5-07-31 21: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