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G프로2와 G3A에 대해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OS) 마시멜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일부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0일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따르면 LG전자 관계자는 G프로2와 G3A의 마시멜로 업데이트 계획을 묻는 한 소비자 질문에 “F410S(G3A)와 F350(G프로2) 모델의 경우 M-OS(마시멜로 OS)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안정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G프로2 및 G3A 제품은 M-OS 업그레이드에 따른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어 M-OS 지원이 되지 않는 모델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G프로2는 2014년 2월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이며 G3A는 그해 8월 SK텔레콤 전용폰으로 나온 제품으로 G3의 파생모델이다. 물론 두 제품 모두 후속작이 안 나오면서 사실상 단종됐지만, 출시된 지 2년째를 맞는 제품이 벌써 새 OS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것은 사용자들 입장에서 아쉬울 법도 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G프로2 사용자로서 너무 실망이 커요. 이제 LG 폰은 안 사야겠네요”, “G프로2 플래그십(전략) 모델을 버리네”, “이런 식이면 V10도 마시멜로 다음은 버려지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LG전자의 결정을 비판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일반인한테 마시멜로가 중요한가요? 일반인은 그런 거 관심 없습니다”, “G프로2 싸게 사서 성능에 만족하면서 킷캣(OS) 잘 쓰고 있다”, “롤리팝 초창기처럼 불안정하게 만들고 한참 만에 수정하는 것보다는 안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OS 업데이트가 필수는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3-10 10:34:19LG전자 G3비트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출고가가 인하된다.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는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3일부터 G3비트·G3A·Gx2의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가격은 이통통신3사와 협의중이다. 업계에선 LG G3비트의 출고가를 7만원 내리고 G3A와 Gx2의 출고가도 최대 10만원가량 인하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통3사 공용 제품인 G3비트의 출고가는 기존 49만9000원에서 42만9000원대로 인하될 전망이다. 또 SK텔레콤 전용 제품인 G3A는 기존 70만4000원에서 64만원대로, LG U 전용 제품인 Gx2는 69만3000원에서 59만원대로 각각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다. 이통3사들과 LG전자는 이같은 출고가 인하 방안을 이르면 23일 공지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G3비트·G3A·Gx2의 출고가를 낮추기로 결정은 났지만 아직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선 이통3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통3사들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G3의 출고가도 89만9800원에서 84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을 LG전자에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도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를 놓고도 이통3사들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3사들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4의 출고가를 현재 69만9600원에서 64만원대로 내리자는 요청을 한 상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10-22 11:43:41LG전자는 'G7 씽큐(G7 ThinQ)'를 살때 중고 단말기를 내면 최대 16만원까지 쳐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 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사용하던 단말기는 전원만 켜지면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전문업체 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도 안전하게 지워준다. 개인 정보 유출 시 소비자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들었다.LG전자는 지난 5월 G7을 출시하면서 중고스마트폰 보상 프로모션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엔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혜택을 7월까지 연장했다. 보상해주는 단말기는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 총 19종이다. 경쟁사 제품이라도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보다 비싸면 좋은 가격에 보상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과 가격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연장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올라선 LG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07-01 17:32:02LG전자는 'G7 씽큐(G7 ThinQ)'를 살때 중고 단말기를 내면 최대 16만원까지 쳐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 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사용하던 단말기는 전원만 켜지면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전문업체 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도 안전하게 지워준다. 개인 정보 유출 시 소비자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들었다. LG전자는 지난 5월 G7을 출시하면서 중고스마트폰 보상 프로모션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엔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혜택을 7월까지 연장했다. 보상해주는 단말기는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 총 19종이다. 경쟁사 제품이라도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보다 비싸면 좋은 가격에 보상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과 가격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연장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올라선 LG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07-01 11:17:29LG전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행사다.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상이다. LG 스마트폰의 경우, 대상을 6종에서 19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G시리즈 및 V시리즈는 물론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캣6, G3스크린, G3A 등) △G플렉스 △G프로 △Gx △뷰 시리즈 등도 보상이 된다. 보상 금액도 최대 12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높아졌다. 해당 시기에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 전체로 늘려주고 경쟁사 최고 프리미엄 수준으로 혜택을 확대해 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타사 경쟁 제품들도 출고가격과 시기를 고려해 보상 범위를 확정했다. 경쟁사 제품이라 하더라도 출시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 대비 크게 높은 제품군들은 높은 보상가격을 받게 된다. 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지 않은 고객들이 G7씽큐의 높은 제품 완성도와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최고 수준의 중고 가격 보상 체계뿐 아니라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고객들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 올라선 LG 스마트폰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G7씽큐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체험하는 기회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8-05-10 15:05:49SKT 루나폰 KT 갤럭시J7 LG유플러스 Y6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친지들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라면 스마트폰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스마트폰 일색이던 국내시장에도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좋은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이 부담 없고 실용적인 선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사들도 주력 판매모델에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연말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판매할 수는 없지만 10만~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중저가폰부터 아예 '공짜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SKT 주력상품 '루나', KT는 '갤럭시J7' SK텔레콤은 올해에만 약 15만대가 팔려나가며 중저가폰 열풍을 이끈 TG앤컴퍼니의 '루나'에 최대지원금 31만원을 책정,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의 G3A에도 최대지원금 36만원을 지급, 10만원대 이하로 판매한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중저가폰인 '클래스'와 '볼트'는 매장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얇은 지갑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면 이런 '공짜폰'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KT는 단독 판매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J7'이 주력 판매기종이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7만4000원인데 KT는 2만9900원 요금제만 이용해도 16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최고가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공짜로 살 수 있다. LG전자의 '클래스'와 'G스타일로'는 2만9900원 요금제를 이용해도 공짜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 화웨이 'Y6' 내세워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내놓은 화웨이의 'Y6'도 주목할 만하다. 'Y6'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출고가가 낮다. 'Y6'의 출고가는 15만4000원인데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써도 13만4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매장 추가 지원금 2만원을 받으면 할부원금이 0이 된다.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로 생각하고 있다면 LG유플러스를 주목해도 좋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 LG V10 등의 모델에 모두 최대 지원금 33만원을 책정하고 있다. 조만간 출시 15개월이 지나는 갤럭시노트4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출시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는 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규제를 받지 않는다. 통신사가 판매 확대를 위해 33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는 오는 27일 출시 15개월이 지나 상한선 규제에서 빠진다. 이미 유통점에서는 갤럭시노트4 대기수요를 고려,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녀들이나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선물하려는 이용자들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갖춘 중저가폰을 추천한다"며 "최신 스마트폰을 원하는 20~30대 고객들이라면 연말에 지원금 상한선 규제에서 벗어나는 구형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4를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5-12-22 17:41:0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친지들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라면 스마트폰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스마트폰 일색이던 국내시장에도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좋은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이 부담없고 실용적인 선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r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사들도 주력 판매모델에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연말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판매할 수는 없지만 10만~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중저가폰부터 아예 '공짜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r\r\r\r\r\r\r▲SK텔레콤 모델들이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를 소개하고 있다.\r\r\r\r ■SKT 주력상품 '루나', KT는 '갤럭시J7' SK텔레콤은 올해에만 약 15만대가 팔려나가며 중저가폰 열풍을 이끈 TG앤컴펀의 '루나'에 최대지원금 31만원을 책정,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의 G3A에도 최대지원금 36만원을 지급, 10만원대 이하로 판매한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중저가폰인 '클래스'와 '볼트'는 매장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얇은 지갑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면 이런 '공짜폰'에도 관심을 가질만하다.\r\r\r\r\r\r\r▲KT 모델들이 중저가폰 '갤럭시J7' 출시를 알리고 있다.\r\r\r\r KT는 단독 판매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J7'이 주력 판매기종이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7만4000원인데 KT는 2만9900원 요금제만 이용해도 16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최고가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공짜로 살 수 있다. LG전자의 '클래스'와 'G스타일로'는 2만9900원 요금제를 이용해도 공짜로 살 수 있다.\r ■LG유플러스, 화웨이 'Y6' 내세워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내놓은 화웨이의 'Y6'도 주목할만하다. 'Y6'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출고가가 낮다. 'Y6'의 출고가는 15만4000원인데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써도 13만40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매장 추가 지원금 2만원을 받으면 할부원금이 0이 된다.\r\r\r\r\r\r\r▲LG유플러스 모델들이 '화웨이 Y6' 출시를 알리고 있다.\r\r\r\r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로 생각하고 있다면 LG유플러스를 주목해도 좋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LG V10 등의 모델에 모두 최대 지원금 33만원을 책정하고 있다. 조만간 출시 15개월이 지나는 갤럭시노트4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출시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는 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규제를 받지 않는다. 통신사가 판매 확대를 위해 33만원 이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는 오는 27일 출시 15개월이 지나 상한선 규제에서 빠진다. 이미 유통점에서는 갤럭시노트4 대기수요를 고려,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녀들이나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선물하려는 이용자들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갖춘 중저가폰을 추천한다"며 "최신 스마트폰을 원하는 20~30대 고객들이라면 연말에 지원금 상한선 규제에서 벗어나는 구형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4를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5-12-22 14:13:22LG전자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LG 밴드플레이’의 존재가 유출됐다.지난 22일 국내 정보기술(IT)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출시 예정인 LG 밴드플레이(LG-F570S)'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LG-F570S는 LG전자가 지난달 28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모델로, LG-570K/L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SKT 전용 스마트폰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항간에서는 해당 제품이 LG전자가 작년 8월 출시한 SKT 전용폰 ‘G3A'의 후속작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사진에는 밴드플레이로 보이는 단말기와 함께 'SK 밴드플레이 단말기 전용'이라는 설명이 곁들여진 휴대폰 케이스의 모습이 포함됐다. 사진 속 기기는 LG전자 스마트폰답게 후면 버튼이 적용됐으며 전체적인 디자인만 보면 보급형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준다.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LG 밴드플레이는 오는 26일께 출시할 예정이며 5인치 HD(1280x720)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410,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공간, 23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500만 화소) 등을 탑재했다.단말기 크기는 139.7x71.9x8.3mm, 무게는 126g이며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5.1, DMB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도 첨부됐다. 전체적인 사양만 놓고 보면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2GB 램과 함께 고화질 카메라가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끈다.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과 관련된 정보는 말할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놨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6-22 15:38:49\rG3ALG전자 신형 스마트폰이 국내 전파인증을 마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2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 정체불명의 스마트폰(모델명: LG-F570S)이 전날 전파인증 절차를 거쳤다. LG-F570K, LG-F570L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LG-F570S는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이 제품이 G3A의 후속작 ‘G4A'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8월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이 G3A이기 때문이다.G3A는 G3보다 전체적인 스펙이 떨어지나 5.2인치 풀HD, 퀄컴 스냅드래곤800, 2기가바이트(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261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장착하는 등 나름 괜찮은 사양을 갖췄다.그럼에도 G3A는 최근 출고가가 인하돼 45만1000원에 불과하다. 밴드 데이터51 요금제를 쓰는 조건으로 2년 약정을 맺을 경우 공시지원금 24만원, 추가보조금 3만6000원이 지급돼 17만5000원에 G3A를 살 수 있다. 이에 따라 저렴하고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G3A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후속작인 G4A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r\r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5-28 10:59:52SKT- LTE 34요금제 갤노트4 경우 지원금 15만원KT- '올레 순액폰' 선봬… 갤럭시 알파 3社 최저가LG U+- LTE 89.9요금제 갤노트4 지원금 29만원이통3사 공시보조금 확대.. 출고가 인하 경쟁 불붙어SK텔레콤, KT, LG U+ 이동통신 3사가 새해 들어 스마트폰 단말기의 공시지원금(단말기 보조금)을 잇달아 늘리고 있다. 보름여 사이 3사는 각각 20여종씩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을 올렸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넘어가면서 이동통신 회사와 휴대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인하 경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LG전자 G3A 등 총 4개 단말기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정으로 SK텔레콤은 올해 총 23개 기종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올렸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번에는 중저가요금제 대상 지원금 상향으로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LTE34 요금제 기준으로는 갤럭시노트4 지원금이 종전 10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G3A는 11만3000원에서 25만원으로, LG전자 아카(AKA)는 11만3000원에서 20만원 등으로 대폭 높아졌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4개 기종 스마트폰의 출고가도 인하했다. SK텔레콤 단독 모델인 G3A는 출고가가 종전 64만9000원에서 45만1000원으로 19만8000원 낮췄다. 팬택의 베가시크릿업은 54만8900원에서 24만2000원으로 30만6900원을 인하했다. KT, LG U+도 올 들어 각각 20종 내외 단말기의 지원금을 올렸다. KT는 '올레 순액폰'이라는 명칭으로 총 5종의 출고가를 낮췄다. 삼성전자 갤럭시맥스는 삼성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9000원에 출시된다.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5000원이며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최저 출고가를 자랑하는 F70과 3세대(3G) 스마트폰의 스테디셀러인 갤럭시코어 모두 2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출고가를 낮췄다. LG전자 G3 Beat 역시 출고가를 29만7000원 낮춰 고객 부담을 줄였다.특히 KT는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해 3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제로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 순액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알파도 순완전무한51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0만원 중반대로 할부원금이 낮아진다.LG U+도 올 들어 갤럭시노트4 등을 LTE무한대89.9 요금제 기준 29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20여종의 단말기 지원금을 조정했다.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휴대폰 제조사들이 출고가 인하에 나서지 않고 있어 이동통신사만 공시보조금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로는 당분간 이통사만 움직일 것 같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2015-01-18 18: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