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GB생명보험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DGB캐피탈과 DGB금융센터 주변 환경정화와 계열사 시너지 강화를 위한 ‘DGB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DGB생명 김성한 대표와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5명씩 8개의 조로 나뉘어 청계천 주변 수로, 광화문 일대 등 지정된 구획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양사 대표는 각각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하는 DGB’ 문화 조성과 계열사 간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며 계열사 간 소통과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은 그룹 내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추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룹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금융 서비스의 개선과 혁신으로 이어져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6-23 13:13:32[파이낸셜뉴스] DGB캐피탈이 2년 연속 DGB금융 윤리경영대상 대상에 올랐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회장과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2019년 1월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그룹의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수여한다. DGB금융그룹은 윤리경영대상선정위원회를 설치해 준법감시업무 현장점검, 서면조사 등을 통해 평가 점수를 산출하고, 위원회의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2년 윤리경영대상은 DGB캐피탈이 수상했다. DGB캐피탈은 제3회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제4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DGB캐피탈은 윤리경영 선포식 실시, 컴플라이언스 핸드북 배포 등 DGB캐피탈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윤리경영 제도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회장은 “윤리경영대상은 DGB금융그룹의 수준 높은 윤리경영 체계를 대표하는 제도”라며 “그룹 윤리경영의 확산과 정도경영 실천으로 올바른 DGB 구현에 모범이 되는 임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1-25 15:48:58[파이낸셜뉴스] 10개 자회사를 가진 탄탄한 지주의 보증을 감안해 DGB캐피탈에 신용등급 ‘AAA’가 부여됐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결정됐다. 18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DGB캐피탈 제9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매겼다. DGB금융지주 권면보증이 고려돼 지주 기업신용등급과 동일하게 책정된 결과다. 동영호 나이스신평 책임연구원은 “DGB캐피탈이 원리금 지급기일까지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 지주가 지급의무 도래 원리금을 대행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증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DBG금융지주는 지난 9월말 기준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보험,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10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라오스, 캄보디아(2곳), 미얀마 등에 총 4개 손자회사도 가지고 있다. 동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 대구은행이 지역 내 영업네트워크 등 공고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안정적 이익창출력 및 비은행부문 수익성 제고에 기반해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지주는 대구은행 이익창출력에 더해 2019년 이후 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IB) 부문 확대를 기반으로 총자산순이익률(ROA) 기준 0.5%를 웃도는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동 연구원은 “자산건전성은 우수하나,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 여신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부채 관련 부담요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안정적 배당금 유입액을 감안할 때 유동성은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그는 “우수한 대외신인도를 토대로 자본시장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유동성 위험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18 08:41:28[파이낸셜뉴스] KDB생명과 DGB생명, 현대캐피탈이 감독당국 소비자 보호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6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등 5등급 체계로 분류됐다. 당국은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상품개발 관련 소비자보호 체계, △상품판매 관련 소비자보호 체계 등 내부통제체계 운영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2021년 실태평가 결과 종합등급 ’우수‘ 회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호’ 등급은 국민은행, 삼성증권, 현대카드 등 3개 업권에 각각 1개사로 조사됐다. ‘미흡’ 등급은 KDB·DGB생명 등 생보업권 2곳과 현대캐피탈이 비카드여전업권 1곳이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근거해 최초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회사는 은행(15), 생보(17), 손보(12), 카드(7), 비카드여전(4), 금투(10), 저축은행(9) 등 7개 업권 74개사로 정해졌다. 감독 당국은 조사 편의를 위해 74개사를 3개 그룹으로 나눠 1년에 한 그룹씩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대상이 된 은행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이다. 생보사는 동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DGB생명, KDB생명이었다. 손보사는 농협손보, 삼성화재, 한화손보, KB손보가 평가를 받았으며 카드사는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대상이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금소법 시행에 따라 평가 기준이 강화됐고, 사모펀드 사태·증권거래가 증가하며 민원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또 검사 결과 중징계 조치를 감안한 종합등급 하향 조정 등이 소비자 평가 등급이 전반적으로 내려간 원인"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1-06 10:39:12[파이낸셜뉴스] DGB금융지주 자회사 DGB캐피탈은 11일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하고 'Cam Capital Plc' 법인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라오스 리스업에 이어 캄보디아 MFI(소액대출·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에 인수한 MFI는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법인이며, 향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인장으로 선임된 로스 티어릿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 현지인 법인장으로 캄보디아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DGB금융은 지난 2018년 손자회사로 편입된 DGB SB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114억을 기록했으며, 캄보디아 핀테크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화와 글로벌 디지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면서 "현지화 관점에서 이번 법인장 선임은 DGB금융의 글로벌사업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캄보디아 MFI 인수는 그룹 글로벌 전략의 방향성에 맞춰 진행됐다"면서 "이번 인수로 캄보디아에서 DGB SB와 함께 현지 대출 산업 전체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 디지털사업의 테스트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2-11 15:22:31나이스신용평가는 DGB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은정 연구원은 DGB캐피탈은 공작기계 할부·리스를 비롯한 산업재 금융을 주로 영위해 왔다"면서 "2016년부터 승용·상용차금융, 개인신용대출, 부동산담보부대출 등 개인·기업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 중인 점을 등급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하강에 따른 리스크 관리강화로 성장속도가 둔화될 전망이지만 계열사와의 사업연계 등을 활용해 양호한 자산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구성 측면에서도 경기민감도가 높은 산업재금융 비중이 2016년 말 39.2%에서 2019년 3월 말 25.3%로 낮아지는 등, 다각화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이 제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DGB금융지주의 캐피탈 인수 이후 포트폴리오의 위험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경상적 이익창출력이 2017년 말까지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고수익자산의 선별적 운용, 조달비용률 하향안정화, 대손비용률 관리를 바탕으로 올해 1·4분기 조정 ROA가 1.4%로 상승하는 등, 회사의 수익성이 제고되는 추세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고수익자산의 선별적 취급을 바탕으로 회사의 운용금리가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금리 하향안정화 및 금융그룹 하의 우호적 조달스프레드에 기반해 조달비용률도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연체율을 비롯한 자산건전성 지표가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경기민감도가 높은 설비금융 비중 감소, 신규취급 자산의 건전성 개선세, 여신심사 보수화 등을 감안할 때, 부실 익스포져의 급격한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경쟁사 대비 미흡한 충당금커버리지충당금커버리지가 경기하강기 회사 자산건전성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DGB캐피탈의 연체자산 대비 충당금 커버리지는 개선 추세이나 여전히 100%를 하회 중이며 향후 부실여신 확대에 따라 건전성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회사의 운용여신 구성 및 리스크 관리 적정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자산성장 및 배당지급으로 총자산레버리지배율의 변동성이 높은 편이지만 DGB 금융지주의 유상증자 및 자체 이익누적을 통해 자본완충력이 점진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6-15 07:37:54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은행을 인수하고 동남아 시장에 확대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여신전문 특수은행인 캠캐피탈 은행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캠캐피탈 은행은 지난해 10월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2월 캄보디아 중앙은행(NBC)로부터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 이어 1월18일 캄보디아 상무부(MOC)에 등록절차를 완료해 국내외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DGB대구은행은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캄보디아 금융업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인수되는 캠캐피탈 은행은 DGB대구은행이 100% 지분을 인수해 사명을 'DGB Specialized Bank'로 변경하게 됐으며, DGB대구은행 창립 이래 최초 국외 현지법인이 출범하게 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캠캐피탈 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매년 45% 이상의 자산성장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특수은행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시현 중인 경쟁력 있는 은행이다. 지난 2012년 지방은행 최초 상해지점을 개점한 DGB대구은행은 2014년 진출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실을 운영해 지점 개점을 추진 중에 있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캄보디아 진출로 동남아지역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진출을 위한 성장기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 Specialized Bank 출범으로 아시아 네트워크 교두보를 확보해 100년 은행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2-06 15:28:21◆ DGB캐피탈 △산업금융본부장 강성준 △리스크관리본부장 윤정권 △오토금융실장 김정현 △개인금융실장 전동준
2017-12-28 16:57:10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은 지난 8일 라오스 현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범 1주년을 맞은 DGB라오리싱의 조기 성과 달성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캐피탈은 설립 당시 3년내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으나 안정적인 지속 성장으로 올해 11월 (누적)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해 설립 1년만에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 1분기 말 9300만원이었던 DGB라오리싱의 (영업)수익 규모는 2·4분기 말 5억3800만원, 3·4분기 말에는 12억5700만원으로 급증했다. DGB라오리싱 이은일 법인장은 "조기 목표 달성은 설립 초기 자산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면서 "파트너사인 코라오그룹이 설립 준비부터 영업 안정화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어 DGB라오리싱의 현지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과 DGB캐피탈은 대구-라오스 간 선진금융 교류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DGB라오리싱 설립 전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DGB금융그룹에서 글로벌 봉사단이 파견되어 라오스 현지 교실 신축 및 교육 기자재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 민간교류에도 힘써 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2-11 13:59:08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여신전문 특수은행인 캠캐피탈 은행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금융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이사회 결의를 마쳤으며, 19일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 대구은행이 캠캐피탈 은행의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다음 글로벌 진출지인 캄보디아 금융업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 마켓으로 1970년대 중반의 대한민국 경제발전 초기단계와 유사한 성장경로를 보이고 있다. 또 기축통화로 미국 달러(USD)를 사용, 환리스크 및 외국자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매력적인 금융업 진출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구은행의 세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로 낙점됐다. 특히 캠캐피탈 은행은 지난 2009년 설립, 캄보디아 프놈펜에 5개 지점이 영업 중으로, 260여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는 회사다. 설립 이래 매년 45% 이상의 자산성장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특수은행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익 339만5000달러(미화 기준, 2016년 말 기준)을 시현 중인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대출자산 8300만달러, 총자산순이익률(ROA) 4.5%(국내 은행 평균 0.4% 수준)이며, 보수적 여신실행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무수익여신(NPL) 비율이 0.07%에 그쳐 경영기반이 탄탄하다. 이태희 전략기획부 과장은 "캄보디아 진출로 동남아지역 성장기반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진출을 위한 성장기반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아시아 네트워크 교두보까지 확보, 100년 은행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10-18 16: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