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 구성역 운영 시작(6월 29일) 소식과 함께 수서~동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GTX 노선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특히 GTX-D노선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낮았던 강원도까지 노선이 연장돼 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월 국토교통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D노선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영종, 청라, 가정, 작전 등을 통과하는 축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검단, 계양을 거치는 축이 부천 대장에서 만난다. 이후 서울 삼성에서 노선이 갈라져 위쪽으로는 잠실, 강동, 교산, 팔당까지 향하고 아래쪽 노선은 수서, 모란, 경기광주, 여주 등을 거쳐 원주까지 연결되는 ‘더블 Y’ 형태다. 향후 GTX-D노선이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명이 원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되고, 36만명 원주시민 역시 수도권을 오가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운행돼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GTX의 평균 운행속도(표정속도)는 100km/h다. 반면 서울교통공사 1~8호선 평균 운행속도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의 평균 운행속도는 26~40km/h로 GTX 대비 약 3배 이상 느리다. 평가도 긍정적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GTX 수혜 지역은 비역세권 단지 대비 높은 상승 폭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거주 중인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서울 출퇴근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돼 서울보다 집값이 낮게 형성된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는 GTX-D 노선 연장이 예정된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선다. 2기 GTX 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GTX-D 구간은 내년 상반기 제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내(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올해 1월 착공을 시작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이 투입된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게다가 제2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3.3㎡당 분양가가 1,447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올해(1월~7월) 강원도 내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분양가가 책정된 춘천시 ‘A(‘24년 1월 분양, 1,725만원)’ 단지 대비 약 19.21% 저렴한 가격이다. 또 총 1,502가구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과 원주시 단계동 일원의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17년 11월 입주)’ 이후 원주시에 7년 만에 조성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갖췄다. 한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2024-08-08 09:58:15【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하남 미사역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하며 GTX-D 하남 연장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합동유세는 김상호 후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민주당 하남시 시-도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후보의 ‘파란31 대장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란31 대장정은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3일간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미래 희망을 발표하는 유세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합동유세에서 “김상호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에 헌신했고, 실적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라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노선 하남 연장,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도시 학교 확충 등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남시민 여러분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투표장에 나가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D가 누락되면서 대선과정에서 약속이 헌신짝처럼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후보와 함께 GTX-D 하남 연장, 하남 5철 시대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는 선거이니, 약속을 실천으로 옮길 진정한 일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연설을 마친 김동연-김상호 후보는 하남의 파란31 대장정 미래 희망으로 ‘GTX-D 하남 연장’을 발표했다. 경기도 지도에서 하남 위치에 흰색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로 GTX-D를 포함해 학교 신설을 통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결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30 11:17:36"강남 직결이 물 건너간 것은 확정이고, 용산역 직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협상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것 아니겠느냐. 확정과 추진은 엄연히 다른 만큼 안심할 수 없다."(장기동 A공인 관계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강남 직결이 무산되고 김부선(김포~부천)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경기도 김포 일대는 실망감이 역력한 모습이다. 그 대신 정부가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용산까지 직결하는 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확정안은 아닌 만큼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이미 김포지역 부동산시장은 4월 김부선 초안이 공개된 이후부터 주요 단지의 가격 하락이 시작된 가운데 당분간은 관망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현지 중개업소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GTX-D 노선 확정발표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모습이다. 강남 직결은 무산됐지만 정부는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B 노선을 활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직결운행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을 김포와 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김포지역 주민들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김포시 주민 A씨는 "당초 기대했던 강남 직결은 안됐지만 용산까지 직결된다면 그나마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나마 안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확정안은 아니고 추진하겠다는 것이니 결국 립서비스에 그칠지는 지켜봐야 아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내년에 대선도 있는 만큼 결국 또 이를 두고 대선 공약으로 들고 나와 정치논리에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이 GTX-D 노선을 경기도가 요구한 김포~강남~하남이 아닌 김포~부천으로 축소 발표한 이후 김포 부동산시장의 실거래가는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84㎡)는 직전 거래가격이 6억5800만원이었지만 5월에는 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1억원가량 떨어진 바 있다. 이후에도 5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6억원 아래로 하락한 거래들이 속속 등장했다. 풍무동 김포풍무센트럴푸르지오(84㎡) 역시 직전 실거래가가 올해 2월 8억원까지 거래됐지만 이달 초 1500만원 낮아진 7억8500만원에 거래됐고, 5월에는 7억5000만원의 실거래도 나왔다. 장기동 B공인 관계자는 "김부선 초안 발표 후 한달 만에 1억원 이상 떨어진 5억원대 매물이 거래되자 충격으로 말들이 많았는데 이후 가격약세는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남 직결은 무산됐고, 새롭게 등장한 김용선(김포~용산)은 당분간은 호재인지 악재인지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6-29 19:32:24[파이낸셜뉴스]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도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결국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까지 확정에 따른 주민 반발을 의식해 정부 나름 대로 지역 주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서울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방화역~경기 김포)은 노선 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했다. 추가 검토 사업은 미래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말한다. 국토부는 "당초 지자체 간의 노선 협의 지연 등으로 지난 4월 공청회에 계획안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지속적인 요청과 교통 문제 해소의 필요성 등을 감안해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인천 1호선 검단연장(계양역 ~검단 신도시), 인천 2호선 검단연장(완정역 ~검단 신도시) 사업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2호선 연장은 정책적 필요성 등이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인천 2호선은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GTX-A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인천공항철도(인천공항~서울역)에 150km/h 이상의 고속 차량을 투입하는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도 추진된다. 급행화가 완료되면 검단신도시 인근의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현재의 약 28분에서 약 23분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인천시 간 논의를 진행 중인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간의 직결운행 사업도 지자체 간 합의가 완료되는 즉시 국비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투입,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충,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도 추진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모두 이행되면 서부권 2기 신도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6-29 15:54:55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근 이슈가 되는 지역으로 단연 '관악구'를 뽑고있다. 관악구는 난곡선, 신림선, 서부선 3개의 경전철 노선이 신설될뿐만 아니라, GTX-D 교통 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관악구는 GTX-D 노선 중 김포~부천 노선에 더해 신림~강남~강동•하남까지 이어지는 약 65km 노선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서울시도 정부에 GTX-D 한강 이남 확장을 요청했다. GTX-D노선 연장이 될 시, 수도권 외곽부터 강남권까지 장거리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 지역균형발전 도모 서울 서남권역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의 기능이 있다. 국토부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6월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악구는 기존 동서방향을 잇는 지하철 2호선만 있어 한계를 겪었으나, 경전철 3개 노선, GTX-D 노선 까지 완료되면 서울 서남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샛강역)까지 이어지는 신림선과 서울대정문 앞에서 새절역까지의 서부선, 난향동부터 동작구 보라매공원까지 연결되는 난곡선까지 신설 예정이다. 특히 난곡선은 난향동부터 동작구까지 총 길이 4.08㎞의 노선으로, 총 6개의 지하철역이 계획되어 있다. 난곡선 개통 시 신림동에서 여의도까지 40분에서 20분 내외로 단축될 전망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이며, 더욱이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난곡에 부동산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교통 호재에 관악구가 들썩이며 경전철 라인을 따라 예정된 역 바로 옆 수혜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특히 신규 투자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으로는 경전철 난곡역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더위일 관악 파크뷰'가 최근 분양을 하여 주목 받고 있다. 위일종합건설의 복층형 소형 오피스텔 '더위일 관악 파크뷰'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곳은 차별화된 설계와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쾌적한 환경, 다양한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장점이 겹쳐 ‘레이어드 하우스’로 불린다. 위일종합건설은 최근 영등포에 '더위일' 브랜드 오피스텔 132실을 성공적으로 분양,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먼저 이 오피스텔은 우수한 교통망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사업지 바로 옆에 난곡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신림역도 근거리에 있어 강남, 서초, 역삼, 잠실, 시청 등 업무시설 밀집 지역에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신도림(1호선), 영등포구청(5호선), 교대(3호선), 사당(4호선) 등 환승역을 이용하면, 서울 전 지역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된 상태다. 2023년에 완공예정인 신림~봉천 터널(왕복 4차로, 길이 5.58km)이 개통되면, 남부순환로 교통량 중 13~14%가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순환로에 몰렸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의 연계로 구로와 강남 등 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난곡사거리 지구중심계획’에 따라 단지가 자리한 난곡사거리 일대가 환골탈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1~2인 가구 등을 위한 행복주택이 대거 들어서며, 체육시설 및 도서관, 쇼핑몰도 계획돼 있다. 복합건물 및 오피스텔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미 갖춰진 주변 정주 여건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더위일 관악 파크뷰 바로 옆 도보 거리에는 신림근린공원과 신림체육센터가 있어 여가 또는 취미생활을 누리기 좋다. 신림근린공원은 단지와 오솔길로 연결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 신림중앙시장과 신림종합시장이 가깝고, 주민센터와 우체국, 종합병원 등 각종 주요 시설이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설계를 살펴보자면, 오피스텔 전 실(120호실)은 복층 구조로 설계돼 침실 또는 서재, 물품을 보관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통한 수분양자 부담을 덜었고, 소형 오피스텔이나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갖춰 주거생활의 쾌적함이 기대된다. 개성 넘치는 젊은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주거 공간은 3가지 타입 설계를 적용했으며, 최고급 빌트인 가구와 넓은 팬트리 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건물 내부에 세스코 UV파워 공기살균기를 설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덜어주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이 함께 조성돼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 좋다. 투자 목적으로 장만하기도 좋은 오피스텔이다. 관악구는 1인 가구 최대 지역으로,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 상위권에 올라 있다. 구로산업단지~강남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망을 품어 직장인, 학생, 인근종사자 등의 수요가 밀집돼 있다. 배후수요가 탄탄해 공실 발생 위험이 적은 장점에 높은 투자가치가 평가된다. 더위일 관악 파크뷰는 선착순 분양 진행 중이며,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방배동)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6월중 현장 홍보관 오픈 예정이며, 현장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신림동)에도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2021-06-16 09:08:01정부가 이른바 '김부선(김포~부천)' 논란을 빚고 있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6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열차 중 일부를 GTX-B 노선의 선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김포·검단에서 GTX-D 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앞서 GTX-D 노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 연결하는 것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상태다. 이에 해당 노선이 서울 강남·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서부권 지역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부르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반발을 고려해 정부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같이 쓰는 방식으로 GTX-D 노선을 서울과 직결 운행하는 방안 검토에 나선 것이다. 이 경우 기존 계획했던 GTX-D 노선의 추가적인 건설사업비 없이 서울과 직통 연결이 가능해진다. 실제 국토부는 김포·검단 주민의 통근지역이 서울 마포구나 영등포구 등에 집중돼 있어 해당 노선이 운영될 경우 수도권 서부 주민의 통근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국토부는 당초 발표된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국민 의견을 반영, 올 상반기 내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GTX-D 노선이 주민 반발로 기존 안에서 변경될 경우 선거를 앞두고 또 다른 지역에서도 노선 변경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실제 이번 GTX-D 노선 변경 검토에 지난 14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이대로는 내년 선거가 어렵다"고 한 발언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주영·박상혁·김경협·서영석 의원들도 해당 노선의 서울 연결을 촉구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GTX-D 노선 연장 운행이 주민들 요구에 의해 받아들여진다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원안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5-16 21:22:06【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GTX-D 원안 사수-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1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오후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 참여가 몰리면서 서명 열흘 만에 10만명이 동참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기준 온라인 8만541명 오프라인 2만3456명 등 총 10만3997명이 서명에 참여하며 광역교통 구축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했다. 김포시는 4월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와 29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공청회에서 GTX-D 김포~부천 노선 축소, 서울5호선 미반영 안을 발표하자 20만명 이상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 확정 고시 전 법률에 정해진 시-도지사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시민 서명과 그동안 의견을 모두 모아 24일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최종 확정되기 전에 법률로 정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당연히 경기도지사와도 협의를 해야 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가 원안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 관내 거의 모든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3일까지 최대한 많은 시민의 열망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김포와 인천검단지역 주민은 공청회안 발표 이후 강하게 반발하며 GTX-D 강남 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등 단체를 결성하고 국회 기자회견, 국토부 항의방문, 1인 피켓시위, 여의도 차량행진, 촛불집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포시의장, 도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도 10일 시민의견 청취회에 이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가 또다시 거부된다면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50만 김포시민의 준엄한 요구를 받아 강력한 직접행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이런 가운데 1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포와 부천만을 잇는 GTX-D노선은 문제가 있다며 “전향적 검토를 (청와대) 정책실장과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은 시민 영역에서, 행정과 정치권은 각자 영역에서 최대한 힘을 끌어 모으고 있다”며 “김포 내 연대는 물론 지역 간 연대를 통해 하나의 강력한 목소리로 GTX-D와 서울5호선 원안을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가 제출한 GTX-D노선은 단 하나뿐”이라며 “어물쩍 여의도나 용산 환승안을 흘리면서 국민을 우롱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사태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6 12:50:46[파이낸셜뉴스] 오는 2040년까지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중심의 교통 체계가 갖춰진다. 다만, 논란이 일고 있는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연장 가능성은 물론 대체 노선에 대한 계획조차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날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년) 및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수립 연구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분야 최상위 장기 법정 계획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에 따라 5년 단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한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대도시권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건설, 순환망·지하도로망 등 도로 간선기능 회복으로 대도시권 혼잡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BTX(고속간선급행버스), 트램 등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GTX 트라이앵글(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 중심의 환승센터를 구축한다. BTX는 철도처럼 정시성과 대용량 수송 능력을 갖춘 신개념 버스 서비스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가 소유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 입찰제 방식)도 확대한다. GTX 개통 등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노선 개편을 병행하고, 노선 타당성 분석 체계도 도입한다. 수소 전기 등 친환경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환승거점에 친환경 충전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 기본 계획에는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연장, 달빛내륙철도 등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철도의 대안 노선도 반영되지 않았다. GTX-D 강남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대구·광주시의 반발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25년까지 목표인 광역교통시행계획상 광역 철도는 앞서 발표된 제4차 철도망 계획이 그대로 반영됐다. GTX-D 노선(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대장·홍대선(부천 대장~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정부과천청사) 등 15개 신규사업과 서울 2호선 청라 연장(홍대입구~청라) 등 2개 사업은 추가 검토 사업에 포함됐다. 수도권 광역교통시설은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경우 성남~복정 광역 BRT(복정역~남한산성입구),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강변북로 광역 BRT(동부BTX)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부산울산권은 부산 미음~부산 가락 광역 도로 등이, 대구권은 대구 안심~경산 임당 도로 등이 건설된다. 대전권은 세종~광주 광역 BRT, 세종 청주 광역 BRT 등이 추진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4-29 09:28:0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과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치와 의회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대한민국이 여야로, 좌우로, 지역별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지만 인천시의회에서만은 정당·나이·지역을 넘어 대화와 타협, 상호 배려를 통해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 의장은 우선 지역구 현안이나 의정활동 애로사항을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을 열어 의원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의장실을 열린 의장실로 활성화해 시민과 폭넓은 대화로 문제를 파악하고 사회 이슈를 발굴해 담론의 장도 마련한다. 또 집행기관을 화합하고 협치해야 할 '식구'로 보고 유정복 시장 및 간부 공직자들과 수시로 소통해 의회와 집행기관 사이에 이해와 신뢰의 다리를 지속적으로 놓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지난 2022년 새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첫발을 뗐지만 아직 상위 법령에 따라 지방의회의 예산권과 조직권은 집행기관에 예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역시 주민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나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부재로 여전히 집행부를 견제하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는 지방자치법의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고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 실현과 의회의 독립성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의원 1인당 1전담 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의회 내 3급 실·국장 직제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지방의회법이 제정돼 자주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이 확보되는 날까지 17개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39명의 시의원이 현재 24개 의원 연구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정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내실화를 통해 산출되는 깊이 있는 연구 결과가 입법활동과 집행기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스템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토박이인 정 의장은 내 고장 인천을 사랑할 수 있도록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게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했다.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단다. 다음은 정 의장과 일문일답.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개원한 지 5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의장이라는 무게감을 몸소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인천시 전반의 행정과 행사, 사업 등을 찾아가야 하고 의회 사무처와 모든 의원들까지 챙겨야 하는 자리이기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모든 의원들이 나를 믿고 맡겨 주신 자리이니 만큼 의원들 지원은 물론 지방의회 본연의 의무인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인천시의 수많은 현안만큼 인천시의회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어떤 현안에 주목하고 있나. ▲먼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의무인 집행부의 견제 및 감시 기능을 강화해 지방자치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 현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와 함께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 설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GTX-D노선 Y자 연장, GTX-E노선 신설 확정 등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인천시의회도 함께 할 것이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정책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 지방세와 세수 감소가 심각하다. 내년 예산 심의 방향은. ▲25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인천시·인천시교육청 관련 공공기관 및 공사·공단 등 120여곳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는 국세 감소에 따라 인천시 세입예산의 중요 부분인 보통교부세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경제 경기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지방세도 낙관하기 어렵다. 시의회는 민생과제와 지역경제의 경쟁력 제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준으로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겠다. 보여주기식 행정, 행정편의적인 사업 예산을 엄중 심사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 ―2025년도 인천시 본예산 심의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가.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내년도 인천시 예산을 14조9000여억원으로 발표했다. 시의회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처리에서 재정 상황을 고려한 재정투입, 인천 발전을 위한 미래 투자 등을 중심적으로 살피겠다. 민선 8기 들어 인천시(본청)의 재정자립도가 점점 낮아져 올해 50%를 넘지 못했고 자체 수입과 자주재원을 포함한 재정자주도 역시 감소하고 있다. 시 집행부 역시 2022년 이후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예산편성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공감하면서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열악한 재정 상황을 이유로 필요한 사업에 재정투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없는지, 자치단체장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예산은 과도하지 않고 투입 시기는 적정한지, 인천의 발전을 위한 미래 투자를 미루지 않았는지 등 시민을 위한 가장 바람직하고 필요한 예산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중점 심사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선출직 의원에 뜻을 둔 것은 '잘사는 도시,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인천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제가 나고 자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회 의원들과 같은 꿈을 꾸겠다. 내 고향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시민을 위한 힘 있는 시의회, 시민의 의견과 생각을 담아내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kapsoo@fnnews.com
2024-11-24 18:51:26최근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파크먼트’(아파트+공원)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인접한 주거 단지를 뜻하는 이 신조어는 녹지 공간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에 따르면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 중 선택을 묻는 설문에서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아파트’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녹지 환경이 청약 시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최근 청약 경쟁률에서도 이 같은 선호도가 입증되고 있다. 올해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센트리폴’은 옥련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입지로 1순위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도 근처 저수지와 공원을 바탕으로 전주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91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11월 중 분양될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의 11개 동, 전용면적 64㎡~110㎡까지 총 66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이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단지 인근에 계획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거주자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전체 세대 중 30%가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한 중대형 면적(전용 85㎡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전용 110㎡ 타입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TX-D 노선 계획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까지 추진 중이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며, 상업지구 중심에 학원가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주 연령층이 30~4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 일대의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는 ‘커낼콤플렉스’와 ‘휴먼에너지타운’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며,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이와 인접해 추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특별설계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된 ‘에버그린’ 컨셉을 통해 녹지 환경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이며, 스마트 제로에너지 기술을 통해 친환경 주거 모델로 자리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1-11 16: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