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H일렉트론 주식회사의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기반으로 101명이 동시에 즐길 수있는 PC, 모바일 멀티플랫폼 캐주얼 게임의 비공개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IP로 제작된 게임은 글로벌에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주얼 퍼즐 장르인 ‘버블슈터’ 기반으로 1000여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의 ‘싱글플레이’와 101명이 동시에 경쟁할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한 멀티플랫폼 기반의 게임이어서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어와 게 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101명 배틀로얄 모드’의 네트워크 및 서버 등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기화 안정성 및 호환성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중점으로 진행하는 Fun QA 방식의 테스트이다. Fun QA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테스터들은 독특하게도 유튜버 세치혀, 파워블로거 피스타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게임 리뷰 및 평가를 하는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대거 포함되어 진행하는 만큼 ‘애니팡을 이을 대중적이며 오락성이 기대되는 트렌디한 국민게임으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 ‘친숙한 이미지로 거부감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등 기대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추가로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유튜버 (세치혀, 진호, 더빙레이디 등 6명)와 네이버 파워블로거 (피스타임, 청룡비둘기, 슉슉이아빠 등 5명)의 채널을 통해 본인들이 참가한 비공개 테스트 및 게임에 대한 내용을 추가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및 블로그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하루엔터테인먼트 최훈 대표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준비해 왔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만전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며 "또한, 오는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PlayX4 게임 전시’를 통해 101명 인플루언서 대전으로 외부에 최초 공개하는 자리도 준비가 되고 있어 많은 기대와 격려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8 16:26:01[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메모리의 소재로 쓰일 수 있는 철과 게르마늄, 텔루륨으로 이뤄진 반데르발스 자성체(FGT)의 안정성을 발견했다. 이 소재가 현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연구개발(R&D)중인 스핀 메모리(STT-M램)의 소재보다도 정보저장 안정성이 10배 이상 뛰어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스핀융합연구단 최준우 박사팀이 정보저장 안정성 면에서 FGT가 다른 물질보다도 10배 이상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 기업들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형 메모리로 STT-M램을 주목하고 있다. D램과 구조는 유사하지만 커패시터(축전기) 대신 복잡한 구조의 자성층을 쓰는 메모리다. 이 자성체가 회전(Spin)하면서 빠른 속도로 전자를 이동시키며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연구진은 FGT를 물리적 박리법을 이용해 100㎚ 이하로 만들어 특성을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철과 코발트를 기반으로 한 소재는 두께가 두꺼워지면 교환바이어스가 줄어들어 정보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 이에 반해 FGT는 두께와 상관없이 정보저장 안정성이 10배 이상 컸다. 최준우 박사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FGT와 다른 성질의 반데르발스 물질들의 접합구조를 활용해 우수한 성능을 가진 스핀 반도체 신소재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04 10:50:39와이디온라인은 신작 '소울마스터'의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울마스터는 전투 액션 장르 게임으로 201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오는 25일 서울 논현동에서 100명의 FGT 테스터들에게 최초로 게임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게임성 검증 및 실제 게이머들의 의견을 모아 게임에 반영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는 와이디온라인 게임 포털인 '엔꾸꾸'에서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명의 FGT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이 제공되며, 설문에 성실하게 참여한 5명에게는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소울마스터 플레이 영상은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ydsoulmas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4-01-10 10:46:06컴투스는 ‘레몬’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판타지아’(FANTASIA)의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은 사전 신청 받은 테스터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5일까지 치뤄졌다.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의 재접속율은 약 90%였고, 평균 플레이시간은약 3시간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플레이시간 3시간은 일반 PC게임에 버금가는 높은 사용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아이디 ‘스머프’는 “스마트폰에서 눈에 띄는 MMORPG를 찾지 못해서 오랫동안 게임을 안했는 데, ‘판타지아’는 테스트 첫 날 하루종일 게임만 할 정도로 재미요소가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판타지아’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풍부한 콘텐츠, 쉬운 조작감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MMORPG로 내년 초에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컴투스 게임과 스마트폰 정보 카페(cafe.naver.com/com2usfami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2010-11-08 16:12:05[파이낸셜뉴스] 액션스퀘어는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깜짝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플레이어 캐릭터인 소환사 ‘레네’가 새롭게 등장해 글로벌 유저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플레이어간 대결(PVP)을 극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격전지 모드와 장비 스탯 재생성 및 장비 제작 기능 등 추가된 게임 내 재미 요소가 이목을 끌었다. 한대훈 액션스퀘어 프로듀서(PD)는 “그동안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준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깜짝 테스트에 보내준 국내외 유저들의 호응에 고퀄리티의 게임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 중인 던전크롤러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배틀로얄' 장르가 결합돼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양질의 그래픽이 구현된 3인칭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자체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3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했다. 이 게임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추가해 포커스그룹 테스트(FGT)도 마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31 09:16:49넥슨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북미·유럽 게임 시장의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콘텐츠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키고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세계 5대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오른데 이어, 'BAFTA 게임 어워즈 2024'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역대 'BAFTA 게임 어워즈' 최초의 한국 게임 수상작이기도 하다.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은 '데이브'의 게임 설계와 기획 부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넥슨측은 설명조했다. '데이브'는 올해 '데이브'가 지닌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간다. 최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더욱 확장했다.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루트슈터는 스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최다 플레이 지표를 자랑하지만, 높은 개발 난도로 새로운 IP의 신작이 오랜 기간 부재한 장르이기도 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루트슈터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공들여 왔다. 지난해 9월 실시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하이 퀄리티의 비주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슈팅액션을 앞세워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000여 명, 누적 이용자 약 200만 명,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테스트 종료 이후 약 5개월이 흐른 현재 시점에도 스팀 위시리스트 8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도 강렬한 액션성과 독창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IP인 'DNF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 및 PC 기반 타이틀이다.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23'에서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데 이어 올해 2월 진행된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에서 게임성과 잠재력을 검증받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21 18:26:30[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북미·유럽 게임 시장의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콘텐츠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키고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세계 5대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오른데 이어, 'BAFTA 게임 어워즈 2024'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역대 'BAFTA 게임 어워즈' 최초의 한국 게임 수상작이기도 하다.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은 ‘데이브’의 게임 설계와 기획 부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넥슨측은 설명조했다. ‘데이브’는 올해 ‘데이브’가 지닌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많은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간다. 최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더욱 확장했다.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루트슈터는 스팀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최다 플레이 지표를 자랑하지만, 높은 개발 난도로 새로운 IP의 신작이 오랜 기간 부재한 장르이기도 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루트슈터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공들여 왔다. 지난해 9월 실시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하이 퀄리티의 비주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슈팅액션을 앞세워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000여 명, 누적 이용자 약 200만 명,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테스트 종료 이후 약 5개월이 흐른 현재 시점에도 스팀 위시리스트 8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도 강렬한 액션성과 독창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IP인 ‘DNF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 및 PC 기반 타이틀이다.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23'에서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데 이어 올해 2월 진행된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에서 게임성과 잠재력을 검증받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18 10:40:14[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1시 넷마블은 12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작 3시간만에 선점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넷마블은 기존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 4개를 추가로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캐릭터명과 서버를 결정하는 이벤트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난 3일 사옥에서 진행한 크리에이터 포커스그룹테스트(FGT)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의 크리에이터가 초청돼 약 2시간 가량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공개 빌드를 체험했다. 진행 시간을 고려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 던전, 필드보스, 세력전 중심으로 FGT가 진행됐으며, 파티던전 공략의 재미, 전투의 액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오는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정식 출시되며, 현재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 중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4 11:11:2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225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신성장(신기술·신시장 창출형) △기능성 총 3개 부문 225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제작지원 기간을 1개월 확대하고, 이용자 평가 및 품질테스트(QA)지원 등을 통해 국산 게임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일반형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11억 원 규모로 △모바일, △PC, △첨단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분야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콘텐츠, PC 분야는 PC에서 구동이 가능한 패키지 및 온라인 게임콘텐츠, 첨단 분야는 VR, AR, M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신기술, △신시장 창출형 분야로 나뉜다. 신기술 분야는 총 45억 원 규모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과제당 최대 5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형 분야는 약 48억 원 규모로, 콘솔, 아케이드 등 플랫폼의 게임콘텐츠를 지원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게임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모색한다. 콘솔 분야는 제작 기간이 긴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각 과제당 기획형 최대 1.5억 원, 출시형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아케이드 분야는 과제당 최대 2.5억 원, 보드게임 분야는 과제당 최대 7천 만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21억 원의 규모로 게임성과 목적성이 결합된 기능성 게임콘텐츠에 대해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부문의 세부 분야인 △지정 분야에서는 UN에서 지정한‘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사회공헌 목적의 기능성게임과 장애인 대상 게임콘텐츠 접근권 향상을 위한 기능성게임을 지원한다. △자유 분야는 교육, 스포츠, 의료 등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FGT(Focus Group Tes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진행하며,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검수도 같이 지원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7 08:15:38[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는 올 3·4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74.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8.9% 올랐으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등 글로벌 성과로 매출,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81%에 달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이브 기능과 게임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8월 유럽 게임 축제인 ‘게임스컴’을 통해 신작 ‘도깨비’의 인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되고 있는 도깨비는 영상 공개 닷새만에 조회수 7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미디어 및 이용자 관심을 끌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기술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1-10 08: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