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5월부터 전공의들의 연속근무시간이 줄어든다. 정부는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시행 후 전공의 근무시간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전공의 소진 및 필수의료 기피의 주요 원인이 됐다"며 "이에 지난 2월 ‘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36시간의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총 218개의 전공의 수련병원 중 참여 희망하는 병원이 참여 대상이며 각 병원은 인턴 및 26개 전문과목 중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근무시간이 많은 신경외과, 흉부외과 중 2개 이상의 과목을 포함해 신청해야 한다. 시범사업은 시범기관이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병원 여건에 따라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하고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추가인력 투입 등은 각 병원에서 자율조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시범기관에 대해 △2024년 또는 차기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참여과목 수에 따라 2025년도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며 △사업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 인력 투입을 위해 2026년도 정원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추가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 만족도, 수련교육 효과성, 병원 운영 영향 등의 성과를 중간점검할 계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와 연계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을 조속히 제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1 16:25:14[파이낸셜뉴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호텔 인질극이 약 30시간 만에 종료됐다. 호텔을 점령했던 무장괴한들은 제거되었으며 10~2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소말리아군 관계자를 인용해 군이 모가디슈 하얏트 호텔의 인질극을 진압했으며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군이 인질극을 끝냈고 무장괴한이 사망했으며 더 이상 건물에서 총격이 날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괴한들이 사망했지만 건물에 폭발물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영 소말리아방송(SONNA)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군이 호텔의 95%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모가디슈 하얏트 호텔은 3층 높이로 정부 고위 관리와 의원, 외국인 등이 주로 찾는 곳이다. 지난 19일 저녁, 다수의 무장괴한이 중화기를 난사하며 진입해 손님 등을 인질로 잡았다. 이들은 호텔에 난입하기 전 차량 2대를 폭파하기도 했다. 이후 알샤바브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이슬람 율법 기반의 정부를 세우겠다며 10년 넘게 소말리아 정부와 대치했다. 소말리아군은 특수부대원 등을 통원해 호텔에 중화기 등을 쏘며 제압을 시도했다. 현지 경찰 관리인 야신 하지는 미국 CNN 방송에 "테러범들이 민간인 인질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바람에 진압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됐다"며 "1층과 꼭대기 층에서 테러범들을 제거했지만 중간 쪽 2개 층에 아직 일부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의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FP는 최소 1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CNN은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최소 20명이며, 부상자도 최소 5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5월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 취임 후 소말리아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2-08-21 16:38:21[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를 30시간 동안 모텔에 감금한 뒤 폭행한 50대 남성이 도주 중 무단횡단을 하다가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새벽 2시 30분께 50대 남성 A씨를 감금·폭행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저녁 8시께 구로동의 한 모텔에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한 뒤 걷지 못할 만큼 다리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8일 새벽 1시 50분께 A씨가 잠깐 담배를 사러 외출한 틈을 타 구로구에 한 모텔에서 A씨가 자신을 감금해 폭행 중이라고 112에 신고했다. 모텔로 돌아온 A씨는 신고 사실을 알아채고 도주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수색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실신 직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정작 도주 중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경찰에게 붙잡혔다. 당시 교통경찰은 A 씨를 수색 중인 경찰들에게 그의 도주 경로를 알렸다. A씨는 경찰이 이름을 부르자 자신도 모르게 뒤를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20 07:49:42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갑부들이 빠르게 새로 배출되고 있으며 빈곤층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이 비판했다. 2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옥스팜이 이날 공개한 통계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3월 기준으로 지난 2년동안 억만장자가 573명이 더 늘었다며 이는 30시간 마다 1명 꼴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이 갑부가 증가하는 반면 올해에만 약 100만명이 추가로 극심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옥스팜은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맞춰 공개됐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불평등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에 다른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해 2억6300만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으며 이는 33시간마다 100만명 꼴이라고 분석됐다. 옥스팜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 합계가 12조7000억달러(약 1경6100조원)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억만장자들의 부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합계의 14%에 가까운 규모다. 가브리엘라 부셰르 옥스팜인터내셔널 이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억만장자들은 “자신들의 급격히 증가하는 부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팬데믹과 식량 및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그들에게는 대박이 됐다”라고 말했다. 반면 20여년간 이어져온 극심한 빈곤층들의 생활 개선이 다시 뒷걸음치면서 수백만명이 생존을 위한 생활비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오른 것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옥스팜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식량과 에너지업체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4530억달러(약 575조원) 증가했으며 이는 이틀마다 10억달러(약 1조2700억원)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카길을 포함한 5개 대형 식량 기업이 지난해 글로벌 농산물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했으며 카길은 지난해 창사이래 역대 최대인 약 50억달러(약 6조3400억원)의 순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카길가(家)의 억만장자는 8명에서 12명으로 증가했다. 옥스팜은 또 제약업계에서도 업체들의 백식과 치료제, 진단기기와 보호장비 독점 등을 통해 억만장자 40명이 새로 배출됐다고 전했다. 옥스팜은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각 정부들이 한차례 대규모 연대세와 90% 초과이윤세를 징수할 것을 제안했다. 옥스팜은 백만장자에게 2%, 억만장자에게 5%의 부유세를 적용할 경우 연 2조5200억달러(약 3200조원)를 거둘 수 있으며 이 돈으로 빈곤층 23억명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저소득 국가에서 백신 접종 확대와 보편적 의료보장, 사회보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5-23 14:02:10[파이낸셜뉴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사고 30시간이 지나도록 발견하지 못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마지막 실종자인 A씨(52)를 찾기 위해 전날부터 밤샘 수색작업을 벌인 뒤 이날 날이 밝자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지만 많은 양의 토사와 수색범위가 광범위해 아직까지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굴삭기 10대와 펌프차 2대, 조명차 6대 등 중장비 24대를 동원하고 소방인력 75명과 구조견 5마리까지 투입한 상황이다. 하지만 앞서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지점에서 A씨를 찾지 못한 가운데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무너져 내린 토사량이 30만㎥에 달하고 추가 붕괴 우려도 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조현장에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위험성을 진단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구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8분께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골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3명이 약 20m 높이의 토사에 매몰됐다. 매몰된 근로자 중 2명은 숨진채로 발견됐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1-30 16:39:40[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투어가 호텔에서 온종일 머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릴렉스’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른 체크인과 늦은 체크아웃 특전을 제공해 최대 30시간까지 호텔에 체류 가능한 숙박 상품을 기획, 이른바 ‘롱스테이’가 가능한 전국 호텔을 선보인다.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소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 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해운대’, 전 객실 오션뷰인 ‘여수 히든베이 호텔’, 한옥뷰를 자랑하는 전북 ‘라한호텔 전주’, 불국사 인근에 자리한 ‘경주 코오롱호텔’, 청주 및 세종에 최대 규모 호텔인 ‘H호텔 세종시티’, ‘라마다 호텔앤스위터 서울 남대문’, 패밀리트윈룸 업드레이드 혜택이 있는 ‘롯데시티호텔 제주’ 등이 있다. 인터파크 숙박지원팀 신동엽 팀장은 “호텔 체류시간을 늘리는 반면 숙박 가격을 낮춰 부담 없는 가격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전국 호텔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26 10:07:08[파이낸셜뉴스] 소노호텔&리조트는 기존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에 30시간 스테이 특별 혜택을 더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비발디파크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 이용 시 여행 및 출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조정했다. 오전 9시부터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 가능하며, 체크인 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30시간동안 체류하면서 겨울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체크아웃 시간은 최대 익일 오후 6시까지다. 단, 연휴 기간은 제외되고. 토요일 입실 고객은 레이트 체크아웃만, 토요일 퇴실 고객은 얼리체크인만 가능하다.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는 가족 맞춤형 특별 상품으로 △객실(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과 △눈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성인2, 미취학 아동2)를 회원기준 최저 11만이라는 파격적인 금액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조식 뷔페(성인2, 미취학 아동2)가 포함된 윈터 홀리데이 플러스 패키지는 최저 13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사실상 성인 2인 가격에 미취학 아동 2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파격적인 가성비와 30시간 스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노위랜드와 스키장 미운영 시 소노빌리지 인피니티풀 혹은 앤트월드 중 원하는 시설을 대체하여 이용할 수 있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패키지 구매 특전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오션월드 입장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노위랜드는 이번 시즌 레프팅 썰매 슬로프 길이를 2배로 연장하고, 역대급 경사도를 자랑하는 익사이팅 눈썰매 토네이도를 추가 등의 아케이드 시설 확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뽀로로와 콜라보한 국내 유일 뽀로로 겨울 테마존을 운영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윈터 홀리데이 패키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19 09:12:03[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소방차 등 31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길이 매립장 바깥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불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15분쯤 시작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13 07:21:12[파이낸셜뉴스]경찰이 최근 20대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도 30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이달 19일 오전 1시 1분께 탈북민 김모(24)씨의 지인에게 김씨의 월북 가능성을 암시하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김모씨가 달러를 바꿨고, 달러를 가지고 북한에 넘어가면 좋겠다면서 강화군 교동도를 갔었다고 제보했다. 담당 보안 경찰관이 8시간 만인 당일 오전 9시께 김모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전화는 이미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제보를 받은 지 34시간 후인 20일 오전 11시가 돼서야 해당 제보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가 늦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며 "출입국 조회를 해 보니 출국한 사실이 전혀 없어서 출국 금지 조치를 했으나 미흡한 부분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제보자를 참고인 조사했고 이후 급하게 주거지 확인, 휴대전화 추적,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 당국은 전날 북한이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이후 유력한 월북자로 김모씨를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김모씨는 지난달 중순 지인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7-27 17:03:51[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가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온라인 회원을 위한 주중(일~목) 롱스테이케이션 객실을 선보였다. 롱스테이케이션 상품은 ‘2박 같은 1박’을 콘셉트로 체크인(오후 2시)부터 체크아웃(오후 8시)까지 총 30시간 동안 한화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객실 상품이다. 전국 12개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기준 양평 8만3000원, 백암온천 8만4000원, 설악 쏘라노, 산정호수 안시, 대천 파로스 11만4000원, 해운대 13만4000원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 후 7월 23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롱스테이케이션 객실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한화리조트 최초의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온라인 회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 임직원의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주기적으로 업장 전역을 방역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아쿠아리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입장 인원 제한 및 순차적 출입 등을 실시해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03 09: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