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L그룹은 최근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HL퓨처데이는 사업 아이디어를 사내에서 찾아보자는 취지로 2015년 시작했다. HL 퓨처데이를 통해 사업화가 된 아이디어는 ‘플릿 온',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 모듈', ‘워크 다이어리' 등 다양하다. 올해는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5일 경연을 펼쳐 3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등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HL만도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팀, HL만도 앨리스팀,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팀이다.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사장은 “HL퓨처데이는 10년간 수백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그룹 혁신의 장”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8 09:12:54HL그룹 산하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HL로보틱스가 인수하는 스탠리 로보틱스는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보수를 포함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유럽 주요 공항 등이 스탠리 로보틱스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 '스탠'은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누비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관제 시스템(FMS)는 스탠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모든 관제가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지능형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돼 전원 꺼짐 문제도 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로보틱스는 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은 물론 HL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HL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67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차 로봇 사업을 넘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근 기자
2024-10-08 18:20:47[파이낸셜뉴스] HL그룹 산하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HL로보틱스가 인수하는 스탠리 로보틱스는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보수를 포함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유럽 주요 공항 등이 스탠리 로보틱스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 '스탠'은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누비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관제 시스템(FMS)는 스탠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모든 관제가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지능형 자동 충전 기능도 탑재돼 전원 꺼짐 문제도 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로보틱스는 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은 물론 HL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HL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67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차 로봇 사업을 넘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8 09:06:58[파이낸셜뉴스] HL그룹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채는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핵심 계열사 모두가 참여했다. 이번 채용의 상세 모집 요강은 HL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L그룹 관계자는 "HL홀딩스는 모빌리티·물류 방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라야(SDV) 중심 첨단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09 09:42:48HL그룹이 과거 한라그룹 시절을 포함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그룹 이미지 광고를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그룹의 정체성, 미래지향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HL그룹은 총 네 편으로 제작된 그룹 영상광고를 지난 5일부터 TV로 송출하고 있으며, 이어 12일부터는 서울 삼성동 케이팝(K-POP)스퀘어 및 전국 253개 CGV 상영관 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물은 신비주의 컨셉트의 모델 에이첼이 '나를 믿다'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HL그룹을 도전을 상징화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HL그룹이 그룹 광고를 제작한 것은 창립 62년 역사상 처음이다. 주목도면에 일단 합격점이다. 총 4개의 HL그룹 광고 영상이 7월 2주차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TVCF 랭킹에서 1위부터 4위까지 휩쓸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이다. 해당 영상물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도 제작됐다. HL그룹 관계자는 "그룹 이미지를 알리는 첫 영상광고인 만큼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범 내려온다' 광고기획자(AE) 이승은, 은용진 감독 등 4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영상의 음원은 '나의 해방 일지', '슬기로운 의사 생활', '파묘', '노량' 등의 음악을 발매한 프로시마뮤직에서 담당했다. 정몽원 그룹 회장은 지난 2022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젊고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며 한라그룹에서 현재의 HL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로보틱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17 18:24:39[파이낸셜뉴스] HL그룹이 과거 한라그룹 시절을 포함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그룹 이미지 광고를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그룹의 정체성, 미래지향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HL그룹은 총 네 편으로 제작된 그룹 영상광고를 지난 5일부터 TV로 송출하고 있으며, 이어 12일부터는 서울 삼성동 케이팝(K-POP)스퀘어 및 전국 253개 CGV 상영관 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물은 신비주의 컨셉트의 모델 에이첼이 '나를 믿다'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HL그룹을 도전을 상징화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HL그룹이 그룹 광고를 제작한 것은 창립 62년 역사상 처음이다. 주목도면에 일단 합격점이다. 총 4개의 HL그룹 광고 영상이 7월 2주차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TVCF 랭킹에서 1위부터 4위까지 휩쓸며,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이다. 해당 영상물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도 제작됐다. HL그룹 관계자는 "그룹 이미지를 알리는 첫 영상광고인 만큼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범 내려온다' 광고기획자(AE) 이승은, 은용진 감독 등 4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영상의 음원은 '나의 해방 일지', '슬기로운 의사 생활', '파묘', '노량' 등의 음악을 발매한 프로시마뮤직에서 담당했다. 정몽원 그룹 회장은 지난 2022년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젊고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며 한라그룹에서 현재의 HL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로보틱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17 15:02:17[파이낸셜뉴스] HL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지분율은 10%로 감소하는 반면,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 증가한다. 이는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 회장의 후속 조치다. HL그룹 관계자는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약속된 최고경영자(CEO)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3-21 14:55:3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평가가 매물로 나왔다. HL그룹이 투자한 만큼 엑시트(회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평가, 캑터스PE-로터스PE는 한국자산평가 매각자문사에 삼정KPMG를 선정했다. 캑터스PE-로터스PE로서는 2021년 초 700억원에 경영권 확보 후 행보다. 로터스PE로서는 2020년 출범한 만큼 이번 매각 성과가 주요 트랙레코드(투자이력)가 될 전망이다. 한국자산평가는 채권, 금융자산을 가격평가하는 곳이다. 채권 가격평가는 2000년 1호 출범 후 시장점유율 1위다. 부동산, 대체투자자산, 장외주식 등 평가도 수행 중이다. 앞서 캑터스PE는 2019년 라임자산운용과 공동으로 한국자산평가를 718억원에 인수했다. 유진PE로부터 지분 90.52% 인수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사를 맡은 바 있다. HL그룹은 2021년 캑터스PE-로터스PE의 한국자산평가 인수 당시 약 340억원을 투자했다. 로터스PE는 한라그룹의 관계사다. HL은 대출 자금보충약정 제공해 일시적으로 종속회사로 분류한 ‘에프엔에이치플러스’를 통해 지난해 말 한국자산평가 지분 90.52%를 인수했다가 이를 사모펀드(PEF)를 통해 우회지배하는 형태로 재구조화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8 17:31:37[파이낸셜뉴스] HL그룹이 이달 24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 접수를 한다. 12일 HL그룹에 따르면 HL홀딩스(지주사 사업부문)를 비롯해 HL만도·HL클레무브·HL홀딩스·HL디앤아이한라 등 자동차 및 건설 계열사들이 대규모로 하반기 신입채용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 인재 모집이 이뤄진다.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부품 개발에 역점을 둔 만큼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HL홀딩스는 유통·물류, IT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심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데이터센터 구축 신사업을 추진 중인 HL디앤아이한라 역시 건축·토목 분야 전문 인력은 물론, 건설과 디지털을 융복합할 수 있는 참신한 브레인을 모집한다. 4개사 신입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계열사별 기간 상이, 중복지원 가능)까지다. 한편, HL인재개발원은 이달 25일부터 'Intelligent Vehicle School' 1기를 모집한다. 모빌리티 SW(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HL그룹 자동차 섹터가 커리큘럼 설계 등 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민관합동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약 6개월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9-12 13:59:02[파이낸셜뉴스] HL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12일 HL그룹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자동차 부문 HL만도와 HL클레무브, 지주사 사업 부문 HL홀딩스, 건설 부문인 HL디앤아이한라 등 4개사에서 진행된다. HL만도·HL클레무브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부품 개발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중점적으로 뽑는다. HL홀딩스는 유통·물류, 정보기술(IT)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에 집중해 채용을 진행한다. 데이터센터 구축 신사업을 추진 중인 HL디앤아이한라 역시 건축·토목 분야 전문 인력은 물론, 건설과 디지털을 융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계열사별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 밖에 HL인재개발원은 오는 25일부터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위한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Intelligent Vehicle School) 1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HL그룹 자동차 부문이 커리큘럼 설계 등 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민관합동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약 6개월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9-12 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