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23만원으로 전날보다 7.48%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 일 거래액 역시 이전 30일 평균 거래액에 비해 21.44% 상승해 35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8일 오전 9시 기준 1176.75포인트로 전날보다 0.31%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6%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63억원으로 전일보다 10.25%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263억원으로 전일보다 7.98%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43.16%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2월 28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질리카(ZIL) 일 거래액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해 196.06%로 가장 높았다. 질리카 가격 또한 5.8% 상승해 5.84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6.31원으로 저가 5.49원 대비 14.94% 높게 나타나며 큰 폭으로 변동했다. 비트코인은 거래대금이 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2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38만원으로 전날보다 0.17% 상승했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SNS 콘텐츠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2.67%로 가장 컸다. 반면, 인증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2019-12-28 10:46:07암호화폐 결제 카드 프로젝트 퓨즈엑스가 비트코인캐시(BCH)의 비트코인닷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퓨즈엑스 카드에 비트코인캐시를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비트코인캐시는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제한된 블록 용량을 늘리고자 개발된 암호화폐다. 비트코인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비트코인캐시는 실시간 결제에 최적화된 암호화폐라는 것이 퓨즈엑스 측의 설명이다. 퓨즈엑스 관계자는 "전송 속도, 수수료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결과, 기존의 비트코인과 퓨즈엑스가 추구하는 철학이 맞지 않아 비트코인은 지원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과 달리 빠른 전송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갖춘 비트코인캐시를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비트코인캐시 애호가들이 비트코인캐시를 일상 통화로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트코인은 더 비싸고, 느리고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기본 통화는 비트코인캐시가 돼야 한다는데 퓨즈엑스와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퓨즈엑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든 사용자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퓨즈엑스의 총괄대행을 맡고 있는 배재훈 브릴리언츠 CEO도 "비트코인캐시는 기존의 비트코인 대비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전송 속도로 결제의 효용성과 실용성을 모두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거래에서 암호화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논의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퓨즈엑스는 암호화폐 소지자들이 실물 카드에서 잔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암호화폐 카드로 올 3·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퓨즈엑스에서 발행하는 토큰인 FXT토큰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FXT토큰은 현재 글로벌 주요 거래소인 힛빗, 코빈후드, 코스, 라이브코인에서 거래할 수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7-23 14:47:44[파이낸셜뉴스]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중 영어이익 기준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인 bhc의 지주사와 본사의 대표가 모두 해임됐다. bhc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hc 지주사인 GGS(글로벌고메이서비스)는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박현종 GGS 현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교체 안건은 당사자인 박현종 대표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후임으로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GGS는 특수목적법인으로 MBK파트너스의 자회사이자 bch 그룹의 지주사다. GGS는 bhc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GGS는 다시 캐나다 투자회사(45%), MBK파트너스(45%), 박현종 bhc 회장 겸 GGS 대표이사(10%)가 지분을 보유했다. 지분 구조상 MBK파트너스가 박 회장을 밀어내고 자신들의 사람을 새 대표로 선임한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날 이사회는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bhc의 지난해 매출은 5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18억원으로 7.8% 줄었으나 BBQ, 교촌 등과 비교하면 국내 치킨 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06 16:52:54[파이낸셜뉴스] 열흘 넘게 횡보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상승세가 현물 거래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지적이 나왔다. 가상자산 시황중계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상승한 3629만203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370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서는 3711만9000원에 거래되며 여전히 3700만원선을 지키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가파르게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게코에서 4.6% 오른 227만5614원을 기록했다. 코인원에서는 2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을 이끈 것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가능성이다. 미국 연방법원이 2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을 기각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은 해당 ETF 상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예상대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한다면 비트코인은 크게 들썩일 전망이다. 해당 ETF 상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현물을 대량으로 사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시장에 부족했던 매수세를 상당 부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이 이끈 상승세는 오래 못 가" 그러나 현재의 상승세가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지적이 곧 바로 제기됐다. 블록체인 정보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2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거래량을 분석하며 "재판결과로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물 거래소가 아닌 선물 거래소가 상승세를 주도함에 따라 이번 상승이 랠리를 보이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상승이 극적인 상승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약간의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현물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7만4699개인 반면, 선물 거래소에서의 거래량은 141만6108개에 달했다. 크립토퀀트 관계자는 "현물 거래소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물과 파생상품 간 거래량 비율을 보면 오히려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현물 대 파생상품의 거래량 차트를 보면 올해 1월, 3월, 6월에 반등세를 보였을 때보다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어제는 가장 적었다"라고 설명했다. 선물 거래소는 레버리지(차입 투자) 때문에 현물 거래소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기대감에 의해 만들어진 선물 거래소의 가격대가 오래가지 못할 거라는 지적이다. 비트코인캐시 18%대 급등 한편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144.67포인트로 전날보다 5.33%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알트코인 마켓 인덱스(UBAI)도 4.3%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으로 2571억원 거래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비트코인캐시(BCH) 종목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30만원으로 전날보다 18.17% 올랐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42.5% 상승해 982억원을 기록했다. 테마별로 보면 대다수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 그룹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6.07%로 가장 컸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한 5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30 15:48:35[파이낸셜뉴스] #OBJECT0# 국내를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킨 빅3 중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BBQ는 윤홍근 회장이 발로 뛰는 영업을 하며 전세계 프랜차이즈의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전세계 57개국에 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은 해외 7개국에 6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한 bch는 해외 4개국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글로벌에 진심, K-치킨 맛 알린다 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빅3 치킨 브랜드 중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는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제네시스BBQ다. BBQ 그룹은 2003년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고 현재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 전세계 57개국에 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의 글로벌 전체 매출(POS 기준)은 2019년 400억원에서 2020년 585억원, 2021년 117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2022년도 POS 기준 매출은 현재 집계 중이나 로열티 기준으로 2022년 글로벌 매출은 전년보다 8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 동안 해외 매출이 평균 약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특히 윤홍근 회장은 최근 미국에 직접 찾아 미국 50개 주중 25번째 주인 오하이오주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BBQ 미국 매장은 2019년 58개에서 2021년 101개, 현재는 250개로 늘어났다. BBQ는 지난달에는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멀티 유닛 프랜차이징 컨퍼런스)'에 참가해 세계인을 상대로 K-치킨을 알렸다. BBQ 관계자는 "스타벅스, 쉐이크쉑, 던킨 도넛 등 미국 브랜드가 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K-치킨 수출을 통해 달러도 볼고 한식의 맛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서 현지화 전략 교촌, 국내 1위 bhc 교촌치킨은 현재 미국, 두바이 등 전세계 7 개국에 6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2009년에 중국, 2013년도에 인도네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2021년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같은 해 12월 중동 두바이에 1호점을 열었다. 이달 초에는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구에 대만 1호점을 열며 대만 진출에도 성공했다. 교촌치킨은 진출 국의 식문화를 반영해 한국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지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윙 부위를 선호하는 미국에서는 윙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채식 주의자를 위한 '미트 프리'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타이페이 2호점, 연내 3호점을 열 계획"이라며 "하반기 중 캐나다와 하와이에도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는 현재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총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홍콩 몽콕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올해 중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현재 홍콩과 미국은 직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현지 업체와의 계약을 통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hc는 지난해 연간 매출 5075억원을 달성하며 독자경영 시작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첫 1위를 달성하며 교촌치킨(4989억원)을 넘어섰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09 14:24:09【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코인베이스 월렛이 내년부터 비트코인캐시(BCH)를 비롯해 이더리움클래식(ETC), 리플의 XRP레더(XRP), 스텔라(XLM)등 4개 가상자산에 대한 매매와 이체 지원을 중단한다. 또한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이 미국에 설립한 가상자산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가 폐업했다. 비트프론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0년 2월 말 개소했다. 미국 영업 개시 시점부터 따지면 2년 9개월 만에 폐업한 것이다. 코인베이스 "4개 가상자산 보유자 자산 인출해가라"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월렛에 BCH, ETC, XRP, XLM 등 4가지 가상자산 잔액이 남아있는 사용자는 잔액을 인출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이 가상자산을 매매하고 이체하는 것을 지원하지는 않다는고 공지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7년 가상자산 시장의 강세장 때 상당한 두각을 나타냈던 4개 코인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 낮은 거래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자산 시장의 대장주인 비트코인(BTC)과 에테르(ETH)의 포크 버전인 BCH와 ETC는 모두 5년 전 발행된 이후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량이 미미하다. 하지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XRP는 전체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96억 달러, 24시간 거래량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7위 규모의 가상자산이다. 다만 코인베이스 측은 "4개 가상자산에 대한 월렛 지원 중단이 자산을 날리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비트프론트도 영업 중단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비트프론트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영업 중단을 발표했다. 이 거래소는 폐업 사유로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와 링크(LINK·라인 블록체인의 자체 가상자산) 토큰 경제의 보호를 들었다. 이 거래소는 폐업 안내와 함께 28일부로 신규 가입과 신용카드 결제를 중단했다. 고객에게는 내년 3월 31일까지 모든 자산을 출금할 것을 요청했다. 비트프론트는 이번 폐업 조치가 글로벌 코인 거래소 FTX의 파산보호 신청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거래소는 "이번 결정은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내려진 조치"라며 "위법 행위로 고발된 특정 거래소와 관련한 최근의 이슈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을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11-30 07:12:16[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 가격이 29일 한 때 2만4000달러(약 31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한 뒤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등 계속되는 불확실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100만원을 돌파한 것에 대해 업계는 해석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이어진 만큼 향후 충격에 따른 급락을 감안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이전 대비 4.46% 오른 3086만9104.08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오전 3시와 6시경 3130만원선까지 올랐다가 하락 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6% 오늘 3146만7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 대장주인 이더리움 역시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90% 상승한 221만6414.29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46% 하락한 225만5000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등은 전날(28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줄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앞서 파월 의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통화정책 스탠스가 더욱 긴축적인 방향으로 가면서 (나중에는) 우리가 정책 조정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누적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이렇다 할 호재가 없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지에 의문부호가 붙는다는 점이다. 지난해와 같이 법정통화 지정과 결제수단으로서의 인정 등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등 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9일 오전 9시 기준 5636.91포인트로 전날보다 3.92%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4.62%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기준 디지털 자산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84.08%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89.13% 증가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7%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우선, 거래대금이 1조원으로 가장 많았던 이더리움클래식(ETC) 종목의 경우 29일 오전 9시 기준 5만원으로 전날보다 23.19%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BCH) 종목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065.35%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22.14% 상승해 20만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저가 16만원 대비 25.34% 높은 21만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대다수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7.04%로 가장 컸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2022년 7월 29일 기준, 전날에 비해 9포인트 상승한 6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탐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0.80% 상승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7-29 11:06:13[파이낸셜뉴스] 이번주(4월30일~5월6일)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발 인상 발표를 전후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전에 비해 7.11% 하락한 3만5985달러(4571만89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22% 빠진 2683달러(340만8751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주초 가상자산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연내 기준금리를 50bp(0.5%p)씩 3~4회 인상한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잇따라 찍고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함께 오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75bp(0.75%p) 인상에 대한 경계심도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4일(현지시간) FOMC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다고 밝히며 75bp를 한꺼번에 인상하는 방안,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은 단숨에 6~7% 급등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다음달 FOMC에서 금리 75bp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구찌, 미국내 소매점에서 비트코인·시바이누 결제 허용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미국에 일부 소매점에서 비트코인(BTC), 시바이누(SHIB) 등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글로벌 멍품회사가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찌는 로스앤젤레스의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 뉴욕의 우스터 스트리트(Wooster Street),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등 미국 내 주요 플래그십 스토어에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점차 북미지역 직영 매장으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찌가 이번에 결제를 허용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등 다양한 코인들이 포함된다. 유가랩스, 메타버스 토지 판매로 3억달러 조달 NFT 컬렉션 '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을 운영하는 유가랩스(Yuga Labs)가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더사이드(Otherside)를 준비 중인 가운데 가상토지인 아더디드(Otherdeeds) 판매를 통해 2억8500만달러(약 3600억원)를 조달했다. 단,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유가랩스는 총 5만5000개의 아더디드를 305 에이프코인(APE)의 정가에 판매했다. 판매 당시 5800달러(약 730만원) 상당이었다. 에이프코인은 유가랩스의 모든 서비스에서 결제수단으로 이용된다. 이번 아더디드 판매를 통해 에이프코인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아더디드 판매를 통한 조달규모가 한 때 총 3억2000만달러(약 4000억원)에 이르기도 했지만 이후 에이프코인의 시세가 하락하면서 2억8500만달러 상당이 됐다. 그런데 아더디드 구매를 위해선 가스비를 이더리움(ETH)으로 내야했는데,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스비가 최대 5ETH에 이르기도 했다. 구매자들은 총 1억2300만달러(약 1550억원)를 가스비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에크, 자산운용사 최초 커뮤니티 NFT 출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최초로 커뮤니티형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반에크는 이더리움(ETH) 기반으로 1000개의 NFT를 발행, 반에크 주최 행사, 리서치 등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000개의 NFT는 △커먼 750개 △ 레어 230개 △레전더리 20개 등 등급별로 구분해 발행된다. 했다. 반에크는 "NFT를 발행하는 것은 반에크 투자자들에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실제 유용성을 입증하고 가상자산 보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5월 중 NFT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사상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가 29조7940억으로 뛰어 올랐다고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 최고 채굴 난이도는 28조5871억이었다. 채굴 난이도가 오르면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하기 위해 더 많은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한다. 나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거래를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지난 해 8월 이후 꾸준히 상승 중이다. 그 직전인 지난해 5~7월까지는 채굴 난이도가 25조4600억에서 13조6730억으로 45.5% 가까이 하락해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일기도 했다. 美 SEC, 가상자산 시장 단속 인력 2배로 늘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시장 단속 인력을 2배로 늘리는 등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의 부당행위나 사이버 공격 위협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게 명분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집행 부서 내 가상자산 시장 단속 관련 직책을 기존 30개에서 50개로 늘리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고 밝혔다. SEC는 "지난 2017년 이후 미등록 가상자산 및 플랫폼에 대해 80건의 강제 조치를 통해 20억달러(약 2조 5350억원) 규모의 금전적 규제 효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SEC는 가상자산 관련 중점 단속 대상으로 △가상자산공개(ICO) △가상자산 거래 △가상자산 대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매타, 상표권 침해 피소...로고 바뀌나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디피니티(Dfinity) 재단이 페이스북 서비스 회사 메타를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피니티 재단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메타가 무한대 개념에 대한 수학 기호를 사용하는 로고의 상표권을 등록하고 있다"며 "디피니티는 이미 2017년 3월부터 웹사이트 등에 무한대로 로고를 사용해 왔으며, 2018년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메타의 상표권 침해를 주장했다. 메타는 올 3월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신청했다. 디피니티는 "메타는 무한대 로고를 미국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면서 디피니티의 상표를 고의로 침해했으며, 디피니티의 우월한 권리를 무시했다"며 "디피니티는 메타의 불법 행위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계속 입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5-07 11:22:38[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발표한지 하루가 지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빅스텝' 발표 당일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던 금융시장이 연준이 연내 50bp씩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뒤늦게 공포를 체감하는 것으로 보인다.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8.5% 급락한 3만6322달러(약 4600만원). 이더리움(ETH)은 6.39% 떨어진 2739달러(약 346만원)에 거래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도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3.09p 떨어진 32,997.9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53.30p(3.56%) 하락한 4,146.87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647.16p(4.99%) 폭락한 12,317.69를 기록했다. 연준이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하루 뒤 비로서 시장이 금리인상의 공포를 체감하는 분위기다. EU, NFT 발행기업 등록 의무화 추진...규제 강화 움직임 유럽연합(EU)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 기업에 대해 당국에 등록을 의무화하RH, 발행 주체도 현지 법인으로 제한하는 등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NFT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사기와 불법 자금세탁 등 우려가 확산되면서 EU당국이 규제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는 EU 이사회 비공개 회의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작성한 문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규제법(MiCA)을 준비중인 EU 이사회가 MiCA에 기존 가상자산 외에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세계의 NFT 자산으로 규제 범위확대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미디어는 "유럽 각국 정부는 NFT가 MiCA 법에서 제외되기를 원하는 반면, EU 의회는 NFT가 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것을 우려하며 규제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U의 가상자산 규제법인 MiCA에 NFT 발행 관련 규제 내용이 포함될 경우 NFT 발행회사는 현지 규제당국에 등록해야 한다. 또 유럽 내에서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주체는 탈중앙화 기관이 아닌 현지 법인으로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지법에 따른 소비자 보호 규정도 따라야 하는 등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구찌, 미국내 소매점에서 비트코인·시바이누 결제 허용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미국에 일부 소매점에서 비트코인(BTC), 시바이누(SHIB) 등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글로벌 멍품회사가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찌는 로스앤젤레스의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 뉴욕의 우스터 스트리트(Wooster Street),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등 미국 내 주요 플래그십 스토어에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점차 북미지역 직영 매장으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찌가 이번에 결제를 허용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등 다양한 코인들이 포함된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5-06 06:35:38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이 자산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위상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 기관투자가들의 뭉칫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몰리는 데다 게임, 예술 등 전통산업들은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등 가상자산 응용 서비스를 앞세워 신사업을 내놓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마이애미 등 주요 도시 시장들이 앞다퉈 '친 가상자산 정책'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가상자산 정책을 공약에 포함시키고 있다. ■가상자산, 반년 새 몸집 2배 키워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7793억달러(약 3307조원)로 지난 6월 말 1조4734억달러(약 1753조원)에 비해 2배가량 급등했다. 반년 새 2배가량 몸집을 불리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뭉칫돈도 급속히 몰려들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대한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액은 1년 전 36억5500만달러(약 4조3500억원)에서 올해에는 90억9100만달러(약 10조8000억원)로 2.5배 늘었다. 올 들어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한 테슬라, 트위터, 넥슨 등은 '인플레 헤지'를 투자 목적으로 밝혔다.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금보다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0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가상자산 투자 기회가 더 넓어졌다. ■커피값 내고 영화표 사고…활용도↑ 가상자산은 실생활에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투자수단에 머물던 가상자산이 일상에서 화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체인 파빌리온호텔&리조트는 가상자산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백트(Bakkt)와 협력해 전 세계 매장에서 비트코인으로 커피값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는 온라인 결제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디파이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은 금융상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맡기고 기존 은행보다 5배 이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치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도 급증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1-21 17: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