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LS MnM은 지난 6월 27일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의 금 부문 우수공급업체(GDL)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은 부문에서도 10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며 귀금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체계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LBMA는 매년 전 세계 귀금속 제조사를 대상으로 △제품 품질 △제조 공정 △공급망 투명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 가운데 GDL 인증은 단순 품질 검증을 넘어 ESG 기준을 포함한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엄격히 심사하는 제도로 금·은 유통 시장의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LS MnM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광물 공급망 실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분쟁 지역 광물 사용을 배제하고 인권 침해나 환경 파괴와 같은 리스크가 없는 원료만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도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의 ISAE 3000 기준에 따른 '합리적 확신' 수준의 제3자 감사를 통과했다. LS MnM은 올해 초에도 동 제련업계 최초로 ESG 인증제인 '카퍼마크'의 고도화 평가 버전(RRA 3.0)도 획득하며 ESG 체계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를 성실히 수행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7-08 08:42:10[파이낸셜뉴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9일‘제15회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웨비나)’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의 주요 내용 및 영향 분석을 주제로 열린다.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와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에 따른 영향 및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맡으며,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윤진수 한국ESG기준원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라며 "공익감독위원회(PIOB) 및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SSA 5000 제정의 영향 및 시사점 분석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성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인들과 널리 공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1-03 16:23:56[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이달 12일 공익감독위원회(PIOB)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 5000(ISSA 5000)을 최종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ISSA 5000은 투자자, 규제기관을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신뢰와 확신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기준이다. 공익감독위원회(PIOB, The Public Interest Oversight Board)는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 및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의 위원을 임명하고, 기준 제정을 감독하는 독립된 국제기구이다.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기준이다. 다양한 공시체계와 지속가능성 주제를 포함한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된다. 제정 기준은 2026년 12월 15일 이후에 시작되는 보고기간에 대한 인증업무부터 적용되며, 조기적용이 허용된다. 향후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톰 세이덴스타인 IAASB 의장은 “ISSA 5000의 최종 승인이라는 뜻깊은 소식을 전한다”며“정보이용자들이 기업 성과를 평가할 때 재무정보뿐 아니라 비재무정보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ISSA 5000의 승인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밝히고, 정책당국 및 인증인들이 ISSA 5000을 채택할 것을 당부했다. IAASB는 ISSA 5000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5년 1월 기준 채택과 이행에 필요한 관련 지침 및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준의 정착을 위하여 관련 국제기구 및 각국의 규제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ISSA 5000이 국내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ISSA 5000의 국내 도입 시 예상되는 영향분석과 대응방안 연구는 마무리 단계며, ISSA 5000 최종 공표와 동시에 IAASB와 국문 번역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연구결과 발표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국내 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2025년 내에 ISSA 5000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5 14:06:18[파이낸셜뉴스]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제정 기구인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으로 활동한 김성남 회계사가 재선임됐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국인 최초로 3년 임기의 IESBA 위원으로 일해온 김 회계사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계사는 국내 ‘빅4’ 중 한 곳인 EY한영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회계감사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과 한공회 감사 및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IESBA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함께 회계감사 관련 가장 중요한 국제기준 제정기구이다. 최근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과 관련된 새로운 국제윤리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22 08:31:33[파이낸셜뉴스] 최근 발표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에 기초해 인증인은 인증업무 범위가 명확한지를 따질 역량을 갖춰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여기서 인증인은 회계법인과 일정 자격을 갖춘 독립 기관을 의미한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본부장은 3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제6회 ESG 인증포럼’에서 “인증 대상 정보는 기업이 보고한 지속가능성 정보의 일부일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황 본부장은 “ISSA 5000에서 ‘지속가능성 정보’는 인증 대상인 정보만을 의미하는데, 보고했으나 인증 대상이 아닌 정보는 ‘기타정보’로 분류된다”며 “업무가 ‘합리적 목적’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평가할 때 그 일부로서 이를 수행해야 한다”고 짚었다. ‘ISSA 5000’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8월 발표한 포괄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인증 기준이다.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에 쓰인다. 다만 온실가스보고서 인증기준(ISAE 3410) 편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황 본부장은 이어 “인증인은 준거기준이 업무상황에 적합하며, 의도된 이용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법규에서 규정하거나 공인된 기구가 발표한 체계 준거기준이 충분한 세부사항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추가로 보완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인 입장에서 ‘중요성’은 공시 절차를 계획하고 왜곡표시를 평가하는 데 있다. 공시 정보 선정에 중점을 두는 기업의 ‘중요성’과는 다른 개념이다. 위험 절차는 크게 합리적 확신업무, 제한적 확신업무 2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통제환경, 위험평가절차, 정보시스템 및 커뮤니케이션, 통제활동, 모니터링 등 5개 구성 요소 전부를 이해 대상으로 삼는다. 후자는 모니터링 등이 제외된 일부 구성 요소만을 이해 범위로 둔다. IAASB는 또 ‘그린워싱’ 등 부정 가능성을 인식하고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 황 본부장은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가적 의구심을 유지하고 정보 신뢰성에 의문이 있는 경우 부정 위험을 나타내는지 고려해야 한다”며 “식별된 왜곡표시가 부정에 기인했을 수 있는지 판단하고 증거 간 불일치, 경영진 편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징후가 식별됐다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기업들 입장에서 처벌이나 벌금을 피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정보를 왜곡표시하고, 주가 또는 ESG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의도를 가지고 부정확하거나 정보 이용자를 오도하는 진술·주장을 공개적으로 할 유인이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1-03 13:05:23[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제6회 ESG 인증포럼’을 연다. 25일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오는 11월 3일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공개초안 -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8월 발표한 공개초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와 인증에 미칠 영향 및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포럼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선 별도 시청 없이 시청 가능하다. ESG 인증포럼은 지난해부터 한공회가 감사·인증 전문가 기관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해왔다. 종합토론 좌장은 서정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백재우 한국ESG연구소 ESG센터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식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 기준이며,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ISSA 5000이 ESG 공시와 인증에 미칠 영향과 국내 환경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25 08:38:58[파이낸셜뉴스] ‘제3회 ESG 인증포럼’이 개최된다. 관련 국내외 공시 및 인증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해당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및 인증 현황’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취지다. 포럼은 사전 등록을 받아 웨비나로 진행된다. 첫 주제발표 ‘국내 ESG 보고 및 인증 현황’에선 고정연 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 팀장이 국내 ESG보고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현황을 점검한다. 다음 ‘주제 발표2: 국제 ESG 인증업무 현황 -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보고서를 중심으로’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업무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이슈를 짚는다. 김영식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에서 지속가능성 인증 및 윤리기준 제정에 나선 만큼 조만간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보고 및 인증 생태계가 갖춰질 것”이라며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현황을 점검하는 이번 포럼이 ESG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17 11:12:00[파이낸셜뉴스]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에 있던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독립했다. 기준제정기구 독립성과 전문성, 신뢰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이다. 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IAASB, IFEA가 지난달 말 새로 출범한 국제윤리감사재단(IFEA)으로 이관됐다. IFEA은 모니터링그룹(MG), 공익감독위원회(PIOB), 국제회계사연맹 등 3개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공익감독위원회 위원 중 4인과 국제회계사연맹 대표자 2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IFAC가 행사하던 양 기준제정기구 위원 임명권한이 지난해부터 공익감독위원회로 넘어갔고, 각 기구 위원 중 감사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 18명 중 9명에서 총 16명 중 5명으로 축소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모니터링그룹 주도로 기준제정기구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시스템 개혁의 일환이다. 김영식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등 감사인 역할이 확대되고 독립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감사관련 국제기준제정 논의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제반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03 10:18:27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달 23일 제2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에 대한 인증업무기준 적용 가이던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기준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가이던스의 내용과 적용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가이던스는 인증인이 ESG공시 보고서 등을 인증할 때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발표한 EER Guidance*를 기준으로 제정되었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공시 의무화를 앞둔 시점에 한공회가 본 지침서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번 포럼이 ESG 인증업무를 하는 공인회계사들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과 정보이용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9-15 09:07:56최근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NHN 정보처리 내부 시스템이 국제적 인증을 받아 주목된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국제인증업무기준(ISAE)에 따라 정보처리 서비스관련 내부시스템에 대한 SOC 2, SOC 3, SysTrust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OC2·3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것은 NHN이 세계 최초이며, SOC3인증은 국내 최초다. NHN측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강조되는 시점에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포함 전 분야를 검증 받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보고있다. SOC2·3인증은 서비스의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5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총 127개 영역에서 기업의 서비스 관련 내부통제가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독립적인 외부 감사인에게 감사를 받고 기준을 충족할 경우 발급된다 NHN은 네이버 메일, 주소록, 캘린더, 가계부, 지식iN, N드라이브 등 10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기획, 개발, 운영, 보안 등업무가 원칙에 맞게 운영되는지 감사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NHN재팬 의 글로벌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도 이번 인증을 받음에 따라 글로벌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NHN은 전망했다. NHN 이준호 정보보호실 이사는 "SOC,SysTrust인증은 서비스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와 통제현황에 대한 평가결과를 독립적인 감사를 통해 검증하는 것으로 네이버 이용자들에게개인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와 라인(LINE)을 이용하는 전세계 1억 이상의 회원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3-29 10:26:26